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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에 신앙수기를 연재하면서 일생을 정리하였고, 새롭게 마음을 챙겨 새롭게 교화하려는 계기가 되었다. 대종경 천도품 1장에 “…잘 나서 잘 사는 사람이라야 잘 죽을 수 있다는 내역과, 생은 사의 근본이요 사는 생의 근본이라는 이치를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조만이 따로 없지마는 나이가 사십이 넘으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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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교도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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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57년 LA의 태권도장 2층에 다락방을 얻어 사과궤짝 엎어놓고 법회를 본지 30년이 흘렀습니다.” 오는 9월 8일 교구청 봉불 준비관계로 일시 귀국한 김혜봉 미주서부교구장을 만났다. 김 교구장은 미국서부 교화의 간고한 시작을 서두에 꺼내며 지난해 마련한 새 교구청 이야기를 시작했다. LA는 1992년 흑인폭동과 이듬해 대지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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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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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古創新의 논리로 선과 성리의 오묘한 세계 세밀히 드러내" 두 권의 책은 원불교 교법에 바탕해 유(儒)불(佛)도(道)기(基)의 사상과 수행법을 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을 펴내신 목적은? -나는 선천적으로 선을 좋아했어요. 한국전쟁 때 영산에서 숨어지내는 동안 몇 년간 좌선을 했더니 정신이 맑아지긴 하지만 능력은 얻지 못했어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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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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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원(교학대서원관)· 이호인(전북교구 화산교당) 교무 부친 학산 이학준 정사가 5일 원대병원에서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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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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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종사는 사통오달로 학문이 깊으셧기에 어떤 손님을 접하시더라도 결코 화제가 궁해서 대화가 끊어지는 일은 없으셨고 어던 경우에도 극단적인 말씀은 하지 않으셨다" 이타원 이정무 원로교무는 목포교당 재임시 장수수양원에서 요양하고 계신 정산종사를 뵙고 다음과 같은 말씀을 여쭈었다. “앞으로 세계적인 전쟁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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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연기자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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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교당 광주전남교구 농성교당은 창립20주년을 맞아 24일 기념법회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교도가 참석한 기념법회에서 김일상 교화훈련부장은 “일원의 진리를 확실히 깨달아 신앙 수행생활을 해야한다”며 “20주년의 뜻깊은 날을 전 교도가 하나되는 소중한 계기로 삼자”고 격려했다. 설법후 나기명·임남형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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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0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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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자동화 기기의 선구자인 신도리코 창업주 우상기 회장이 17일 노환으로 열반했다. 향년 83세. 무차입의 정도 경영과 이윤의 사회환원으로 주목받은 고인은 특별한 인연으로 본 교단과 연을 맺고 있다. 1972년 12월 보육사업체인 유린개성관(유린보은재단의 전신)이 정릉에서 현재의 신내동으로 이사를 올 때의 일이다. 당시 남아 60명을 수용하는 이 보육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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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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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덕제 교무 홍콩교당 “언제 어디서나 몇 명이 모이든 교리공부를 한다. 이것이 홍콩 교화의 원동력이다.” 이순오 교무와 함께 4년째 홍콩교화를 하고있는 강덕제 교무는 “숫자는 많지 않지만, 우리 교도님들은 모두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며 홍콩교당 자랑을 한다. 특히 금년부터는 이순오 교무 주관하에 월1회 교화단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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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0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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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에 선교소가 설립된 것은 창립주인 전연철 충북교구교의회 의장(상당교당 교도회장·58)의 남다른 교단 사랑과 부모님에 대한 효성에서 비롯되었다. “좌산종법사님의 유시를 받들고, 부모님께 다하지 못한 효도의 심정으로 설립했다”며 “더 좋은 여건을 갖추지 못해 오히려 죄송하다”고 겸손해 한다.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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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0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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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갑을 맞아 문집을 발간하고 온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신사년 회갑을 맞아 지금까지 살아오며 쓴 글을 모아 ‘마음의 고향’이란 문집을 발간하였다. 내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가르치겠다고 교육계에 몸담아 온 지도 어느덧 32년. 때로는 명상에 잠길 때도 있었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동화되어 낙서를 하기도 했다. 그동안 모았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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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교도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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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사당국의 오해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조선족 김금룡 영가를 위한 천도재를 연변교당과 돈암교당에서 거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돈암교당 대각전에서 거행된 故 김금룡 영가를 위한 특별천도재는 이현성 교도(돈암교당)의 특별한 발원으로 이루어졌다. 