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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지역 성직자들이 3월 8일 나상호 교정원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11.11 하나의 날 제정 준비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이병호 주교(천주교), 한상열·이강실 목사(고백교회)와 성도종 원로교무(11.11 하나의 날 제정 준비모임 운영위원장), 한은숙 전북교구장이 함께 했다. ‘하나의 날’ 제정 준비모임은 1년 중 하나를 뜻하는 1이 제일 많은 11월 11일을 ‘자기 자신, 사람, 자연, 진리’와 하나 되는 날로 제정해, 일체가 이미 한 몸임을 깨달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자유)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3.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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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올해, 총부 건설 100주년을 맞아 ‘총부 방문의 해’를 다짐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의 실천계획은 무엇일까. 1월 29~30일 진행된 원기109년 중앙총부 직원총회에서 재가출가 구성원들이 이에 대한 회화를 나눴다. “100년 전 총부의 모습을 우리는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가. 선진님들이 함께 공부하던 모습을 우리가 지켜가고, 특히 윤기가 흘러 교단의 동지애가 흘렀으면 좋겠다.” “총부건설 100주년을 맞이하는 마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어느 근무지에 있든 주인 된 심경으로 그일 그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출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2.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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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국에 있는 정토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별·지역별로 마음을 나누며 법정을 다졌다. 정토회는 5월 14일과 15일 2차에 걸쳐 정토 정기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에 전국에서 330여 명의 정토(전무출신 부인)들이 참석해 서로의 공부길을 격려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정진 교무의 결제설법과 안효길 교무의 주제 강의를 기반으로 ‘작업취사’에 대한 단별회화가 심도를 더했고, 분반활동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분반활동은 정기일기의 실제(정혜원 교무), 계문공부(안효길 교무), 유무념(정경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5.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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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선근자의 발원과 합력으로 ‘아름다운 복원 불사’가 이뤄졌다. 교보 제15호 장수 옛 정화사 복원 봉불식이 4월 16일 장수 불연지(장수군 동촌1길 12)에서 진행됐다.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최하고 원불교 성지사업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 전북교구, 진안지구, 교정원 관계자 등 재가출가 교도들의 축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북원음합창단의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후에 박중훈 성지사업회장과 진안지구 교무진의 주도로 봉안문 낭독과 일원상서원문 독경이 울려 퍼지며 법신불 봉안식이 올려졌다. 축사는 한은숙 전북교구장이 전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4.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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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마음이 경계를 대하여 요란하지도 않고, 어리석지도 않고, 그르지도 않게 하느니라.” 부처님오신날, 왕산 성도종 종사의 승좌설법으로 대중들은 『금강경』의 가르침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됐다.원기106년(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석존성탄절) 기념식이 19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거행됐다. 기념식은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 석존찬송가, 예참을 통해 연원불을 기리고, 최정안 감찰원장의 봉축사로 성불제중의 서원을 다졌다. 이어 성탄기원 독경, 석존성탄절 노래, 설법, 사홍서원, 회향 순으로
교화
김세진 기자
2021.05.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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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문화사회부 성지사업회가 옛 장수교당 정화사(원불교문화재 교보 15호) 복원사업을 제안해 해체복원 기공 봉고식을 가졌다. 10월 30일 전북 옛 장수교당에서 진행한 복원사업 기공 봉고식은 원기76년 이후 관리가 되지 않은 교당을 다시 옛 모습으로 복원해 사적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교단의 문화재를 보존하자는 목적에서 준비됐다. 복원사업 방향은 원기42년 5월을 기준으로 건축물의 형태를 복원하기로 했다. 원래 건물은 기와집이었으나 슬레이트로 개량해 사용됐으며 건물 원형에도 덧붙여진 시설물들이 있다. 문화사회부
교화
유원경 기자
