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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청운회 주관 '제4회 경남교구장배 지구대항 탁구대회'에서 진주지구가 강팀을 모두 제치고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특히 진주지구 이름을 걸고 자체적으로 선수를 조직해 출전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기쁨은 더 컸다. 이 기쁨의 중심에 강도현 진주지구 청운회장이 있다.그는 "탁구 성적도 1위였지만 무엇보다 지구 내 8개 교당 중 6개 교당에서 선수가 출전해 참여도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얻어서 명실상부한 종합 우승이다"며 "오늘 진주지구 분위기는 흥겨운 잔칫집이다"고 기뻐했다. 진주지구는 이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9.07.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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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가 올해 4회째 대회를 열었다. 7일 경남 창원 의창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경남교구장배 지구대항 탁구대회'에는 6개 지구 재가출가 교도 30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돈독한 법정을 나눴다. 올해는 창원·마산·김해·통영·진주지구 외에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한 거창지구까지 처음으로 참가하며 교구 내 전체 지구가 화합하는 의미를 보탰다. 이경열 경남교구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스포츠를 통해 옆 도반의 소중함을 느끼며 원래 하나임을 확인하자"며 "지구별 탁구대회에서 불법 만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7.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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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정원이 국내 14개 교구 순방일정을 마무리했다. 원기104년 교구 교정지도를 통해 특화된 교화정책과 현안 과제를 파악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행보다. 5월17일 제주교구를 시작으로, 군종교구를 포함 14개 교구 순방 교정지도에 나선 교정원은 강원·군종·충북·대전충남·대구경북·부산울산교구 순방을 이어갔다. 6월에 서울교구를 시작으로 전북·경기인천·영광· 중앙·광주전남을 거쳐 경남교구를 종점으로 두 달여의 일정에 종지부를 찍었다.이번 교정지도는 교구자치화 추진에 발맞춰, 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7.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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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경열 교무]업이란 무엇일까천도품 28장에 9인 제자 중 한 분인 팔산 김광선 선진이 열반하매 대종사 눈물을 흘리시며, 대중에게 말씀하십니다. "팔산으로 말하면 이십여 년 동안 고락을 같이 하는 가운데 말할 수 없는 정이 들었는지라 법신은 비록 생멸이 없다 하나 색신은 이제 또 다시 그 얼굴로 대하지 못하게 되었으니 그 어찌 섭섭하지 아니하리요" 하시면서 팔산의 영을 위하여 업보 멸도에 대한 법을 설하여 주셨습니다. 오늘 저는 천도품 28장에 근거하여 다생에 지은 업보를 소멸하고 선업을 지으시기를 기원하며 '업을
설교&교도강연
이경열 교무
2019.07.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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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법사들이 죽음을 공부하며 생사해탈의 대자유를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25일 경남교구청 4층 법당에서 진행된 원기104년 법사단 훈련에는 교구 내 16개 교당 62명의 법사들이 참가해 죽음 공부를 통해 아름다운 삶을 준비했다.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원불교 장묘문화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진 장례전문가 최도운 교무가 진행했다.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생사학교 4교시에 걸쳐 원불교와 이웃 종교의 생사관, 장례와 장법의 의미, 올바른 장례문화에 대해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6.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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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이 몸이 보살되고 부처되도록 나아갈 뿐 물러서지 말게 하소서." 득도의 노래가 몸에 사무친 신앙인이 있다. 경남교구 봉공회장 영타원 박영진(70·永陀圓 朴永眞·신마산교당) 교도는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도 절대로 물러설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어떻게 해서 들어오게 된 회상인데 제가 물러납니까. 예수쟁이가 들어왔다고 몸져 누우셨던 시어머니와 시누이 등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을 극복하면서 오롯한 교도가 됐거든요."기독교 권사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새벽기도에도 열성인 기독교인이었던 그가 철주의 중심을 붙잡게 된 인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19.06.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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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올해로 25년째 교정교화에 불공하고 있는 진주교당(교무 김서진)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기념법회를 열고 대각의 기쁨을 재소자 교도들과 함께 했다. 23일 진주교도소 교정교당에서 진행된 기념법회에는 재소자 교도와 진주교당, 경남교구 여성회 등 재가출가 교도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교당은 매주 화요일 오후3시 진주교도소 원불교법회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법회는 김인덕 교무의 성가 지도, 창원교당 서철원 회장의 색소폰 연주, 진주교당 정원각 교도의 피아노반주, 신중도 여성회장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고 여성회 후원으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4.