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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교화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는 서울교구가 출가교역자협의회(이하 출교협)를 통해 다양한 교화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월 23일 ‘우리의 소소한 교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교구청에서 열린 출교협은 지구 및 교당에서 실행하고 있는 주요 교화 프로그램을 교구 내 출가교역자들에게 공유하며 다각도에서 교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유한 네 가지 프로그램은 주로 비대면 시대에 활용가치가 높은 프로그램들로 참여자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자아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온라인 선방이다. 밴드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3.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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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원불교 대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담아 34기 겨울 대학선방을 온택트로 진행했다.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가 주관한 이번 선방은 총 35명이 입선했다.‘나를 찾는 마음공부! 나를 놓는 마음공부!’라는 주제로 19일~21일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줌으로 진행됐다. 결제식에서 김제원 원대연 교감은 결제법문 시간을 문답감정으로 할애해 대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했다. 또 강연, 명상, 회화, 일기, MBTI 등의 정기훈련과목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
청소년
권원준 기자
2021.02.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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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총부 건설 주비지 성지요, 소태산 대종사가 12제자와 최초의 선을 난 만덕산성지에 선풍이 불고 있다. 7일~9일 육관응 교무의 지도로 효소선원에서 진행된 단전주 집중선에는 60여 명의 선객들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좌선의 공덕을 실지적으로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결제식에서 육관응 교무는 “소태산 대종사는 극히 간단하고 편이하여 아무라도 행할 수 있는 것을 단전주 선이라 하셨다”라며 “집중선을 통해 호흡의 자유와 심신의 자유를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문화
이여원 기자
2021.02.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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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부▶법무실 차장 박진수 ▶교화훈련부 교무 김도종 김상호 국장서리 윤대기 주사 송인법▶국제부 과장 황상원 ▶교단제3대결산총회준비위 실무위원장 한창민 교무 김지법▶문화사회부 교무 안성원 주임 강다정 ▶재정산업부 과장 최지성 교무 전현오▶정보전산실 실장 김종철 주사 김도준 ▶공익복지부 미륵정사 교무 박종인▶성주성지사무소 교무 유원경 ▶상주선원 교무 이덕관 정호중▶영산사무소 교무 이대혁 ▶정토회관분원교당 주임교무 황자은▶원불교신문사 교무 권원준 ▶월간원광사 교무 김지윤▶수계농원(겸직) 교무 이정원 ▶원광제약 교무 황인상▶총부사업기관원
교화
원불교신문
2021.01.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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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4대 출범을 앞두고 재가출가 교도의 합력 의지를 모으며 시대변화를 읽어낼 원기106년 논설칼럼 필진을 소개합니다. 교화, 교육, 자선 등 교단 전 분야에 혜안을 전할 논설위원 칼럼에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논설위원 필진 : 김도훈 교도(강남교당·호법수위단원), 문향허 교무(용각교당), 유정엽 교무(양평교당), 이성심 교무(둔산교당·봉도수위단원), 조제민 교도(분당교당·호법수위단원) (가나다 순)[2021년 1월 1일자]
교화
원불교신문
2020.12.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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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훈 교도] 원기106년을 여는 새해가 밝았다.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느라 애써 왔던 한 해를 보내었기에, 새해에 거는 기대가 더 큰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다.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 백신과 관련한 소식도 들려오고 있으니만큼 지금이야말로 그 충격을 떨쳐내고 차분히 미래를 설계해 볼 때이다.그런 의미에서 106년이란 숫자가 새삼 크게 다가온다. 전 교도들의 부푼 기대 속에 맞이했던 교단 100주년 행사를 치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고, 교단 4대를 여는 원기109년이 3년 앞으로 다가오기
논설위원 칼럼
김도훈 교도
2020.12.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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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34회 중앙교의회에 주요안건으로 상정된 안건 중 ‘원기105년 중요교산 처리의 건’은 박용정 재정산업부장이 ‘원불교 회계 및 교산관리 규정(제45조) 회계 및 교산관리 시행규칙(제17조)’에 의거, 삼동연수원 부동산 매각 협조 요청의 건을 제안했다.이에 질의 발언을 얻은 이선조 영광교구장은 “정산종사 탄생 100주년 때 경남지역 재가출가 교도들이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교화 활성화를 위해 우선 순으로 연수원을 지었다. 지금 왜 매매해야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다”라며 찬반 의견을 묻기에 앞서 배경설명이 필
교화
이여원 기자
2020.11.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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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인화 교무]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강약의 공존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화두인 강자약자진화상요법이지요. 쉽게 말해 강자와 약자, 강한 것과 약한 것이 왜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그 원리와 방법을 전하고자 합니다.음악시간에 자주 들었던 말이 포르테와 피아노입니다. 포르테는 강하게, 피아노는 약하게 입니다. 모든 음악은 강하게와 약하게의 조화와 균형으로 이루어집니다. 강함은 긴장이고 약함은 이완이죠. 언뜻 보면 강함을 위해 약함이 존재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약함을 위해 강함이 존재하는
설교&교도강연
정인화 교무
