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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부▶법무실 차장 박진수 ▶교화훈련부 교무 김도종 김상호 국장서리 윤대기 주사 송인법▶국제부 과장 황상원 ▶교단제3대결산총회준비위 실무위원장 한창민 교무 김지법▶문화사회부 교무 안성원 주임 강다정 ▶재정산업부 과장 최지성 교무 전현오▶정보전산실 실장 김종철 주사 김도준 ▶공익복지부 미륵정사 교무 박종인▶성주성지사무소 교무 유원경 ▶상주선원 교무 이덕관 정호중▶영산사무소 교무 이대혁 ▶정토회관분원교당 주임교무 황자은▶원불교신문사 교무 권원준 ▶월간원광사 교무 김지윤▶수계농원(겸직) 교무 이정원 ▶원광제약 교무 황인상▶총부사업기관원
교화
원불교신문
2021.01.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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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정도 교무] 소태산 대종사는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이 된다고 했고, 정산종사는 ‘마음공부 잘 하여서 새 세상의 주인되자’라고 하는 등 마음공부는 곧 원불교 수행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정산종사법어』근실편 4장에서는 우리가 마음공부의 실력을 얻어야 우주만유를 지배할 수 있고 불보살의 권위를 누리며, 대종사의 정신개벽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마음공부야말로 원불교 구성원이 실천해야 할 신앙과 수행의 표준이며, 참다운 실력의 뿌리라는 법문이다.필자가 출가하던 원기80년대 초반은 수계농원 중심의 ‘정전마음공
왈가왈부
권정도 교무
2020.01.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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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 및 산하기관▶법무실 교무 서지원▶운봉시무실 덕무 김인전▶수위단회사무처 과장 조정수(의사과 과장 승진)▶정보전산실 과장 홍대현(승진) ▶국제부 주임 정제경▶교화훈련부 연구원 김수련(교화연구소)주임 강인오 주임 한종도 주사 강원규(사이버교화과)과장 이혜선(편수과) 과장 최형민(교화과 과장 승진)▶교육부 주사 김종인(신규)▶원불교역사박물관 교무 안동진▶문화사회부 과장서리 문익지▶원불교신문사 편집국장 윤관명▶재정산업부 주임 이동헌(관리과)▶재정산업부 법인사무국 과장 김도정(교산운영과 과장승진)주임 김현규(법인사무국) 주사 이도행(법인
교화
원불교신문
2020.01.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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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한평생 스승의 경륜을 실현하고자 신성의 도를 다한 장산 황직평 원정사(藏山 黃直平 圓正師)가 6일 오전 5시20분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했다. 장산 원정사는 원기49년 수계농원 교무를 시작으로 법무실 법무와 원광원예원 원장을 거쳐 법무실 법감과 실장, 시무실 교령을 역임했으며, 교화훈련부 순교감을 봉직하다가 원기86년에 정년퇴임했다. 장산 원정사는 이 회상, 이 공부에 대한 특별한 신성으로 스승을 모시고 동지도반들을 자상히 챙겼다. 교단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비난과 어려움도 감수하고 대의를 위해 맡은바
열반
유원경 기자
2019.10.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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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은산 오성수 원로교무(85·銀山 吳聖洙). 그는 1934년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서 부친 오두환과 모친 수타원 윤지정화 사이에 4남매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유복했던 아버지는 교회 목사였다. 배움의 뜻이 컸던 아버지는 한학으로 마을 서당까지 운영했다. 만족하지 못하고 서울로 상경했다. 당시 미국에서 선교하러 나온 목사 남매를 만나 관촌에서 교회를 짓고 전도사 활동을 했다. 이후 함경도 원산에 정식 목사로 발령받아 선교활동을 했는데 안타깝게 33세 나이로 순직하고 만다. 그의 나이 7세 때였다. 살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9.09.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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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아무것도 없던 시절. 개척교화에 헌신하며 희사만행하는 지타원 전기철 교무의 모습에 감동받아 출가하게 된 태산 김영택(75·太山 金泳澤) 원로교무. 마치 무염선사가 중생을 위해 불석신명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아 출가한 구정선사 이야기를 떠오르게 한다. 전무출신에 대한 그의 강직한 서원과 의지는 훗날 어려웠던 교중 살림을 되찾고 지금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원불교와 만남, 그리고 감동그는 1944년 경남밀양에서 부친 한산 김원규와 모친 간타원 김호연 사이에서 8남매중 2남으로 출생했다. 그가 10살 되던 해 부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9.08.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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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은산육영사업회가 원기104년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9일 수계농원에서 진행된 정기운영위원회에서는 원기103년도 결산 승인의 건, 원기105년도 예산안 심의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승인됐다.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현금성 자산을 통한 이자수입 또한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의 미래가치를 비추어 볼 때 원금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가능한 현금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고정자산 중에서도 보유가치가 큰 자산을 제외하고는 수익용 부동산으로 전환을 고려해 보는 등 설립 취지에 맞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됐다.수계농원 안
