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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수위단원 선출이 직접 선거로 확정됐다. 즉, 출가수위단원을 선출하는 선거인단이 재가수위단원 선거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선거인단 자격은 전무출신 전원(2천여 명)과 각 교당 교도회장을 포함 재가교도 약 500여 명 정도다. 이번에 재가수위단원 선거에 있어 눈여겨봐야 할 사항은 기존의 후보추천위원회 중심의 후보선정에서 탈피해 각 지역별 후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곧, 각 교구를 8개 선거구로 획정(강원·경기인천교구, 서울교구, 대전충남·충북교구, 경남·대구경북교구, 부산울산교구, 광주전남·영광·제주교구, 전북교구, 중앙교구)
사설
원불교신문
2024.03.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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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제6차 교헌 개정이 추진됨에 따라, 관련 일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1월 23일 제6차 교헌개정준비위원회(이하 교헌개정준비위)는 2차 회의를 통해 교헌 개정과 관련해 제272회 임시수위단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점검하고, 투표 방식, 사전설명회 일정 등을 확인했다.중앙총부 법은관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교헌개정준비위 2차 회의는 지난 1월 9일 제272회 임시수위단회에서 결의된 ‘수위단원 선거 및 중앙교의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당시 임시수위단회에서 결의된 사항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수위단
교화
장지해 편집국장
2024.02.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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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편집국장] 앞으로는 재가·출가수위단원이 함께 종법사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월 9일 제272회 임시수위단회에서 ‘그동안 제32조에 의거 정수위단이 종법사 후보추천을 하게 돼 있던 것을 재가·출가수위단원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예상이다.이날 수위단회에서는 혁신안과 관련한 논의가 여럿 이어졌다. 그 가운데 수위단원들은 지난해 수위단회에서 변경이 결의된 내용(원불교교헌 제42조·43조·54조)과 관련해 연동된 교헌과 교규를 살피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해당 논의 내용에는 원불교
교화
장지해 편집국장
2024.0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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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수위단원들이 연찬회를 통해 교단 혁신 방향 중 지도체제 혁신을 집중논의 했다. 6월 13일 열린 수위단원 연찬에서 교단혁신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의 세 가지 혁신주제(지도체제 혁신, 교화구조 혁신, 전무출신제도 혁신)으로 토론과 함께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의 상황 보고가 있었다. 수위단원들은 수위단 구성 비율에 대해 출가와 재가를 2:1로 하는 데 대체로 의견이 모아진 만큼, (현재 대략 3:1 비율을) 어떻게 2:1의 구성을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토론이 있었다.혁신특위는 봉도·호법 수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6.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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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5월 수위단원 연찬회가 5월 9일 제266회 임시수위단회에 이어 1박 2일로 진행됐다. 수위단원이 2월부터 매월 ‘혁신’을 주제로 연찬회를 하는 가운데, 5월 연찬에서는 세 가지 혁신 주제(지도체제 혁신, 교화구조 혁신, 전무출신제도 혁신)이 모두 다뤄졌다. 9월 출가교화단 총단회를 4개월 여, 11월 총회를 6개월 여 앞두고 ‘현실화 가능한 혁신안’을 도출하고자 하는 의지의 일환이다.교단혁신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에서 보고한 혁신안 중 가장 많은 논의가 이뤄진 것은 단연 지도체제 혁신안이었다. 그 내용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5.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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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01일 신정절 기념식13일 죽산 미국종법사 임명식2월20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종법사 예방3월01일 교단 4대 1회 설계 첫 워크숍 재가단체 3.1절 산상기도11일 영산여자원로수도원 신축기공 봉고식20일 미얀마 평화위한 기도식30일 정책교당 연수4월02일 김의겸, 이개호 국회의원 교정원장 예방1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교정원장 예방25일 대각개교절 기념 청년성리법회 28일 대각개교절 경축식 및 새전서 봉정5월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종법사 예방24일 (재)원음방송 독산동 신사옥 매입승인25일 새전서 회수 및 환불결정 성지수호
교화
원불교신문
2021.12.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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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수위단원 선거가 끝났다. 9월 말 갑작스레 소집된 새 선거관리위원회 첫 모임에서 황인철 선관위원장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선관위에서 모든 회의록을 공개하며, 진행 상황을 대중들과 공유하려고 노력한 점을 높이 사고 싶다. 투표 당일에 참관인을 두고 개표 현장 화면을 송출하는 등 투명성을 높이려 한 점, 5배수 후보 최초 전산 자료에 대한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전담 대변인을 두어 대중들의 의문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한 점도 칭찬하고 싶다.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전자투표를 처음으로 도입한 것
기자의시각
류현진 기자
