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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신문〉 기자들이 현장 곳곳을 취재하면서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고 깨달은 교화열정은 그대로가 감동이었다. 전국 각지 재가출가 교도들의 속 깊은 마음공부와 신앙 수행 정진을 기사로 다 전하지 못한 아쉬움 또한 크다. 올해를 마감하면서 감동 사연의 인물과 기관, 교당 등 각 분야별로 본사 기자들이 선정한 '원신어워드'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 원불교재난재해구호대가 활발한 활동으로 원기103년 원신어워드 나눔상에 선정됐다. 원불교구호대는 공익복지부와 원불교봉공회, 재)세계봉공재단, 은혜심기운동본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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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에서 여성홈리스 영화 특별전을 열었다. 17일 서울극장에서 진행한 여성홈리스 특별전은 거리와 쪽방, 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여성홈리스들의 삶을 다큐영화로 자체 제작해 가려진 그들의 삶을 드러냈다. 사회적으로 약자인 홈리스, 그중에서도 여성들의 생활을 그려낸 이번 영화는 왜 그들이 홈리스가 됐는지 어떤 환경에서의 어려움을 겪는지 등을 담아내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려 했다. 이번에 상영된 다큐영화는 김수목 감독이 홈리스들을 찾아다니며 촬영한 '그녀들이 있다'
온라인뉴스
유원경 기자
2018.12.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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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정원 공익복지부가 사회복지부문 전문직 전무출신들의 역량강화에 힘쏟았다. 12일~13일 만덕산 훈련원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도무·덕무들의 신앙심고취 향상과 자존감확대 등을 목표로 '소통·단합·역할·신성'이라는 주제의 훈련을 진행했다. 11명이 참석한 이번 도무·덕무 훈련은 출가자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그룹회화, 기도, 포트폴리오 발표 등을 통해 교단의 자선사업부문을 담당한 스스로의 역할을 돌아보고 전무출신으로서 사명감을 확대했다.특히 그룹회화시간에서는 전무출신으로서 사회복지에 대한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18.1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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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공익복지부가 은혜확산 지원사업 공모전을 열어 대사회 교화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10월19일~28일 교구·교당을 대상으로 은혜확산 지원사업 공모전을 진행한 공익복지부는 총사업비 1천만원으로 교화활동 부분에서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별·지원해 우수 사업발굴과 교화력 향상을 목적했다. 이번 은혜확산 지원사업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교육사업과 일반 시민대상으로 진행되는 은혜확산 사업, 학생회·청년회가 중심이 된 봉사대 사업 등 대사회적 실천사업 부문으로 응모가 진행됐다.공모전에 참여한 교당들은 다문화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18.12.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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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연말이면 인사이야기가 화제고, 그 중에는 교화현장에 부직자들이 부족하다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출가자 감소의 원인이 가장 크겠지만, 교화현장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며, 출퇴근이 보장된 기관 근무지를 선호해 그곳으로 이동하고 싶어 하는 부직자들이 적지 않은 이유도 있었다. 그들은 왜 교화현장에서의 생활을 어려워하는가. 3급~5급 부·보좌교무들 30명 대상으로 무엇이 어려운지, 왜 기관근무를 원하는지 전화인터뷰를 했다. 대답은 간단했다. 주임교무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아서다. 각각의 상황을 설명했지만, 많은 이
기자의시각
유원경 기자
2018.12.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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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남편의 사업실패 후 늘 생활이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무거운 마음을 어디에 의지할까 하다가 교당과의 인연이 시작됐죠." 상인교당 상타원 장상안(65·常陀圓 張常安) 교도는 어려웠던 시절, 힘든 경계 속에 원불교를 만난 이야기로 시작했다. 그에게서 모질기만 한 세월에서 결코 우연치 않은 인연으로 교당에 발을 디딘 그는 오직 기도 정성으로 역경을 이겨낸 이야기를 들었다.신심 있는 불교신자였던 그였다. 그런 그가 마음의 의지처를 찾던 중 개신교 집사인 고향 선배로부터 종교생활을 권유받고, 그 친구와 함께 원불교
여기, 은혜로운 당신
유원경 기자
