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대명교당(교무 오덕진)이 대각의달을 기념하며 초청강연회를 열고 지역사회에 ‘생활 속 마음공부’와 ‘원불교’를 알렸다. 3월 24일 열린 초청강연회는 ‘울고 웃으며, 웃고 울며 우리의 인생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구영현·황일심 부부교도(진주교당)가 강사로 나섰다. 사고로 인해 후천성 장애를 갖게 된 부부는 원불교 교법과 마음공부로 경계를 극복한 사례를 발표했고,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강연을 들은 한 비교도 참석자는 “마음공부가 아니었다면 두 분이 어찌 험한 산(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4.05 09:15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서울교구 강남지구 청년들이 성극 ‘청풍’을 역삼교당 대각전에 올리며, 정체됐던 원불교 성극 역사를 살려냈다. 12월 16~17일 선보인 성극은 그간 강남지구 청년연합회 재가출가 20여 명이 10여 차례 모여 머리를 맞대며 만들어낸 작품이다. 김일안 교무와 김여원 교도가 연출, 김일안·오덕진 교무와 김성식 교도가 각본을 함께 썼다. 은 일제 시대의 핍박과 혹세무민이 판치는 가운데, 깨달음을 향해 정진하던 처화(소태산 대종사의 청년기)의 고행기를 담고 있다. 아버지의 열반, 집안의 빚, 온갖 유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2.28 13:40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새해를 맞은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0월입니다. 올해에 이루고 싶은 일들이 있는데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태산 대종사께서 알려주신, 만사를 이루는 원동력을 얻는 공부법 중 그 첫번째인 신(信)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만사(萬事)’는 사전적으로는 ‘여러 가지 온갖 일’이지만 마음 작용하는 법(用心法)으로서 만사는 지금 여기에서 내가 이루고 싶은 ‘그’ 일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신(信)이라 함은 믿음을 이름이니, 만사를 이루려 할 때에 마음을 정하는
설교
오덕진 교무
2023.10.18 14:50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반갑습니다. 육일대재로 시작하는 6월에, 추모의 정성을 바치고 싶은 인연과 나 자신을 위해서 ‘열반 전후에 후생길 인도하는 법설’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열반 전후에 후생길 인도하는 법설’은 원기20년(1935)경 소태산 대종사께서 직접 지으신 경문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열반 ‘전’과 열반 ‘후’에 후생길, 사람이 죽은 후에 가게 되는 길을 인도합니다. ‘열반 전후에 후생길 인도하는 법설’ 첫 문장은 “정신을 차려 부처님의 법문을 잘 들으소서”입니다. 경계를 대해서 정신을 차리는 것이 쉽지 않지만,
설교
오덕진 교무
2023.06.14 10:34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올해 전산종법사께서 신년법문으로 “강약 진화로 평등 세상 이룹시다”를 밝혀주셨습니다. 요즘 뉴스에서는 장기적인 경제 침체를 우려합니다. 그리고 경기 침체의 두려움 때문인지 자기 나라만 잘 살면 된다는 정치지도자가 대통령이나 총리로 선출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강자는 계속 강자로 남겠다, 약자는 강자를 이기고 강자가 되겠다는 국가적 의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고 자기만 강자가 되겠다고 주장하거나, 또는 약자가 강자를 원수로 알고 강자를 이기려고만 하면 세상은 평화와 거리가 멀어집
설교
오덕진 교무
2023.02.14 09:43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미운 정 고운 정으로 뜨거운 가족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공부하는 시간, 대명교당에서 ‘가족 마음공부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열어 법연들을 초대한다. 오는 10월 23일 대명교당 대각전에서 열릴 토크콘서트는 부부싸움 등 갈등을 겪을 때 각자의 마음 작용을 바라보면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부부 사이에 다른 점을 존중하게 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초청 강연자는 정인오·이법경 부부 교도(진동교당)다. 이들 부부는 원기100년(2015)부터 기재해왔던 일기를 모아 〈가족은 폭파장, 신들의 사원?
