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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코로나19로 훈련들이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된 가운데, 철저하게 위생수칙을 지키며 펼친 대면훈련이 화제다. 강원교구 춘천교당과 서울교구 목동·일산교당, 부산울산교구 대연교당이 연합으로 펼친 청년훈련은 14일~16일 익산성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네 교당의 청년연합훈련은 연초부터 준비를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매 프로그램마다 마스크, 손소독제와 함께 진행했으며 장소도 보다 넓은 원광대학교에서 주로 진행했다. 일기나 문답은 비대면으로 진행, 안전을 챙기며 일상으로 연결하는 힘을 키웠다. 이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0.08.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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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영산선학대학교 새도반들이 9일 중앙총부를 방문해 대각전, 성탑 등 익산 성지를 순례하고 전산종법사를 배알했다. 전산종법사는 “일원대도는 세상의 광명, 생령들의 희망”이라는 법문을 전하며 새도반들의 서원과 신심, 공부심을 북돋웠다. 이날 최도운 교무의 안내로 원불교역사박물관을 견학하며 교단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도 더해졌다.한편, 영산으로 돌아가기 전 구룡상사원에 방문해 좌산상사와 함께하는 훈증시간을 가져 새도반들의 출가 서원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하루가 됐다.
온라인뉴스
류현진 기자
2020.05.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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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강직하고 주밀한 성품으로 초창기 교단을 살펴온 염산 박제중 정사(恬山 朴濟衆 正師)가 1월23일 오후 5시10분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열반했다. 염산 정사는 원기48년 총부 교무부 주사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교화부, 원광대학교를 거쳐 총부 박물관(현 원불교역사박물관) 관장을 봉직하다가 원기90년 정년퇴임했다.염산 정사는 초창기 교단의 어려움 속에서도 뛰어난 영민함으로 교무부 편수과 업무에 노력했으며, 꼼꼼하게 교단의 유물을 모아 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대의에 맞고 공사가 분명했다. 교중 살림을 알뜰하게 챙기고
열반
유원경 기자
2020.0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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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대종경 초안』필사본 전시에 이어 ‘관심 토크’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18일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된 관심 토크는 『대종경 초안』필사본에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공적 논의를 함에 목적을 뒀다. 신성해 박물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책을 번역하면서 느낀 점은 나 혼자 대종사님께 직접 개인교습을 받는 기분이었다. 잘 다듬어진 문장과 조리 정연함에 놀랍기 그지없었고, 이 내용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연구를 한다면 침체된 교단에 붐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
문화
최지현 기자
2020.01.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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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 및 산하기관▶법무실 교무 서지원▶운봉시무실 덕무 김인전▶수위단회사무처 과장 조정수(의사과 과장 승진)▶정보전산실 과장 홍대현(승진) ▶국제부 주임 정제경▶교화훈련부 연구원 김수련(교화연구소)주임 강인오 주임 한종도 주사 강원규(사이버교화과)과장 이혜선(편수과) 과장 최형민(교화과 과장 승진)▶교육부 주사 김종인(신규)▶원불교역사박물관 교무 안동진▶문화사회부 과장서리 문익지▶원불교신문사 편집국장 윤관명▶재정산업부 주임 이동헌(관리과)▶재정산업부 법인사무국 과장 김도정(교산운영과 과장승진)주임 김현규(법인사무국) 주사 이도행(법인
교화
원불교신문
2020.01.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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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제145회 원의회 정기위원회가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원의회 상임위원회 결의사항 추인 등 11개의 안건이 승인됐다. 제안된 원의회 상임위원회 결의사항 추인의 건은 상시인사의 건과 복역승인의 건, 전무출신지원심사규칙 개정의 건 등 제301회~305회 상임위원회에서 결의된 사항의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금강사업회 임원 선출의 건과 원의회 인사위원회 구성의 건, 하나은행 차입금에 대한 농협은행 차입대환 건, 삼동회 산하 복지시설 명칭 변경 및 기관 등록의 건, 5급교무자격검정위
교화
유원경 기자