2018.12.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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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가 자체 교화박람회를 열어 교화정보 공유는 물론 협력과 경쟁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했다. 9일 수완교당에서는 교구 주관으로 일반부와 청소년, 어린이 등 교화대상의 세부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교재, 행사 운영계획·점검 등 교화활동의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전시회를 가졌다. 각 교당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준 프로그램이나 교화사례를 공유해 응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연 것이다. 총 30개 교당이 참여해 공부방 운영 교재와 4축2재 의식 기도문 및 고축문, 동아리 활동일지, 예회보 모음집, 교리퀴즈 문제집 등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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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군종교구에서 군종장교들의 직능 강화를 위한 업무토의로 한 해 활동을 점검하고 원기104년도 계획을 수립했다. 3일~4일 군종장교단은 군종교구 사무국에서 새로 임관한 김도웅 교무와 복무기간을 연장한 정효천 교무 등 군종장교들의 업무분장과 주요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종법원을 방문해 전산종법사를 배알하며 내년도 군교화 정책과 업무토의 결과를 보고했다.이번 토의 안건에서는 군종장교단 활성화를 위한 군종교구 콜로키움 개최 건과 바레인으로 발령을 받은 미해군 군종장교 김일덕 교무의 군종교화시찰 준비에 대해 논의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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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장흥교당에서 교화활성화를 위한 교리퀴즈 대회를 열어 교도들의 합력과 교화증진에 힘을 모았다. 2일 명절대재 기념식 2부로 진행된 장흥교당 교리퀴즈대회는 어린이부터 원로교도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법잔치로 교당 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행사였다. '도전! 성불제중 종소리'란 주제의 이번 대회에서 30여 명의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OX퀴즈와 '도전 골든벨'의 운영방식으로 진행해 교도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교리퀴즈 대회를 위해 교도들이 한 달여 기간 동안 교리를 연마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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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봉공회 김미진 고문(전농교당)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김 고문은 지난 33년간 자원봉사와 봉공회장 및 임원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석류장은 자원봉사자 부문에서는 최고시상으로, 그는 이번 2018전국자원봉사자대회 수상자 가운데서도 가장 관록 있는 인물로 평가 받으며 최고상을 수상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대회 수상자들에게 "오랜 시간 자원봉사에 헌신해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18.1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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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의편 65장에서는 4가지 단계로 공부법을 밝히셨다. 무시선법과의 관계는'선은 원래 분별 주착이 없는 성품을 오득하여 마음의 자유를 얻게 하는 공부이다'라고 했다. 그 성품 자리를 알아서 그대로 진공 묘유가 돼 밖으로 경계를 대하되 부동하기는 태산과 같이 하고, 안으로 청정하기는 허공과 같이 하여 동하여도 동하는 바가 없고 정하여도 정하는 바가 없으면 바로 선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왜 4단계 공부법을 밝히셨는가.사람들이 진공 묘유의 선이 다 바로 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선의 원리를 알았다 하더라
교리문답
유원경 기자
2018.12.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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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화랑대교당 원우회(원불교 사관생도 교도들의 모임)에서 '원우회 보은의 밤'을 열어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11월25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진행한 보은의 밤은 화랑대교당 설립과 지속적 후원을 이끌어준 최준명 요진건설산업(주) 회장을 비롯해 여러 교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군종교구와 김덕수 후원회장, 72기~74기 교도장교 및 75기~78기 교도생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은의 밤 행사로 화랑대교당 원우회 생도들은 최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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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교당이 '의식실천 경연대회'를 열어 재가교도들의 의식교화 역량강화에 힘썼다. 11월25일 광주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의식실천 경연대회는 재가교도들의 가례의식 진행능력을 향상시키고, 불전도구 사용과 독경능력 등을 높이며, 애경사에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 달여 기간 동안 명명식, 돌잔치, 결혼식, 칠순잔치, 발인식 등의 가례의식을 연습하고 상황에 맞게 소품과 분장을 활용해 연극무대처럼 꾸며 흥미를 더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광주교당의 24개단을 5개팀으로 합산, 팀장과 부팀장을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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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군종교구가 설교콘테스트를 열어 청소년담당교무들의 교화역량강화와 다양한 설교문화를 이끌었다. 11월20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4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설교콘테스트는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공동주최, 감로교화재단의 협찬으로 결선대회가 마련돼 '설교야! 날개를 펴라!'