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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청년회(회장 박인수)가 6월 9~10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청년위원회와 함께 강원도 고성, 속초 일대에서 청년 평화기행 ‘2023 함께 걷는 평화의 길’에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원불교청년회를 비롯한 대한불교청년회, 기독청년회, 흥사단 등 종교계 청년단체 회원과 활동가 30여 명이 함께했다. 채시언 원불교청년회 부회장(이리교당)은 “청년 미래에 중요한 의제인 통일 관련 활동에 원불교 청년들이 통일 준비를 위한 다양한 공론의 장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년 6월 14일자]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6.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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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문화유산을 시민의 소유로 보전하는 운동을 한다. ‘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는 시민운동의 형식을 일컫는 말로 이 운동은 내셔널트러스트 정신을 이해하고 함께 하려는 국내외 기업, 단체, 개인의 기부, 기증, 기여 행렬에 의해 발전해 왔다. 1895년 영국에서 시작내셔널트러스트운동은 1895년 산업혁명을 통해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룩했던 영국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국에선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환경 파괴 그리고 자연·문화
NGO
이은선 기자
2021.1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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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국제평화운동 단체인 사단법인 평화의친구들이 10월까지 ‘2021피스플레이어, 평화를 그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평화 행사를 진행한다.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평화시대를 만들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청년 인재를 양성코자 하는 취지다. 남북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 교육프로그램, 용산미군기지&DMZ평화기행, 평화음악회로 구성됐다.‘용산미군기지&DMZ평화기행’은 모두 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차 행사는 지난 5일 김천수 해설사(용산문화원 역사문화연구실장) 안내로, 용산공원 내
교화
이은선 기자
2021.06.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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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남북의 첫 정상회담인 4.27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아 오도철 교정원장을 비롯한 7대 종단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과 북의 평화를 기원했다. 4월 27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가 7대 종단지도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민간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출입사무소 북단 DMZ 동문앞에서 열렸다.‘평화를 위한 협력,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맞아 4.27 판문점선언의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5.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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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첫 정상회담인 4.27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아 오도철 교정원장을 비롯한 7대 종단의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남과 북의 평화를 기원했다.27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가 7대 종단지도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민간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출입사무소 북단 DMZ 앞에서 열렸다. ‘평화를 위한 협력,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맞아 4.27 판문점선언의 실천 의지를 높이고 경색된 남북
온라인뉴스
권원준 기자
2021.04.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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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사단법인 평화의친구들(이하 평친)이 ‘2020 피스플레이어, 평화를 그리다’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12일 열린 음악회는 8월부터 이어온 피스플레이어 평화·통일프로그램의 마무리로, 코로나19로 경직된 참가자 및 시민들을 위로하고 평화이슈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자 유튜브로도 진행됐다. 평화음악회는 김이곤 음악감독의 인문학적 해설을 바탕으로, 첼로·바이올린·피아노 트리오 연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 인원을 제한했음에도 신청 하루만에 마감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
교화
민소연 기자
2020.11.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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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사단법인 평화의친구들이 양성하는 평화인재 피스플레이어들이 8일 2020년 일정의 첫 발을 뗐다. 올해 피스플레이어들은 ‘2020 피피, 평화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11월까지 평화통일교육과 DMZ 평화기행, 평화음악회 등 활동을 이어간다. 강남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1강은 정희진 평화학자의 ‘왜 평화, 인권, 젠더는 감수성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역사 속 사건은 물론 요즘 화제가 되는 사회적문제를 통해 다양하게 쓰이는 단어인 ‘감수성’에 대한 고찰과 자각, 실천과의 관계를 알아봤다. 이날 피스플레
교화
민소연 기자
2020.08.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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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등 5대 종단이 함께하는 대전세종충남 종교인평화회의가 1월 30일 대전충남교구청에서 새해 첫 실행위원회 모임을 가지고 2020년도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세종충남 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인 이광규 대전충남교구 교무를 비롯해 이성심 둔산교당 교무, 추도엽 노은교당 교무와 설문 스님, 강디에고 신부, 남재영 목사, 조부활 목사 등 각계 종단 대표들이 함께했다.대전세종충남 종교인평화회의는 2020년 중점 사업으로 ‘한국전쟁 70주년 대전 산내 골룡골 대전시
교화
류현진 기자
2020.02.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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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가 막을 내렸다. 4대 종교가 함께 모여 화합과 상생을 노래하는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가 19일∼21일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 전북 일원에서 개최됐다. 원불교·천주교·불교·기독교 등 4대 종교가 예술과 문화, 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을 널리 알리는 자리며 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4대 종교가 결성한 (사)세계종교평화협의회가 주관했다.개막식은 첫날 오후7시 전주 경기전 광장에서 진행됐다.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된 개막식에
문화
이여원 기자
2019.09.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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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9일~14일에는 '글로벌 종교연합 대화, 종교간 협력: 통일과 환경 그리고 평화구축'이란 주제로 영광국제마음훈련원과 서울에서 워크샵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와 하와이국제훈련원이 주최하고 한민족 한삶운동본부와 원불교 국제부가 후원한다. 이에 앞서 미국의 최고 북한 전문가인 컬럼비아대학 역사학과 교수이자 한국학 연구소 소장인 찰스 암스트롱 교수를 이지선(총부 UN사무소), 박도연(맨하탄 교당), 황상원(하와이 동서문화센터 펠로우)교무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찰스 암스트롱 교수는 뉴욕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특별인터뷰
