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종사의 삶이 후진의 오롯한 정성과 그리움으로 한권의 책에 담겼다. 원불교학과 서원관 박순정 교령(정화여자원로수도원)이 '넓고 크고 호쾌하신 범타원 김지현 종사의 삶'을 엮은 〈교화대불공〉을 봉정했다. 박 교령은 "눈을 떠도 감아도 생전의 스승님 모습...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그리움이 가야금 선율에 담겼다. 원불교역사박물관은 11월26일 오후2시 숙명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향연으로 전통과 현대의 화려한 앙상블을 선사했다. 원불교역사박물관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이제 스마트 폰으로 박물관의 유물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는 대종사 탄신 120주년 기념 '원불교박물관 모바일 웹 구축과 QR 코드 제작'을 구축했다. QR 코드 전시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박물관에 도입하고 모바일 웹 개발을 통해 일반인에게 보...
12일 오전10시부터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출가교화단 총단회에서 수위단회 제도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그러나 접점을 찾지 못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은혜의집 강해윤 교무 수위단 제도개선을 위해 네가지 제안을 한다. 첫째 수위단은 직선에 의한 선출직...
정기원의회에서 전무출신인사임면규정 제22조에 의거해 박성인 교무의 학교법인 원광학원 상임이사 긴급인사에 대해 결의했다. 20일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8회 정기원의회에서는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원불교학과가 개설됨에 따라 김준안 교무를 원디대 원불교학과 교수로 겸직발...
그 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이라도 하듯, 올 여름은 남편과 함께 두 번의 휴가를 다녀왔다.익산총부, 영산, 변산 그리고 만덕산훈련원으로 생각지도 못한 성지순례길이었다.이는 정말 우연한 기회였다. 남편은 굴삭기로 일을 하며 차 안에서 원음방송을 즐겨 들었다고 한다.어느...
영산 방언공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던 때로 영광에서도 만세운동이 대대적으로 있었다. 소태산대종사는 만세운동을 보며 단원들에게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다"며 "어서 방언공사 마치고 기도 올리자&quo...
청소년들이 세계의 다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세계는 하나로' 행사가 열렸다. 사회적으로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이다.25일 원불교역사박물관과 법성교당이 함께한 '세계는 하나로'는 2011년...
영국의 월간지 The Art Newspaper의 4월호에 '세계박물관 관람객수 조사'에서 2010년 누적 306만 명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프랑스 오르세박물관을 제치고 세계 9위(아시아 1위)에 올랐다.잉카 문명전 및 그리스의 신과 인간전과 같은 세계 유수박물관 및 ...
자신성업봉찬과 닮고 싶은 스승상 정립을 위해 '평화의 염원' 상산종사 사진전이 전시 중이다. 15일 오전 10시20분 오픈식을 한 상산종사 사진전은 본사 주관으로 원음방송공개홀에서 20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상산종사의 가족, 초기 교단 활동, 해외 개척교당...
소태산대종사의 성혼을 유품 속에서 생생하게 느끼는 전시회가 열렸다. 5월31일 원불교역사박물관측은 대종사 탄신 120주년을 맞아 '수장고 속에 모셔진 대종사님 유품전' 오프닝을 수위단 상임중앙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원불교역사박물...
5월31일 현장에서 만난 원불교역사박물관 신성해 관장은 "대종사의 유품을 수장고에 모시기 전, 대종사를 친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수장고 속에 모셔진 대종사님 유품전'의 의미를 이렇게 전했다. 그는 "대종사의 유물은 법...
백지혈인의 이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제기돼 앞으로 연구결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자문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백지혈인은 혈인기도 때에 구인제자들이 사무여한이라 쓴 흰 종이 위에 인주(印朱)를 묻히지 않은 맨손가락으...
원불교역사박물관은 20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소태산대종사 유물에 대한 고증이 있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 고증한 자료는 소화10년(원기20년, 서기 1935)에 양도신 종사가 받은 대종사 편지글로 추정됐다. 편지봉투에는 '부산구 사하면 하단리 불법연구회지부 양도신 전...
'영산성지 장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재가 출가교도의 고민임과 동시에 교단의 화두이다. 11월29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주관으로 원불교 조경문화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열려 그 고민을 대변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영산성지 장...
경인교구 청교협이 가을정기훈련을 19~21일 2박3일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가을훈련은 '교화의지 고취·단합·여유'라는 주제이다. 올 한해 청소년교화를 돌아보고 원기96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d됐으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기회가 됐다. 분당교당, 합창단 창...
경인교구 분당지구가 원기100년을 맞으며 교단의 5만년 대운을 여는 주역이 될 것을 서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지구는 3일 오덕훈련원에서 '분당지구 합동법회 및 분당합창단10주년 기념발표회'를 열었다.분당지구는 지구 내 교당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매년 체육대회와...
여자정화단 총단회에서 후배들의 아픔을 살피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월27일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총단회에서 김혜봉 총단장이 질책의 말로 문을 열었다. "정화단 총단회가 위임장까지 합해 겨우 성원이 이루어지고, 정화단원들이 줄어드는 이유...
"대종사께서는 오만년 이상 갈 미래 프레임을 초기교단에서 다 짰다." 여자정화단 총단회 세미나에서 원불교역사박물관 신성해관장이 강조 했다.신 관장은 "원불교에 들어온 지 10여년이 지난 지금 교전을 몇 십번씩 읽으니 대종사께서 밝히신 교단의 ...
소태산대종사 열반 49재 고위문(告慰文)으로 추정되는 주산종사 친필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1일 원로교무들로 구성된 원불교역사박물관 자문위원회를 통해 확인됐다. '소화18년 7월26일 불법연구회전무출신일동 근고(謹告) 재배(再拜)'라고 명기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