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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대북사업들이 더욱 힘을 타게 됐다. 이같은 사실은 10월24일 황도국 교화부원장과 김성효 은혜심기운동본부장 등이 개성공업지구 봉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확인됐다. 이날 교단대표와 조불련 관계자들은 개성교당 복원 추진과 평양에 법당을 마련하는 건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김 본부장은 “제 2차 남북정상회담 후 교단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는 것을
교화
최용정기자
2007.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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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이후 대북관계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북관계 부서장 및 실무자 간담회가 열려 향후 대북지원문제를 논의했다. 11일 중앙총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그동안 대북지원을 주도해온 교화훈련부, 공익복지부, 문화사회부 관계자와 민주평통 파견근무 중인 정인성 교무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라질 대북관계에 따른 대책 모색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루어
교화
남세진기자
2007.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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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의 지름길한반도 종전을 향한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한 걸음이 ‘남북관계 발전·평화번영 선언’을 통해 내딛어졌다.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하는데 따른 제반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합의하며,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민족 번영의 시대, 자주
교화
2007.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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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사 처럼 북측 유일의 원불교 교당이었던 개성교당도 복원되어야 합니다.”이성택 교정원장이 3일 평양에서 유영선 조불련 회장을 만나 강력하게 주장한 말이다. 이에 대해 유 조불련 회장은 “상황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가보자”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2007 남북정상회담’에 원불교를 대표해 종교계 특별수행원으로 참석한 이 교정원장은 “2일 개성을 지날 때 연
교화
우세관기자
2007.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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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 이성택 교정원장 계룡대 군 문화축제 참석(국군의 날)■ 2일 : 이성택 교정원장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인 참석(2~4일) ▶조원오 영광교구장 영광부군수와 오찬, 영광교당 신부와 만찬 ▶강명진 교육부장 육영사업회 회장단 회의 참석■ 3일 : 김혜신 경남교구장 진주성 합동위령제 참석(진주지구 주관) ▶조원오 영광교구장 영산마을 공동체 운동회 참석 ▶
미니인터뷰
2007.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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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남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축구대회를 열었다.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녹색팀,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와 실천불교승가회의 적색팀이 치열한 볼다툼을 하고 있다.
교화
우세관기자
2007.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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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관 도 중앙청운회장·본명 성곤추석이 지나면 곧 시월이고 개천절이다. 특히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개천절에 개최된다고 하니 그 의미가 참으로 깊다. 북쪽은 10월 3일을 민족의 날로 정하고 단군릉에서 기념식을 하고 남쪽에서는 개천절 경축행사를 세종문화회관에서 한다. 필자는 5대 국경일 중의 하나인 개천절이 그 중요성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경축일이 된 것이 참
이 한권의 책
김관도
200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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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택 교정원장이 10월2∼4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노무현 대통령과 동행한다.이번에 방북할 특별수행원은 모두 47명으로 정치분야 6명, 경제분야 17명, 사회·문화분야 21명, 여성계 3명으로 이 교정원장은 이 가운데 사회·문화분야 종교계 대표 자격으로 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성 목사,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장익 신부, 조계종 총무
교화
남세진기자
200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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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평양에서 열리게 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합의여하에 따라 ‘평화적 분단의 관리’가 아닌 ‘자주적 평화통일’로 이어지는 통일환경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분단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에 따라서 한반도 평화문제와 통일문제에 대한 남북당사자간에 보다 주도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1차 남북정상
교화
윤법달 전문기자
200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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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구가 국경을 넘어 민족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미주서부교구는 17일 로스엔젤레스 이슬람센터에서 LA주재 각 종교인과 시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탈레반에 의해 피랍된 한국인 인질들의 석방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25명의 각 대표들이 짧은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최정안 미주서부교구장도 “인간의 존엄성을 정치적 도구로 악용해서는 안된다”며 “탈레반은 조건없이