원불교신문
2019.06.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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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서양준 교무] 학교에 부임하고 처음으로 느꼈던 감상은 목이 아프다는 것이었다. 전 근무지에서도 나름대로 바쁜 편이라고 생각했다. 일반, 어린이, 학생, 청년, 경찰학교, 교도소 법회까지 일주일에 최대 6번의 법회를 진행하고 교도들을 대하면서도 목이 아프다는 느낌은 한 번도 받지 못했는데, 학교에 근무하게 되니 첫 한 달 동안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학생 법회와 교직원 법회 외에도 일주일에 18시간의 수업을 담당하다 보니 하루에 5시간 이상은 단상에 서서 이야기하는 강행군이 펼쳐진 것이다.그렇다고 수업을 대충할 수
교리여행
서양준 교무
2019.06.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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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분단 70년이자 남북정상회담 1주년이 되는 4월27일 시민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인간 띠 잇기 행사로 표현했다. 강화에서 고성까지 펼쳐진 'DMZ(民)+평화손잡기' 행사는 '시민의 힘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자'는 뜻을 모아 설립한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가 개최했다. 경기도 216킬로미터와 강원도 284킬로미터 총 500킬로미터의 DMZ 평화누리길에 한강하구 중립수역인 강화에서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까지 10개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5.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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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오도철 교정원장이 21일, 전국 지역현장 걷기순례를 마친 '한반도 평화만들기 1000인 은빛순례단'을 만나 은빛순례서약서에 서명하며 적극 동참했다. '한반도 평화만들기 은빛순례단'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보와 보수 등 범시민단체들이 통합해 만든 단체다. 정부 차원의 3.1운동 100주년 행사도 중요하지만 시민단체와 종교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 통합의 정신을 이어가자는 데 목적을 뒀다. 서울 교정원장실에서 이뤄진 만남은 대한불교 조계종 도법 스님,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삼열
교화
나세윤
2018.1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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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약 1년4개월간 뛰었던 유라시아 16개국 횡단 마라톤을 마지막 종착지 북한을 앞두고 잠시 우회하기로 했다. 지난달 6일 중국 단둥에 도착한 강명구(법명 진성·중곡교당) 평화마라토너는 한 달 넘게 북한의 입국소식을 기다렸지만 중국 비자 만료시기까지 답을 듣지 못했다. 우회하지 않고 반드시 북한을 거쳐 판문점, 서울 광화문까지 달려오겠다던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1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11시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했다. 지난해 9월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1.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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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서울교구 구로교당(교무 장명주) 교무와 교도회장단이 10월30일 강원도 화천 칠성교당을 위문 방문했다. 이들이 칠성교당을 찾은 이유는 그동안 교당에서 어린이를 비롯 교도들이 정성껏 모은 촛불헌공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교단 군종장교 5호인 김도웅 교무가 근무하고 있는 칠성교당은 육군 제 7사단 소속이다. 동행했던 강명원 교도회장은 "이런 오지에서 대종사님의 법을 전달하는 데 여념이 없는 김도웅 군종장교를 보니 너무 고맙다"며 "찾아오는 데 힘들었지만, 군 교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한컷
나세윤
2018.11.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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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사단법인 평화의친구들이 10월25일 경기도 파주·연천 일대에서 DMZ통일가족일일캠프를 개최,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원불교청년회와 한민족한삶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평화의친구들이 주관한 이 캠프는, 북한이탈주민과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아픈 상처를 보듬으며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10월25일 오전 9시 서울을 떠난 일행은, 박평수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공동대표이자 한강생명평화포럼 이사
교화
민소연 기자
2018.11.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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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송지용 교도] 어느새 들판의 벼들이 익어가고 산에는 낙엽이 형형색색 물들어 가는 가을이 왔다. 깊어가는 가을날 지난 계절들을 떠올려 본다. 나는 봄에 어떤 씨앗을 심었고, 여름엔 어떻게 가꾸었던가. 올 봄 나는 내 마음 밭에 '동아시아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생명과 평화를 위한 교류를 하고 싶다'라는 '꿈'을 심었다. 그리고 뜨거운 여름, 다양한 모습으로 자라난 씨앗들을 가꾸었다. 마음 밭에 씨 뿌리고 가꾸기 1월, 대만 청년·대안 공동체 '능성싱 팩토리'에서 동학과 원불교
생명과사은
송지용 교도
2018.11.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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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승현 교도] 2018년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는 평화와 화해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10월21일 통일부에서 주관한 2018 통일문화 기획행사 - '평화, 어느 멋진 날' DMZ투어, '평화의 한걸음'에 참여했다. 평소 익산에서 할 통일운동을 구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통일과 분단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기에, 특별히 평화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마침 좋은 기회가 주어졌으니 한반도 통일과 관련된 분단의 현장에 직접 가야겠다는 생각
은생수
이승현 교도
2018.11.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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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경희 사무국장] 매년 발표되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소식을 무심히 접하는데, 유독 평화상 부문은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아마도 지난 2000년 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영향을 미친 듯하다. 올해도 남북평화와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 남북 두 정상에게 쏠린 기대가 세계적으로 컸기에 내심 기대가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결과를 볼 때,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람들이 수상했기에 뜨거운 지지의 박수를 전하고 싶다. 올해 노벨평화상은 드니 무퀘게와 나디아 무라드가 공동수상했다. 무퀘게는 콩고민주공화국 내전과정에서 반군
은생수
박경희 사무국장
2018.10.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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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및 종교계가 일제시대 강제징용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계속된 아픔을 어루만졌다. 8.15 광복절 73주년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 국민추모제에서, 원불교를 비롯한 7개 종단은 35위의 유해와 유족들을 위해 추모 의식을 치렀다. 이 자리에서 제단에 오른 35위의 유해는 76년 전 일본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열반한 고인들이다. 일본 국평사에 남겨진 한반도 출신자의 유골 200여 구 중 일부만이 행사 전날인 14일 한국에 도착해 이날 제단이 올랐다. 추모제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8.2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