교화
유원경 기자
2022.10.11 18:07
-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훈련이 성황리에 실시됐다. 7일~8일 이틀간 줌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동마산·밀양·진주교당 등의 경남교구 내 교도뿐만 아니라 신탄진·북광주·서이리·강남·부천교당 등 전국에서 56명이 참가했다. 경남교구 마음공부대학과 정전마음공부훈련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진행 3년째가 되면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며 조기 마감되는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음의 자유를 얻게 하는 공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마음공부 원리강의를 통한 이론 공부와 함께 그 원리를 소그룹 문답감정에서 마음으로 체득하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22.01.20 10:32
-
총부 및 기관▶법무실 주사 홍도훈 주사 김명중▶수위단회(교단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강해윤 (교)윤관명▶수위단사무처 차장 전수경 주임 이광명▶원불교정책연구소 연구원 박용은 채수한▶부속실 실장 남궁현 주임 성삼경▶기획실 과장 전상현 서지원▶정보전산실 과장 최도식 과장서리 이혜검 주임 정은수 강원규 주사 공무빈 장도명 ▶교화훈련부 차장 이정일 과장 윤항구 주임 김명안 연구원 우세현(교화연구소) 주사 김민성(청소년국) ▶총무부 차장 장인국 과장 손유원 주임 김세운 국장 표중인 주임 손덕인(역량개발교육국) (교)김인정(정화단사무처)▶재정산업
교화
원불교신문
2022.01.18 11:38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는 맞춤복이라고 하셨습니다. ▷공부인: 저도 나름대로 공부하고 있는데 정기 일기와 상시 일기를 기재하라고 강요하는 게 싫습니다. 쓸 것도 없는데 쓰라고 하고, 상시 일기는 몇 십 개씩 점검해야 하니 숨 막힙니다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2.26 11:57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는 맞춤복이라고 하셨습니다. ▷공부인: , 과 다양한 명상서적은 감성적으로 접근해서 좋아요. 정산종사께서는 이 교리의 원강을 밝혀주신 ‘원(元)’의 경전이라고 하셨지만( 경의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2.17 15:32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는 맞춤복이라고 하셨습니다. ▷공부인: 저는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명상을 합니다. 명상 후 고요한 느낌이 참 좋아요. 하지만 가족을 만나면 한순간에 마음이 시끄러워집니다. 회사생활도 마찬가지고요. ▶지도인: 한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2.12 13:58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는 맞춤복이라고 하셨습니다. ▷공부인: 연말만 되면 참회 기도를 하는데 1년 내내 죄만 짓고 산 사람처럼 취급받는 것 같고, 없던 죄책감마저 밀려옵니다. ▶지도인: 참회(懺悔)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자기의 잘못을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2.04 10:39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구전심수(口傳心授)란 입으로 전하여 주고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도록 가르침을 이르는 말입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구전심수의 정법 아래 사람사람이 대도를 체험하고 깨치도록 하기 위해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인 을 내놓으셨고 이를 훈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공부인: 친정엄마가 오래전에 할머니와 아버지에게 상처받았던 이야기를 반복하세요. 그냥 들어드려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들을 때마다 힘들어요. 돈 벌어 자식들 먹이고 입히고 교육하고 평생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1.20 11:46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구전심수(口傳心授)란 입으로 전하여 주고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도록 가르침을 이르는 말입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구전심수의 정법 아래 사람사람이 대도를 체험하고 깨치도록 하기 위해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인 을 내놓으셨고 이를 훈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공부인: H 차장이 해외 출장 가면서 자신이 하던 실험을 넘기고 갔는데, 출장 후 다시 가져가라고 하니 다른 직원들에게 제 험담을 했답니다. 동료들이 저만 따돌리고 밥 먹으러 가고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1.13 10:25
-
구전심수(口傳心授)란 입으로 전하여 주고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도록 가르침을 이르는 말입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구전심수의 정법 아래 사람사람이 대도를 체험하고 깨치도록 하기 위해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인 을 내놓으셨고 이를 훈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공부인: 아기가 생기면 태아를 위해 모든 것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아프시니 근심 걱정이 많고, 직장생활도 녹록치 않고, 시댁도 살펴야 합니다. 태교 못 하는 것에 죄책감이 큽니다. ▶지도인: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1.06 16:21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구전심수(口傳心授)란 입으로 전하여 주고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을 통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도록 가르침을 이르는 말입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구전심수의 정법 아래 사람사람이 대도를 체험하고 깨치도록 하기 위해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을 내놓으셨고 이를 훈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간단한 교리와 편리한 방법인 을 생활 속에서 응용한 후 지도인에게 일일이 문답할 때 법맥(法脈) 신맥(信脈) 법선(法線)을 올바로 연할 수 있습니다.▷공부인: 요즘 온몸의 뼈마디가 다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0.31 11:35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는 맞춤복이라고 하셨습니다.▷공부인: 제 친구 중에 집이 잘살아서 만날 때마다 비싼 음식을 먹고, 고가의 브랜드 옷을 사 입는 친구들이 있어요. 다른 친구들과 있을 때는 괜찮은데 그 친구들을 만나면 제가 가난한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0.24 12:54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는 맞춤복이라고 하셨습니다.▷공부인: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전제군주였어요. 가족이 모두 아버지 말을 따라야 했죠. 아버지가 싫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아프십니다. 이제는 묵은 감정을 풀어야할 것만 같은데 아버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0.17 11:40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는 맞춤복이라고 하셨습니다.▷공부인: 아내가 아들과 함께 해외에서 열리는 명상캠프에 참가한답니다. 참가비도 비싸고, 기간도 한 달이라서 안 갔으면 좋겠는데 꼭 가겠대요. 그래서 마지못해 "아내가 멀리 떠난다니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0.09 12:38
-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는 맞춤복이라고 하셨습니다.▷공부인: 동료 아들이 내신 1등급을 받아 서울대에 원서를 냈다고 합니다. 제 딸은 지방대학에 원서를 냈는데 직장에서 자식 학교 얘기만 나오면 주눅 듭니다. 심성이 훌륭한 딸인데 지방
용심법 〈정전〉 응용문답
오덕진 교무
2019.10.03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