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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울교구 사상교당이 대각개교절과 석존성탄절을 맞아 음악회가 있는 연등기도를 올리며 보은하는 삶을 다짐했다. 9일 사상교당 마당에서 열린 '제4회 연등아래 작은음악회'에는 재가출가 교도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가해 작은 마당을 가득 채웠다. 아코디언, 통기타, 색소폰, 오카리나, 노래 등이 연주된 이날 음악회는 교구 사무국 박화영 교무를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사상교당에는 각종 꽃나무가 풍성한 마당 곳곳에 연등이 밝혀지고 교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저녁 공양이 차
문화
이은전 기자
2019.05.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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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푸르른 5월, 환상의 섬 제주에 제주남원교당이 신축봉불식을 갖는다. 재가출가 교도들의 오랜 숙원으로 교당설립의 기쁨을 안게 된 제주남원교당은 서귀포시 남원읍 남한로 140번길 52-14에 대지면적 842㎡, 연면적 167,21㎡ 법당과 생활관이 조성된 단층건물을 신축하고, 19일 오후 2시 봉불식을 거행한다. 제주남원교당은 원기66년 서귀포교당 정도중 교무가 서귀포에서 가장 가까운 남원읍 소재지에 교당 설립을 계획하고, 제주교당 고현일화 교도의 주선으로 고광택 교도의 집을 빌려 출장법회를 시작하게 됐다. 초기에
봉불&훈련
안세명
2019.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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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인서 교무] 텐업(10%UP), 우리 부산울산교구 교화성장목포의 구호다. 마음공부와 교화불사에서 10%씩 성장하자는 것이다. 소태산 대종사는 방언공사를 마친 후 "이제는 도 이루는 것이 걱정"이라는 제자들의 말에 "오히려 코 푸는 것보다 쉽다"고 했다. 마음공부는 가치의 측면이 강하다. 그래서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스스로 느끼고 잡을 수 있는 것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지난 3월부터 수요교리공부를 시작했다. 첫 시작은 교사부터다. 대종사님의 구도 열정과 구인제자들의 창립정신이 되살아나, 우리의 새로운 역사를 마련하는
요즘, 우리 교당은
김인서 교무
2019.04.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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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충북교구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나눔행사로 은혜를 전했다. 18일~19일 충북교구청에서 진행된 '대각개교절 은혜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교구봉공회가 주관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은 김치 100상자(1상자 5㎏)를 담가 공공기관과 인근 지역에 전달했다.해마다 진행되는 은혜의 김치나눔행사는 교화상황이 어려운 충북지역에서 원불교를 알리며 관공서와 지역민들과의 교류에 긍정적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 신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19.04.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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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예지원 주관 지역주민 문화교실이 올해는 문학 강좌를 들고 왔다. 교구 내 문해교육 기관인 예지원을 꾸려가고 있는 부산교당 신원명 교도는 "한글교실을 찾는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문해교육과 병행할 새 프로그램을 개발이 절실하다"고 예지원의 당면 문제를 짚었다. 지난해 예지원 운영방향 전환을 위한 고민 끝에 지역주민 문화교실이 탄생돼 미술강좌와 퀼트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원광신협의 후원이 있어 가능했고 올해도 계속 지원돼 탄력을 받았다. 그는 "평소에 교도들이 글쓰기를 매우 어려워하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9.04.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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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구에 부임한지 3개월이 지났다. 부임 소감 전한다면충북교구장 발령을 받고 부담스럽고 두려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 스스로에게 '무엇이 그렇게 부담이 되고 두려울까' 질문을 해봤다. 지금까지는 한 교당 교화의 책임자로 살아 왔지만, 충북 지역의 교화를 솔선해야 하는 부담감과 교구장의 역할과 책임을 잘하기에는 지혜와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앞섰다. 지금도 늘 법신불전에 네 가지를 문답한다.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하자 하신 전산종법사님의 경륜과 포부 그리고 교정원 교정정책을 충북교
교구장에게 듣는다
이여원 기자