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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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에 대한 소개와 교구장 부임 소감은교역자생활 첫 부임지가 대구교당이었고 청소년 교화를 하면서 보람된 추억이 있다. 그래서 경남교구장 발령을 받았을 때 부족하지만 사심 없이 스승님과 진리가 안내하는 방향으로 살리라는 다짐과 함께 설렘과 기대를 갖고 부임했다. 그동안 경남교구 교화발전을 위해 수고한 역대 교구장과 교무들의 정성에 감사를 전한다. 경남지역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물론 대종사의 교법을 잘 전하고 실천하는 일이라 느껴졌다.경남교구는 6개 지구(창원·마산·진주·거창·통영·김해지구) 43개 교당, 원경고등학
교구장에게 듣는다
유원경 기자
2019.04.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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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올해도 결혼이주여성들을 초청해 경남 일대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문화기행을 실시했다.9회째인 올해 봄나들이 행사는 18일 40명의 참가자들이 경남 합천 해인사와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돌아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브라질,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출신 여성 20명과 봉공회원 20명이 일대일 일일 모녀로 인연을 맺어 추억을 쌓았다. 경남교구 봉공회는 창원마산다문화센터와 합력해 매년 봄 문화기행, 겨울 명절음식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원활하지 않은 의
문화
이은전 기자
2019.04.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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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마산교당 조충현 교무가 해군사관학교 첫 민간성직자로 위촉돼, 육군 교화에 이어 본격적인 해군 교화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해군사관학교와는 원기99년 당시 경남교구장이던 김경일 교무의 방문을 시작으로 교류를 이어 오며 원불교 예회 개설을 위해 공들여 왔다. 원기101년 4월20일 추도엽 교무가 처음으로 해군사관학교에서 예회를 열게 됐다. 원기102년부터는 조충현 교무가 예회를 이어오고 있었지만, 지난 3년간 원불교 성직자에 대한 위촉을 인가하지 않아 교화 활성화를 위한 해결 과제로 남아있었다. 예회 진행을 위
교화
류현진 기자
2019.04.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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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진주·거창지구가 또 한 번 뭉쳤다. 지난 2월 합동재가교역자훈련을 통해 공동체 교화의 시동을 건 두 지구가 이번에는 대각개교절을 맞아 합동법회와 한마음체육대회로 서부경남 교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7일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주·거창지구 합동법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진주지구 8개 교당, 거창지구 4개 교당 재가출가 교도 5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문산원광어린이집 재학생·졸업생과 전·현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하면서 진주지역 교화 확산에 기대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4.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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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여성회가 12일~13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4월 월례회를 봄나들이로 다녀왔다. ‘변화하는 여성, 변화시키는 여성’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통영지구 교무들의 따뜻한 지원 속에 공부를 통해 법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북통영교당 한성심 교무가 정전 마음공부로 1강을 맡았고 신현교당 육관응 교무가 단전주선으로 2강을 맡았으며 저녁 시간에는 고성교당 정경선 교무가 준비한 ‘차와 명상의 시간’으로 법정을 쌓기도 했다.이경열 교구장은 “여성 안에는 무한한 은혜와 사랑의 빛이 있다”며 “그 빛이 내 안으로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4.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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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은혜의 김치 나누기로 대각개교절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다. 12일 경남교구청 8층 조리실에서 진행된 은혜 김치 나누기 행사는 교구 내 동마산·김해·마산·신마산·동진주·창원교당 봉공회원 15명이 58상자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작업한 김치를 봉공회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에 배달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교구는 매년 김치를 5㎏ 상자로 포장해 주민센터에 의뢰하면 각 센터의 기준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분배해왔으나 올해는 각 교당 봉공회원들이 교당 인근의 독거노인을 직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4.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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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가 청소년 법회 담당 재가교역자 훈련을 열고 청소년 교화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3월30일 교구청 4층 법당에서 진행된 훈련은 정토회교당 김명은 정토를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 법회를 구성·진행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꿈밭을 창립한 바 있는 김명은 정토는 정토유치부 법회자료·지도자 메뉴얼·과정안 설계 등 청소년교화 발전 공로로 시타원교화상을 수상하고 어린이 교화단 마음공부 책자를 편수하는 등 청소년 법회에 특별한 내공을 가진 재가교도다.