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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종법사가 중국불교협회 공식초청으로 10일 북경 방문길에 올랐다. 10일~17일 중국 북경 일대를 순방하는 경산종법사와 수행단은 중국불교협회 본부가 있는 광제사를 비롯해 중국 국가종교국, 티베트불교 옹화궁, 차하얼학회, 용천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당 태종이 세운 법원사와 중국불학원을 둘러보고, 노영민 주중한국대사의 초청오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교단 외 일정을 마친 경산종법사는 중국교구 교무훈련과 베이징교당 및 중국교구 교도훈련에 임석해 설법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10일 중앙총부 교무와 원로교무, 예비교무들은 경산종법사와
온라인뉴스
나세윤
2018.06.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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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경기인천교구 인천지구가 '제8회 인천 앞바다 희생영령 위령제'를 통해 세월호 참사 및 과거 수많은 세월동안 인천 앞바다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는 천도축원을 올렸다. 3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열린 위령제에는 김홍선 경기인천교구장을 비롯해 지구 내 3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함께했다.위령제는 북인천교당 류명주 교도의 살풀이춤 식전공연에 이어 개식, 법공의 노래, 기념문 및 헌공분향, 설명기도, 성주 3편, 천도법문, 독경, 축원문, 종법사 법문, 설법, 위령가, 일반분향 순으로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6.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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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경산종법사가 중국불교협회 공식초청으로 북경을 방문하기 위해 10일 출국길에 올랐다. 10일~17일 중국 북경을 방문하는 경산종법사와 수행단은 중국불교협회 본부가 있는 광제사를 비롯해 중국 국가종교국, 티베트불교 옹화궁, 차하얼학회, 용천사 등을 방문한다. 당 태종이 세운 법왕사와 중국불학원을 둘러볼 예정이며 노영민 주중한국대사의 초청오찬도 참석한다. 또한 경산종법사는 중국교구 교무훈련과 베이징교당 및 중국교구 교도훈련에 임석할 예정이다. 중앙총부 교무와 원로교무, 예비교무들이 성공적인 중국방문을 염원하며 경산종
한컷
나세윤
2018.06.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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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창업기 교단의 자선사업에 헌신 봉공해 온 여산 김서오(麗山 金西悟)대봉도가 5일 열반에 들었다. 여산 대봉도는 원기40년 중앙수양원(현 원광효도마을수양의집) 주사를 시작으로, 중앙수양원·동화병원 총무를 겸직하고 이리보육원 원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원광고등공민학교 교장 겸직,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설립, 이리자선원·삼정원 원장 겸직, 종합복지회관(현 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으로 봉직하다 원기80년 퇴임했다. 여산 대봉도는 원불교 사회복지계의 선구자로, 일평생 대자비심으로 자력 없는 이웃들의 든
열반
이여원 기자
2018.06.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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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중국불교협회 교육 고찰단 20여 명이 5일 중앙총부와 원광대학교를 방문해 예비성직자 교육과정 등을 견학했다. 중국불교협회와 각 성(省) 10개 불학원(승가대) 교육관계자들로 꾸려진 대규모 고찰단이 교단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다. 고찰단은 예비교무들의 교과과정, 교학실천, 학술연구, 교류합작 등 인재양성과 불법의 포교 방법 등을 견학해 종단운영에 도움을 얻기 위해서다. 고찰단을 이끈 이는 중국불교협회 부회장이자 중국불학원부원장인 종성(宗性) 스님이다.경산종법사를 접견한 종성 스님은 "교육 고찰단은 북방불교, 남방
교화
나세윤
2018.06.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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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고 강인한 정신력과 신념으로 매사를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임해온 시산 탁명철(始山 卓明哲) 정사가 1일 열반에 들었다.시산 정사는 원기76년 전북교구 주사를 시작으로 진북·동이리교당·중앙교구·여수교당·공익복지부·광주전남교구 사무국장·전주요양원·금호종합사회복지관·하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거쳐 원기101년 만덕교당 주임교무로 봉직했다. 철저한 자신 수행을 쉬지 않았고, 묵묵하면서도 강직한 성격으로 늘 청정한 삶을 통해 교법을 실생활에 체질화해 온 시산 정사는 특히 마지막 임지인 만덕교당 교화에 정성을 다하며 교도들과 화합 동진하며 현
열반
이여원 기자
2018.06.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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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불교도우의회 (WFB,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팔롭 타이어리(Phallop Thaiarry) 사무총장이 5월25일 경산종법사를 만나 '2020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 원불교 개최'를 타진했다.팔롭 사무총장은 먼저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서울회관 재건축 등이 원만히 진행되고 있어 축하드린다"며 "회원 종교로서 차기(2020년) WFB 총회를 원불교가 주관해 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경산종법사는 "만약 우리 교단이 총회를 주관
