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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대전충남교구가 교도들의 심신수련과 교화활력 향상을 위해 제7회 교구장배 탁구대회를 열었다. 11월 12일 대전충남교구 여성회의 주관으로 열린 탁구대회는 모두 복식게임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는 공주·대전·천안 등 10개 교당의 선수팀과 70명의 응원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대전충남교구 사무국의 모든 교무들이 선수로 활약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날 우승은 45명이 참여한 동대전교당이 차지했다. 우세관 대전충남교구장은 “짜릿한 결승전이었다”며 “노력은 좋은 결과가 있음
교화
김도아 기자
2023.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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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의 6개 교당, 6개 기관이 대화합의 시간을 통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9월 17일 부안 다목적 체육센터에서 열린 ‘원불교 부안지구 일원가족 화동한마당’(이하 화동한마당)에 모인 150여 명의 일원가족들은 지구의 결속과 교화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화동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끊어졌던 지구단위 행사를 다시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매년 진행됐던 부안지구 성지순례를 대신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멀어졌던 지구의 화합과 단결을 목적한 것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화동한마당은 종교의식은
교화
이현천 기자
2023.10.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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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위드코로나 시대, 교화 현장에 활력을 돋우는 활동들이 살아나고 있다. 온가족인화운동회, 농구대회, 요가수업 등으로 그동안 멀어졌던 몸과 마음이 다시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9월 10일 원불교 대구경북교구는 온가족인화운동회(이하 운동회)를 통해 교구의 교화 열기를 돋웠다. 대구시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운동회에는 교구 내 19개 교당, 350여 명이 참석해 체력과 교화력을 함께 키웠다. 코로나19 3년을 지나며 교구 내 모든 교당 교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비롯, 여기에 자녀와 손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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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교당이 교화사업에 헌신한 재가출가 교도들의 공덕을 기리며 40주년 기념법회를 열었다. 신창원교당은 9월 9일 열린 기념법회로 교단 2세기의 새 도약을 다짐하며 교화 의지를 다졌고, 그동안 부임했던 역대 교무들, 신창원교당과 인연이 됐던 모든 교도들을 초대해 화합의 화동 시간을 마련했다. 나상호 교정원장은 “소태산 대종사는 스승이 법을 내는 일이나, 제자들이 후래 대중에 전하는 일, 후래 대중이 받들어 실행하는 일이 삼위일체가 돼야 한다고 말씀했다”면서 “40년 전 못자리판이 오늘의 신창원교당을 이뤘다. 각자 못자리판을 옮겨 원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9.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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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2009년,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여성회(이하 경인교구 여성회)는 남다른 아픔을 안고 낯선 땅에 정착해 살아가는 이들과 은혜의 결연사업을 하기로 했다. 탈북학생들과 은부모자녀의 결연을 맺는 ‘은혜결연사업’의 시작이다. 탈북학생들이 대한민국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성장해 다시 은혜를 나누는 상생의 인연이 되기를 바라며 시작된 일이다.‘은혜결연사업’은 매년 이어져 서로에게 큰 힘을 주는 기연이 됐다. 경인교구 여성회는 활동의 동력과 교화에 활력을 얻을 수 있었고, 남한에 연고가 없거나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은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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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해봐! 너도 할 수 있어! 용기를 내면 돼!” 응원을 들은 여섯 살배기 아이가 뜀틀을 향해 뛴다. 그리고 이내 자신이 해내지 못할 줄 알았던 그 벽을 넘은 후 벅찬 마음에 환하게 웃는다. “선생님, 제가 넘었어요!” 아이의 웃음에 선생님도 기뻐한다. 4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그는 영웅이다. 첫인상부터가 밝은 웃음이었던 김대진 교도(장유교당). 그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생활체육 선생님으로, 때론 어린이 학예회지도자, 그리고 원불교 교도로서 교구의 신임을 톡톡히 얻고 있는 레크리에이
여기, 은혜로운 당신
유원경 기자
