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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군종교구가 설교콘테스트를 열어 청소년담당교무들의 교화역량강화와 다양한 설교문화를 이끌었다. 11월20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4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설교콘테스트는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공동주최, 감로교화재단의 협찬으로 결선대회가 마련돼 '설교야! 날개를 펴라!'라는 주제로 6명의 발표자와 2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설교콘테스트에서는 초대가수 초청무대와 경품 등의 준비로 청소년 담당교무들의 설교역량개발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대회 참여는 군종교구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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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가 연령대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어 교도들의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16일 중앙교구 청년연합회가 주관한 연합법회와 정기총회가 이리교당에서 열렸다. 각 교당 회장단으로 구성된 주례단의 독경과 기도, 조경철 군산지구장의 설법으로 1부가 진행됐으며, 2부 정기총회는 원기103년 사업평가, 연합회비 중간결산보고, 원기10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를 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원기104년부터 2년간 청년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으로 이리교당 채시언 교도가 선출됐다. 4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일진 회장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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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풍성한 은혜 나눔 보은장터를 개최했다. 11일~12일 원광대 정문 앞 중앙총부 제2주차장에서 진행된 중앙교구 보은장터는 올해로 37회째를 맞았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장터를 손꼽아 기다렸던 이들로 인해 행사장이 북적였고, '좋은 물건 저렴한 값으로 정성들여 판매하자'를 목표로 한 만큼 다채로운 물품들이 가득했다. 중앙교구의 보은장터는 참여 교당과 판매물품이 다양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 역시 교구봉공회의 마른고추, 고춧가루를 비롯해 궁동교당의 수제돈가스
교화
최지현 기자
2018.10.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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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 전국 탁구대회 '원기103년 둥근공 둥근대회'가 6일 익산 국민생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정원 교화훈련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광명·광안·금산·충주·남중·동이리·밀양·북일·서신·잠실·중흥·통영·화곡·정토회교당과 금곡청소년수련관, 전주노인복지병원, 중앙총부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탁구인들이 참가해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양제우 교화훈련부장은 개식사에서 "태풍 콩레이를 뚫고 오늘 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탁구는 갑작스런 공격을 온몸을 다해 막아내야 하
교화
정성헌 기자
2018.10.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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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소태산 대종사는 석가모니불을 연원하여 불법을 시대화·생활화·대중화하기 위해 '조선불교혁신론'을 주창했다. 교단 3대말을 매듭짓는 시점에서 소태산 대종사가 염원했던 혁신불교의 모습이 얼마나 실현되고 있는가를 돌아본다. 9월 선출될 '차기 수위단원들에게' 바라는 교단의 미래를 30대~40대 젊은 여성교역자의 목소리로 들어봤다. 대담에는 우석고등학교 서의진 교무(이하 서)와 남중교당 김효인 교무(이하 김)가 참여했다. 사회=강법진 기자/ 사진ㆍ정리=정성헌 기자- 출가하게 된 동기는.