2021.1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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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수위단원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10월 27일 중앙총부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평가회를 진행했다. 평가는 11개 분야로 나눠 선거 일정, 조직 및 인력 운용, 홍보 및 대변인 운영, 후보자료, 선거방법, 투표장 운영, 게시판 등 언론 대응, 선거법 위반 관련, 선거규정 점검, 후보추천위원회, 기타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이번에 처음 도입된 전자투표는 성공적으로 평가됐으며, 향후 선거에서는 사전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전면 전자투표를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또 공보물과
교화
류현진 기자
2021.1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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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제3대 제3회 후기(원기106년) 정수위단원 34인이 최종 확정됐다. 새로 당선된 정수위단원은 안인석·강해윤·김도천·양원석·나상호·박중훈·김선명·우세관·전도연·성정진·이귀인·김덕수·안경덕·민성효·유형진·이형덕·장오성·최서연 교무이다. 봉도수위단원 당선자는 김순익·서종명·노태형·이양명·김기연·이현옥·김법조·이명아 교무이다.(법위, 근무년수, 연령순) 호법수위단원 당선자는 김도훈(강남교당)·박영훈(진동교당)·문상선(성남교당)·남궁문(어양교당),김우근(둔산교당)·탁형신(남천교당)·백자인(전주혁신교당)·김명원(여
교화
류현진 기자
2021.10.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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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제3회 후기(원기106년) 정수위단원 18명이 확정됐다. 새로 당선된 남자 정수위단원은 안인석·강해윤·김도천·양원석·나상호·박중훈·김선명·우세관·전도연 교무이며, 여자 정수위단원은 성정진·이귀인·김덕수·안경덕·민성효·유형진·이형덕·장오성·최서연 교무이다(법위, 근무년수, 연령순).이번 선거의 총 투표율은 78.6%로 유권자 총 2389명(현장투표 857명, 전자투표 1395명, 부재자투표 137명) 중 1877명(현장투표 421명, 전자투표 1328명, 부재자투표 128명)이 투표했다. 이는 원기103년 정수위단원 선거 투표
온라인뉴스
류현진 기자
2021.10.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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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제253회 임시수위단회 결의에 의해 새롭게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9월 29일 중앙총부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모임을 가지고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오전 종법실을 방문한 선관위원들에게 전산종법사는 “어려운 시기에 직을 맡아줘서 감사하다”라며 “중심을 잘 잡고, 법과 원칙에 의해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촉했다. 선관위원장으로 선출된 황인철 교무(학교법인원창학원)는 “법과 원칙을 따르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해 담보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겪어왔던 일들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을 것
교화
류현진 기자
2021.10.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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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저는 기독교 신자인데 원불교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원불교는 좋은 일을 많이 하더라고요.” 얼마 전 경기도의 한 사업체에서 만난 취재원이 기자를 반갑게 맞아주며 했던 말이다. “네, 제가 한 일은 아니지만 교도로서 그 부분은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굳이 ‘그 부분’이라고 꼭 짚어 말한 이유는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알만한 교도들은 다 알 것이다. 최근 우리 교단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새 전서 사태로 인한 상처가 완전히 봉합되기도 전에 이번엔 교단의 얼이라 여겨지는
기자의시각
이은선 기자
2021.10.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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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간된 『원불교전서』 회수폐기 사건 이후 교단에는 격동의 시간이 흘렀다. 지난 5개월여 동안 교단에는 수위단원 전원 사퇴라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고, 이후 정수위단원 후보추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선거(9월 29일)가 전면취소됐다. 그리고 다시 수위단원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와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재구성됐고, 정수위단원 후보(3배수)가 새롭게 추천돼 10월 18일 선거를 앞두고 있다.이와 관련해 전산종법사는 10월 2일 오전 10시 종법원에서 열린 교단 내 언론매체 기자회견에서 “백 번 천 번 사과를 올려도
교화
원불교신문
2021.10.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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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지난달 27일 제253회 임시수위단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24일 수위단원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일정 긴급조정 요청’에 따른 후속처리를 위해 개회했다.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감찰원의 감찰보고가 있었다. 감찰원은 정수위단원 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추천과정에서 명단 조작이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후보추천위원 중 1명과 선관위 실무담당자 2명에 의해 후보자 명단이 수정됐으며, 현 수위단원 중 남녀 각 7명이 득표수가 빠진 채 후보자 명단 맨 위에 올려진 사실이 확인됐다. 이어 첫 번째 안건으로
