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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앙교구가 교도들의 마음공부를 활성화시키고, 지역교화 프로그램으로의 도약을 시작하기 위해 마음공부토크콘서트를 열었다. 15일 이리교당 대각전에서 ‘함께! 그리고 즐거운 마음공부’라는 주제로 진행된 마음공부토크콘서트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교리실천강연대회를 청중들과의 대화·공감의 형식으로 변화시켜 준비한 교화프로그램이다. 배현송 중앙교구장은 “공부라 하면 우리가 많은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마음공부는 매우 유쾌하고 재밌고 삶이 치유되며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마음공부이다. 이 사실을 느낄 수 있게 하기
교화
유원경 기자
2020.11.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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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꿔진 정원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교당 방문을 유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뜨락음악회’ 등으로 지역교화에 정성을 쏟고 있는 문현교당이 깊어가는 가을 숲속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울산교구 문현교당은 매월 첫 주 법회는 염불·좌선을 실습하는 선법회로 진행하고 있다. 1일 진행된 선법회는 모든 교도들이 함께 나들이에 나서 운문사 일대 숲속에서 1부 선법회, 2부 문화법회로 진행했다. 염불과 좌선 실습의 1부 선법회는 최진방 교도회장이 이끌었고 2부 문화법회는 하광선 교도가 팬플루트 버스킹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20.11.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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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사)동학농민전쟁우금티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공주시에서 후원하는 2020 우금티추모예술제가 지난 10월 31일 우금티 전적지에서 열린 가운데 대전충남교구 지역 교무들이 동학농민전쟁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올렸다. 공주에 위치한 우금티 전적지는 동학혁명의 마지막 전적지로 올해로 27회를 맞은 우금티추모예술제에 원불교가 참여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혜 공주교당 교무는 “지난해 공주에 부임해 지역교화를 위해 동학 학교에 참석하게 된 것이 원불교 위령제 주관의 인연이 됐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컷
류현진 기자
2020.11.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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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가 환경을 소재로 한 국악연주극으로 문화생활과 멀었던 어린이들에게 공연을 선사하고 환경감수성을 길렀다. 18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공연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는 지난 9월 1차 온라인 공연에 이어 2차로는 10가족 한정 사전예약제로 열렸다.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하향조정에 따른 방침에 따른 것으로, 체온체크 및 명단작성은 물론, 소태산홀 전체를 넓게 쓰며 간격을 유지한 채 진행됐다. 이 작품은 별주부전을 바탕으로 생태계를 위협하는 쓰레기 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0.10.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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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캄보디아 바탐방교당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0월초부터 시작된 호우로 인해 바탐방 시 전체가 침수돼 교당은 시설과 물품손실이 심각했다. 때문에 교화를 위한 지역활동으로 운영했던 교당 병원과 한국어 교실, 태권도 교실 등을 중단하게 됐다.바탐방교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 초부터 태권도와 한국어 교실 등 지역교화를 위한 운영 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됐었다. 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으며 7월부터 교화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됐는데, 지난 2일부터 또다시 중단된 상황이다. 12일부터는 바
국제
유원경 기자
2020.10.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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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동행, 재가출가가 함께하는 활불공동체’를 목표로 달려온 서울교구가 6월 29일 3대 상설위원회를 출범했다. 서울교구 교화의 큰 줄기인 교화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교화위원회, 건축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그동안 능동적이며 섬세한 교화를 펼쳐온 서울교구는 이날 출범식에서 교화 선봉에 설 실무자들의 전열도 재정비했다. 기존 교화기획위원회(위원장 강준일·안암교당)를 주축으로, 청소년교화위원회(위원장 김정상·중구교당), 건축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성·화정교당)를 강화해 교화에 추진력과 실행력을 더했다
교화
민소연 기자