이 교도가 故 김금룡 영가의 사연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 2월. 중국 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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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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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NGO네트워크의 코디네이터인 한지성 원불교여성회장은 2~8일 제46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정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가, ‘한반도 평화구축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이라는 포럼을 개최해 많은 NGO들과 현지 동포들의 관심을 받았다. 맨하탄교당에서 열린 한국여성NGO포럼에서 한 회장은 ‘동행’이라는 비디오를 상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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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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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여성회(회장 김정도화)는 17일 교구청에서 정기총회 및 은혜의 전화 이전 개설식을 가졌다. 은혜의 전화는 그동안 금곡 청소년 수련관에서 운영하여 왔으나 지역적인 편중으로 봉사자들의 접근이 멀어 올해 부산진교당으로 이전했다. 이전과 더불어 사업자 등록을 하고 051-633-4408의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114에 등록하였다. 천성문 교수(경성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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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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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부터 영산성지 영산원에는 눈푸른 미국인의 기도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아침 좌선, 오전 기도는 물론 저녁에는 성지송학중에서 열리는 기도식까지 참석한다. 오후에는 만곡까지 염불을 하며 행선을 한다. 3일에 한 번은 삼밭재에 올라 기도를 한다. 그 외 시간도 영어교전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화제의 주인공은 원법종 교도(미국명 알렌·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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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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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광안교당(교무 최도상)이 2일 요인훈련에 이어 3일 회장을 비롯한 재가교역자 사령을 했다. 최 교무는 ‘요인의 역할과 기쁨’에 대해 강의하고 참 주인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이튿날 김춘순 신임교도회장 외 3명의 부회장 취임식과 단장·중앙·주무·순교의 사령이 있었다. 사령에 앞서 교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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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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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구 청운회(회장 최대은)가 10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창립되었다. 이종진 교구장과 김도융 교구 교의회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2백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창립식에서 교법의 사회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 초대회장은 “익산과 군산은 지역적 특성이 분명히 존재하나 일원상 진리라는 틀 아래 하나될 수 있다”며 “하나된 모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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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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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가 손자를 기르고 가르쳤다. 잘 기르고 가르친 손자가 훌쩍 커서 어느덧 대학 입시를 보았고, 수능에서 떨어져서는 골방에 밥도 안먹고 누워있다는 것이다. 골방에 누워있는 손자를 보며 답답해하는 할머니가 교무를 찾아와 어찌해야 할까를 물어왔다. 바로 방문하여 손자와 대화를 했다. 접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람, 말로만 듣던 원불교 성직자와의 직접적 대면&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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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제교무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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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순환 전통타악연구소장(법명 예원, 성동교당)은 ‘타악 퍼포먼스-야단법석'이란 이름으로 타악공연을 펼치고 있다.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연강홀에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4시에 공연하고 있다. 방 교도는 1996년 전통연구소를 창립, 2000년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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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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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도운회는 원불교와 하나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읍도운회 결성에 혈심으로 앞장선 이보상 도운회장(승부교당)의 말이다. 정읍도운회가 발족하게 된것은 이 회장의 남다른 열정과 정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40년간 신앙생활을 해온 이 회장은 몇번의 좌절을 겪으면서도 사재를 털어 30여대의 무전기를 구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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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연기자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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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연구비와 장학금을 11년째 지급한 연구장학재단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산 종사의 정토였던 ‘의타원 이영훈 종사 연구장학재단'(이사장 김복환)이 그 것. 정의(情宜)로 가득찬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사신 의타원 종사. 그 정신을 오래 기리고 연구함과 동시에 넓게 확산하기 위해 본 재단을 설립하여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목적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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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2.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