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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대산종사 종교연합 제창 50주년을 맞아 국제부와 원불교 종교연합운동 추진위원회가 2020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원기55년 대산종사는 종교연합(United Religion) 창설과 공동시장 개척, 심전계발 훈련이라는 세계평화 3대 제언을 발표했다. 이로부터 교단은 세계평화라는 거룩한 염원을 품에 안고 그 말씀을 지향하고 실천해왔다. 9월 26일 유튜브와 줌(Zoom)으로 각국의 참가자들과 함께한 세미나는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현주소를 짚으며 앞으로를 타진해보는 시간이었다. 세미나는 김성곤 원불교 종교연합
국제
민소연 기자
2020.10.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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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새삶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정전마음공부 정기훈련을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해 훈련인들의 참여를 높였다. 13일~15일 ‘일원상 체받아서 일원상 활용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새삶정전마음공부 여름정기훈련은 온택트시대에 맞춰 새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등 해외교도들도 함께 참여해 98명이 입선했다.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프로그램 훈련은 한덕천 서울교구장의 설법과 최희공 원무의 주제 강의, 단별회화 부스 운영, 새벽좌선, 선요가, 일기기재로 진행했다. 특히 단별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단체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0.08.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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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성지송학중학교(교장 박주호·이하 송학중)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으로 자택거주 시간이 길어진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기획한 이번 교육은 ‘우리 각자가 내 자녀의 멘토가 되자’라는 주제로 지난 5일 시범 교육을 시작, 12일 1회, 19일 2회차 학부모 교육을 실행했다. 온라인학부모교육은 학부모가 휴대폰과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자녀지도 교육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0.04.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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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146회 임시원의회가 10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상정된 9개 안건이 승인됐다. 먼저 제안한 안대로 제306호, 제307호, 제308회, 제309회 원의회 상임위원회 결의사항이 추인됐다. 상시 인사의 건은 ‘전무출신인사임면규정’에 의거, 박승룡 양주교당 주임교무, 권진각 원불교소태산기념관 부관장, 박도정 한울안중학교 교무의 임명이 승인됐다. 원기105년 원무 승인의 건은 제24회 원무 자격전형위원회에서 결의된 신규지원자 5명과 재지원자 9명을 ‘재가교역자인사임면규정’ 제5조(임명)에
교화
이여원 기자
2020.04.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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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지난달 30일 원기105년 원무자격전형위원회가 중앙총부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는 총 8명의 신규원무와 9명의 재사령 원무가 지원해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원무 제도가 시행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원무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모호하다. 이에 원기82년(1997)에 시작돼 지난해 제23기까지 배출된 원무 제도에 대한 기획을 2회에 걸쳐 연재한다. 이번 호에는 기본적인 원무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원무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다음 차례에는 원무제도의 뿌리가 되는 재가교무 제도에 대해 생각
이달의 기획
류현진 기자
2020.04.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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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새마음새삶회가 주관한 제11차 원학습인성교육 지도자연수가 진행돼 청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시간을 마련했다. 14일~16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원대한 꿈과 이상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지도자연수는 원학습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청소년 학습·인성 복합계발 프로그램 지도자 과정 훈련이다. 올해 지도자과정으로는 ‘마음으로 하는 공부’ 특강을 시작으로 인성관리와 사고력, 주의력, 집중력 등의 주제 강의와 상생관계, 원대한 꿈, 진로탐색, 하나의 삶,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디톡스 등의 운영프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0.01.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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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5년 원무정기훈련이 17일~19일 전국에서 모인 43명의 원무가 함께한 가운데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진행됐다. 