2020.11.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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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교정원 국제부가 3일부터 7일까지 동남아지구 전무출신훈련을 진행해 해외교역자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네팔 포카라교당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베트남의 하노이교당, 캄보디아의 바탐방·프놈펜교당, 태국의 방콕교당, 네팔의 포카라·룸비니교당 등 동남아지구에서 근무하는 전무출신 8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동남아지구 훈련에는 국제부에서 성도종 중앙중도훈련원 교령을 훈련 법사로 초빙해 교리특강과 일대일 문답 감정 등이 이뤄질 수 있게 해 입선인들의 호응을 받았다.또 포카라교당 후원단체인 '사단법인 함께
국제
류현진 기자
2019.09.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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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원불교여성회가 유럽교구 훈련원을 찾아 교법의 세계화에 토대를 다졌다. 6월27일~29일 프랑스 노르망디 유럽무시선한울안공동체(원장 박주명)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나는 언제 살아있음을 느끼는가'란 주제로 37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공부심을 진작했다.'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세상'을 목적하는 여성회는 그동안 유럽한울안공동체와 해외 입양아 고국방문 등 파리교당과 연계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홍일심 회장은 "교구 회장단들의 신심과 서원을 다지고 여성회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해외
교화
안세명 기자
2019.07.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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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교화에 헌신한 김일상 원로교무가 43년간 교역 생활의 결실을 결집해 〈원불교 설교예화사전〉을 발간했다. 가난, 가능성, 가정부터 희열, 희생, 힘까지 다양한 주제에 맞는 방대한 양의 설교 예화가 1,200여 쪽에 걸쳐 제시돼 있다.김 원로교무는 법회에서 교역자가 설교를 감동있게 하고 못 하고가 교화에 중요 관건이 되고, 설교에서 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큼을 인식해 이러한 설교예화사전을 일찍이 구상하고 준비해 왔다. 전무출신을 서원하고 수학할 때부터 '어떻게 하면 교화를 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품고, 교화를 위한
이 한권의 책
류현진 기자
2019.05.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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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몸은 천하의 뒤에 서서 일하고 마음은 천하의 앞에 서서 일할지니라.' 고향 죽마고우의 인연으로 대도정법을 알아본 후 30여 년을 흐트러짐없이 공심으로 일관해 왔던 진산 강보광 원로덕무(69·眞山 姜保光).그는 어려운 생활을 겪었기에 자수성가라는 청운의 꿈을 품고 야심차게 시작했던 사업이 번창했음에도 출가하기로 약속된 날이 다가오자 아무런 미련없이 처분하는 강단을 보였고, 이러한 신의는 퇴임하는 날까지 일관해 전무출신으로서 보여준 큰 사표가 아닐 수 없었다.자수성가와 양복점전북 김제군 금산면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9.04.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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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큰 보배 있다. 옥으로도 못견줄, 금으로도 못견줄, 무슨 보밴고, 평생 닦은 덕이요, 최후 일념 맑은 것." 정산종사 말씀이다. 13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전무출신으로 일관한 45명의 퇴임봉고식이 진행됐다. 누구는 인연을 따라, 누구는 배우기 위해서, 누구는 정법을 알아보고 출가했던 이들이 교단 반백년 역사의 산증인으로 우뚝 선 이날은 말 그대로 고진감래였다. 색즉시공이라 했건만 그동안 겪어야 했던 갖은 풍파와 설움을 이겨낸 세월을 뒤로한 채, 어느덧 교단의 원로 반열에 이르고보니 이제야 할 일이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3.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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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 교령 추대식이 진행됐다. 11월29일 중앙총부 종법원에서 진행된 교령 추대식은 제236회 정기수위단회에서 추대된 18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와 오찬이 진행됐다. 원불교 교령은 전무출신 인사임면규정(제4절 교령 제19·20·21조)에 근거해 법훈자와 수위단원을 역임한 이 중에서 추대되며 정신적 지도에 임하게 된다. 당해 교구, 교당, 기관에 명예직으로 상주할 수 있다.추대식에서 전산종법사는 사령장을 받은 교령들에게 '자력생활'과 '무관사 부동'의 자세를 당부하며 정신적인 힘
교화
이여원 기자
2018.1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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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한몸평화가 주관해 10일 전북지역 5대 종단 종교인들이 공동기원식을 열어 화해와 평화, 통일을 염원했다. 전주 고백교회당에서 '통일 꽃 피네 한 몸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동기원식은 평화를 주제로 각 종단 종교인들이 모여 종교인들의 영성에 대해 생각해보며, 통일과 화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도종 중앙중도훈련원장과 이선조 영광교구장, 정상덕 영산사무소장 등 재가출가 교도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신교와 불교, 천도교, 천주교 교도가 참여했다. 