2019.10.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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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제305회 원의회 상임위원회가 8월29일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돼 11개의 안건을 심의 승인했다. 제안된 안건은 상시 인사의 건과 회계 및 교산관리시행 규칙 개정의 건, 원불교 서울회관 명칭변경의 건, 국가식품클러스터부지 매각 승인의 건,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부지 매입 승인의 건, 묘량 신천1리 농로포장공사에 따른 신흥교당농지 기부채납의 건, 경주화랑고등학교 교장임명 추인의 건, WFB 총회 주관 연기의 건, 원불교역사박물관 운영위원회 인사 구성의 건, '이리보화당 창고' 익산시 문화재 등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9.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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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최도운 교무(원불교역사박물관)의 저서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년 1분기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안내한 최 교무의 본 저서는 원불교의 생사관을 통해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와 순서, 떠나보내는 사람이 취해야 할 내용 등이 소개돼 있다.올해 1분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는 총 1,287종의 도서가 접수돼 심의위원 워크숍과 1차심의, 2차심의를 거쳐 최종
미니인터뷰
유원경 기자
2019.08.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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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누구나 반드시 떠나게 되는 죽음이라는 여행. 설렘보다는 낯설게 다가오는 그 여행길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출간됐다. 죽음과 장묘문화 연구로 원불교 생사학을 정립해가고 있는 최도운 교무(원불교역사박물관)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을 출간했다.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와 순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할 사람이 취해야 할 내용도 함께 담았다. 이 책은 먼저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안내한다
이 한권의 책
류현진 기자
2019.06.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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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6월30일까지 전시하는 전시물 중 소태산 대종사의 명함.명함에는 우측 상단에 '불법연구회', 중앙에 '종법사 박중빈', 좌측하단에 '익산군 북일면 신룡리'로 한자 표기돼 있다. 이 명함은 대종사가 당시 대외적으로 사람들을 만날 때 사용된 것이다. 〈대종경〉 전망품 10장을 보면 대종사가 서울 남산 공원을 방문했을 때 청년 몇 사람이 인사를 올려 명함을 주고 받은 예화를 찾아 볼 수 있다.원기9년 불법연구회 창립과 더불어 소태산은 총재로 추대됐으
한컷
유원경 기자
2019.06.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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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마침내 최후 날 8월21일이 됐다. 아홉 단원들은 숫돌에 정성스럽게 칼을 갈아 파랗게 날이 선 단도를 짚으로 묶어 허리에 차고 만면의 희색으로 시간 전에 조합실에 모였다. 정각 8시가 되자 단장은 단원들에게 명했다. 각기 자기 방위에 앉게 한 뒤 청수 한 동이를 도실 중앙에 놓게 했다. 이어서 시계와 단도를 각자의 앞에 내놓으라고 했다."사무여한(死無餘恨)의 결의가 되었는가?" 소태산 대종사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돌아가면서 다짐을 받았다.[2019년 6월21일자]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6.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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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10일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이색적인 음악회가 열렸다. 스승님을 기리는 마음에서 강남교당 원앙상블과 원코러스 합창단이 보은음악회를 연 것이다.중앙여자원로수도원에서 주최한 이번 보은음악회는 중앙남자원로수도원, 정화여자원로수도원, 동산원로수도원 등의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원 앙상블의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였다.원앙상블은 '고향의 봄, 감사합니다, 성가 28·48·1장, 원하옵니다' 곡을 편곡하여 연주해 참석한 원로교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강남교당 원코러스 합창단의 '나무아미
문화
김세진 기자
2019.05.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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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현재 원불교역사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대종경필사본〉. 〈범범록〉을 보게 되면 〈대종경〉 편찬을 위한 작업 중 유일한 원본 몇가지를 분실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 필사본은 최영진 교무가 입수한 〈대종경〉의 초안 자료로 현재 〈대종경〉에 기록되지 않은 자세한 내용들이 수록됐다.원기41년 4월 '대종경 편수위원회' 발족 후 원기42년 8월 임시사무소를 남원 산동 백우암(훗날 산동교당)에 두고, 8백건이 넘는 산만한 자료를 정리했다. 원기43년 5월 장수교당에서 정산종사 주재아래 교서 편수도량으로서
한컷
유원경 기자
2019.04.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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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역사박물관은 '60여 년 전 분실된 것으로 추정된 〈대종경필사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당시 남원교당 지부장 사택에 맡겨뒀다가 분실된 초안 자료로 추정하고 있다. 역사박물관에서 4월26일~6월30일 '대종경필사본과 조선시대 활자본'이란 주제로 을 비롯해 조선시대 활자본 24점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필사본을 발굴 입수한 최영진 교무는 "평소 원불교에 관계된 고문서나 자료가 익산지역에서 발견되면 상인들이나 수집가들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에 필사본과 함께 조선