김제원 교화부원장의 결제법문을 시작으로 최희공 원무의 ‘교도의 도’ 주제강연, 남궁문 원무의 ‘원무의 길’ 주제강연, 방도웅 대현교당 교도의 ‘소리선의 의미’ 특강이 진행됐으며, 전산종법사를 배알하고 훈증 시간을 가졌다. 전산종법사는 “사량계교 없이 믿는 것이 신이다. 신이 바탕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특히나 원무에게 신성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원무들에게 진리·법·스승·회상에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0.0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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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성지송학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9일~12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2020 전국 원학습인성교육 겨울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믿음과 정성으로 공부합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와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유무념 공부로 자기 신뢰를 키우는 법을 익혔다.체육대회와 깔깔대소회로 협동하는 마음을, 원대한 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국가·세계를 위한 꿈으로 무한동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었다. 특히 최희공 원무와의 문답 감정을 통해 진로, 학업, 대인관계 등에 대한 구체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0.0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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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제51차 새삶정전마음공부 겨울훈증 정기훈련이 진행돼 스승의 법을 체 받는 신성의 공부길을 다짐했다. 9일~12일 새삶회와 정전마음공부회 주관으로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겨울훈증 정기훈련은 ‘신성으로 공부합시다’라는 주제로 스승님들의 법문과 전산종법사 신년법문 해의, 11과목에 바탕한 훈련중심으로 진행돼 18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참석했다.전산종법사의 신년법문인 ‘신성으로 공부합시다’ 해의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새삶정전마음공부 정기훈련은 전산종법사 훈증법회와 최희공 종사의 주제강의, 이학신 교무와 이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0.01.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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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하는 2019 효 학술세미나가 11월21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효문화도시 익산시 발전을 위한 분야별 역할 모색’을 주제로 익산시가 효문화도시 및 노인친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테마를 다루며 발전 방향에 대한 혜안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대한노인회 전대영 전 익산지회장은 ‘효문화도시 익산시 발전을 위한 제안’에서 “익산시의 경로시설, 요양시설 등을 활용하는 다각적
교화
류현진 기자
2019.12.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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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앙교의회 특별사항 보고에서 이건종 기획실장은 미주총부 자치교헌에 대해 이단치교의 운영과 행정 최소화 지향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전무출신 정년을 68세에서 74세로 연장하는 전무출신 정년연장 건과 원기106년도 법위사정에서는 엄격한 법위승급 관리가 이뤄질 계획임을 밝혔다. 전무출신 용금 단일화에 대해서도 급여를 단일 체계로 통일, 중앙총부에서 통합 지급하는 개선안을 원기105년에 시행한다고 보고했다.전무출신 용금 단일화에 대해 조경철 군산교당 교무는 “교단의 모든 재원은 의식비와 헌공금이 대부분이다”며 용
교화
유원경 기자
2019.11.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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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4년 제2차 원무훈련이 21일~22일 열려 원무들의 정신을 결집하고 공부와 교화의지를 다졌다. '사람중심 불공의 길'을 주제로 한 이번 훈련은 소태산 기념관 봉불식 참석 후 강남교당에서 진행됐다. 원무 임원진에서 주체적으로 준비한 2차 훈련은 '원무의 도' 주제강의, 각자 교화 현장에서 준비해 온 감사일기 발표, 염불삼매를 통한 영성훈련, 특성화된 강남교당 영화법회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날 저녁 최희공 원무의 '원무의 도' 강의가 진행됐다. 당초 전무출신의 도에 바탕해 생활 속에서 수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19.09.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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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 국제부가 주최하고 새삶회와 원불교 하와이국제훈련원이 주관하는 제17차 세계교화 하와이 새삶훈련이 8월8일~16일 하와이국제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정전실습 훈련으로 세계교화 개척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국내뿐 아니라 홍콩, 미국 등에서 모인 재가출가들이 함께 했다.최희공 원무는 주제강의에서 '원불교도는 입교하면서부터 여래가 될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대산종사 법문을 인용하며 "이 세상을 제도할 책임이 우리 각자에게 있다. 스승님을 마음에 모시고 법동지와 더불어 교
봉불&훈련
정성헌 기자