교화
우세관기자
200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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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옮길 정도로 심각한 50년만의 최악 수재김성효 본부장 “거교적 모금으로 북녘에 희망 전할 터”은혜심기운동본부는 8월초 북한지역 수해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실시하였다.20일 은혜심기운동본부에서는 7일부터 북한지역을 강타한 40년만의 집중호우로 3백여명의 사망자와 3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사상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에 따는 대
교화
최용정기자
200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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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남북교류협력팀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남북교류협력팀은 9일 발표한 논평문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화해와 협력의 단계를 더욱 다지고 통일의 길에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이어 “6·15남북공동선언 등의 소중한 자산들이 복원되고 보완되기를 희망한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생공영할
교화
우세관기자
2007.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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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것이 빵과 국수인데 북한에 원료를 공급하고, 공장을 지어준 원불교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김홍제 통일교육원장이 22일 익산 중앙총부에서 남북관계에 관한 특강을 하며 북한 교화에 대한 원불교의 순수성에 감사를 표했다.김 교육원장은 “당국이 정치적 상황 때문에 지원을 멈췄을 때도 종교계를 필두로 한 민간 교류가
교화
우세관기자
2007.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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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우리들의 삶의 방식이요, 역사학이란 역사 속에서 우리들이 영위해 온 삶의 방식에 관한 이론이다’ 하나의 역사적 사실을 그 원인에 따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학문이 바로 역사학이다. 사람들은 이 같은 과학적 역사인식 방법을 몸에 익힘으로써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거짓과 허구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또한 이 같은 과학적인 역사 이해를 통해서 우리들은 비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박윤철 교무
2005.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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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9월24일. 우리 교도가 정성스레 준비하고 그토록 기다리던 정산종사 탄백기념대회를 맞는다. 원불교는 소태산 대종사님과 제자 정산종사의 기다리던 만남으로 결실되었다. 정산종사는 일평생 일호의 사심없이 스승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면서 법치교단을 조직화하고 제생의세의 대종사 유업을 계승 발전시켰다. 대종사님은 하늘이요 태양이요 영부이시라면, 정산종사는 땅이요
교화
조정제 교도
2005.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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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산종법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교단 언론 3사 사장이 참석한 특별회견에서 “한사람도 희생되지 않는 평화적인 통일을 이뤄내자”며 “통일대도의 원칙아래 화해, 중도, 융화를 바탕한 평화통일 실천의지를 대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유시했다. 이는 청운회 금강산 도덕발양대회 참석 이후 내려진 유시로 최근 북한의 핵문제, 탈북자 인권문제 등으로 인해
교화
정도연기자
2004.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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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원과 동산수도원의 원로교무 50여명이 분단의 현장이자 개성이 바라보이는 경기도 파주의 도라산 일대를 방문하고 통일을 기원했다. 4일 아침 일찍 익산역을 출발한 원로교무들은 기차를 이용하여 남방한계선에 인접한 경의선 남측 최북단 도라산역과 도라산 전망대 및 임진각을 시찰했다. 원로교무들은 도라산정에서 북녘을 향해 통일을 기원하는 기도를 간절히 올렸다. 이
이 한권의 책
우세관기자
200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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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6·15공동선언 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가 15일 금강산호텔 앞마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6·15남북공동선언실천을 위한 2001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가 주관한 이 행사는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남북민간단체 간의 합의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원불교 등 7대 종교 대표를 비롯 남북의 종교인, 시민단체, 해외동포
교화
200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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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순안공항에서 두 손을 맞잡았을 때부터 마침내 6월 15일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하며 두 손을 치켜들었던 그 감동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거대한 장벽이 우리의 눈앞에서 한 순간에 무너지는 듯한 충격과 감동의 물결은 우리 7천만 한민족의 가슴을 울렸고, 전
교화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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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불교·천주교·개신교·유교·천도교·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은 3·1절을 ‘화해와 평화의 날’로 선포했다. 3·1절을 기해 7개 종단은 종교·지역·계층 세대간을 뛰어넘어 민족 대화합을 위한 ‘2001년 화해와 평화의 날 선언문’을 발표했다. 종단 대표들은 선언문에서 “분단 55년만에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6·15공동선언을 선포했음에도 한반도의 냉
교화
2001.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