2022.1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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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단과 세계의 어버이, 교단의 창업주’를 서원한 원창회(회장 윤신택)가 9월 24일 중앙총부에서 훈련을 통해 서로 공부와 사업을 북돋우며 법정을 나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여 동안 중단됐던 원창회 훈련이 진행되면서 원창회원들은 오랜만에 중앙총부를 방문하고 전산종법사를 배알했으며, 성지순례를 통해 함께 법정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원창회원들은 성지해설사의 안내로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원불교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성탑 참배를 진행하고, 전산종법사의 훈증으로 사오백년 결복교운의 서원을 다졌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2.09.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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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수덕회 화동한마당에서는 클래식 연주팀인 원앙상블(음악감독 이자원)이 가곡과 원불교 를 연주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수덕회 총회에서는 김홍선 경기인천교구장이 이임하고, 신임수덕회장으로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이 선출됐다. [2019년 11월8일자]
교화
김세진 기자
2019.11.0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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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깊음으로 탄성이 절로 나는 가을 하늘 아래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유린교당(정현소, 장인국 교무)에서는 교도들의 잔치인 화동한마당이 열렸다. 이 날 유린보은동산 산하 복지기관 직원 교도, 어린이 회원 부모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 120명이 넘는 참여자들이 축제를 함께했다.한명철 청운회장의 맛깔스러운 사회로 진행된 인화운동회는 화동팀과 한마당팀으로 나누어서 풍선배구, 양파링 옮기기 등의 게임이 진행돼 참여한 교도들을 하나로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사이사이 행운권 추첨이 있어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온라인뉴스
원불교신문
2019.11.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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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기인천교구 여성회와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결연식으로 은부모 은자녀의 인연을 맺었다. 17일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새터민학생 12명과 결연식을 가진 경인교구 여성회는 결연부모 교육, 결연가정 홈스테이, 부모집담회, 가을문화답사 등으로 인연을 더욱 두텁게 해서 통일 이후 교화로까지 이어지게 할 전망이다. ‘아름다움 그리고 행복 함께하기’ 결연사업은 경인교구여성회와 평화의집에서 10년째 진행해오는 프로그램이다. 한겨레 중·고등학교장 정명선 교무는 축사를 통해 “학생들은 아직도 학업공부와 미래준비 등 생
온라인뉴스
유원경 기자
2019.05.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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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6일 영등시민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둥근빛 축구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축구동아리 레알서원, 중앙교구 청년연합회,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축구동아리 킥인 등 4팀이 경합을 벌였다.이날 대회는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경기였던만큼 뜨거운 접전이 펼쳐졌지만, 우승은 뜻밖에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북일교당, 이리교당, 정토회교당, 문화교당 청년들로 구성된 중앙교구 청년연합회가 차지하면서 종료됐다.중앙교구 채시언 청년회장은 "십여년 전부터 2년마다 한번씩 진행했었던 친
청소년
정성헌 기자
2019.04.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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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13일 반백년기념관에서 '원앙상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수덕회 화동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날 화동한마당에서는 클래식악기 연주팀인 원앙상블이 영화음악과 원불교 〈성가〉를 연주해 현대음악의 감성을 클래식 악기로 표현하며 고전적인 감각을 보여줬다.수덕회장 김홍선 교무는 "현장에서 애쓰는 교무님들을 위해 수덕회 화동한마당을 준비하게 됐다. 오늘 서로가 서로를 마음으로 위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편안한 음악 감상시간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9.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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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부산지구 12개 교당이 모여 인화운동회를 개최해 뜨거운 법정을 나눴다. 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지구 인화운동회에는 대신·안락한부산진·초량·토성·괴정·남부민·다대·신평·하단·영도·청학·부산교당 4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함께 했다.부산지구는 성지순례와 인화운동회를 격년제로 진행하며 지구 내 화합과 가족교화 활성화에 정성을 쏟고 있어 이날도 손자녀와 함께 3대가 참가하거나 친구와 함께 온 청년 교도들이 눈길을 끌었다. 1부 기도식에서 이덕윤 지구장은 인사말을 통
교화
이은전 기자
