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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방송이나 SNS를 보면 요리 열풍이라고 할만큼 쿡방, 먹방이 트랜드다. 분위기에 힘입어 요리법회로 교화확산을 시도하고 있는 교당이 있다.대구경북교구 구미교당은 1월28일 강남교당 조대현(71·요리연구가) 교도 초청 요리 법회를 열어 숨은 교도 찾기에 나섰다. 1부 신앙수행 이야기, 2부 행복하고 따뜻한 요리교실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구미교당 교도, 가족, 지인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유동인구 많은 구미교당은 교화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중에 조대현 교도와 뜻이 닿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조 교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2.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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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유엔석포교당이 작은 콘서트 초청 공연을 통해 원기103년도 지역민 문화교화 출발을 알렸다. 1월28일 유엔석포교당 2층 대법당에서 열린 '렉처콘서트 피란수도 1000일, 부산의 노래'에는 재가출가 교도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법당을 가득 채우는 성황을 이뤘다. '렉처콘서트'란 강의(lecture)에 실제 연주가 덧붙여진 형식의 콘서트로 전문예술단체인 '음악풍경'이 유엔석포교당과 합력해 성사된 콘서트다. 음악풍경은 부산의 곳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 한권의 책
이은전 기자
2018.0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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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1월26일 오전7시25분경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일어난 화재 참사로 총 19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9명은 끝내 숨을 거뒀다. 경남교구 밀양교당에서도 교도 가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경일 경남교구장을 비롯한 임광원 교의회의장, 이귀인 김해지구장, 밀양교당 조향진 교무 등 재가출가 교도들은 지난 27일 밀양을 찾아 영가들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위한 천도축원에 함께 했다. 이들은 밀양교당 인연 영가를 위해 밀양장례식장에서 열반 독경을 올린 뒤, 합동분향소인 밀양문화
뉴스
이은전 기자
2018.01.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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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원기103년 현안 공유와 합력증진을 위해 단체회장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1월22일 교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봉공회·여성회·청운회 등 3개 단체 회장단 및 지도교무, 사무국 담임교무 등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봉공회는 이덕윤 지도교무, 최도안 회장, 홍지영·정성연 부회장 등 7명이 참석했고 여성회는 안혜연 지도교무, 최성근 회장, 남혜성 부회장이 참석했다. 청운회에서는 구인도 회장과 김대신 중앙청운회장이 참석했다. 워크숍 사회를 맡은 이정식 사무국장은 "원기103년 부산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1.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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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50년 입교 후 돈독한 신심과 공심으로 신앙 수행하며 함안교당, 신마산교당 창립주의 큰 역할을 했던 신마산교당 철산 구동명(본명 대원) 정사가 21일 오후 1시19분 경남 마산 삼일정풍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철산 구동명 정사는 일생을 약업에 종사하고 50여 년간 약국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환자를 쾌유시켰고 베푸는 삶을 실천해 마산시 약사회 공로상을 받았고 27년 동안 교도회장으로 일원회상의 큰 일꾼으로 정진하며 교정원장상도 받았다.세수 79세, 공부는 정식법강항마위, 사업은 정1등, 원성적 준1등이다.[인터넷 뉴스]
동정
이은전 기자
2018.01.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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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일상을 벗어난 선객들이 선 수행을 체질화하기 위해 겨울선방에 들었다. 7일~12일 성주삼동연수원에서 진행된 겨울선방은 '일원세계 주역은 나!'를 주제로 대자유인이 되기 위해 자신을 이기는 훈련에 집중했다. 이번 훈련은 마산교당, 동순천교당, 성주교당 등에서 참가한 교도들 외에도 예수살기회 백창욱 목사·성주투쟁위 배윤호 위원장 등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선객들은 매일 아침5시 기상, 오후10시 선침에 들 때까지 좌선·선요가·교리공부·일기기재·절수행 등 영육쌍전 실행의 6일을 보냈다. 마음바라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8.01.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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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남교구 진동교당에 운산 박영훈 원무가 부임해 첫 법회를 진행했다. 이번 박 원무의 부임은 출가자가 아닌 원무가 교당을 운영하는 드문 사례다. 진동교당은 주4회 법회가 운영되는데 2회는 정례법회, 2회는 정전 마음공부 훈련으로 특화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법회는 오후 2시~5시 세 시간 동안 진행되며 법회 후 문답감정이 이어진다. 