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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본사 편집국장을 역임한 신현교당 육관응 교무가 북 콘서트로 봄을 마중했다. 3월22일 지리산국제훈련원에서 진행된 '여유' 봄꽃을 만나다는 5번째 시집 북 콘서트의 주제다. 시집 북 콘서트는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이가락(춘천교당)의 장승 퍼포먼스 시연을 시작으로 육관응 교무의 인사, 장재훈 시인의 축시로 막을 올렸다. 종로교당 주무아행 교도의 기타연주와 노래는 육 교무의 시를 작곡한 작품으로 담박하면서 맑은 명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산과 강, 그대로 그대로, 선, 그대 꽃등에 불 밝히라, 오
이 한권의 책
나세윤
2018.04.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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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편집국장을 역임한 신현교당 육관응 교무가 북 콘서트로 봄 마중했다.22일 지리산국제훈련원에서 진행된 '여유' 봄꽃을 만나다는 5번째 시집 북 콘서트의 주제다. 시집 북 콘서트는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이가락(춘천교당)의 장승 퍼포먼스 시연을 시작으로 육관응 교무의 인사, 장재훈 시인의 축시로 막을 올렸다.종로교당 주무아행 교도의 기타연주와 노래는 육 시인의 시를 작곡한 것으로 담박하면서 맑은 명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산과 강, 그대로 그대로, 선, 그대 꽃등에 불 밝히라, 오늘의 축복의 노래는 지리산 저녁노
온라인뉴스
나세윤
2018.03.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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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통영지구가 탁구로 교화 열기를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통영시 산양읍사무소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원불교 통영지구 친선탁구대회'에는 재가출가 교도 6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돈독한 법정을 나누는 하루가 됐다. 지구 내 통영·고성·북통영·신현·옥포교당이 해마다 탁구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져온 지 올해로 4년째다. 4년 전 통영지구 탁구동아리가 결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지구 탁구대회로 연결됐고 경남교구장배 탁구대회가 개최되는 촉매제 역할도 됐다. 통영지구는 매년 7월에 열리는 경남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3.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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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송천교당이 반백년을 맞아, 역사를 함께한 옛 인연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기념법회를 개최했다.17일 열린 50주년 기념대법회에는 초대 박성석 원로교무부터 2대 장혜성·5대 유경희·6대 박인교 교무와 부교무들, 그리고 송천교당 출신 교무와 역대 교도회장들이 함께 했다. 역대 주임교무의 경우, 열반인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참석해, 교도들로부터 환영속에 회고담을 전했다. 송천교당은 원기52년 종로교당 유수안 교도의 발원으로 출장법회로 시작, 수년 후 송천동에서 장위동으로 이전해 현재에 이른다. 이번 대법회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3.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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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6명의 법강항마위가 배출됐다. 13일, 제231회 임시수위단회에서 의결된 원기103년 정식법강항마위 승급 현황을 보면 재가교도 1016명(열반추존 2명 포함)과 출가교도 120명이다. 수위단회는 중앙법위사정위원회의 사정(査定)자료를 기초로 해 정식법강항마위 이상자의 법위를 사정했다. 이번 재가교도 법위사정은 지난해 9월 각 교당을 시작으로, 10월 지구협의, 11월 교구법위사정위원회, 1월 중앙법위사정위원회를 거쳐 정식법강항마위 승급자 이상만 수위단회 안건으로 올라왔다. 교단의 법위사정 과정은 15세 이상 전 교도를 대상으로,
교화
나세윤
2018.03.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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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삼천포교당이 1월1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25만 원을 사천시에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성금 전달식에는 원광어린이집 원생들과 삼천포교당 청소년들도 함께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정성어린 마음을 보여줬다. 삼천포교당은 어린이·청소년·봉공회 등이 합심해 매년 연말연시에 사천시청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온 지 올해로 5년째다.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3.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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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이 2월24일 80여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참가한 가운데 경남교구청에서 열렸다. 