2018.09.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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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당에 웃음꽃이 만발했다. 여느 때처럼 교당을 내 집 삼은 교도들, 그 사람꽃이 피워내는 이야기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깊고 짧은 눈인사로 만남 인사를 대신하고, 교도들의 대화에 합류했다. 경남교구 김해교당 교도들과의 만남은 이렇게 이야기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됐다. 웃음 만발한 사람꽃 이야기교당 신축봉불은 단연 대화주제 일순위다. 6년째 교도회장을 맡고 있는 강민복 교도가 당시 상황을 전했다. "원기101년 9월 임시교당으로 이사한 후 봉불식이 있기까지 1년여 동안 김성인 교도가 지하창고에 교당
교당&기관탐방
이여원 기자
2018.06.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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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제29회 전국원음합창제는 참가한 12팀의 출연자가 300여 명에 이르고 1천182석의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이 만석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대규모 행사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매끄럽게 진행된 데는 장유교당 김대진 총감독의 숨은 공이 뒷받침 됐다. 지난 해 950여 명이 참가한 경남교구 화동한마당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합창제 총연출도 맡았다. 그는 "3월부터 준비팀에 합류해 매주 1~2회 회의를 여는 등 모든 분들이 치밀하게 준비해왔다"며 "특히 교구사무국에서 고생 많았고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8.06.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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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으로 인해 우리 법이 세계에 크게 드러나리라”[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불교는 1916년 4월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으로 시작됐지만, 회상의 기초를 세운 것은 9인 제자와 함께한 '정관평' 방언공사와 '백지혈인'의 법인성사라 할 수 있다.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의 일이다. 무오년 3월, 소태산 대종사는 9인 제자와 함께 저축조합으로 모은 기본금으로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에 간척사업을 착수했다. 갯벌을 막아 농토를 만든다는 소식에 주위의 냉소가 심했지만, 대종사는 간척사업을 통해 처음부터 '
무처선방
강법진 기자
2018.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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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정전 봉독 등 자연스럽게 교리 접해은혜로운 직장공동체와 교당 연계 활동도 참여[원불교신문=강도명 교도] 내가 근무하는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은 신년하례 때 교화대불공 실천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서울교구 산하기관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지면을 빌어 감사를 드린다. 직원교화나 원불교 기관이라는 의무 때문에 무엇을 기획해 실행하기보다, 일상 속에서 직원들이 원불교와 법문 말씀을 쉽게 접하고 익숙해지는 것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래야 점점 알아가는 원불교가 되고 좋아지는 원불교가 되기 때문이다.사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너무나 쉬운 일이
은생수
강도명 교도
2018.03.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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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열리는 체육대회경남교구가 일원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합력하는 축제의 장인 화동한마당을 열었다. 15일 창원 명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화동한마당 체육대회는 교구 내 여섯 개 지구 95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지구별로 재치있고 화...
교화
이은전 기자
2017.10.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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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스카프 활용한 응원전서울교구 서울지구 10개 교당이 화동한마당으로 가을날의 법정을 나눴다. 15일 휘경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서울지구 서울·마포·불광·신촌·연희·원효·은평·일산·파주·홍제교당 재가출가 교도들이 함께 했다. 판소리와 설장고 등...
교화
민소연 기자
2017.10.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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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화동한마당 체육대회는 950여 명이 실내체육관에서 7시간 동안 뛰고 구르고 당기는 등 치열했다. 이 행사를 한 치의 오차없이 재치있게 진행한 김대진 교도. 그는 대규모 인원을 쥐락펴락하면서 행사 내내 양 팀의 균형을 이끌어냈다. 그는 "그동안 체육대회...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7.10.20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