현재 박영훈 원무는 경남 창원 태봉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다음달 임기가 만료돼 퇴직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진동교당에 집중할 예정이다.박 원무는 “법대로 한다면 법회는 기본적으로 세 시간은 꼭 필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1.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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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축한 김해교당이 목요공부방을 열어 지구 내 출가재가 교도들에게 공부길을 제공하고 있다. 1월11일~3월15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목요공부방은 총 8회 개최된다. 강사는 경남교구 김경일 교구장이며 주제는 '수심결'이다.11일 강의 첫날은 연일 한파에도 불구하고 43명의 김해지구 공부인들이 참가해 공부 분위기를 진작시켰다. 김해교당 목요공부방은 수심결 공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회비는 3만원이다.[인터넷 뉴스]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1.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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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원기103년 무술년 첫날 경남교구 문산교당 교도와 원광어린이집 가족들이 함께 모여 새해 각오를 다지고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기도식이 열렸다. 1일 문산 원광어린이집 자연학습장인 원광촌 일대에서 열린 '원광가족 해맞이 기도식'에는 김서진 진주지구장·문산교당 오선명 교무·원광어린이집 박진명 교무를 비롯해 원광 가족 180여 명이 참가해 새해 큰 꿈을 품는 시간을 가졌다.2세 이윤후 어린이로부터 81세 강계선 교도에 이르기까지 새벽 어둠을 뚫고 산을 올라온 원광가족들은 각자의 소원을 담은 기도장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1.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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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겨울 산골학교로 모여들었다. 지난해 12월29일~31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마음아 놀자! 자연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원기102년 산골학교'는 이번이 17회째다. 29일 방학식을 마치고 달려온 전국 초등학생·예비초등학생들은 배내 숲속에 들어서면서 꽁꽁 얼어붙은 계곡이 마냥 신기해 재잘거렸다. 첫날 '꿈너머 꿈, 서원기도'에서 각자 이루고 싶은 꿈을 적어 만든 초를 들고 올리는 기도와 간절함을 배가시킨 법신불전 40배로 산골학교가 시작됐다. 어린이들은 '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1.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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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속깊은 정전마음공부훈련'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교구가 겨울 훈련으로 원기102년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23일~25일 경남교구청에서 진행된 '몸과 마음이 행복한 정전마음공부훈련'에는 재가출가 교도 60여 명이 참가했다. 마음공부대학·소태산 마음콘서트·정전마음공부훈련 등으로 촘촘한 공붓길을 제공하고 있는 경남교구가 이번을 계기로 여름·겨울 훈련을 정례화했다.이번 훈련은 정전의 교법을 최상으로 드러내되 법을 담는 그릇은 다양화해, 문화와 예술로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이형은·김관진 교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1.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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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신 원불교청운회장이 새해를 맞아 전국의 청운회원들에게 법신불 사은의 은혜를 축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새해에는 종법사님 법문을 각자의 마음에 새겨, 내가 나를 이겨 보은의 길로 가고, 낙원을 개척하는 청운회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선 나부터 지금 여기에서 마음을 챙겨 수행정진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그는 중앙청운회장을 맡아 동분서주 활약해 온 지난해를 돌아보며 "원기102년 회장 임기 첫해를 시작하면서 13개 교구 방문을 계획했는데 결국 5개 교구만 돌아봐 아쉽다"고 했다. 그는 현안 파악과 활동가 격려를 위한 교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1.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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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교구 원봉공회가 지역주민과 호흡하는 은혜나눔바자를 열고 올 한 해 봉공활동을 갈무리했다. 지난해 12월14일 남부민동 부산봉공센터에서 열린 '원기102년 은혜나눔 바자'에서는 봉공회원들이 짧게는 며칠 전부터 길게는 1년 전부터 준비해온 물품과 음식들을 선보였다. 해마다 12월에 개최하는 은혜나눔 바자는 부산울산교구 봉공회원들이 직접 재배, 제작, 요리하는 물품들을 정성담아 내놓는 행사다. 건강한 먹거리 구입을 위해 이날을 기다려온 재가출가 교도들과 매주 토요일 국수나눔 점심 시간을 찾았던 지역주민 400여 명이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1.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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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마음사용법 교원직무연수가 개설돼 교법의 대중화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자유로운 삶을 위한 마음사용법 실습' 교원직무연수는 부산 정전마음공부방 교사들이 부산시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와 연계해 개설한 연수다. 원기103년 1월2일~6일 부산중앙여고 다목적실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부산시 초·중·고 교사가 대상이며 수료자에게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30시간 2학점이 주어진다.매일 오전9시~오후4시30분 진행되며 마음 원리강의와 문답감정 실습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5일간의