2020.07.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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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마음학교가 꾸준한 지역교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수마음학교(교장 김제덕)는 22일부터 자체역량강화 수업과 도(道)평생교육원 사업, 여수시 우수동아리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의 마음에 위안을 전하고 있다.마음지도사 자체 역량강화수업은 50명의 마음지도사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선배 마음지도사들이 후배를 지도하는 체계로, ‘명상지도’와 함께 감사, 알아차림, 공감, 용서, 공익심 등 ‘인성’과 ‘마음’에 관한 주제를 선별해 강의한다. 이렇게 훈련된 마음지도사는 지역사회 초·중·고·일반인을 대상으로
교화
이여원 기자
2020.06.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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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다문화사회 정착과 교화를 펼치고 있는 김대선 교무가 원다문화센터 1호 현장인 원고려인문화원을 5월 31일 봉불했다. 고려인 4세들 30여 명이 한글 및 교육과 문화 융합콘텐츠를 배워가는 원고려인문화원은 교실3칸, 교사실 1칸, 양호실 1칸 규모로 인천 연수구 연수동 함박로11에 문을 열었다.김대선 원다문화센터장은 “5년여 간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연해주, 사할린, 만주 등 현장을 돌아보던 중, 지난해 10월 박법종 교무의 소개로 고려인 차인호씨를 소개받았다. 그를 통해
미니인터뷰
민소연 기자
2020.06.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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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긴 휴회 끝에 법회를 재개한 교당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교구가 ‘동행키트’를 마련했다. 손소독제와 핸드크림 등으로 이뤄진 동행키트는 교도들은 물론, 인근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도록 5천개가 준비됐다. 앞서 서울교구봉공회는 어려운 이웃에 김치를 나누며 대각의 은혜를 전했다.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수락양로원, 원다문화센터 등 총 714박스 3톤의 김치가 전달됐다.[2020년 5월 1일자]
한컷
민소연 기자
2020.04.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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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교구에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는 온정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힘이 되고 있다.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로 마스크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던 시기에 발빠르게 지원해준 은혜심기운동본부와 공익복지부의 마스크 지원은 가장 큰 힘이 됐다. 교구 사무국에서는 교구 내 교당 및 기관에 마스크를 분배했고 마스크를 전달받은 교당과 기관에서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정원을 비롯한 전국의 교구와 교당, 재가출가 교도들이 지원금, 김치, 효삼옥고, 생강청, 된장
교화
이은전 기자
2020.04.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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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화지원금 공모제도를 시행해 현장교화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열린 교구 정기교의회에서 승인된 교화공모사업안에 따라 1월 한 달 동안 교화기금 4천만원에 대한 공모를 시행해 2월 13일 교구 항단회에서 최종 심사·선정됐다. 지난해는 2천5백만원이었던 교화기금이 올해는 4천만원으로 증액돼 부울교구의 교화성장 프로그램 공모지원제도는 확대되고 있다. 이번 교화기금은 정관교당 2천만원, 교의회 의장단 1천만원, 부산울산원경영인회 5백만원, 차성환 교도(해운대교당)가 5백만
문화
이은전 기자
2020.03.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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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올해도 각 교구에서는 마음공부대학으로 교리실천과 마음공부 생활화를 열어갈 전망이다. 그동안 강원교구는 수요선방과 월요 공부방, 대전충남교구에서는 수요선방과 목요집중선방, 정전마음공부학교 등을 운영했으며, 영광교구의 수요선방과 대구경북교구 행복대학, 부산울산교구 부산시민선방 등이 생활 속에서의 마음공부와 교리공부를 이끌어왔다. 중앙교구는 올해도 마음공부대학으로 교도들의 생활실천 공부를 준비하고 있다. 중앙교구 마음공부대학은 3월6일 개강식을 열고 10회에 걸쳐 교리이해와 문답감정, 마음공부를 목표로 한 프로
교화
유원경 기자
2020.02.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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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문화와 배움으로 감성교화를 이끄는 문화사회부 ‘원불교 문화가 있는날(Won-day, 이하 원데이)’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1월 31일 발표된 원데이 선정 프로그램은 몸·마음 힐링되는 ‘춤명상’ 프로그램 개발(안암교당), 본성에 바탕한 마음공부(부산 원광시민선방), 감사잘함 문화교실(김해지구 김해·동김해·장유교당), 에나 원문화 한마당(진주지구 진주·동진주·서진주·용암교당), 소모임들이 신성으로 행복한 정토문화교실(정토회교당), 2020 소태산아카데미(은덕문화원), 통찰(신제주교당)이다. 이들 7개 프로그
문화
민소연 기자
2020.02.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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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영양교당이 지난 해 연말 보건복지부 ‘영양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 시스템을 넘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아동 복지시설이다. 영양교당이 경상북도 내 수많은 도시의 경합을 뚫고 군 단위의 센터로 지정된 것은 영양어린이집 운영 노하우와 철저한 준비 덕분이라는 평가다. 영양교당
