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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2대 말(원기72년)에 해외 교당이 7개였는데 36년이 지난 지금 65개다. 거의 10배가 됐다.” 전산종법사가 1월 1일 신정절 기념식에서 원불교 교단 제3대를 돌아보면 해외교화 성업을 짚으며 한 말이다. 새해 첫날, 4대를 여는 아침에 ‘원불교 세계화’를 다시 짚은 이 법문에는 지난 36년간 심어온 세계교화 못자리를 더욱 넓고 깊게 확장해가자는 의지가 담겼다.원불교의 세계교화는 소태산 대종사 시대부터 이뤄졌다. 불법연구회 2대 회장인 조송광 선진이 일본 오사카에 원기19년(1934) 대판지부 창립,
국제
이현천 기자
2024.01.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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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9년 1월 8일 오후 7시 기준)교감교무(감), 주임교무(주), 보좌교무(보), 부교무(부), 교무(교)로 표기.비집무자 및 유임·승진·퇴임 제외총부 및 기관 ▶구룡시무실 주임 이행진 ▶정화사 사장 이덕도 ▶원불교정책연구소 서예진▶교화훈련부 청소년국 주임 박성근 주사 최광식 ▶총무부 주임 한종수▶역량개발교육국 주임 안지영 ▶재정산업부 과장 김대은▶문화사회부 주임 정송주 ▶정보전산실 주사 황덕수▶총부사업기관원창 장원주(교) ▶이리역전보화당 김도은(교) 김성우(교)▶백운정사 김효철(교) ▶원불교신문사 편집국장 장지해(교)▶원불
교화
원불교신문
2024.0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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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9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교단 4대의 서광을 받아 전국의 재가출가 교도님들과 청운회원님들의 가정에 법신불 사은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올해 전산종법사님의 신년법문 “우리 모두 개벽성자로 삽시다”를 잘 챙기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즉 소태산 대종사님의 포부와 경륜이 온통 녹아 있는 ‘일상 수행의 요법’을 언제나 어디서나 대조하고 챙겨서 필경은 저절로 되도록까지 신앙·수행하며 정진해 모두가 정신개벽의 성자로 살아가길 희망합니다.새해에 원불교청운회는 원기108년에 실시했던 각종 공부와 훈련, 봉공 및 제도사업의 경
교화
김용원 청운회장
2024.01.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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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용원 청운회장] 원기109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교단 4대의 서광을 받아 전국의 재가출가 교도님들과 청운회원님들의 가정에 법신불 사은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올해 전산종법사님의 신년법문 “우리 모두 개벽성자로 삽시다”를 잘 챙기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즉 소태산 대종사님의 포부와 경륜이 온통 녹아 있는 ‘일상 수행의 요법’을 언제나 어디서나 대조하고 챙겨서 필경은 저절로 되도록까지 신앙·수행하며 정진해 모두가 정신개벽의 성자로 살아가길 희망합니다.새해에 원불교청운회는 원기108년에 실시했던 각종 공부와
교화
김용원 청운회장
2024.01.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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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자녀 교육 분야의 수많은 저서 중 입소문을 타고 있는 출판 기념 포럼이 12월 23일 성황리에 열렸다. 사단법인 새마음새삶회가 펴낸 이 책은 ‘우리나라 교육 개혁을 위한 학부모 자녀멘토링’이라는 주제로 기획, 수많은 부모 서평단을 탄생시켜왔다. 이 책은 원불교 마음공부 원리를 바탕으로 현대 교육학 등의 다양한 원리를 종합해 자녀교육을 풀어냈다. 타력에만 의지해 방황하는 자녀를 ‘마음으로 하는 공부’로 인도하는 한편, 사교육의 범람으로 중심을 잃어가는 공교육을 교육
교화
민소연 기자
2024.01.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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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정원 국제부와 새삶회가 주관한 ‘하와이국제새삶훈련(이하 하와이훈련)’이 8월 7~14일, 17명의 입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하와이국제훈련원에서 열렸다.하와이훈련은 새 맘과 새 몸, 새 생활을 통해 인류의 심전 계발 선도를 목표로 원기87년(2002)부터 진행돼 왔다. 이번 훈련에서는 좌선과 염불 등의 11과목 실습 훈련을 비롯해 최희공 원무의 주제강의와 황민정 훈련원장의 교화이야기, 하와이 문화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최 원무는 주제강의를 통해 “세상이 당면한 위기의 근본 원인은 우리 마음에 거짓을
국제
유원경 기자
2023.09.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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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7월 27~30일 진행된 제58차 새삶정전마음공부 여름정기훈증훈련에82명의 입선인이 함께했다.코로나19 이후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좌산상사와 함께하는 금강경 공부’, ‘경산상사 원기 103년 대각개교절 법문’ ‘전산종법사 원기108년 대각개교절 법문’을 영상으로 준비해 훈증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혜봉 교령(영광 국제마음훈련원)의 훈증 법회와 최희공 원무의 주제강의, 이경열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장의 정신수양 특강도 훈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입선인들은 정기훈련 11과목을 중심으로 실습
봉불&훈련
원불교신문