2019.04.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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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불연지 만경에서 50여 년 교화의 꽃을 피운 만경교당이 14일 오후 2시30분 대각전 봉불식을 진행한다. 전북 김제시 만경읍 두내산로 37-25에 대지(322-1, 322-2, 322-3)521㎡와 건물(만경읍 4길 33-8), 생활관 등 총 917.4㎡에 신축되는 대각전은 지난해 착공 이후 12월 준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대각전은 지상 1층 규모로 대지매입과 정원조경, 비품 등 총 4억3천 여 만원이 소요됐다.원기99년 부임한 이진도 원로교무는 퇴임 후 만경교당에서 교당 불사 일념으로 정진적공하며 재정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19.04.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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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해운대교당이 노인 행복대학을 개설, 고령화시대 시니어들에게 질 높은 여가시간을 제공하며 지역교화의 저변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최근 부산 신흥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해리단길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해운대교당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강사진이 자산이다. 전 부산일보 논설위원 여도언 교도가 학장을 맡아 강의를 담당하고 강채배교 교도의 건강체조, 유정은 교도의 노래교실 등 모든 강사진을 교당 내에서 해결한다. 올해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되는 행복대학은 13일 열린 입학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3.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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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울산교당이 지역사회 교화 저변확대를 위한 대중 특강을 개최하고 울산시민에게 마음공부를 안내했다. 17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시민을 위한 마음공부 특강' 참가자 300여 명 중 일반인 참가자가 3분의 1을 차지하면서 대중특강의 출발이 순조로움을 알렸다. 이장훈 교무는 "좋은 교법을 좀 더 넓게 알리는 쪽으로 교화의 방향을 돌려야할 때가 됐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교당이 되기 위해 앞으로 1년에 2,3회 정기적으로 마음공부 인문학 강좌 형식으로 시민을 위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3.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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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104~106 교정정책은 현장과의 소통이 큰 화두다. 미래세대교화나 훈련·역량강화, 새로운 교단체제를 표방한 이번 정책들은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될 과제들로 교단의 명운이 걸릴만큼 막중하다. 그러나 이를 이뤄내는 곳은 결국 현장의 몫이다. 정책의 성공과 실패는 현장에 달렸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각 지역의 교화현장을 대표하는 교구장들의 속내도 몹시 궁금하다. 본사는 '교구장에게 듣는다' 첫 대담으로 양원석 강원교구장 겸 춘천교당 교감을 만났다.-강원교구장으로 부임하고서 첫 인상은열악한 가운데에서
교구장에게 듣는다
정성헌 기자
2019.03.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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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영광교구 염산교당이 오랜 염원 끝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17일 오후2시에 신축봉불식을 갖는다. 염산교당은 원기65년 군남교당 장명신 교무가 교도가정에 일원상봉안식을 추진하던 중 정도균 교도의 입교로 출장법회가 인연이 됐다. 원기66년 대산종사의 유시로 현 교당위치의 건물을 매입하고, 원기67년 초대 이유관 교무가 부임해 교화를 시작했다. 원기98년 임상원 교무가 부임하여 신축불사를 노력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원기103년 재부임하여 올해 새로운 교화터전을 마련했다.전남 영광군 염산면 칠산로
봉불&훈련
김세진 기자
2019.03.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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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교화활성화를 위한 동기부여의 방법으로 교구 교화 지원금을 공모를 통해 선정, 지원해 귀추가 주목된다. 부울교구는 2월14일, 교구 내 교당·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교화지원 프로그램 중21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부울교구는 지난 달 1월17일 교구청에서 열린 출가교역자협의회에서 승인된 원기 104~106년의 교화비전에 따라 올해 교화 지원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올해 4가지 교구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현장교화 지원강화 방안에 따라 교화 프로그램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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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삼랑진교당 내 ‘차문화연구회’가 문을 열고 지역교화에 새로운 시동을 걸어 주목된다. 지난해 12월25일 현판식을 진행한 차문화연구회는 가야문화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장군차 보급에 열정을 쏟아온 김해교당 오응선 교도가 책임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삼랑진읍내에 위치한 삼랑진교당은 비교적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어 ‘차’를 활용한 일반인 교화를 기대할 수 있다.오응선 교도는 “유치원이 폐원하며 교화 침체에 당면한 삼랑진교당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교구와 협의하게 됐다”며 “매일 차를 끓여놓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1.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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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3년 무술년에는 교단의 큰 변화가 있었다. 12년 동안 교단의 주법으로 주재해 온 제14대 경산 장응철 종법사가 퇴임하고, 제15대 전산 김주원 종법사가 취임하며 교단은 다시 새롭게 교화·교육·자선사업을 정비해 가기로 했다. 밖으로는 4월·9월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이에 발맞춰 교단도 평화·통일·상생 기원대법회와 광화문 평화기도회를 통해 시대와 함께했다. 100주년을 맞이한 대종사와 정산종사의 만남, 구인선진의 법인성사 또한 교단의 큰 경사로 자리매김했다. 〈불교정전〉 전주한지로 복본-2월