훈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시대를 준비하는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오전 강의와 교당 교화방향을 실질적으로 진단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오후 실습과정 시간으로 진행됐다.한국표준협회 수석컨설턴트이며 유명 강사인 진주교당 하건양 교도는 ‘4차 산업혁명과 원불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간단한 교리와 방법으로 문답감정이 살아나는 지도자의 역할을 가능성으로 제시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여겼던 4차 산업혁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8.03.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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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만날 때마다 공부할 때가 돌아온 것을 염두에 잊지 말고하고 또 하는 것이 마음 알아차림, 마음공부의 요체다[원불교신문=김경일 교무] 약 40년 전, 운 좋게도 인도여행을 한 적이 있었다. 게스트하우스에 묵게 되었는데 천장에서 도마뱀이 음식을 내려다보면서 혀를 날름날름 거렸다. 침실에도 어슬렁거렸다. 바닥에도 천장에도… 소름이 쫙 끼쳤다. 놀라서 데스크에 전화했더니 이 사람들이 웃기만 했다. 알고 보니 인도에서는 그게 일상이었다. 최근 우연히 페이스북에 실린 류시화의 인도여행기를 보니까 나와 똑같은 경험을 했다. 그런데 류시화 시
설교&교도강연
김경일 교무
2018.03.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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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신중도 경남교구 여성회장이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8년 임기를 마친 한법은 회장의 뒤를 이어 새로 선임됐다.신중도 회장은 "직장에서도 올해는 특히 바쁜 해이지만 단체장은 누구라도 해야하는 공중사이므로 당연히 감수불보하기로 했다"며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니 진리전에 맡기겠다. 교화대불공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서원을 챙기니 다행이라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생에 2천명 입교시키겠다는 만대의 서원을 세운 그는 올해 입교자만 벌써 20명이고 그 중에는 그의 직장인 루안코리아(주) 최병진 회장도 있다.그는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03.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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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과 적극적 불공 문화 신앙이자 교화의 바탕 되어야우리에게 제대로 보고 듣고 먹고 느낄거리가 있는가.우리의 자랑은 진실과 도덕적 자부심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세불로 오셔서 모든 인간이 구세주요, 미륵이 되는 길을 밝힌 대종사의 가르침과 깨달음이다.그러나 오늘의 시대를 원융하는 결정적인 그 무엇이 아쉽다. 인간사를 관통하고 영성을 통할하는 '그 어떤 것'이 없다는 말이다. 나는 그것을 문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믿는다.문화란 이어져 내려오는 관습이기도 하고 보이는 현상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마음이며, 더
논설위원 칼럼
정인화 교무
2018.03.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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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가 해군사관학교 첫 졸업예회를 열고 강군 해군의 선봉에 서게 되는 장교들을 격려했다.2월26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내 해군회관에서 열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 축하연'에는 해군사관학교 생도 및 경남교구 재가출가 교도 160명이 참가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예회는 졸업생 12명을 포함 총 86명의 생도가 참가해 교화의 전망을 밝게 했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해군사관학교 내 정례예회는 원기101년 4월20일 처음 시작됐고 예회 참가 생도가 초기 3~5명에서 2월21일 열린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3.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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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니 바쁘다. 어서 방언 마치고 기도드리자." 1일 전국 산상에는 소태산 대종사와 구인제자들이 행했던 구국의 기도함성이 '해원·상생·평화통일을 위한 염원'으로 메아리쳤다. 삼일절을 맞아 각 교구에서는 일제히 해원과 상생, 통일의 산상기도를 올렸다.중앙교구 산상기도는 군산지구 재가단체 주관으로 월명공원 삼일탑에서 오전10시30분 진행됐다.입정과 영주, 기원문, 독경, 법어봉독 순으로 진행된 3.1절 산상기도에서 조경철 군산지구장은 "대종사께서 3.1운동 소식을 접하고 &
교화
이여원 기자
2018.03.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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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니 바쁘다. 어서 방언 마치고 기도드리자.” 1일 전국 산상에는 소태산 대종사와 구인제자들이 행했던 구국의 기도함성이 ‘해원 상생 평화통일을 위한 염원’으로 메아리쳤다. 삼일절을 맞아 각 교구에서는 일제히 해원과 상생, 통일의 산상기도를 올렸다.중앙교구 산상기도는 군산지구 재가단체 주관으로 월명공원 삼일탑에서 오전10시30분 진행됐다. 입정과 영주, 기원문, 독경, 법어봉독 순으로 진행된 3.1절 산상기도에서 조경철 군산지구장은 “대종사께서 3.1원동 소식을 접하고 ‘개벽의 상두소리다. 기도하자’고 하셨다.
