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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 등 재가 4개단체가 12일 군교화를 위한 후원금 2천 만원을 군종교구에 전달했다. 중앙총부 교정원 법은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재가 4개단체 후원금 전달식은 원기97년부터 청운회가 3·1절 산상기도로 마련된 기도금을 군교화에 기부하기로 협약을 맺었던 것이 시발점이 됐다. 그동안 후원금 전달을 실천해온 청운회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봉공회와 여성회, 청년회도 동참했다.이날 4개단체를 대표해 후원금을 전달한 김대신 청운회장은 "산상기도에 참석해 마음을 모아준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감사
교화
김세진 기자
2019.04.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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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청운회가 급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누비며 교구의 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 10여 년 전부터 교당이나 기관에 나무 가지치기, 담장 수리, 전기 공사 등 장정의 일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봉공해온 청운회가 이번에는 배내청소년훈련원을 찾았다. 13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낡은 방충망 교체, LED 전등 교환, 페인트 작업 등에 9명의 회원이 동원됐다. 배내훈련원은 건축연한이 15~20년으로 곳곳이 낡고 건물의 수도 많아 보수 작업이 쉽지 않은 곳이다. 형광등이 고장 나도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4.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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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청운회원들이 영산성지를 찾아 9인선진의 정신을 체 받으며 전국청운회 훈련을 진행했다. 3월23일~24일 '선진님들 창립정신을 체받자'는 주제로 진행된 전국청운회 훈련은 법인성사 정신을 체득·발전시키고 실천하고자 9인봉 순례길 정비와 초기교사 공부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특히 이번 9인봉 순례길 정비 작업은 청운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순례길 평탄작업과 나무정리, 순례길 리본 안내, 표지판 정비 등을 시행했으며, 순례길마다 심고를 올리며 참회와 반성, 기도정진의 발원 등을 스스로 챙기는 시간이 됐다. 또
한컷
유원경 기자
2019.04.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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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청운회가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욕봉사로 대사회불공을 해온 지 20년이 됐다. 원기84년 2월 당시 방도웅 청운회장의 제안으로 '보람있는 청운회' 강령을 실천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천혜요양원에서 시작한 목욕봉사가 10년 전부터는 대구 지산복지관으로 옮겨 활동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사회복지법인 보림(지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부터 목욕봉사서비스 감사패도 받았다.9일 지산복지관에서 진행된 3월 봉사활동에는 청운회원 11명이 참가했다. 첫 봉사 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변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3.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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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광주전남 대학생교화에 봄바람이 불었다. 대학생 통합교화 목표로 '호송아리' 대학생연합회가 창립됐다. 8일 조선대학교 교우회 법당에서 진행된 창립법회는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 한양직 교의회의장, 윤성욱 광주교당 교도회장, 최명민 청운회장, 황성륜 여성회장, 각 교우회 지도교무들과 교우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은 "여러분은 행복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 마음의 원리를 잘 알아서 마음을 잘 쓰면 행복할 수 있다"며 "이 모임이 못자리판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변하
청소년
김세진 기자
2019.03.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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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장 취임봉고식에서 만난 김인식 청운회장. 그는 행사 내내 동분서주 뛰어다니느라 제대로 얼굴 보기가 어려웠다. 참가자가 700명이 넘다보니 기념품 상자와 점심도시락 박스를 나르는 일도 엄청 났고 주차안내, 대각전 보조의자 설치 등 힘을 써야하는 일은 모두 청운회의 몫이다. 김 회장은 "새 교구장님이 오셔서 교화의 불꽃을 일으켜 대구경북에 불을 지펴보자며 취임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내빈들 차량 번호를 미리 파악하는 등 사전에 회의도 여러 차례 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한 덕분에 계획대로 잘 진행돼 행사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9.03.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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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가 오정도 교구장의 취임을 법신불전에 봉고하며 상생과 협력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3일 교구청 대각전에서 열린 제9대 대구경북교구장 오정도 교무 취임 봉고식에는 지역사회 기관장 및 내빈 60여 명과 재가출가교도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종교인평화회의 각 종단 대표, 대구시청, 대구교육청, 정당, 소성리 사드철회 성주주민 대책위원회 등 대구경북 각 단체장과 관계인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 취임식은 대구경북교구 신임 22명의 교무가 함께 불단에 올라 봉고문을 올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3.