2020.11.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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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강남교당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어린이법회를 운영, 청소년교화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줬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이어진 8개월동안 유튜브를 활용해 사경과 봉독 이벤트, 그림책, 동화법회 등 다채로운 주제를 시도해 호응이 컸다. 먼저 강남교당은 9월 3주간 매일 사경하는 인증샷을 올리는 ‘집에서 사경하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상시훈련 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 신청자 22명 중 19명이 완주, 인증샷을 모아 교당에 전시했다. 이어 강남교당은 10월19일부터 10주동안 어린이봉독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0.11.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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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진성 교도]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원불교란 종교를 가지고 태어났고 거의 모든 친지들이 원불교를 종교로 가지고 있는 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원불교를 신앙의 대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미 생활의 일부였고 교당은 어릴 적 친구들과 놀던 공간으로 익숙했기에 별도로 교전 공부나 마음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최근 몇 년 동안 나와는 다르게 성인이 된 이후에 스스로 법신불 일원상을 신앙의 대상으로 선택해서 오시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이분들과 대화하면서 ‘나는 왜 원불교를 신앙·수행하는가’
은생수
김진성 교도
2020.10.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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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도는 첫째 잘 가려서 믿는 것, 둘째는 타력신과 자력신을 아울러 나아가는 것, 세째는 연원 계통을 성심으로 공경하고 믿는 것, 네째는 신성을 일관하는 것이니…. - 제1부 세전 제4장 신앙 2. 신앙의 도 中/강남교당[2020년 9월 25일자]
카툰
그림 박은선 작가
2020.09.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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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소태산기념관의 전신 원불교서울회관은 우리에게 역사적 경종을 남긴 곳이다. 그래서 소태산기념관의 시작부터 개관, 그리고 운영에 이르기까지 대산종사와 역대 종법사의 경륜과 포부는 더욱 간절했고 정성스러웠다. 그리고 그 간절한 염원은 원불교 제2세기의 비전이 됐다. 공의 정신을 바탕으로 추진한 대불사 원불교100년기념성업사업의 일환으로 가장 큰 규모의 건축 불사가 단행됐다. 결복기 교단의 건축 불사에는 그 어떤 의구심도 용납될 수 없었다. 원기 94년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제2회 운영총회에서 서울회관 재건축 건이 제시된 후, 중앙
교화
교정원
2020.09.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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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을 통한 교육은, 첫째는 학술 교육, 둘째는 정신 교육, 세째는 예의 교육, 네째는 근로교육이니….- 제1부 세전 제2장 교육 4. 통교의 도 中 / 강남교당[2020년 9월 4일자]
카툰
그림 박은선 작가
2020.09.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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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100년성업의 대불사로 지어진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이하 소태산기념관). 위대하고 큰 한 가람, 흑석동 한강변에 자리한 소태산기념관은 원기104년 9월 21일 개관했다.종교동과 업무동으로 건립된 소태산기념관의 핵심기능과 역할은 종교성, 공익성, 수익성이다. 종교성과 공익성(종교동)을 기반으로 ‘세계교화’의 교두보를 삼고, 수익성(업무동)을 창출해 ‘인재양성’의 두 축을 담당한다는 기대 속에 재가출가 교도의 전국적인 성금 모금으로 건축 불사가 진행됐다. 소태산홀 리모델링 입장대립하늘에서 보면 일원상, 측면에서 보면 솥을 상징화 한
이달의 기획
원불교신문 공동취재단
2020.08.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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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육의 법에 대하여는 대종사께서 네 가지 길을 말씀하여 주시었나니 첫째는 심교, 둘째는 행교, 세째는 언교, 네째는 엄교라… -제1부 세전 제2장 교육 3. 유교의 도 中 / 강남교당[2020년 8월 28일자]
카툰
그림 박은선 작가
2020.08.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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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진 교도] 모든 사물을 접응할 때에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 경외심은 오직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길가에 놓여있는 돌부리에도 경외심을 가진다. 자주 사용하는 종이에 경외심을 가진다. 경외심은 돌부리에 넘어짐도 종이에 손을 베이는 일도 막아준다. 집을 나서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경외심을 가진다. 커피를 주문하면서, 물건을 사면서, 지하철에서 이동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다. 부처님 앞에서 법신불일원상 앞에서 두 손을 정성스레 모으듯이 만나는 사람과 모든 사람에게 합장하는 마음을 가진
논설위원 칼럼
김명진 교도
2020.08.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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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주화랑고등학교 7회 졸업생인 박시원 교도(진동교당 박영훈 원무 딸)가 박사 학위 취득을 기념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박 교도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의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서울시 강동구에서 필라테스센터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스포츠의학을 기반으로 전문필라테스센터를 표방하며 최근 명일동에 2호점도 개원하는 등 사업가로서 가시적인 성과도 입증하고 있다.박 교도는 “화랑고 재학 3년 동안 무한한 믿음과 사랑을 주신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오늘의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20.08.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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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가 모태 가운데 있을 때는 그 영식이 어리는 때라 그 부모의 말과 마음과 행동이 태아의 장래 성질에 영향을 주기 쉽나니 태모의 근신이 극히 중요하다고 하셨나니라. 태교의 법은 몸을 삼가는 것, 마음을 청정히 하는 것, 행실을 바르게 하는 것이니라. - 제1부 세전 제2장 교육 2. 태교의 도 中/ 강남교당[2020년 8월 21일자]
카툰
그림 박은선 작가
2020.08.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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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세상을 살아가기로 하면 반드시 정당한 믿음을 가져서 순역고락의 모든 경계에 마음의 안온과 평화를 유지하며 근원 있는 마음의 힘으로써 큰 공부와 큰 사업을 이루는 동시에 영원한 세상에 지침을 삼을 것이니…. 제1부 세전 제4장 신앙 中 / 강남교당[2020년 8월 14일자]
카툰
그림 박은선 작가
2020.08.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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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을 치우라, 못에서 마음 대로 헤엄침을 보리라. 화병을 치우라, 정원에 피어 있는 그대로를 보리라. 조롱(鳥籠)을 열어 주라, 숲에서 마음대로 날으는 것을 보리라. 유촉편 33장/강남교당[2020년 8월 7일자]
카툰
그림 박은선 작가
2020.08.10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