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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창사 20주년을 맞은 WBS원음방송이 좌산상사 초청 대법회와 기념공연으로 자축하며 시청자들의 후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11월25일 강남교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창사 20주년을 되돌아보며 성인이 된 원음방송이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는 약속의 자리였다.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은 "당시 좌산종법사께서 교법의 대중화를 위해 원음방송국을 개국해 주셨다"며 "개인적으로 18년 동안 방송교화를 하면서 우여곡절이 참 많았지만, 원음방송이야말로 가장 큰 교당이고, 가장 큰 교구라고 생각한다. 특히 WBS TV개국은 라디오 이
교화
나세윤
2018.12.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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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소태산 대종사를 위시한 역대 선령열위에 공동향례하는 명절대재가 1일 중앙총부를 비롯해 국내외 교당에서 봉행돼 추모의 정성을 이어갔다. 원기103년 명절대재에 입묘된 묘위는 총 19,812위로 본좌 대종사 소태산 여래위를 포함 8,981위, 별좌 대희사위 등 10,831위다. 육일대재 이후 중앙총부의 추가 입묘자는 대봉도위 김서오·박지홍 대봉도와 전무출신 1좌위 김명원·송선만·장희순·최운주·탁명철 정사다. 올해 초 열반한 이정선 교무가 대봉도위로 좌위가 변경됐다.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중앙총부 명절대재는 김제원
교화
나세윤
2018.12.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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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앙상블은 두 사람 이상 연주자의 합주 혹은 합창을 뜻한다. 트리오, 콰르텟(quartette), 퀸텟(quintet)은 연주자, 합창의 참여자 수에 따라 달리 불리는 이름이다. 15일 원 앙상블 창단을 앞두고, 기획자이자 리더인 강남교당 방지성(32) 교도를 카페마고에서 만났다. 전화로 약속을 잡을 때 그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 젊은 목소리여서, 청년일 거라는 느낌은 어김없이 맞아떨어졌다. 첼로 연주자인 그는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 석사를 거쳐 데트몰트 국립음대 실내악 석사과정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은
여기, 은혜로운 당신
나세윤
2018.12.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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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중앙총부가 겨울을 앞두고, 11월27일~29일 김장을 했다. 전산종법사도 총부 직원들과 울력에 나서, 1년 동안 먹을 김치를 버무렸다. 총부 김장은 상주선원 뒤편 총부농원에서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후 배추 절이기 작업과 씻기, 물 빼기, 양념 준비를 거쳐야 비로소 김치 속을 넣을 수 있다. 재정산업부 진도길 교무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적은 2천 포기를 담갔다"며 "김장을 적게 한 이유는 내년에 교구별 신년하례가 간소화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컷
나세윤
2018.12.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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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교정원 교육부가 주관하는 제2차 교무자격검정고시가 4일~5일 중앙총부와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됐다. 검정고시 일정은 4일 필기시험, 5일 면접을 통해 6일 합격자가 발표 됐다. 응시자는 총 18명(교무품과 16명, 도무품과 2명)으로 이중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졸업자는 2명이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예비교무들은 14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출가서원식을 갖고 원기104년 정기인사를 통해 국내외 각지에서 교화자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교육부는 6일 공지를 통해 전원합격을 통보했다.