개벽대담
정성헌 기자
2018.08.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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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일원대도 전법을 위한 열정의 화신으로 오직 원불교 발전을 위해 공덕을 쌓아온 묘산 김도융(玅山 金道隆) 원정사가 14일 원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묘산 원정사는 원기50년 서광주교당에 입교한 후 원불교청년회 전국연합회장, 원광대학교법당 초대 교도회장, 원불교종교연합운동 추진위원회 사무총장 및 부위원장, 청운회 전국연합회장, 원광대학교 부총장, 남중교당 교도회장, 중앙교구 교의회의장직을 맡아 교당 교화와 청년회 교화 등 재가교화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하며 일원대도를 선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묘산 원정사
열반
이여원 기자
2018.08.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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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매월 말 월례연구발표회를 개최해왔던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대학중점연구소가 원불교학 진흥과 교단 내 인재양성을 위해 6월29일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신진학자들이 말하는 원불교의 사상·역사·교화, 2세기 원불교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월례연구발표회는 사상방면, 역사방면, 교화방면으로 3명의 젊은 신인 연구자를 초청해 참신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이는 그동안 원불교학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지고, 신인 학자들도 사라지는 상황에서 젊은 연구자들을
교화
정성헌 기자
2018.07.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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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 남중교당이 대각의 기쁨을 나누고 교도전체가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성주성지 일대로 순례 및 효도관광을 떠난 남중교당은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평화의 성자인 정산종사와 주산종사의 탄생가·구도지를 방문했다. 이번 순례는 4대의 버스를 동원해 170여 명의 교도들이 참여했으며, 출발과 도착시 각 차량 대표의 주례로 기도식을 진행했고, 남중교당에 출석하고 있는 주산종사 막내아들인 송용은 교도가 즉석에서 추모담을 전해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송용은 교도는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5.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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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아하!데이 나눔축제' 전야제인 중앙교구 아하! 교당가요제가 어느덧 4회째를 맞이했다. 20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교당가요제는 남중교당, 원광효도마을, 정토회교당, 남군산교당 등 총 14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가요제에 참석한 재가출가 교도들은 '뿐이고', '따르릉', '밧줄로 꽁꽁' 등 따라부르기 쉬운 트로트에 교리를 접목시킨 가사를 직접 개사해 노래를 불렀으며, 이리교당은 합창제를 연상시키는 '푸니쿨리 푸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04.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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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교단은 초성위(初聖位) 1136명을 배출했다. 향후 법위사정은 더 많은 초성위가 배출될 것이라는 소식에 현장의 제도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라서 법위사정의 내막을 잘 아는 재가출가 교도들을 중심으로 획기적인 전환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본사는 '법위사정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1주 - 법위사정의 현주소 ▶2주 - 법위사정개선위원회 발족 이후 ▶3주 - 법강항마위가 많아진 이유 ▶4주 -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법위사정“교단 법위사정 현주소,
이달의 기획
나세윤·최지현 기자
2018.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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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 남중지구가 '일원세계 건설의 주인공이 되자'를 주제로 재가교역자훈련을 진행했다.11일 남중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남중지구 내 16개 교당, 재가교역자 200여 명이 참석해 단장중앙의 역할 인지와 효율적인 단회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소리모아 마음모아' 시간을 통해 성가를 부르며 분위기를 돋웠고, 모현·문화·서이리·삼기·익산교당에 부임한 교무들을 위한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주제강의에 나선 함라교당 서광덕 교무는 '교
봉불&훈련
최지현 기자
2018.03.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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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이강래 교수(법명 성래·남중교당)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이하 KOFST) 감사에 선임됐다. KOFST은 1966년 9월에 창립돼 과학기술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표단체로서 과학기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특히 이학·공학·농수산·보건 등 이공계 전 분야에 걸친 학술단체(학회) 및 관련 협회·정부출연연구기관 등 590여개의 과학기술 단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 공동체 총본산으로 알려졌다.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미니인터뷰
정성헌 기자
2018.03.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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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 늘지 않는 이유…교도 위한 프로그램 적기 때문신입교도 법회 프로그램, 다양한 공부모임 마련돼야한결같은 마음으로 향상심을 갖게 하고 마음공부를 시켜 주는 지중한 법연, 나포리교당 이진수 교무님이 3년 전 원무를 추천해 주었다. 소정의 심사와 절차를 거쳐 원불교 원무가 되었으니 매우 영광스럽고 은혜로운 일이지만 마음 한편에는 원무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 빚을 지고 있는 것 같아 갈등을 겪기도 한다.원무의 역할은 직장이나 교당에서 교무를 도와 교화에 힘쓰는 일이라고 한다. 지금도 그 마음에는 크게 변화가 없지만 가장 하고 싶은