미니인터뷰
나세윤
2018.06.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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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소태산 대종사를 비롯한 선성 제위, 삼세 제불제성 및 부모선조, 일체생령을 길이 추모하며 합동향례를 올리는 육일대재가 국내외 각 교당에서 봉행됐다. 1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거행된 육일대재에서는 경산종법사와 재가출가 교도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원기103년 육일대재에 보고된 묘위는 총19,182위로 본좌는 원각성존 소태산 여래위를 포함한 8,692위, 별좌는 10,490위이다. 원기102년 명절대재 이후 추가 입묘자는 총 1,467위로 이 가운데 좌위 17위가 변경됐으며 본좌는
교화
정성헌 기자
2018.06.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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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기3년 시작된 정관평 방언공사 100년을 기념하며 여자정화단 단원들이 경산종법사를 초빙해 4일 오후2시 영산성지 구간도실 터에서 '정관평 방언공사 희생영령을 위한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는 방언공사로 희생된 영가들에 대한 천도축원과 함께 유주무주 고혼을 위로하는 해원·상생·은혜·개벽의 새 길을 열어가는 천도의식이었다. 이날 김인경 여자정화단 총단장은 고사를 통해 "정관평 방언공사로 희생된 영령 제위들의 두려움과 원망을 헤아려보면 안타깝고 아픈 마음 금할 길 없다. 하지만 정관평은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6.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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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제232회 수위단회 및 연찬이 16일~17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려 안건처리와 연구발표가 진행됐다.이날 안건은 ▷원불교 5종 교서 오탈자 교정 ▷중앙교의회규정 개정 ▷오세아니아지구 교령 추대의 건이 다뤄졌으나 '원불교 5종 교서 오탈자 교정' 안은 보류됐다. 5종 교서 오탈자 교정은 로 원불교100년기념성업의 일환으로 원기100년 3월 교화훈련부 편수과가 중심이 돼 1차 교서편수 실무위원회를 구성, 교열작업을 한 뒤 7차례 교서감수위원회
교화
나세윤
2018.05.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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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원우 교도] 흔히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자 현재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국가정책과 사회적 인식이 그랬던 것처럼 미래세대이기 때문에 모든 책임과 권리를 유보시킨다면 우리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그동안 우리사회는 청소년이기 때문에 당연시 됐던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청소년분야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동안 당연시 되었던 것들을 깨지 않고는 미래사회에서 청소년시설의 역할은 한정적일
은생수
정원우 교도
2018.05.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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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헌신과 겸양으로 공도에 헌신해온 곡타원 장희순(谷陀圓 張喜順) 정사가 14일 열반에 들었다. 곡타원 정사는 원기39년 오수교당 덕무를 시작으로 제원교당과 북일원광한의원(현 익산원광한의원)덕무를 마지막으로 원기82년 정년퇴직했다. 곡타원 정사는 맑고 진실한 성품으로 임지에서 지극한 공심과 대의를 표준으로 생활하며 전무출신으로서 소명을 다했다. 특히 함께하는 출가교역자들이 교화에 열의를 다할 수 있도록 어렵고 힘든 곳에는 늘 정성으로 힘을 더해줬다. 열반소식을 접한 경산종법사는 "곡타원 정사는 소태산 대종사
열반
이여원 기자
2018.05.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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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철주의 중심이요 석벽의 외면처럼 묵묵히 교화현장을 지키면서 일원회상의 진리를 깊이 깨닫고 실천해 온 신산 김명원(信山 金明元) 정사가 18일 열반에 들었다. 신산 정사는 원기61년 원광원예원 총무를 시작으로 영산선원(현 영산선학대학교)·재무부(현 재정산업부)·광주보화당·원광상사 의식사업부(현 원광대장례식장)·구봉교당(현 관저교당)을 거쳐 원기97년 의정부교당 주임교무를 마지막으로 원기99년 정년퇴직했다. 신산 정사는 올곧고 진솔하며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지극한 정성심으로 든든하게 공중사를 했고, 각 임지마
열반
이여원 기자
