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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산림청과 사찰림 보호협약 체결불교 조계종과 산림청은 사찰 산림에 대한 효율적 보호와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1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하영제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이날 협약식에서 지관스님은 "사찰 산림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하영제 산림청장도 "낙산사, 숭례문 화재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는 만큼 조계종과 지역 사찰 스님들과 협의해 사찰림 보호 사업이 잘 진
교화
원불교신문
2008.12.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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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소태산 대종사께서 법성에서 배를 타시고 부안 봉래 정사로 향하는 길이었다.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고 폭풍이 불기 시작했다. 배가 크게 흔들리자 배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불안하여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러다 괜찮아 지겠지'하는 맘과는 달리 배가 더 크...
정전
박혜훈 교무
2008.10.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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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운동과 법인기도대종사님이 깨달음을 얻으신 후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대종사께서 "나의 태어난 곳 길용리는 무식이 천하지제일이고 가난이 천하지제일인 동네다"고… "문밖에 나가면 가히 더불어 할 사람이 없다"고 하셨습니...
이달의 기획
조중현 기자
2008.08.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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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26세에 해당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각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유스포럼은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선언문을 작성해서 세계총회에 보고하는 행사이다. 올 해 10회째인 유스포럼은 38회째인 세계총회와 함께 원광대와 제주도에서 ...
이달의 기획
최용정 기자
2008.07.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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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두 번째 비상 시국미사를 하던 날이었다. 이 날 저녁에 미사를 마치고 거리 행진을 하던 수녀들의 손...
길에서 길을 묻다
원불교신문
2008.07.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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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이었나? 정보예술고등학교 교당을 찾은 날이 마침 이 학교의 ‘장날’이었다. 전교생이 체육대회를 하고 있었다. 운동장은 이리 저리 모여 뛰며 게임을 하는 학생들로 소란스러웠다.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학교는 생기발랄한 활기로 넘쳐났다. 선생님까
이달의 기획
원불교신문
2008.05.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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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고기, 통닭, 생선회 등을 철저히 금하며 기도를 계속했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이 기도의 위력으로 자식을 꼭 얻도록 도와주소서.”기도하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각오로 3년 기도가 계속 되었다. 정말 일천정성을 다하고, 일백골절이 아리도록 진리 전에 매달렸다. 기도하는 동안은 수행자처럼 몸과 마음을 정갈이 했다. 심지어 모기나 바퀴벌레조차 살충제로
행복한수행
정광희 교도
2008.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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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에 들어있는 이 경의 서문에 보면 “옛날 후한의 효명황제(AD58-75년 재위)가 어느 날 밤 꿈을 꾸니 몸은 황금색으로 되어 있고 이마에서 한줄기 광명을 내는 신인이 마치 구름을 타고 오듯이 궁전 앞으로 날아와 서는 것을 보았다. 너무도 신기하고 이상해서 다음날 신하들에게 '그 신인이 누구냐?'고 물었으나 아무도 아는 이가 없었다. 이때 통신 전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이용정 교무
2008.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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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도인 교무 원현장 교무가 있는 델리…현장 교무와 모자처럼 살며 교화를 하라며 올해 사령되었다. 전무출신 생활중 크게 보람된 곳이 있다면 근원성지 영산에 있는 영산선학대학교(당시 영산선원)에서 14년간 대종사님과 선진님들의 기운을 느끼고 체 받으면서 주타원 윤주현 종사님 그리고 여러 교무님들과 기쁘게 정성으로 교육의 현장에 임했던 때다.다음은 서울교
이달의 기획
윤순명 교무
2007.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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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빼 교장부터 졸업생 도우미까지미국속에 배달의 민족 꽃피운다매주 토요일이면 뉴욕교당이 소란스러워진다. 대부분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릴 적 이민을 온 한국인 2, 3세들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교당에 몰려들기 때문이다. 추석을 앞둔 9월 22일 뉴욕원광한국학교에서 의성어를 가르치는 수업이 진행중이다. 선생님이 동물의 이름을 말하면 학생들이 해당 동물의 대표적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7.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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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익 교무(변산 원광선원장)가 검은 소가 흰 소가 되어지는 과정을 그린 을 풀어 옮겼다.전반부에는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명선사와 십우도, 선시의 발생, 소란 어떤 동물인가, 소와 관련 있는 공안, 목우십도송의 위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원문은 소를 길들이는 10단계 원문과 연의를 하고 있다. 구절풀이, 한자풀이, 단어 및 숙어풀이, 정전 무시선법,