교화자의 삶
손운섭 원무
2018.02.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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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손원섭 원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인연 둘을 말하라고 하면 하나는 원불교이고 다른 하나는 차(茶)이다. 차와의 만남도 따지고 보면 원불교를 통해서 만난 인연이라고 할 수 있다.참으로 낯선 곳에서 원불교를 만나 조금씩 익산 시민이 되어 가고 있을 즈음 원불교 여성회에서 만난 교도로부터 차 공부를 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게 된다. 함께 한다는 생각에 수락을 하고 현재 전북은행이 있는 건물 5층 선실에서 차 공부를 시작했다. 현재 나포리교당 교무님이자 차문화경영학과에서 함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진수 교무님을 처음
교화자의 삶
손운섭 원무
2018.0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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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활동 하며 교도들과 친근해지고 신앙심 깊어져법회 보고 나면 마음의 때가 벗겨지는 상쾌함 느껴[원불교신문=손원섭 원무] 교당에 다닌 지 3년쯤 지나면서 원불교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즐거웠다. 말로 다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마음속에 밝은 빛이 비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묘한 즐거움이 생겼다. 점점 교당에 가는 날이 기다려지고 교무님의 설법이 기대되는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법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면 설교 내용이 궁금해 교무님에게 전화를 해서 내용을 물어 보기도 할
교화자의 삶
손운섭 원무
2018.02.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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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오선허 교무] 요즘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한류열풍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와 관심을 받는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한국사를 소재로 한 사극들은 한국적 문화와 스토리로 한류의 위력을 높이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제강점기는 최근 몇 년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의 소재가 되고 있다. '암살', '아가씨', '밀정', '동주', '군함도', '덕혜옹주', '박열' 등이 그렇다.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가 바로 소태산
똑똑!청소년교화
오선허 교무
2018.02.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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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손운섭 원무] 나에게 원불교의 역사는 익산생활의 역사와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 1996년 남편이 원광대학교로 직장을 옮기게 되었다. 그러나 곧바로 익산으로 이사 올 여건이 되지 못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있었고 아이들의 교육문제 등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는 데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 주말부부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지금 같으면 KTX가 있어서 서울과 익산을 왕래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였겠지만 그 때는 서울과 익산을 오가는 일이 그리 녹녹치 않았다. 교통이 불편해 서로 만나는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속
교화자의 삶
손운섭 원무
2018.02.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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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추천위원회 구성, 재가교도 선거권 확대 등 수위단원 선거규정 개정을 위한 6개 연구과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7일 오후2시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는 교정원 총무부 주관으로 수위단원선거규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교단적으로 3대말 4대초를 이끌어갈 지도자 선출의 중요한 길목에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이를 반영하듯 현장에는 1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참석했고, 온라인 포함 200여 명이 집계돼 참여 열기를 고조시켰다. 공청회는 수위단원선거제도 개선 TF팀(이하 TF팀
교화
이여원 기자
2018.01.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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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서른아홉, 짧은 생애를 살다간 신동엽의 시. 여기에서부터 그의 한국 토착사상 기행은 시작됐다. 원불교출판사 천지은(속명 지연·남중교당)편집장. 그는 "무너진 폐허에서 '하늘'을 보려고 생애를 바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신동엽의 시집에서 다시 발견했다"고 말했다. 사상은 폐허의 하늘 그 붉게 뿌려지는 노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는 그. 그는 신동엽의 이 질문과 함께 이 땅의 토착사상을 찾아 카메라를 메고 길을 떠났다. 그리고 그 녹록지 않은 결과물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여원 기자
2018.01.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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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근무를 할 때, 추천교무님이 설교를 마치고 사석에서 이런 이야기를 자주 했다. "모 청년은 공부나 교리 등에는 취미가 없고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참으로 신기한 것이 내가 한 설교 중에 이야기로 전달해 준 것은 하나도 안 잊어버리고 다 기억을 하더라." 바로, 이야기 즉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것인데, 현장에 나온 요즈음 이 말씀을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어린이와 학생 법회 때, 대종사 이야기를 사진과 그림 등을 통해 전달한 적이 있다. 평상시에는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집중력이 크게 올라가고, 질문에 대
똑똑!청소년교화
오선허 교무
2018.01.11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