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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고룡정보산업학교(이하 고룡고) 학생들이 원불교를 이해하고 마음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7월31일~8월1일 고룡고 법당에서 9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마음공부 중심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은혜를 발견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중흥교당 한양직 원무의 결제식을 시작으로 송정교당 양효정 교도의 숨은그림찾기, 한양직 원무 십자말풀이를 통한 원불교 이해하기, 광주전남교구 이현덕 교무의 명상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상무대교당 이세진 교무의 'STAR 마음공부' 강의와 서광주교당 한
교화
김세진 기자
2019.08.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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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이하 선학대)는 원기87년(2002) 개교 이래 원기106년(2021) 신규 캠퍼스로 이전함으로써 개교 20주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 이번 대담은 현지인 교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소원공(노스케롤라이나, 이하 소)·이지은(원다르마센터, 이하 은)·이법광(덴버 교당, 이하 광) 교무와 미주선학대가 걸어온 길과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개교 20년 앞둔 선학대, 어떤 감회가 드나소= 선학대는 영어로 현지인들을 교화할 수 있는 교역자를 배출한다는 면에서 세계교화의 희망이라고
이달의 기획
안세명
2019.08.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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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청소년들이 아이돌 가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의 고민과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토크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희망숲 인성교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울산교구 마음토닥청소년센터 후원으로 개최한 '심심풀이 성장문답콘서트'는 17일 부산 사직고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 5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초대된 아이돌 가수 걸그룹 해시태그와 보이그룹 LST는 학생들의 폭발적인 환영 속에 '프리즘, Dance the Night Away, ㅇㅇ'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07.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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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광주전남교구 학생회가 13일 마음 챙김 청소년 풋살캠프를 개최했다. 광주 수완지구 신화스포디움 풋살장에서 열린 풋살캠프는 광주전남교구 7개 교당 학생 및 교무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풋살캠프는 기존 풋살대회와 다르게 우승을 선발하는 형식이 아닌 인성교육에 중점을 둬 눈길을 끌었다.'팀원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배우는 청소년이 되자'란 덕목 등 풋살을 통한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 덕목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풋살 강습을 통해 기술을 배우고 쉬
교화
김세진 기자
2019.07.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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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원창학원 5개 학교법당이 12일~13일 영산성지와 정읍 화해성지 일대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황인철 이사장과 법당 교무들은 9월에 진행될 신성회 봉고식, 정기훈련, 인성교육, 예절교육, 법당 교화활동, 지역 교당연계 활동 등 청소년 교화의 최일선에 있는 교립학교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자 지혜를 모았다.이들은 영산 대각지와 탄생가 순례, 삼밭재 기도를 하며 대종사의 뜻을 체 받아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인재양성의 중심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또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된 조선시대 대표
온라인뉴스
김세진 기자
2019.07.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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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해주 교도] 나는 초여름의 푸르름보다 더 싱그럽고 풋풋한 청춘들이 모여 있는 원광여자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원광여자중학교는 원불교 교립학교인 원창학원에 속해있는 학교이다 보니 매일 아침 인성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도학과 과학을 병진하자는 대종사의 정신을 체 받아 아이들에게 바른성장 노트인 귀공주를 만들어 '나의 마음 바라보기', '감사와 충·효심 기르기', '큰 꿈, 강한 의지 같기' 등과 같은 여러 세목을 함께 체크하는 유무념 대조를 하고 있다.비록 행정실에서 일하고 있어
은생수
정해주 교도
2019.07.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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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초여름 햇살에 닿은 신록이 물결처럼 반짝였고, 계곡물 소리, 바람에 이는 나뭇잎 소리는 무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배내청소년훈련원을 방문한 건 지난달 만일 기도를 회향하고 이번 달 다시 천일기도를 결제했기 때문이었다. 30년 역사의 천일기도를 열 번째 회향하며 기도의 정점을 찍었다는 소식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KTX를 타고 울산(통도사)역에 도착해 자동차로 20여 분 달리자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서 길이 갑자기 좁아진다. 배내골 깊은 골짜기, 그 좁은 길 끝에 배내청소년훈련원이 자리해 있다.더 좋을 수가