문화
유원경 기자
2019.04.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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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전산종법사가 중앙총부를 방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다. 11월27일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함께 총부를 찾은 이 대표는 "2012년 총부를 방문하고, 이번이 두 번째"라며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노무현 대통령이 총부를 방문했을 정도로 민주당과 인연이 깊다"고 친근감을 표했다.전산종법사는 국운과 남북관계를 언급하며 스승님의 예언을 전했다. "대산종사께서 교운과 국운과 세계운은 함께 간다고 늘 말씀해 주셨다"고 언급한 전산종법사는 "그러면서 국운이 열리려면 서해안시대 개막, 대전이 큰
교화
나세윤
2018.12.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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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영산선학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백인혁 교무가 취임했다.11월21일 영산선학대학교 대법당에서 열린 총장 취임식에는 오도정 영산선학대학교 이사장, 최정안 영산선학대학교 동문회장, 남궁성 국제마음훈련원장, 김경일 수위단 중앙단원, 이선조 영광교구장, 이양신 만덕산훈련원 교령, 박혜철 원로교무, 박문철 영광교구교의회의장, 김정연 충북교구교의회의장, 이명선 진천 은혜의집 이사장, 유도익 영광교구 원덕회장, 신성해 원불교역사박물관장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백인혁 총장은 취임 설법에서 "옛날 영산에서 수학
온라인뉴스
정성헌 기자
2018.12.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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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10월26일 원불교사상연구원(원장 박맹수·법명 윤철)이 진행한 월례연구발표회에서 최근 국제적 쟁점으로 떠오르는 평화와 이를 강조하는 종교의 관계에 대해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재봉 교수가 명쾌하게 정리했다.평화학 연구가이자 통일운동을 실천해온 이재봉 교수는 "지구상에 어떠한 종교치고 평화를 지향하지 않는 종교가 없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전쟁에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종교였다"며 "종교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은 목표나 이상으로는 평화를 중시하면서 수단이나 방법으로는 중시하지 않는다. 평화를 성취하려면
교화
정성헌 기자
2018.10.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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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하늘이 열린 날,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이 깃든 수원 팔달산 자락에 천여래 만보살을 배출할 거룩한 법 도량이 면모를 드러냈다. 경기인천교구 재가출가 교도와 천일기도 기원인의 간절한 염원으로 신축된 경기인천교구청·수원교당 봉불식은 3일 오전10시30분 경산종법사를 초청해 2천여 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수원교당은 원기55년 안양교당 연원으로 수원시 고등동 78번지에 선교소로 첫발을 뗐다. 이후 교화성장을 위해 교당을 이전하고 신축 봉불한 뒤, 원기79년 수원교당을 수반지교당으로 경기인천교구
봉불&훈련
강법진 기자
2018.10.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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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어린이들에게 전무출신의 꿈을 심어주는 초등학생 신성회훈련이 익산성지에서 진행됐다. 7월27일~29일 교정원 교육부 주최로 '전무출신! 꿈을 키우고! 서원을 세우자!'는 주제로 열린 초등학생 신성회훈련은 전국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전무출신의 삶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계획하는 시간이었다. 결제식에서 교육부 박대원 교무는 "대종사는 어떤 꿈을 꿨을까. 모든 사람들이 부처의 마음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길 염원했다.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 원불교를 열게 됐고, 그 인연을 만나기 위해 신성회훈련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18.08.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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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청소년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진학캠프'가 첫 선을 보였다. 20일~22일 익산유스호스텔과 익산성지 일원에서 진행된 원불교학과 진학캠프는 '어서와~ 원불교학과는 처음이지?'란 주제 아래 전국에서 모인 5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진학캠프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리더, 큰 서원(꿈)을 품은 리더로 키워낸다는 모토로, 2박3일간 원불교학과에 대해 묻고 체험하고 느끼면서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었다. 캠프 개막식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07.25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