2023.08.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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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새삶회의 의지가 결연하다. 6월 24일 서울청년선방에서 열린 기념대회에서 새삶회는 ‘개인·가정·사회·국가의 울을 넘어 ‘하나’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한 30년을 돌아보고, 결사(決死)의 정신으로 결의(決意)하며 스승의 뜻을 받들자’고 다짐했다. 1부는 경과보고와 축사, 30주년 영상시청과 최희공 새삶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2부는 새삶회 사업소개와 새삶 감상담이 이어졌다. 전혜복 회원은 “사회에 나와 만난 수많은 번뇌가 종교계로 발길을 이끌었다”며 “그중 시민선방에 와서 일상수행의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7.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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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시, 여행의 시대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가장 누리기 어려웠던 일상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TV만 켜면 국내외 여행 관련 다큐며 예능이 판을 치고, 신문이나 잡지, SNS도 여행 콘텐츠 천지다. 3년 동안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폭발하는데다, 언제 또 다른 팬데믹이 올지 모른다는 불안, 그간 발견된 핫플에 대한 궁금증 등이 여행 소비로 분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주말에 여행을 가면, 종교는 마냥 위기일까. 물론 비대면에 익숙해지며 종교활동에 공간의 제약을 느끼지 않게 된 교도들은 여행을 선택하기도 한다. 허나
숫자로 보는 세상
민소연 기자
2023.04.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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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되는 겨울훈련에 교도들의 공부 온도가 후끈하다. 1월 6~8일 진행된 새삶정전마음공부 겨울 훈증 정기훈련과 27~29일 열린 원무훈련 소식이다.‘재가교역자의 꽃’이라 칭해지는 원무들은 익산성지 일대에서 2박 3일간 훈련으로 법정을 건네고, 교화심을 다짐했다. 원기82년(1997) 4명으로 시작된 원무는 27년 동안 39명으로 늘어나 각자의 활동지와 교당에서 교화자로, 주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반야심경 한글판과 일원상 서원문 운곡을 40여 년의 독경세포를 모두
봉불&훈련
이현천 기자
2023.02.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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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교법해석실천연구회(이하 해석실천연구회)가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본 연구회는 수위단 산하 정책연구소 소속으로, ‘교법의 시대화·생활화·대중화에 대한 체계적 기준 마련’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원기107년 발족했으나 활동이 이뤄지지 못하다가, 올해 위원을 재구성했다.1월 16일 해석실천연구회는 전산종법사를 배알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전산종법사는 “본 연구회를 수위단 산하 정책연구소에 두는 이유는 교리에 입각해 실천적 문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라 전제하고, “교법을 사회적으로 구현해 나갈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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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우리 아이들을 교당 오게 하고 싶어요”서울교구가 재가출가가 함께 하는 청소년교화위원회를 발족, 교화 활로를 찾는다. 실제 어린이와 학생들의 부모가 함께 해, 자녀교화를 고민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서울교구는 다양한 재가출가 위원들의 이야기를 경청, 이를 정책이나 주요사업으로까지 상정하겠다는 의지다.1월 12일 한강교당에서 청소년교화위원회 두 번째 모임이 열렸다. 청소년교화위원회는 김정상 교도(중구교당)를 위원장으로, 각각 재가 9명과 출가 9명씩 꾸려 12월 출범했다. 재가는 다양한 교당의 일반 및 청년교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3.01.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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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8년(2023)부터 원불교 청운회를 이끌어나가게 된 김용원 신임 원불교청운회장은 새해를 맞아 “청운회의 인류개진·보본운동을 재미있고 의미있게 실천해 청운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하겠다”는 포부를 먼저 밝혔다. 이어 “바깥세상의 밝고 어둠을 탓하지 않고, 마주하는 상대보다 내가 먼저 웃고, 내가 먼저 감사 생활을 하며, 내가 먼저 근검절약해 자력 생활을 하고, 내가 먼저 질서를 지키고 자연을 사랑하며 평화를 생산할 뿐 아니라 이웃과 세상을 위해 내가 먼저 봉공 생활에 앞장서서 실천하는 공부인이 되자”고 제안했다. 또 김 청운회
교화
김용원 회장
2023.01.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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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현상호 교무] 하와이 섬들은 북위 19도(빅아일랜드)와 22도(카와이섬)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북회귀선인 북위 23도 바로 아래 위치한다. 따라서 매일 태양의 위도가 동지로 갈수록 짧아지고 하지로 갈수록 길어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저녁때쯤 훈련원에서 바다 쪽을 보면 점점 남서쪽으로 해가 지다가 정확히 12월 21일 동지가 지나면 그 해가 점점 서북쪽으로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겨울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고 해도 일찍 지기 때문에 훈련원의 닭들이 계란도 적게 낳는다. 반면 동지가 지나고 태양이 고도를 높이면 닭들도