교화
김세진 기자
2019.08.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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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큰 바위 얼굴을 사랑한 소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어니스트. 그는 어머니로부터 바위 언덕에 새겨진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전설을 듣고 이를 진실로 믿으며 겸손히 살아간다. 세월이 흘러 어니스트의 설교를 듣던 시인이 어니스트가 바로 큰 바위 얼굴이라고 소리친다. 짧지만 울림이 컸던 단편소설 내용이다. 그런데 큰 바위 얼굴을 사랑했던 소년이 여기 또 있다. 갖은 고통 속에서도 화평했던 정산종사의 용안을 보고 한순간에 매료돼 평생 닮아가기로 했던 소년의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9.07.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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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은생어해(恩生於害). 기구한 삶이 아니었다면 역겁난우를 뚫지 못했을 것이다. 먹고 살기 힘들었고, 가족은 빚보증에 모든 것을 잃고 뿔뿔이 흩어졌다. 그러다가 친견한 소태산 대종사.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어린 시절 대종사께 들었던 꾸지람과 칭찬을 잊지 못한다는 법산 이백철(92·法山 李百徹) 원로교무. 그가 평생 일관했던 강직한 신성과 공심, 공부심은 어릴적 뵈었던 소태산 대종사와의 언약에서 비롯됐다.빚보증으로 흩어진 가족그가 태어난 전북 무주군 적상면은 당시 산중이었다. 불법연구회는커녕 세상 돌아가는 소식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9.06.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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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성실하고 정결한 인품으로 초창기 교단의 역사에 지극한 정성으로 헌신한 강타원 박현경 정사 (剛陀圓 朴玄經 正師)가 6일 오전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했다. 강타원 정사는 원기64년 영광교당 부교무를 시작으로 남원중앙·문산교당을 거쳐 수계농원·전주요양원 교무로 봉직하다가 원기88년 정년퇴직했다. 강타원 정사는 활발한 성품으로 각 임지마다 늘 긍정적인 마음과 넉넉함을 삶의 표준으로 생활했으며, 대도정법을 만난 기쁨을 생활 속에서 인연들에게 전하며 전무출신으로서의 소명을 다했다. 또한 담대하고 넓은 국량으로 순
열반
유원경 기자
2019.03.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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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조선 건국과 함께 하루아침에 탄압의 대상이 되어버린 불교는 살아남을 길을 모색해야 했다. 일부는 산속에 은둔하며 참선 등 수행정진으로 불법의 맥을 잇기위해 노력했고, 일부는 폐사(廢寺)를 막기 위해 기름이나 종이, 신발을 만드는 제반 잡역에 종사하면서 사원을 유지했는데 이때 나온 말이 이판·사판이다. 그러나 장좌불와로 토굴수행하는 이판들도 결국 잡역에 종사하며 벌어다 놓은 사판들의 공양이 아니었다면 면면하기 어려웠을 터인지라 어찌 불법의 맥이 온전히 이판의 공덕이라 할 수 있겠는가.수계농원을 시작으로 평생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9.03.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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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어쩌다 한번씩 썼던 일기일지라도 훗날 다시 꺼내 들었을 때는, 당시 일상에서 겪었던 평범함들이 고스란히 역사로 바껴 있을 것이다. 흔하디 흔했던 그 당시 삶과 생활은 지금 다시 눈을 씻고 찾아보려 해도 이제는 어디에도 없는 이야기들이 되어버렸으니까 말이다. 어느 선진의 이야기가 역사가 아니겠느냐마는 이번에 만난 익산 신도경(71·益山 辛道暻) 원로교무의 이야기에는 당시 평범했던 전무출신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마을 잔치, 그 이상의 4축2재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에서 태어난 그는 영산성지 도량에서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8.12.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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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3년 4월22일 전남 장성에서 한의사 변복연의 장남으로 출생한동화(東華)는 12~18세를 전북 부안 계화도에서항일정신을 고취하는 간재 전우 선생 문하에 한학을 공부한다. 1919년 신교육 준비 차 상경했는데 부친을 따라 귀향하였으나 가출하여지리산 천은사 하용하 스님 문하에 입산수도하다큰 뜻을 품고 서울 중동고보에 입학, 휘문고보를 거쳐 1921년 해외유학을 떠난다. 2 독일인 교수가 독일어로 강의하는 상해 동제대학 의학부 산부인과 학생으로1924년 상해 한인유학생 총무 및 집행위원1926년 한인청년동맹 중앙집행위원장으로 임시
독자기고
김학인 원로교무