이 한권의 책
문향허기자
200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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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십 대의 젊은 부부가 칭얼대고 고집을 피우는 아이들을 달래느라 진땀을 흘리면서도 교무님의 설법을 놓칠 새라 자리를 뜨지 못하는 모습은 젊은 교도들이 많은 우리 교당의 법회시간 풍경이다. 개척 교당이기에 젊은 교도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자녀들을 다 키운 다른 교도들의 넓은 이해심과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시끄러워 짜증이 날 법
교화
신은철 교도
200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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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이 별 날이 아닐 테지만 ‘새해’라는 단어에 스며있는 신선함과 변화에 대한 작은 희망이 우리를 들뜨게 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작은 떨림을 던져주는 말이 또 있습니다. 바로 ‘가족’입니다. 내가 행복할 때 그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고, 어려운 경계를 당했을 때 또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이들이 가족입니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
이달의 기획
작가 : 윤 춘 택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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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규정에 ‘교당’정의를 ‘교당은 대각전을 마련하여 신앙 수행을 지도하며, 교화 훈련 신앙의례 등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 맑음과 깨달음과 은혜를 공급하는 중심이 된다’고 되어있다. 그리고‘설립 기준’을 두어 교당, 선교소, 출장소 셋으로 나누고 있다. 그런데 설립 기준으로 차별을 둔 교당과 선교소 명칭 사용에서 구분을 하여 사용해야 하는지 문제가 제기되고
교화
2005.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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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청소년 희망캠프는 교단 청소년교화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은 출석교도 200%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훈련 프로그램이나 준비는 완벽에 가깝다. 이제 남은 것은 날씨와 참석인원만 확보되면 된다. 7월26일 중앙총부7월26일 오후 1시, 2004 희망캠프가 열리는 중앙총부와 원광대는 한바탕 소란이 인다.
이달의 기획
문향허기자
2004.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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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 가더라도 ‘이해와 포용’“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보다 사람답게 사는 길을 알려주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현재는 지식과 학력중심으로 흐르는 경향이 많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아이들이 갖고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지평선중학교 교장 김면학 교도(70세, 호적명 영봉, 기린교당)의 말에는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미니인터뷰
남세진기자
200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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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와 연화봉‘연화삼매지(蓮華三昧地)’는 전북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의 연화봉 중턱에 소재해 있다. 이곳을 ‘연화초당’이라고도 부르는 것은 소태산 대종사가 대각 하기 1년 전 이곳 초당에서 한 겨울 3개월간 마지막 정진을 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서해바다가 저 멀리 펼쳐져 있고 꼬리를 물고 뻗쳐진 겹겹의 산,소나무와 빼어난 바위가 절경을 이룬다. 또한 주변에
이달의 기획
김종은기자
200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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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배내청소년 훈련원에서 실시하는 교도법위 단계별 훈련을 다녀왔다. 항마부 훈련이라 역량에 비해 조금 벅찬 과정이었지만 교무님의 권유가 있어 용기를 내어 기대반 우려반으로 참가하였다.우리 원불교 교법 중에서 가장 특징이 있고 자랑할만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훈련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간 생활에 있어 빈틈없이 대조하고 단련하는 이 훈련법이야 말로 깨
미니인터뷰
노경주
2003.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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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순국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위로하는 호국 보훈의 달이다. 해마다 6월이 오면 호국영령들의 애닯은 영혼이 다시 피어나 조국의 산하에 서리는 듯하여 자뭇 숙연해진다. 현충일과 6·25가 들어있는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그리고 위령의 달이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던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와 감사하는
이달의 기획
강길환 교도
2003.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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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누구나 한번쯤은 ‘할머니 손은 약손’이란 소리를 들으며, 아픈 배를 따뜻하게 쓰다듬어 주던 할머니의 손길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면 정말 거짓말처럼 아픈 배가 나아오곤 했던 기억들.그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수의 동화를 펴낸 김홍선(호적명 남숙) 교무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한 동화 《교무님 손은 약손》을 새로 펴냈다. 교화훈련부가 어린이 교화를 위해
이 한권의 책
노태형기자
2003.05.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