온라인뉴스
나세윤
2018.12.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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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연맹장 이군도)이 제888기 '지도자훈련 상급과정'을 진행해 인재양성에 힘썼다. 11월9일~11일, 16일~17일 주말과정을 열어 수강생 20여 명이 상급과정을 이수했다. 원불교연맹이 주관한 상급교육과정은 이번까지 9회째다. 상급과정 지도자훈련은 청소년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훈련으로, 초급과 중급과정을 거쳐야 이수할 수 있다.송호연 스카우트 담당교무는 "상급과정은 지도자로서 대원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술과 기능, 지식적인 것을 전문적으로 연습하는 훈련이다"며 "지역대를 이끌어갈
교화
나세윤
2018.11.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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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종법사가 중앙총부를 방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다. 27일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함께 총부를 찾은 이 대표는 "2012년 총부를 방문하고, 이번이 두 번째"라며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총부를 방문했을 정도로 민주당과 인연이 깊다"고 친근감을 표시했다. 전산종법사는 국운과 남북관계를 언급하며 스승님의 예언을 전했다. "대산종사께서 교운과 국운과 세계운은 함께 간다고 늘 말씀해 주셨다"고 언급한 전산종법사는 "그러면서 국운이 열리려면 서해안시대 개막, 대전이 큰 밭이 되고, 국민들이
온라인뉴스
나세윤
2018.11.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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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서울교구 여성회(회장 고영심)가 한강 자살자를 위한 특별 합동천도재로 자살자 영혼을 천도했다. 18일 여의도교당에서 열린 특별 합동천도재는 불전헌배, 법어합독, 특별천도재, 법훈인과 회장단, 재가3단체장 분향, 설법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가 주최하고 서울교구 여성회가 주관한 특별천도재는 9월 서울여성회 월례회를 계기로 자살자 천도재를 지냈다. 같은 달 서울교구는 출가교역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강사를 초청했고, 10월에는 서울시청에서 원불교를 비롯 개신교, 불교, 천주교가
교화
나세윤
2018.11.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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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원불교문인협회가 〈원불교문학〉 17집과 〈소태산문학〉 13호를 출판해 법신불 전에 봉정했다. 13일 잠실교당에서 진행된 봉정식은 심고, 봉정, 격려의 말씀, 작품낭송 순으로 열렸다. 지도교무인 이종화 잠실지구장은 "봉정식이 조촐하게 진행돼 조금 섭섭하지만 앞으로 소태산기념관이 완공되면 그곳에서 성대하게 봉정식을 갖자"며 "원불교 문학이 끊이지 않고 문학지를 발간할 수 있는 것은 회원들의 작품 활동과 임원진들의 노력의 결과다. 우리가 알차게 문학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문화
나세윤
2018.11.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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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서울교구 봉공회가 자원봉사자 축제로 무상행의 공부심 증득을 자축했다. 18일 여의도교당에서 진행된 '서울교구 봉공회 제17회 자원봉사자 축제'는 1년 동안 59개 교당 538명 교도가 참여했던 봉공인들의 결산 자리였다.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904시간을 비롯해 원광종합사회복지관 1941시간, 서울구치소 및 남부구치소 1440시간, 서울역 노숙인무료급식 5041시간 등 서울교구 봉공회는 18,641시간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했다. 자원봉사자 축제는 경과보고, 환영인사, 축사, 시상, 격려사, 임원인사
복지&봉공
나세윤
2018.11.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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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불보살 전부가 동원되어 일하는 시대라, 만일 정당한 이유 없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 불보살 명부에서 빼버린다"고 대종사께서 말씀하셨다.〈대산종사 수필법문〉 한마디로 '공을 위해 일하지 않는 사람은 불보살 명부에서 빼라'는 말씀이다. 18일 서울교구 봉공회 제17회 자원봉사자 축제가 있었다. 이문교당 김안신 교도가 483시간 봉사로, 영예의 대각상을 안았다. 주목할 점은 지역사회봉사상과 부부봉사상이 있다는 것이다. 지역사회부문에서 송천교당을 포함해 11개 교당이 상을 받았다. 이들 교당들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기자의시각
나세윤 편집국장
2018.11.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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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시신기증자 합동추모제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 열려 기증자 영가와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16일 원광대 의·치·한의과대학과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대학교당이 함께 주최한 '2018년 시신기증자 합동추모제'는 추모사, 시신기증자 유가족대표 추모의 글·분향, 학과대표 분향, 천도법문, 설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도종 원광대총장은 추모사에서 "헌체(獻體)는 떠나는 사람들이 남아있는 이에게 남겨 줄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씨앗이다"며 "당신들이 겪었던 고통을 후손들이 마주하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숭고
한컷
나세윤
2018.11.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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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지난 9월 개관한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발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인 류진성 교무는 "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전용자치시설이다"며 "'놀자'라는 운영 핵심가치 아래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실행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쉬고 놀며 배우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자치 행복복합문화공간을 꿈꾸고 있다"고 말한 그는 "수련관이 청소년들의 놀이터로 마음껏 쉬고 놀 수 있게 '무한
미니인터뷰
나세윤
2018.1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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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전산종법사가 취임 후 남녀수도원을 첫 방문했다. 6일 남자원로수도원을 방문해 원로들과 아침공양을 함께한 전산종법사는 7일에는 중앙여자원로수도원, 정화여자원로수도원, 동산원로수도원을 차례로 방문해 인사를 나눴다. 중앙여자원로수도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산종법사는 "대산종법사는 원기60년대, 미국에 교당이 몇 개 없을 때 해외 종법사 제도를 두려고 했다"며 "상산 박장식 종사를 미국 종법사로 보내려고 했으나 제자들이 뜻을 이해하지 못해 실행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이어 "대산종사께 보은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해외 종법사
교화
나세윤
2018.11.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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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신구임 교정원장이 7일 인계인수를 통해 교단의 현황을 살폈다. 총부 교정원장실에서 진행된 인계인수는 한은숙 전 교정원장의 당부 말씀, 류경주 전 기획실장의 교단현황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오도철 교정원장, 최정안 감찰원장, 이건종 기획실장, 허종화 부속실장이 함께했고, 김성중 전 부속실장과 이광규 전 기획실 차장이 참석했다. 종법원, 감찰원, 교정원 각 부서들도 일정에 맞춰 인계인수를 진행했다.