2018.05.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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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기103년 석존성탄절에 경산종법사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삼법인(三法印)' 법문으로 공부인들의 정진을 일체대중에게 당부했다. 22일 중앙총부를 비롯해 국내외 각 교당에서는 연원불이 오신 참 뜻을 새기며 기념식을 진행했다.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원기103년 석존성탄절 기념식은 삼귀의, 석존찬송가, 예참, 봉축사, 성탄기원, 석존성탄절 노래, 설법, 사홍서원, 회향의 노래 순으로 연원불을 경배했다.대중들은 기원문을 통해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대각을 이루신 후 그 발심한 동기로부터 경륜을 돌아보니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5.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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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경산종법사와 수위단원들이 부산 하단성적지를 순례하며 초창기 영남교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17일 수위단회를 마친 경산종법사와 일행들은 하단성적지에 도착, 부산 교도들의 환대를 받으며 장적조· 양원국 선진이 희사했던 불법연구회 하단출장소(원기96년 복원)로 이동해 분향 헌배했다. 이어 지난해 신축한 원불교부산역사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1층 역사관, 2층 유물관을 둘러봤다. 경산종법사는 하단 교화에 헌신하다 순교한 삼산 김기천 선진의 친필 법문을 유심히 바라보며 묵상하기도 했다. 3층 대법당에서 열린 경산
교화
나세윤
2018.05.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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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과 겸양의 마음으로 공도에 헌신해온 곡타원 장희순(谷陀圓 張喜順) 정사가 14일 오전0시25분 열반에 들었다.곡타원 정사는 원기39년 오수교당 덕무를 시작으로 제원교당과 북일원광한의원(현 익산원광한의원)덕무를 마지막으로 원기82년 정년퇴직했다. 곡타원 정사는 맑고 진실한 성품으로 임지에서 지극한 공심과 대의를 표준으로 생활하며, 어렵고 힘든 교화지에서 전무출신으로서의 소명을 다했다. 특히 함께하는 교무들이 교화에 열의를 다할 수 있도록 묵묵히 보좌고 어렵고 힘든 곳에는 늘 정성으로 힘을 더해주었다.열반소식을 접한 경산종법사는 “
온라인뉴스
이여원 기자
2018.05.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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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회 수위단회 및 연찬이 16일~17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린 가운데 안건처리와 연찬 연구발표가 진행됐다.개회식에서 경산종법사는 “한반도에 어변성룡의 기운이 가득하다.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며 최근 급진된 남북한 화해 분위기를 경축했다. 이어 경산종법사는 “원기98년에 원불교 100년을 맞아 ‘백년의 약속’을 발표하며 교서 오탈자라도 수정하자고 말한 바 있다. 교서감수위원회에서 그동안 7차에 걸쳐 방대한 수정작업을 해줬다. 이 자리에 함께한 단원들이 수정된 경전을 잘 살펴서 좋은 의견을 내주기 바란다”고 법문했다.이날
온라인뉴스
나세윤 편집국장
2018.05.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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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충북교구가 지역 교화 50여 년을 맞아 경산종법사를 초청해 그동안 원불교 교화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올리는 'WBS힐링콘서트, 감사&보은'를 개최했다. WBS원음방송 주관으로 13일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상상국악쳄버오케스트라 협주, 곽진규 기타리스트의 클래식 기타연주, 박으뜸(법명 은혜·덕진교당) 소리꾼과 가수 리아킴의 열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대의 흥을 돋웠다.공연 중간에는 충북교구가 있기까지 지역의 은혜에 감사하는 특별행사로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교구에서 준
교화
정성헌 기자
2018.05.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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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올해 시카고교당 대각개교절 기념식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4월29일 열린 기념식은 경산종법사의 부연법문 동영상 시청 후 안수근 교도의 비창연주, 유덕인 교도의 오보에 연주로 흥을 돋웠다. 이어 어린이 교도들이 피아노·노래공연을 펼쳤으며, 20여 명으로 구성된 시카고 원음합창단이 '대각경축가'와 '원하옵니다'를 영어와 한글로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참석한 대중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이날 기념식이 더욱 풍요로운 은혜잔치가 된
국제
최지현 기자
2018.05.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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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대소유무에 바탕한 감각감상 일기의 감정 방법 및 기준연구(박길선 일기를 중심으로)'에 대한 연구 발표가 있었다. 1일 진행된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제32차 실천교학 월례연구세미나에서 이용선 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는 대소유무의 개념과 감각감상 일기에서 대소유무의 밝아짐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연구발표의 서론에서 〈정산종사 법어〉 경의편 39장, 〈대종경 선외록〉 일심적공장 4절, 〈대종경〉 수행품 1장 등을 인용하며 '일기법은 대종사가 창조한 독특한 교법'
교화
이여원 기자
2018.05.11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