온라인뉴스
이여원 기자
2018.03.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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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협의회에서 정기인사와 인사공모제, 교구 순환인사를 둘러싼 인사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지역사회 정서와 특성을 이해한 교화자를 순환 배치해 교화 활성화를 꾀하고자 했던 교구 순환인사가 당초 취지와 달리 해가 갈수록 선호교구와 약세교구간 편차가 더욱 커지면서 교화인재 성장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2월19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실에서 열린 전반기 교구장협의회에서는 교구자치제 강화, 교구 순환인사, 인사공모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오갔다.황도국 서울교구장은 "교구자치제 강화를 위한 교구 순환인사가 자칫 좋은 인원은 교구에 남겨놓고
교화
정성헌 기자
2018.02.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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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통일교화 일번지 강원교구를 비롯, 전국 교구들이 재가교역자훈련 및 교도회장단훈련을 시작했다.2월24일 지난해 신축한 교구청 춘천교당에서 열린 강원교구 재가교역자훈련에는 회장단, 단장, 중앙, 주무, 순교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원주교당 성정진 교무의 강의 '재가교역자의 역할'과 각단 회의 및 발표로 진행됐다.대부분의 교당에서 군교화와 지역교화를 펼치는 강원교구는 지역적 특성과 평창동계올림픽, 남북관계 반응과 함께 가족교화, 잠자는교도 교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강원교구는 원기103년을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18.02.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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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문산원광어린이집은 ‘나보다 약한 사람 도와주기’라는 주제로 장애우와 노인 복지단체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4년 전부터는 내가 받은 은혜에 보은하는 마음으로 나눔기금을 모아 가까운 단체에 전달해 왔다. 나눔기금은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이 매일 기도할 때 불단에 놓인 기금함에 고사리 손으로 조금씩 1년 동안 모은 것이다. 그렇게 모은 나눔기금 1백만 원을 올해는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에 전달하기로 하고, 지난 8일 원아들이 함께 진주시청을 방문해 이창희 진주시장을 만나 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인터넷 뉴스]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2.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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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문산원광어린이집이 청소년훈련을 통해 청소년 교화의 터전을 꼼꼼히 다져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월26일~27일 문산교당·원광어린이집·창원 세코 실내 놀이터 등에서 진행된 청소년 겨울훈련에는 4세~16세(중3) 어린이집 원아, 졸업생 선배 130여 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산원광어린이집은 해마다 여름·겨울에 졸업생 초청 청소년훈련을 진행해온 지 4년째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매년 훈련을 기다리는 졸업생들이 많다. 훈련이 회를 거듭하면서 졸업생들은 이제 숙련된 도우미로 성장해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8.02.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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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훈련부가 주관한 원기103년 전반기 훈련기관협의회 연수가 7일~9일 변산원광선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교단의 훈련강화 분위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2박3일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첫날 저녁에는 양제우 교화훈련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원불교 훈련프로그램의 브랜드화, 전무출신 자율훈련에 대한 인증절차 및 시행 방법, 훈련원 법인설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출가교화단 총단회에서 합의된 전무출신 자율훈련에 대한 방향성 점검이 뜨겁게 논의되면서 프로그램 개발과 객관성 확보에 어려움이 표출됐다. 이에
봉불&훈련
정성헌 기자
2018.02.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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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1월26일 오전7시25분경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일어난 화재 참사로 총 19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9명은 끝내 숨을 거뒀다. 경남교구 밀양교당에서도 교도 가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경일 경남교구장을 비롯한 임광원 교의회의장, 이귀인 김해지구장, 밀양교당 조향진 교무 등 재가출가 교도들은 지난 27일 밀양을 찾아 영가들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위한 천도축원에 함께 했다. 이들은 밀양교당 인연 영가를 위해 밀양장례식장에서 열반 독경을 올린 뒤, 합동분향소인 밀양문화
뉴스
이은전 기자
2018.01.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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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7시35분경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일어난 화재 참사로 사망자 37명, 부상자 130여 명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28일 경산종법사는 희생영령들의 해탈천도를 기원하며 "영령들께서는 불의의 참사로 비록 아쉬운 생을 마감하였으나, 일생에 지었던 복덕과 선업은 영원하나이다"면서 "갑작스런 죽음의 공포 앞에서 겪었떤 깊은 절망과 억울함,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은 다 놓으시고 오직 청정하고 조촐한 일심을 회복하여 참 열반의 길에 들으시길 간절히 천도 축원합니다"고 법문을 내렸다. 한편 김경일 경남교구장은 27일 밀
교화
원불교신문
2018.01.28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