교화
이은전 기자
2017.12.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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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의 금언들이 선묘담채로 조응하다9월5일~24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이정 강이관 서예가(신창원교당)가 네 번째 전시회를 열고 먹내음 가득한 그림과 함께 한층 더 깊어진 작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해 8월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회에 이어 꼭 1년만이다. '정조의 화성 행차#25' 등 대학원 졸업 석사청구 작품 몇 편 외 40점 작품 대부분이 지난 1년 동안에 새로 작업한 것들로 작가의 왕성한 활동을 감상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2017 뉴페이스 &
이 한권의 책
이은전 기자
2017.12.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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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교구 서면지구가 무료급식소를 찾아 '따뜻한 점심, 행복한 밥상' 은혜 나눔을 펼쳤다. 6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내 성지곡 노인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오전10시부터 급식소 주변에서 배식을 기다렸다.성지곡 무료급식소는 부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어린이대공원 입구에 있어 부산시내 급식소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어르신들이 지하철을 타고 멀리서 공원 나들이 겸 무료급식을 위해 찾아오기 때문이다. 서면교당이 첫 무료급식을 실시한 후 지난해부터 서
교화
이은전 기자
2017.1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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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 최초의 전법교화지인 용암사적지(교보 제14호)가 있는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마을이 아름다운 전통문화의 향기가 숨 쉬는 마을로 거듭나 화제다. 8일~9일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회 회원 55명이 용암마을을 찾아 솟대, 장승, 그네, 정자 등을 제작·설치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통기능전승자회는 봄, 가을로 전국의 전통마을을 찾아다니며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목공예를 비롯해 한지·짚풀·안동포·황칠·옹기 등 98개 전통공예 분야 장인들이 모여 소중한 우리의 전통 기능을 전수해오고 있
교화
이은전 기자
2017.12.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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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부산교당이 명절대재를 맞아 문화법회를 열고 1년 동안의 수행정진 결과 작품을 전시해 공부심을 진작시켰다.3일 진행된 연말 결산 문화법회에서는 고전무용·하모니카·기타 등 취미동아리 공연과 서예·도자기·퀼트·사진·손뜨개·서각 등 317점의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어린이 작품 21점과 함께 부산교당 전 교도가 1년 동안 각자 수행과 정진의 현장에서 축적한 결과물인 작품 전시회는 1층 현관과 4층 소법당 등에서 3주일간 전시된다.브로치·목걸이·염주 등 비즈공예를 함께 배우는 동아리 작품, 기타반 동아리
교화
이은전 기자
2017.12.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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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봉공회가 한 해를 결산하며 참 봉공인으로 거듭날 것을 격려하는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7일 부산울산교구청 소법당에서 진행된 '원기102년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집계한 결과 34명의 회원이 대각상·출가상·항마상·감사보은상 등을 수상했다.올해는 92명의 회원이 1인당 평균 272시간, 합계 25,061시간을 활동했고 누적 시간 318,963시간의 대과업을 기록했다. 최도안 부회장은 누적시간 20,871시간을 기록해 최초 2만시간 달성 대각상을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교화
이은전 기자
2017.12.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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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옥보인 교도는 '부산울산봉공회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신입회원 중 300시간 이상에 해당해 인화단결상을 수상했다. 그는 봉공회 가입 2년 동안에 453시간, 올해만 253시간을 기록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치킨 가게를 운영하는 직업인으로서는 대단한 활동량이다.그는 "무조건 봉사하고 싶어 시작했고 시간 집계를 하는지, 시상을 하는지 아무것도 몰랐다"며 "대단한 선배 회원들을 뵈면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남부민봉공센터 부근에 살아 늘 지켜봤지만 감히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7.12.13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