Aloha 하와이
현상호 교무
2023.01.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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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 및 기관 ▶구룡시무실 주임 강세진 ▶운봉시무실 (교)이정원 ▶법무실 주사 배성연▶교단혁신특별위원회 (교)전성욱 ▶교정원 교서편수 (교)이덕도▶기획실 3대3회결산위원장 박도광 ▶재정산업부 차장서리 서심덕 주임 류원기▶총부사업기관원창 (교)최규선 조충현▶전주보화당 (교)김도은▶원불교소태산기념관 (교)장석준 ▶영모원 (교)서현조▶교육부 주임 송인법 ▶공익복지부 주임 이제신 ▶중앙봉공회 (교)김자연▶문화사회부 주임 김지원 연구원 오선허 ▶국제부 과장 이성오 주임 안정은▶감찰원사무처 사무처장서리 손인도 주임 이학진▶영산사무소 (교)한도
교화
원불교신문
2023.01.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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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청운회가 교법의 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한국 사회의 미래를 주제로 한 초청 특강을 열었다. 11월 13일 광주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특강은 한국 사회의 미래방향이란 주제로 한국의 교육 현실과 정치 등 여러 분야의 분석을 통해 ‘왜 한국사회가 암담한 현실을 겪는가’를 통찰하는 시간이었다.강연자로 나선 김누리 교수(중앙대학교)는 “한국사회의 특징은 끝없는 경쟁과 극단적 개인주의, 일상의 사막화, 생활 리듬의 초가속화로 짚어볼 수 있다. 우리는 왜 이렇게 됐나”라면서 “왜 우리 아이들은 행복해야 할 유
교화
유원경 기자
2022.12.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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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세계교화에 대한 염원으로 이어져온 하와이국제새삶훈련(이하 새삶훈련)이 원기107년 19차 훈련으로 20여 년의 역사를 이었다.새삶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방문이 어려워진 재작년부터 온라인 훈련을 기획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약 80여 명이 참여해 훈련 열정을 확인케 했다.온라인임에도 현지의 생생함을 재현하고자, 새삶회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와이 현지 훈련원에 도착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모사해냈다. 이에 한 훈련생은 “하와이국제훈련원을 향하는 이 장면에서부터 눈물이 났다”는 감상을 전했다.‘하와이 국제훈련
봉불&훈련
김도아 기자
2022.09.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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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법문에 ‘빈곤과 무지, 질병을 퇴치하는 복지로 평등세계를 건설하자’는 말씀이 있다. 삼동인터내셔널의 목적은 세계를 대상으로 이 같은 평등세계를 이루는 것이다. 자금 지원만 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자는 것이고, 그래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다.” 김도영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은 고집스런 자신의 경영철학을 강조했다.삼동인터내셔널은 원기93년(2008) 12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서 독립법인으로 분리된 이래 지금까지 만 13년 이상의 세월 동안 원불교 해외복지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세상은 한 일터
유원경 기자
2022.08.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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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56회째를 맞은 새삶정전마음공부 훈증 정기훈련이 8월 5~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금강경 마음공부로 일원대도 계합하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 일반, 어린이, 청소년 등 91명의 입선인이 참여했다.WBS 원음방송에서 설법한 좌산상사의 금강경 마음공부를 토대로, 주제강의, 주제부스 활동 및 온라인 강연대회가 개최됐고,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금강경 마음공부로 둥근마음 기르자’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희공 원무(원남교당)는 주제강의를 통해 “대산종사께서 금강경은 여래의 심법과 그 생활을 그대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8.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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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동남아지구는 인도와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태국, 베트남 등 7개국 11개 교당·기관이다. 이들 국가의 가장 큰 특징을 꼽는다면 대부분 불교국가라는 점이다. 또한 이들 국가의 평균 연령대는 30대로, 앞으로 생산인구와 자본의 투자 흐름을 본다면 경제적으로도 우리나라가 지나온 산업 성장의 후발주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불교국가이면서 경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 특성상 원불교의 교당과 기관을 설치·확장해 교화를 주도한다면 다른 서방 국가들 못지않은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에 따라
국제
유원경 기자
2022.07.20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