이날 주제 강의에서 김 정토는 “어떤 다른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04.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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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마음공부대학이 10학기를 맞이했다. 경남교구는 교도들의 신앙과 수행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실천으로 마음공부대학을 개설, 원기99년 10월에 첫 학기를 시작해 매 학기 40명~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냈다. 마음공부대학을 개설해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놓은 김경일 교구장이 이임하면서 이경열 교구장이 취임해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통해 중간 점검에 들어갔다. 그동안 마음공부대학 참가로 자신이 변하고 삶이 변해 행복하다는 소감으로 정성평가를 받아왔다면 이번에는 설문조사를 통한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3.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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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교법을 실천하는 데는 재가출가가 따로 없으나 재가교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은 찾기가 쉽지 않다. 경남교구 마음공부대학은 원기99년 첫 개설 때부터 지금까지 재가교도 주축으로 운영돼오고 있고 그 중심에 박영훈 원무가 있다. 6년째를 맞은 봄학기 개강에서 만난 박영훈 원무는 늘 그렇듯이 온화하고 밝은 미소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있었다. 박 원무는 "처음 개설해 정착되는데 3학기 정도 시간이 걸렸고 중단될 고비도 넘겼다"며 "그 과정에는 김경일 교구장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9.03.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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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3.1운동과 법인성사 100주년을 기념해 해원·상생·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전 교도가 한마음을 모았다. 1일 법인성사를 이룬 선진들을 추모하고 3.1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며 진행된 전국 산상기도식은 재가 4개 단체가 주관해 각 교구별로 이뤄졌다.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3.1 만세 재현으로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4개 단체 회장들의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제창을 함께해 추모와 발원의 기도식을 진행했다. 경기인천교구는 4개 단체장의 인도로 관악산 망해암에서 기도식을 올렸다. 영주21독과 기원문,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3.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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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법인성사100주년과 3.1운동100주년 기도 진행에 관한 안건'에 대해서도 각 교구별 입장이 달랐다. 봉공회·여성회·청운회 재가단체가 원기103년 4월7일 결제식을 시작으로 법인성사100주년 법인기도를 교구 및 교당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오는 가운데 올해 8월17일 영산성지에서 진행될 해제식에 대한 교구별 구인봉 기도진행, 다음날인 18일 해제식 및 기념법회, 기타 숙소 문제 협의 등 3개 단체 요청에 대한 협의였다.강원교구와 경남교구는 법인성사100주년행사가 영광·광주전남·전북·중앙교구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2.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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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정성헌 기자] 경남교구 진주지구·거창지구가 합동재가교역자 훈련을 열고 교화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16일 진주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진주·거창지구 재가교역자훈련에는 진주·남해·하동·삼천포·서진주·동진주·용암·합천·거창·지곡·함양교당 등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마음을 잘 씁시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김서진 진주지구장의 결제 법문과 함께 양태홍·오선명 교무의 주제 강의 2회, 유세명 거창지구장의 해제 법문 등 6시간 동안 4개의 강의를 배치하며 참가자들의 공부길을 도왔다. 강의 사이에는
봉불&훈련
이은전·정성헌 기자
2019.02.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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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상시훈련 마음공부대학과 정기 여름·겨울집중훈련 등으로 지자본위·자력양성의 교법을 실천하며 공부의 방향로를 이끌고 있는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강좌로 확산돼가고 있어 주목된다.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 지도인 중 한 명인 정인성 원무가 진행하는 "행복한 마음공부"가 창원시여성회관 평생교육 강좌에 개설됐다. 지난 해 가을 학기에 첫 개설돼 8회기를 진행한 후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학기에는 20회기로 확장됐다. 앞으로 5개월 간 매주 월요일 2시간씩 6월말까지 봄학기가 진행되고 가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2.14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