훈련원을 찾아서
김세진 기자
2019.06.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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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청소년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청소년센터를 개설했다. 지난 3월 여성가족부 승인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돼 온 문열이 절차가 모두 완료돼 15일 오픈특강도 개최했다.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마음토닥청소년센터'는 교구청 내 위치하며 박화영 교무가 센터장을 맡았다. 이미 금곡진로박람회 인성교육 체험부스 운영, 어린이 법문축제 등을 진행한 바 있는 이 센터는 앞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 양성 및 파견, 청소년 자원봉사, 진로상담 등 청소년 관련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가게 된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06.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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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휘경여중고교당 현지윤 교무가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시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그가 개발한 마음밭 가꾸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2013년 시작된 마음밭 가꾸기는 매일 아침 10분간 명상을 하고, 마음밭 가꾸기 노트에 어제의 일을 점검하고 오늘의 일을 계획하는 구체적인 수행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은 물론 전 교직원이 함께 해오고 있다. 현 교무는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음밭 가꾸기 노트를 7차에 걸쳐 리뉴얼하는 등 휘경여중뿐만 아니라 타교에서도 활용할
미니인터뷰
류현진 기자
2019.06.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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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감유정 교도] 결혼 후 아이가 생기면서 교당 나가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모태 종교를 심어주고 싶은 욕심 때문인지 의지만큼은 나오려고 노력해왔다. 커가는 아이는 행동과 목소리도 커져만 갔고 법회시 미안하고 무거운 마음이 일어났다. 그러면서 어린이 법회에 관심이 갔고 새롭게 단장할 기회도 왔다. 부교무님의 법회 후 전문 미술선생님을 통해 특화 수업을 8~10명 정도의 어린이들과 시작하며 자리를 잡는 듯 부모 참여도가 눈에 띄였다. 그러다 교무님들의 임기 과정 속에서 미술수업이 중단됐다.그렇게 1년을
사설/칼럼
감유정 교도
2019.05.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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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부산울산 교구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부산울산 지역은 한국불교의 중원지라 할 수 있으며 불심이 깊은 고장이다. 그 불심 깊은 고장에서 새 주세불법의 메시지를 확고히 전하고 선양해 나가야 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명예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책임이 막중한 자리에 부임했다는 생각에 걱정도 많이 된다.내가 학생회 시절 원불교가 교화의 중흥기를 맞았었는데, 그때를 생각해보면 일반 불교에서 찾지 못했던 혁신성이라던가 개혁성 같은 불교의 새바람을 원불교에서 갖고 있었다. 그와 같이 불교를 뛰어넘는 메시지가
교구장에게 듣는다
유원경 기자
2019.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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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 교단 최고지도자인 전산종법사가 일간지 기자들과 4월23일 간담회를 가졌다. 원불교의 미래와 세계종교로서의 행보를 명확히 제시한 전산종법사. 절대은혜와 절대감사로 대각개교절의 참 의미를 설파했다.종교마다 성직자가 줄어들고 있다. 종교는 지금 위기에 서있다. 미래의 원불교, 어디에 중심을 두고 있는가영산선학대학교에서 6년간 총장으로 있으면서 그런 생각을 해봤다. 100년 전 우리나라가 극도로 어려웠던 시절, 이곳 영광은 어떠했을까?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어떻게 이 열악한 곳에 태어나셔서, 신학문을 하신
교화
안세명
2019.05.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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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에 대한 소개와 교구장 부임 소감은교역자생활 첫 부임지가 대구교당이었고 청소년 교화를 하면서 보람된 추억이 있다. 그래서 경남교구장 발령을 받았을 때 부족하지만 사심 없이 스승님과 진리가 안내하는 방향으로 살리라는 다짐과 함께 설렘과 기대를 갖고 부임했다. 그동안 경남교구 교화발전을 위해 수고한 역대 교구장과 교무들의 정성에 감사를 전한다. 경남지역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물론 대종사의 교법을 잘 전하고 실천하는 일이라 느껴졌다.경남교구는 6개 지구(창원·마산·진주·거창·통영·김해지구) 43개 교당, 원경고등학
교구장에게 듣는다
유원경 기자