교화
나세윤
2018.11.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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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WBS원음방송(사장 이관도)이 25일 일요일 오후2시에 강남교당 대법당에서 WBS원음방송 창사 20주년 기념 '좌산상사 초청 대법회 및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행사는 원음방송 창사 20주년을 맞아 창사 당시 종법사로 재임했던 좌산 이광정 상사를 초청해 대법회로 1부를 열고, 2부에서는 WBS합창단, 국악인 박애리, 가수 김수희, 이규석, 걸그룹 버스터즈가 출연하는 기념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24일 토요일 오후5시에 같은 장소에서 조은형의 가요세상 20주년 특집 공개방송이 진
교화
나세윤
2018.11.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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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미주총부 원다르마센터는 11일 일요 정기법회 후 교도들과 함께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무를 수확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600포기가 넘는 배추와 김장에 필요한 무, 양파, 당근, 파 등을 직접 재배했다. 이틀간에 걸친 김장을 통해 교도들과 교무들은 내년 원다르마센터를 방문하는 훈련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좋은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원다르마센터는 '명상, 건강, 웰빙'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을 초청하는 오픈하우스를 열 정도로 친환경 먹거리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가장 한국적인 김치를 통해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는
한컷
나세윤
2018.11.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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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 '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가 10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한반도 평화다짐 걷기축제'를 펼쳤다. 원불교를 비롯한 불교, 개신교, 천주교, 천도교 등 7개 종단 재가신도들이 참여하는 한국사회평화협의회(대표회장 이기흥)는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조직된 단체다. 2천여 명이 참석한 걷기축제에 교단에서는 중앙·전북·부산울산·서울교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걷기축제에 앞서 오예원 한국사회평화협의회 공동대표(봉공회장)는
교화
나세윤
2018.11.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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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전문인 취재 관계로 만나고 싶습니다." "네. 경찰이라고요. 어디 서인가요." 동문서답의 대화가 오간 뒤, 기자라고 찬찬히 소개했다. 그제야 "회원들이 핵폐기물 깡통(모형)을 청와대와 정부청사, 관공서 등에 보냈더니 경찰서에서 요즘도 전화가 옵니다"라고 놀란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2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7주기를 앞두고 원불교환경연대 회원들이 핵폐기물 마크가 붙은 노란색 깡통에 핵폐기물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동봉해 보냈던 것이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된 경위다. 원불교환경연대 탈핵정보연구소 김신우 소장.
여기, 은혜로운 당신
나세윤
2018.11.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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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대사식을 마친 전산종법사와 수위단원들이 5일 제236회 정기수위단회를 열어 교단 중요인사를 의결했다. 이날 정기수위단회에서 전산종법사는 "교단의 큰 방향은 경산종법사께서 5대 경륜으로 다 말씀해 주셨다"며 "다만, 교단을 세계화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개회 법문을 했다. 이어 전산종법사는 "경산종법사께서 100년 이후 과제로 ▷훈련강화 ▷교화다변화 ▷인재육성 ▷세계교화를 주창해 주셨는데, 내 마음과 합치된 말씀이다"며 "훈련하면 정기훈련을 생각하는데, 대종사님 훈련의 핵심은 상시훈련으로 교화현장에서도
교화
나세윤
2018.11.07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