2019.09.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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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50차를 맞은 새삶 정전마음공부 정기 훈증훈련이 1일~4일간 완도 소남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심전계발의 훈련으로 결복교운 주인되자'는 주제로 190여 명의 입선인들은 좌산상사의 법의 훈증을 받으며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구도 열기를 이어갔다.좌산상사는 훈증훈련에서 '온생취를 교과서에 넣어야 한다'고 강연해 1등을 차지한 장유주 어린이(영광교당)를 격려하며 "대종사께서는 어떻게 이 세상을 좋게 할 것인가, 어떻게 사람들을 불보살로 만들 것인가하는 의두를 품다가 사은사요와 삼학팔조를
봉불&훈련
정성헌 기자
2019.08.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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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종교연합기념식에 이어 소태산기념관 한강교당에서 종교연합(UR)포럼이 20일 열렸다. '종교연합운동과 교화전략: 원불교 사상과 글로벌 이슈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 이날 포럼은 기존의 청년캠프 형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종교연합을 이끌어온 선진, 세계각지에서 종교연합을 일궈나가는 활동가, 미래에 종교연합을 실천해 나갈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만나 역사와 사례를 공유하고, 의지와 생각을 공론하는 장이었다.금강산과 다원주의기조강연은 종교연합운동을 한결같이 이끌고 있는 김성곤(법명 관도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7.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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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미주자치교헌 제정에 대한 방향성이 화두다. 현행 교단구조는 영성중심의 교단이 아닌 행정중심의 교단으로 되어가고 있다. 이것이 대종사께서 바라시는 모습일까 의심이 든다." 전산종법사는 단을 통한 훈련, 정신개벽으로 나가는 것이 교단의 방향임을 제시하며, 향후 미주총부건설에 있어 종법사와 수위단회를 통한 단체제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원로들의 자문을 구했다.최희공 의원은 "국내는 행정과 교화단체제가 이분화 돼 있어 합치기는 매우 어려운 구조다. 미국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출가·재가교화단의
교화
안세명
2019.06.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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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가 법사훈련을 통해 출가위 승급의 서원을 진작시켰다. 16일 전북교구청 대각전에서는 39개 교당 220명의 법사들이 모여 항마위의 공부표준을 점검하는 법사훈련을 진행했다. 속 깊은 마음공부로 출가위를 향한 심법을 다진 이번 법사훈련은 최희공 원무의 '법위 등급 출가위 승급조항 해의'에 대한 특강과 전북원음합창단의 성가 공연으로 훈련 내용을 심화했다. 최희공 원무는 법위등급의 의의와 출가위 공부를 시작하는 요결을 전하며 법사들의 공부표준을 담금질했다. 최 원무는 "무슨 공부나 가깝게 느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5.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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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새삶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기획했다. 야외 소풍이나 휴일로 전락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본래 의미를 새기는 특별 새삶훈련을 진행한 것이다.40여 명의 가족이 함께한 이날 훈련에서 최희공 새삶회장은 "가정의 평화가 이뤄져야 나라의 평화가 오고, 세상의 평화가 온다"며 "가정 평화를 이루려면 근본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이를 수신이라 하는데 천하의 근본이다"고 마음공부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내가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써야 하는데 내 마음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5.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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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사)새마음새삶회가 주관하는 원학습 인성교육 학부모 교육이 14일 '원대한 꿈과 이상을 가진 부모는 자녀를 미래 세상의 주인으로 기른다'는 주제로 개강했다.교육 양극화가 심해지고 지식위주의 교육 환경을 극복하고자 원불교 교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습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원학습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11회기로 접어들면서 교육계에 적지 않는 반향을 불러일으켜 왔다. 프로그램이 횟수를 거듭하면서 보다 원만한 인성교육과 학습역량개발을 위해서는 학부모까지 함께 변하지 않으면 안되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4.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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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최초법어를 설한 이유와 수신·제가의 요법을 최초법어로 밝힌 이유는소태산 대종사가 대각을 이루고 파란 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려는 제생의세의 순서와 방법을 최초법어로 밝혔다. 문제는 제생의세의 구세경륜을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유교 구세사상의 기본 틀 속에 담은 것이다. 왜 대종사는 제생의세의 구세경륜을 유교 구세사상의 기본 틀에 담았나. 이것이 첫 번째 문제다. 부처님은 대각을 이루시고 녹야원에서 고집멸도의 초전법문을 설했다. 고집멸도의 초전법륜은 중생들이 고해로 침몰하는 원리와 고
교리문답
유원경 기자
2019.04.11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