교화
원불교신문
2018.12.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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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성지에서 차로 15분, 군산에서도 15분정도 구불구불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곳. 조용한 시골마을 언덕에 위치한 나포리교당이 오늘은 무척이나 떠들썩하다.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나포리교당은 'X-mas 티파티와 함께하는 군산 홍차여행'이 한창이었다.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곳, 조금은 특별하지만 젊고 활기찬 나포리교당을 소개한다.세계 각국의 홍차여행올해로 29회째를 맞은 군산 홍차여행은 (사)국제티클럽,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나포리교당이 주최한다. 세 주최처의 공통점은
교당&기관탐방
최지현 기자
2018.1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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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사상교당의 교화사례담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다. 지난 9일 부울교구 정기교의회에서 사상교당 강진광 교도회장이 최근 6년간 교무와 교도가 힘을 합쳐 지역사회 교화에 정성을 쏟은 내용을 담담하게 발표해 재가출가 교도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전국적으로 교도 수 감소의 위기를 겪으며 대부분의 교당이 매년 교화활성화를 목표로 내걸고 있는 이 때 영세교당의 꼬리표를 달고 있는 사상교당에서 출석교도가 세 배로 성장했다는 소식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40년 역사의 사상교당이 6년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12.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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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공익복지부가 은혜확산 지원사업 공모전을 열어 대사회 교화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10월19일~28일 교구·교당을 대상으로 은혜확산 지원사업 공모전을 진행한 공익복지부는 총사업비 1천만원으로 교화활동 부분에서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별·지원해 우수 사업발굴과 교화력 향상을 목적했다. 이번 은혜확산 지원사업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교육사업과 일반 시민대상으로 진행되는 은혜확산 사업, 학생회·청년회가 중심이 된 봉사대 사업 등 대사회적 실천사업 부문으로 응모가 진행됐다.공모전에 참여한 교당들은 다문화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18.12.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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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영도 교무] 희망은 인고와 함께 하는 것임을 이곳 오스틴 교화현장에서 새삼 실감한다. 봄날 씨앗을 준비하는 수고 속에 가을의 결실을 기대하듯, 기다림과 고민, 후회와 반조, 다시금 준비 속에서 희망의 무게가 제법 단단해진다. 희망은 끝이 아니고 과정이자 미래의 초석이 된다. 그리고 그 초석들이 교단의 역사가 된다. 오스틴에서 6년, 제법 긴 시간인 듯하지만, 교화 준비기로는 여전히 하루하루가 시작과 같은 긴장이다. 그러나 이제 제법 여유도 있다. 교당은 두어 평 남짓한 작은 법당이 아니라, 46.28㎡(14평)의 법당
국제
최영도 교무
2018.12.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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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 군산지구 원음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1일 군산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제1회 감사보은의 밤'은 합창단 활동에 후원과 성원을 보낸 후원인들에게 공연을 통해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합창단 지도교무인 김도연 교무(남군산교당)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경철 군산지구장의 격려사,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김도연 교무는 "지난해 부임하자마자 합창단 지도교무를 맡아달라고 했을 때, 망설였던 것이 생각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도교무 맡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열악한 여건 속에
문화
최지현 기자
2018.12.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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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성구)이 5일~6일 추억의 전시회 및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추억의 전시회 및 바자회는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후원기금사업에는 반햇소(사장 전병술)와 천지가든(사장 박순자) 등 지역 업체에서도 착한 기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행사장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관계자와 유관기관, 저녁시간 가족단위로 찾아온 지역주민을 비롯해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자 찾아온 방문객 까지 약 500여 명이 함께 해 지역축
온라인뉴스
이여원 기자
2018.12.10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