2018.11.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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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미옥(美玉) 깊이 감춰 두오리까세상에다 팔으오리까 팔기야 팔 테지만그 사람기다려서 그 값을 구하노라.글-응산 이완철(1897~1965) 종사 출처-회보 16호, 원기20년 정산종사가 제자들에게 물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에 내 놓고 자랑할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무엇인지 아는가." "잘 모르겠습니다" 하는 제자들에게 자상하게 알려줬다. "첫째, 일원대도다. 대종사께서 내어주신 일원 종지와 사은 사요와 삼학 팔조는 전만고 후만고에 찾아볼 수 없는 대도요, 둘째, 금강산이다. 앞으로 금강산은 세계적 명산으로 드러나 찾는 사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11.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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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시자(尸子)는 권학편에서 '학불권 소이치기야, 교불염 소이치인야(學不倦 所以治己也, 敎不厭 所以治人也)'라 했다. 배우는 데 게으르지 않는 것은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요, 가르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것은 남을 다스리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배우기를 좋아했던 공산 김서학(66·空山 金瑞鶴) 원로교무가 지금도 가슴에 담고 있는 명구다. 교단에 들어와 지난날을 회고하니, 철없이 살던 때 어찌 다행 스승님 한 말씀에 정신차려 보니 지금의 내가 있었다.아버지의 유산그가 태어난 곳은 전남 영광군 묘량면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8.07.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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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었을까. 아니, 인생의 고락을 거스르지 않은 한 생애. 만경교당 의타원 라성금(86·疑陀圓 羅性錦)교도, 그의 생애가 그랬다. 상당한 자산가였지만 자식을 얻지 못했던 그의 부친은 대를 잇기 위해 둘째부인을 맞이했다. 그렇게 어렵게 얻은 첫딸이 그였고, 어머니는 3년만에 남동생을 낳아 집안의 대를 이었다. 그러나 남동생이 두 살 되었을 무렵, 조부가 돌아가셨고, 그의 양친과 남동생까지 차례로 세상을 떠났다. 감당못할 가족과의 이별이었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그는 세상에서 혼자가 됐다.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여원 기자
2018.06.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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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인연들에게 진솔함과 겸양함으로 공도에 헌신한 봉공제일의 공부인 호산 김남호(湖山 金南湖) 정사가 2월23일 원광효도 요양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호산 정사는 원기84년 중앙여자원로수도원 덕무를 시작으로, 전주요양원, 삼동원, 수계농원, 재정산업부에서 봉직하다 원기98년 퇴임했다. 호산 정사는 바르고 성실한 성품으로, 젊어서부터 교당에 도움이 되는 일이면 가사를 불고했고, 늦게나마 출가해 늘 서원을 반조하고 공심을 표준삼으며 도량 수호 등 공도 사업에 헌신한 공로자였다.열반소식을 접한 경산종법사는 "호산 정사는 몸은 한 가정에
열반
이여원 기자
2018.02.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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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정직과 성실로 일생을 소리 없는 숨은 일꾼으로 교단에 헌신 봉공한 흠산 모상준(欽山 牟相峻) 대봉도가 1월30일 오전 9시5분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원기34년 보화당 내무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경리부장·부속실장을 거쳐 원광보건대학 부학장을 역임한 흠산 대봉도는 정산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고향인 산서에 교당을 마련해 수많은 인연들이 정법에 귀의 할 수 있도록 교당을 건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교단에 보은했다.흠산 대봉도는 평생 거짓 없는 정성과 계교심 없는 겸손으로 오로지 공중사에 혈심을
열반
이여원 기자
2018.02.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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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철저한 생각과 큰 경륜을 가진 사람은 무슨 일을 하다가 혹 어떠한 실수를 할지라도 그것을 전감삼아 미래를 더욱 개척은 할지언정 거기에 뜻이 좌절되어 당초의...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여원 기자
2017.08.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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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덕(원불교100년기념관) 교무 부친 현산 정법현(87) 교도가 7월29일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 안성원(수계농원) 교무 모친 신타원 김덕연(87) 교도가 3일 금강의료원에서 열반.■ 김인소(필라델피아교당) 교무 모친 효타원 이경천(92) 정사가 6일 원광효...
열반
원불교신문
2017.08.1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