천주교 이병호 주교의 여는 말씀으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1.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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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소태산 대종사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종통과 법맥이 제15대 전산 김주원 종법사에게 전수됐다. 4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거행된 원불교 대사식은 12년간 중책을 맡아온 제14대 경산종법사가 퇴임하고, 전산종법사가 공식 취임하는 자리였다. 경산종법사는 이날 신임 전산종법사에게 종법사장과 , 법장을 전수했다. 소태산 대종사가 직접 사용했던 법장은 원불교 법통을 상징하며, 종법사로서 모든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로써 새로운 100년대의 원불교를 이끌 주법으로 전산 김주원 종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1.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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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대사식을 마친 전산종법사와 수위단원들이 5일 제236회 정기수위단회를 열어 교단 중요인사를 의결했다. 이날 정기수위단회에서 전산종법사는 "교단의 큰 방향은 경산종법사께서 5대 경륜으로 다 말씀해 주셨다"며 "다만, 교단을 세계화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개회 법문을 했다. 이어 전산종법사는 "경산종법사께서 100년 이후 과제로 ▷훈련강화 ▷교화다변화 ▷인재육성 ▷세계교화를 주창해 주셨는데, 내 마음과 합치된 말씀이다"며 "훈련하면 정기훈련을 생각하는데, 대종사님 훈련의 핵심은 상시훈련으로 교화현장에서도
교화
나세윤
2018.11.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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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이 공부, 이 사업에 온통 바쳐온 27명의 법훈서훈인들이 탄생했다. 3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법훈서훈 봉고식에는 이날의 경사를 함께 나누기 위해 모인 재가출가 교도가 참석한 가운데 교단 만대의 사표가 되는 법훈인들을 크게 축하했다.종사 법훈인은 서세인·오희선·김혜봉·고원선·황도국(이상 출가)박현만·김송기·강덕정·최희공·이도봉·김정택(이상 재가) 11명, 대봉도는 김성전·박찬명·이영인·송경호·최도상·장현심·이정선 7명, 대호법은 정은숙·김복혜·전덕선·이성순·김인수·김법인·박성관·유응범·심청정화 9
교화
정성헌 기자
2018.11.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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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전국 금강회가 인화한마당으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9일 원광대학교 대운동장과 소운동장에서 열린 '원기103년 원불교 전국 금강회 인화한마당'은 기도식과 권역별 축구경기,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격년제로 열리는 전국 금강회 모임이다. 축사에서 성도종 중앙중도훈련원장은 "생각은 각자 다를 수 있으나 서로 몸으로 부딪치면 쉽게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영육쌍전의 정신으로 생각과 몸이 하나가 되는 인화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 나도 금강회 창립 초기 회원으로 참여했
교화
나세윤
2018.10.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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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원불교 제15대 종법사 당선"전산 김주원 원정사가 제15대 종법사로 당선됐습니다."중앙총부 개벽대종의 종소리가 33번 울려 퍼졌다. 18일 오후 2시42분 원불교의 최고지도자이자 6번째 법주가 탄생한 순간, 수위단원은 전원 기립박수로 신임 종법사를 환영했다. 교단 제3대 제3회 후기를 이끌 원불교 제15대 종법사는 영산선학대학교 총장 전산 김주원(70·田山 金主圓) 원정사로 최종 확정됐다. 교단 '주법'이 되고 '얼'이 되라당선 결과가 발표되자 전산 종법사 당선자는 오후 4시2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9.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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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100년대 초반 6년(103년 9월~109년 9월)의 교단 운영을 책임질 지도부가 새로 구성됐다. 13일 치르진 정수위단원 선거에서 남녀 각 9인의 정수위단원이 선출됐고, 이들 정수위단원들이 16일 봉도수위단원(출가교도, 남녀 각 4인)과 호법수위단원(재가교도, 남녀 각 4인)을 선출했다. 17일에는 정수위단원들이 모여 종법사 후보 대상자 재가출가 남녀 총 18인 가운데 종법사 후보 3인을 결정했다.종법사 피선자격은 법계 원정사(법위 정식 출가위) 이상, 연령 만 74세 이하인자로 규정하고 있다. 종법사 후보는 정수위단원 정수
사설
원불교신문
2018.09.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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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제15대 종법사 당선"전산 김주원 원정사가 제15대 종법사로 당선됐습니다."중앙총부 개벽대종의 종소리가 33번 울려 퍼졌다. 18일 오후 2시42분 원불교의 최고지도자이자 6번째 법주가 탄생한 순간, 수위단원은 전원 기립박수로 신임 종법사를 환영했다. 교단 제3대 제3회 후기를 이끌 원불교 제15대 종법사는 영산선학대학교 총장 전산 김주원(70·田山 金主圓) 원정사로 최종 확정됐다. 교단 '주법'이 되고 '얼'이 되라당선 결과가 발표되자 전산 종법사 당선자는 오후 4시20분 중앙총부에 당도해 교단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9.19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