라는 주제로 6명의 발표자와 2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설교콘테스트에서는 초대가수 초청무대와 경품 등의 준비로 청소년 담당교무들의 설교역량개발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대회 참여는 군종교구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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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삼동청소년회에서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행하며 비전수립과 목표관리에 나섰다. 11월28일~29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2018 청소년지도자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실무자 교육은 전국 삼동청소년회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행해 9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실무자 교육에서는 기관관리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시설별 소통시간이 이뤄졌으며 법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 직원표창, 총부 순례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삼동청소년회 김제원 이사장(교화부원장)은 "종사자들의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18.12.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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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가 교구 내 공무원교도 간담회를 진행하며 '원불교공무원 모임'을 창립했다. 11월18일 수완교당에서 이뤄진 '원불교공무원 모임'은 교도 공무원이라는 일체감을 가지고 친밀감을 높이며, 업무와 관련해 협력해 가자는 취지에서 창립한 것이다.이번 모임에 함께한 공무원들은 앞으로 교구와 교당, 교단의 현안문제에 있어서 유기적 관계로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개호(법명 원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고광완(법명 현규) 전남기획조정실장 등 공무원들과 재가출가 교도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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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에서 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 워크숍을 진행해 이주여성과의 문화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17일 전라북도 국제협력과가 지원한 본 행사는 '반디 느린 소풍'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놀이터의 어울림 자리를 만들어 '다같이 함께 사는 이웃'의 인식의 확장을 목표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다문화 이주여성들은 '반디아띠음악줄넘기단'과 '무주어울림발레단'으로 한 해 동안 다문화센터에서 활동해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18.11.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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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2018 KBS김장나눔대축제'에 원불교 봉공회가 참여해 소외이웃 나눔을 위한 힘을 보탰다. 16일 여의도 KBS홀 광장에서 펼쳐진 김장나눔대축제는 KBS한국방송이 주최하고 나눔국민본부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김장나눔대축제에는 원불교 봉공회와 KBS임직원들, 우정사업본부 등 각계 봉사단체에서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원불교 봉공회에서는 서울봉공회원 100여 명이 김장 봉사에 참여했으며, 300통(10㎏)의 김치를 배분받았다. 봉공회는 배분받은 김치를 유린종합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18.11.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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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재해재난구호대(이하 원불교구호대)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지역을 찾아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 8일~15일 재단법인 세계봉공재단·원불교봉공회·은혜심기운동본부로 구성된 원불교구호대는 술라웨시섬 팔루지역을 방문해 난민들이 모여 있는 타와일리 지역캠프와 팔루투와, 동갈라코디, 씨에라 캠프를 방문해 5천500여 만 원의 구호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보조 지원만을 허용하며 NGO단체들의 지원입국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원불교구호대는 ACRP 사무부총장인 김태성 교무의 소개로 현지 NGO단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18.1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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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취재 당일, 교당은 교화단회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교도들의 마음공부 회화가 무르익으면서 단별 모임은 훈훈해졌다. 한쪽에서는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 십여 명이 어린이법회에 참석해 성가를 부르고 있었고, 교도들은 법회 후 있을 다도반의 다도공부모임 준비를 위해 다상을 차리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농성교당의 첫 인상은 말 그대로 행복한 교당의 모습이었다.농성교당 대각전에는 '300활불 웃음꽃 피는 교당'이라는 교화비전이 걸려있었다. 교법실천을 생활화하고 300명 교도를 만들어 친목과 화합으로 웃
일반기획
유원경 기자
2018.11.20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