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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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3.1운동과 법인성사 100주년을 기념해 해원·상생·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전 교도가 한마음을 모았다. 1일 법인성사를 이룬 선진들을 추모하고 3.1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며 진행된 전국 산상기도식은 재가 4개 단체가 주관해 각 교구별로 이뤄졌다.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3.1 만세 재현으로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4개 단체 회장들의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제창을 함께해 추모와 발원의 기도식을 진행했다. 경기인천교구는 4개 단체장의 인도로 관악산 망해암에서 기도식을 올렸다. 영주21독과 기원문,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3.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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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법인성사100주년과 3.1운동100주년 기도 진행에 관한 안건'에 대해서도 각 교구별 입장이 달랐다. 봉공회·여성회·청운회 재가단체가 원기103년 4월7일 결제식을 시작으로 법인성사100주년 법인기도를 교구 및 교당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오는 가운데 올해 8월17일 영산성지에서 진행될 해제식에 대한 교구별 구인봉 기도진행, 다음날인 18일 해제식 및 기념법회, 기타 숙소 문제 협의 등 3개 단체 요청에 대한 협의였다.강원교구와 경남교구는 법인성사100주년행사가 영광·광주전남·전북·중앙교구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2.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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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부산원광신협이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우수한 경영실적 성과를 나누고 올해도 중지를 모아 건실하게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월24일 부산교당 대각전에서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는 지역 기관장 및 타 신협 이사장 20여 명과 유관단체장들이 함께 해 지난해의 우수한 성과를 축하했다. 부산원광신협은 지난 한 해 자산 1,257억원과 당기순이익 7억2천3백만원을 달성해 순자본 비율 10.17%로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에게 2년 연속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2.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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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소태산 대종사와 구인선진이 백지혈인의 법인성사로 대신성·대단결·대봉공의 창립정신을 세운 법인성사 10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올려지고 있는 법인기도가 2월1일로 301일째가 됐다. 교단 4개 재가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법인성사 100주년 법인기도'는 지난 해 4월7일 익산성지 영모전에서 결제하고, 영광교구를 시작으로 매월 순차별 교구 이관을 진행하고 있다. 1일 부산울산교구청에서 열린 대구경북·부산울산교구 이관식에는 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과 오예원 봉공회장·홍일심 여성회장·김대신 청운회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2.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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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서울교구 재가단체가 신년 합동교례회를 열어 원기104년 교화 의지를 새롭게 다짐했다. 20일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합동교례회는 서울교구 봉공회·여성회· 청운회·청년회 등 재가 단체가 맡은 역할을 견고히 하고, 활동의 외연 확장을 다짐하는 신년 기도식과 함께 올해 서울교구로 부임한 출가교역자 사령장 수여식이 함께 거행됐다.대중들이 교단 스승들께 올리는 신년 세배를 마치고 설법으로 나선 이성택 서울교구 교령은 "〈한국의스승, 개벽을 말하다〉를 쓴 최준식 교수가 〈원불교전서〉를 한국이 아닌 유학하러 떠난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1.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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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청운회가 정기이사회를 열어 각 교구 청운회장과 대표들이 모였다. 19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사회는 청소년 후원금 전달식, 원기103년 결산보고, 임원훈련 진행 건, 동남아 청소년 교화지원의 건, 기타 안건이 상정됐다. 김대신 청운회장은 "우리회상은 구인선진들의 일심합력과 이소성대의 정신으로 만들어진 회상이다. 선진들의 정성을 본받아 공부하고 교화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원기103년 결산보고와 임원훈련 건 등 제안된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 됐으며, 일부 세부적인 사항에 있어서는 후에 더
문화
유원경 기자