2019.04.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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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태인 교사]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심으로 삼고 있는 가치관은 임제스님 법문인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다 이것을 직역하면 "있는 곳에서 주인이 되면 그 자리가 진리가 된다"는 말이다. 즉, 우리 원불교의 '처처불상 사사불공'과 통하는 법문이다. 학생들에게도 이것을 교육관으로 심어주고 싶어 '언제나 주인 매사에 진실'로 쉽게 풀어 슬로건으로 만들어 교실에 부쳐주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나눠주면서 기업에서 가장 원하는 인재상이 '주인정신을 가진 사람이다' 고 설
교사수첩
김태인 교사
2019.04.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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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구에 부임한 지 3년째다. 소회는영광교구는 작은 총부라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는 벅찬 종갓집처럼 느껴진다. 15개 교당, 10개 기관, 영산선학대, 해룡중·고등학교, 영산성지고등학교, 성지송학중학교, 영산사무소, 영산수도원, 옥당박물관, 국제마음훈련원 등 큰 기관들이 형제처럼 지내고 있다. 그래서 서로 연대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또한, 영광군청과의 연계도 중요하며 중앙총부와의 연계도 상당히 중요하다. 근원 성지이기 때문에 한국을 연구하는 사람, 종교를 연구하는 사람, 미래를 연구하는 사람 등의 왕래가 잦다. 연결을 잘해야 할
교구장에게 듣는다
김세진 기자
2019.04.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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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사)새마음새삶회가 주관하는 원학습 인성교육 학부모 교육이 14일 '원대한 꿈과 이상을 가진 부모는 자녀를 미래 세상의 주인으로 기른다'는 주제로 개강했다.교육 양극화가 심해지고 지식위주의 교육 환경을 극복하고자 원불교 교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습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원학습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11회기로 접어들면서 교육계에 적지 않는 반향을 불러일으켜 왔다. 프로그램이 횟수를 거듭하면서 보다 원만한 인성교육과 학습역량개발을 위해서는 학부모까지 함께 변하지 않으면 안되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4.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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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군종승인 13주년을 맞은 군종교구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3월24일 육군훈련소교당에서 원음방송 특집공개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은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장오성 병원교당교감, 김용성 행정처장 등 병원임직원 20명이 참석해 군교화 지원금과 간식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구재서 육군훈련소 소장은 "원불교가 대한민국 어려운 시기에 함께했고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했다"며 "13년이 지난 지금 육군훈련소교당에 1,500여 명이 함께하며 특별히 신앙 전력화를 통한 군 전투력 발전
교화
김세진 기자
2019.04.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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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교구청 마련에 대한 소회는수원교당에서는 원기100년 1월에 이미 건축준비위원회를 구성해 6월2일 신축불사를 위한 300일 기도를 결제했었다. 원기101년 교구장으로 부임해 교구와 교당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7월10일 신축선포 대법회를 열었고, 8월19일에 500일 기도 결제를 했다. 경인교구청 신축불사는 원기88년부터 역대 교구장들이 한 평 두 평의 땅을 마련해 6,158㎡의 대지위에 이뤄진 성스러운 불사였다. 신축기금을 마련하고,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뜻은 21세기 수도권 교화를 경인교구가 책임지
교구장에게 듣는다
유원경 기자
2019.04.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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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다양한 매체를 접목해 마음치유의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마음인문학연구소는 15일 오전10시 숭산기념관에서 제27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삶의 길-증상별, 매체별 마음치유방법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마음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 본래성을 찾는 인문학적 탐색은 물론 다양한 치유 매체를 접목해 마음치유의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학술대회는 증상별 마음치유방법론과 매체별 마음치유방법론 등 두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3.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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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조여주 예비교무] 전산종법사께서는 취임 법설에서 "훈련은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잠자는 일상의 생활에서 이뤄져야 한다. 정기훈련은 이러한 실지훈련을 하기 위한 예비훈련이다"며 상시훈련을 강조했다. 신년 법문에서는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의 공부길'로 상시훈련의 중요성을 거듭 부촉했다.나는 종법사님과 스승님께 이 법문을 받들고 이 법이 전 인류가 수도와 생활이 둘 아닌 공부로 제불제성의 정전 심인을 잇고, 부처의 인격을 이루어 국가 세계에 평화를 가져오게 하는 대법임을 확신했다.따라서 우리의 역할은 현대인들이
은생수
조여주 예비교무
2019.03.0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