교화
윤관명
2021.10.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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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종법사 특별기자회견 새로 발간된 『원불교전서』 회수‧폐기 사건 이후 교단에는 격동의 시간이 흘렀다. 지난 5개월여 동안 교단에는 수위단원 전원 사퇴라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고, 이후 정수위단원 후보추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선거(9월 29일)가 전면 취소됐다. 그리고 다시 수위단원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와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재구성됐고, 정수위단원 후보(3배수)가 새롭게 추천돼 10월 18일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산종법사는 10월 2일 오전 10시 종법원에서 열린 교단 내 언론매체 기자회견에서 “
온라인뉴스
원불교신문
2021.10.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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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원불교 수위단원 보궐선거 규탄과 선거연기 사태에 따른 교단개혁 염원 기도회가 25일 중앙총부 앞에서 진행됐다. 공정한 수위단원 선거를 요구하며 교단개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자리로 전국 곳곳의 재가교도들이 뜻을 모았다. 기도회에 참여한 원불교담론회, 원불교개혁연대, 원불교평화행동, 일원상연구회, 재가수행자회, 소태산의제자들, (예비)거진출진교화단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조사와 징계를 담당할 교단개혁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릴 것을 제안하며 개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들은 ‘수위단원 선거 연기 발표에 따른
교화
이은선 기자
2021.09.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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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24일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수위단원 선거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감찰원 감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후보선정을 위해 각단에서 추천한 5배수(남녀 각45명) 명단과 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된 명단이 불일치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로써 선거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돼 29일로 계획된 정수위단원 선거는 중단됐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2시 제253회 임시수위단회가 긴급히 열렸다. 수위단원들은 감찰원 경과보고를 통해 명단 훼손 책임자 감찰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어 논의된 내용으로는 ▷안건1. 「원기106년 제3대 제3
교화
윤관명
2021.09.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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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철렁. 가슴이 내려앉는다. 24일 원불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수위단원 선거일정 긴급 조정 요청’에 대한 공지. ‘각단에서 추천한 5배수와 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된 5배수 명단이 같지 않음을 최종 확인했다’ 이는 ‘선거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현 상태로는 선거를 진행할 수 없어 ‘수위단회에 선거일정 조정을 요청’한다는 내용이다. 새전서 사태 이후 이런저런 내상에 어지간히 담금질 된 가슴 속인데, 더는 감당이 안 되는 충격이다. 후보추천 과정 관련 의혹에 대해 ‘감찰원에 감찰을 요청하겠다’는 뒷부분
기자의시각
이여원 기자
2021.09.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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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단원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추천과정의 문제를 발견해 9월 29일로 예정된 선거를 수위단회의 논의를 거쳐 연기하기로 하고, 감찰원 감찰을 요청했다.사태 수습과 관련해 두 가지 논점에 대해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첫째, 사퇴를 표명한 기존 정수위단원들을 후보에 포함시킬 것인가의 문제다. 다시 말해, 재신임 성격의 선거인지에 대한 정리를 해야 한다.둘째, 후보추천위원들이 출가교화단 각단에서 추천한 5배수 후보 내에서만 3배수 후보 추천을 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출가교화단의 5배수 추천이 예비선거의 성격인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뜻
사설
원불교신문
2021.09.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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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재가출가 교도 여러분!원불교 교단의 3대 후기와 4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수위단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9월 29일 실시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법이 정한 바에 따라 공정하고 질서있는 선거로서 교단이 화합하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고자 하오니 합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선거는 그 의미가 매우 크고 중요합니다. 최상위 교화단이자 최고 결의기관인 수위단회의 위상과 그 책임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거니와 전서 사태로 잠시나마 흐트러졌던 민심을 수습하여 심기일전하고, 나아가 교단 4대 혁신을 위한 수위단회를 새로
교화
원불교신문
2021.09.16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