2019.0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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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취임 이후 숨 가쁘게 교정 전반을 살피며 달려 온 오도철 교정원장. 12년 전 기획실장으로 재직할 때의 교단과 현재의 교단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세상이 변한 만큼 교단도 참 많이 변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첫 소감을 밝힌 오 교정원장은 "대중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해졌고, 재가출가 교도는 여전히 함께 일하며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이런 마음을 읽으며 교단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도품34장 '처세에는 유한 것이 제일 귀하다'는 법문으로 새해 덕담을 건넨 오 교정원장은 "부드러움이 좋다는
교화
대담·정리=나세윤
2019.01.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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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청운회 모든 회원들의 건강과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가 늘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 김대신 원불교청운회장이 원기104년을 맞이한 전국의 청운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전산종법사 취임과 함께 교단이 새롭게 출발하고 있어 청운회도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원기102년에 중앙청운회장에 취임해 2년 동안 교구 청운회 활성화와 교당 청운회 증설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발로 뛰어왔다. 그는 "지난해는 교당 청운회 창립을 한 곳 밖에 성사시키지 못해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1.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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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무아봉공의 거룩한 삶을 살았던 덕산 정명덕(德山 鄭明德)대호법이 지난해 12월21일 오후 11시 마산의료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덕산 대호법은 원기71년 마산교구 청운회장을 시작으로 마산교당 교도회장, 마산원광신협 초대이사장, 전국청운회 회장, 원명학원 감사 등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교화활동으로 후진들의 사표가 됐다. 덕산 대호법은 교단과 스승의 명이라면 어떤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항상 선두에서 이끄는 추진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공심가였으며, 또 공부하는 후진들에게는 자애로운 선진이었다. 사회에서는
열반
이여원 기자
2018.12.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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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03년 원불교청운회 대의원 총회가 15일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기103년 기관사업 및 활동보고에 이어 원불교청운회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원기10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안건이 상정됐다. 이에 앞서 진행된 교구 사업평가 및 시상에서는 교정원장상(최우수상) 전북교구, 교화훈련부장상(우수상) 대전충남·대구경북교구, 청운회장상(장려상) 경남교구 청운회가 수상에 따른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전북교구는 법인성사100주년 기념 500일 기도, 6.15기념 통
교화
이여원 기자
2018.12.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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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북경교당은 지난 8일, 유학생회 재창립법회를 개최해 청년인재양성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유학생법회는 한중수교 직후인 원기79년, 북경대학교 기숙사에서 첫 창립법회를 시작했다. 당시 대각개교절 기념식은 근교 호텔에서 120여 명의 유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으며 이후 7년간 지속됐다.북경은 다국적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화가 가능한 글로벌 도시로, 현재 북경교당에 다니고 있는 20여 명의 한국 학생들과 인연 맺고 있는 유학생들의 교류가 활성화 되면서 이번 재창립법회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4
국제
안세명 기자
2018.1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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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전산종법사가 법문한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를 마음에 새기며 살겠다."9일 대전충남교구 정기교의회에서 대전충남교구 교의회 신임의장으로 선임된 대전교당 김연수 교도회장. 그는 전산종법사의 취임 법문에 맞춰 "내가 먼저 변화해야 하고, 그렇게 될 때 교구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지 않겠는가"라면서 먼저 몸을 낮추고, 솔선수범과 실천으로 오은도 신임교구장을 보필해 나갈 의지를 피력했다.대전교당에서 여러 교구장을 모시며 다양한 교화정책을 지켜봐왔던 그에게 늘 마음에 걸리는 것은
미니인터뷰
정성헌 기자
2018.12.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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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올바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원불교 청운회가 '바람직한 삶과 죽음'을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토론회를 주관한 서울교구 청운회는 만덕산훈련원 이양신 교령을 특강 강사로 초빙해, 원익선 교무의 발제, 김도공 교무와 김인진 교무를 토론자로 모셨다. 2일 오후3시 여의도교당에서 진행된 2차 토론회에 이덕우 서울청운회장은 "장례문화 토론회는 죽음과 사후의 문제가 아닌 현재,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며 "삶의 목적과 태도는 뚜렷한 생사관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번 토
교화
나세윤
2018.12.13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