교화
이은전 기자
2020.01.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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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송세영 전북교구 교의회의장(효자교당). 원기100년 교의회의장으로 취임한 그는 “묵묵히 자기 본분사를 실천하는 재가출가 교도들과 교단 큰 스승님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은혜를 입고 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교도들의 도반으로, 교단 선진의 제자로, “무아봉공을 다짐하는 동력”을 얻고 있다는 그는 지자체 등 전북지역 내 기관과 전북교구와의 유대관계를 먼저 이야기했다. 탄탄한 지역 연대를 통해 전북교구만의 특색있는 지역교화에 비중이 실려있는 까닭이다.“전북교구는 지자체로부터 여러 기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
교의회의장에게 듣는다
이여원 기자
2020.01.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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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대교구 편제가 생각만큼 친숙한 단어는 아니다.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대교구라는 표현도 그렇거니와 이에 대한 설명을 하노라면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교구나 지구 개념도 전혀 새롭게 이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10월~11월에 걸쳐 소개한 ‘교화활성화를 위한 교구편제 개선안’에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었다.이번 호에서는 올해 4월 원불교 정책연구소에서 발표한 ‘교구자치제 방향성 연구 보고서’ 가운데 대교구 편제 진행상 고려해야 할 제언을 간추려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여기서 제시한 대교
이달의 기획
정성헌 기자
2019.12.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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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충북은 오랫동안 교화적 열세에 시달리는 교구 중 하나다. 김정연 충북교구교의회의장(청주교당)은 이러한 원인을 지역적 특성으로 풀어냈다. “충북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배타성이 높다. 이것이 원불교 교화하는데 지금까지 열악한 조건을 만들어냈다.”충북지역은 개신교가 깊이 뿌리내린 곳인데다가 외부인에 대한 배타성이 짙다. 이러한 취약점은 시간이 지나면 인사이동해야 하는 교무들이 풀기에는 매우 어려운 난제일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누구보다도 지역주민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기에 한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쉬는 교도들
교의회의장에게 듣는다
정성헌 기자
2019.12.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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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교구가 제5회 교구장배 탁구대회를 10일 개최했다. 대전 김남수 탁구클럽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전·서대전·동대전·유성·둔산·공주·천안교당이 각각 남녀 혼합복식으로 9개 팀이 참가했다.오은도 대전충남교구장은 “대회를 준비한 여성회원들과 일년동안 이 날을 위해 열심히 실력을 쌓아온 참가자들에게 대단히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복식 경기는 혼자서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받쳐주고 채워줘야 빛을 발하게 된다. 상대방의 허점을 파악하면서도 배려하는 경기로 행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각
교화
정오인 대전충남교구 통신원
2019.11.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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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4일 제240회 정기수위단회에서는교구법인 통합정책 결의 시행이 유예됐다. 후반기 교구장협의회에서는 교정원 기획실에서 연구한 대교구 편제안이 발표되면서 다양한 문제제기 및 논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신중론과 긍정론이 대두됐지만 현 교구편제의 한계점, 교구편제 개선 목표 및 개선 방향, 대교구 편제안, 장애요인, 교구 통합의견의 장점 등 여러 측면에서 조명한 연구 발표는 교구자치화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과제를 제시하는데 길잡이 역할이 됐다. 이번 호는 지난달에 이어 교구장협의회에서 연구 발표된 ‘교화활성화를
이달의 기획
정성헌 기자
2019.11.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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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종법사 훈증법회가 교구와 지구별로 이어지고 있다. 13일 서울지구(지구장 최심경) 480여 교도들은 중앙총부를 방문해 성지순례와 법의 훈련으로 서원과 공부길을 대조했다. 황중환 서울지구협의회장은 현황보고에서 "서울지구는 마포·불광·서울·홍제·신촌·연희·원효·은평·파주·일산·화정 11개 교당으로 구성, 재가교역자 훈련과 합동성지순례, 청소년교화와 선방개설 등 지역교화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구내 마포교당 신축불사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음을 전했다.전산종법사는 〈미래관으로 본 원불교〉 책자를 선물하며
교화
안세명
2019.10.18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