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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 송도성(主山宋道性, 1907-1946)종사의 유고(遺稿)에 〈대종사약전(大宗師略傳)〉이 전한다. 원불교의 교조 소태산 대종사의 생애를 기록한 역사서 초고이다. 24.5cm×17.5cm의 불법연구회 전용갱지 52쪽의 단권으로, 국한문 혼용 펜글씨이다. 연호를 '대...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6.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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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 듣도 보도 못한 원불교 집안으로 친정어머니의 떠밀림에 시집을 왔다. 처음에는 원불교가 너무도 생소해 정초 백일기도에 혼자 교당에 나가며 신앙의 힘을 쌓아 보기도 했지만 사실은 시어머님께 잘 보이기 위해 가식적인 면도 있었다. 결혼 전 하던 교...
대정진기도
박영진 교도
2016.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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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6.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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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를 타고 일산 쪽으로 가다보면 양화대교 못 미쳐, 돌산 위에 자리 잡은 붉은색의 둥그런 건물이 눈에 띈다. 바로 절두산 순교성지다. 절두산은 원래 머리를 치든 누에를 닮았다고 해서 잠두봉(蠶頭峰)이라고 불린 곳인데, 용의 머리 모양을 닮았다 해서 용두봉(龍頭峰)...
현대건축이야기
조한 교수
2016.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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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김대중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 기반이던 전라도, 서해안 일대의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시켰다. 지방도에서 국도로 승격되면 국가 기간망에 포함돼 관리 책임이 광역지자체에서 국도로 이월된다. 자지체는 도로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국도 건설에 따른 건설 경기 효과...
지역문화의힘
도형래 교도
2016.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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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 전부터 스승님이 내려주신 〈스승님 팔훈〉을 조석으로 왼다. 그 제 2훈이 '겸양 이상의 미덕은 없다'이다. 그런데 이 겸양을 내 것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여기까지 오는데도 근 30여년이 걸렸다. 그런데도 여전히 자칫 아는 체, 있는 체, 잘 난체 하는...
덕화만발
김덕권 교도
2016.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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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 dark and a troubled side of life. There's a bright, there's a sunny side, too. Tho' we meet with the darkness and strife. The sunny side...
이주의 시
김복인 교무
2016.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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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요. (원기99년 하늘사람 그림일기 공모전) 윤지유 어린이/ 둥근마음원광어린이집
독자기고
윤지유 어린이
2016.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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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는 정산종사 탄생지이자 원불교 자존심성지수호, 죽음까지 불사해 기필코 막아내야사드반대, 님비(NIMBY) 문제 될 수 없어원불교혁신포럼은 성주성지에 전쟁무기를 배치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결단코 반대한다. 모든 원불교인은 분노한다. 성주는 삼동윤리를 선포한 정산종사의...
독자기고
나도국 원로교무
2016.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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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枕輕安 晩 眼中靈境妙圓光 誰知夢覺元無二 蝴蝶來時日正長 苽 花離落粟風光 住在玲瓏恍惚光 富貴神仙饒一轉 炊煙漫敎枕頭長 松風分外占恩 攝轉葡萄現在光 特地家鄕成尺咫 靑山一髮未曾長 베개머리 편안하고 저녁에 서늘한 바람 부니 / 신령스러운 눈 속에 둥근 빛이 신비롭네 / 누가 알리...
독자기고
이원구 시인
2016.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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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일신이라는 말이 있다. 시방세계 일체중생을 모두 내 몸 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곧 불보살의 대자대비심을 말한다. 또 시방일가란 말도 있다. 시방일가란 우주 전체를 한 집안 삼는다는 의미로써, 광대무량하고 대자대비한 불보살의 마음을 시방세계에 비유하는 말이다....
덕화만발
김덕권 교도
2016.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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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인 신문이나 잡지는 시대상황에 대응한 소식을 전해준다. 그런데 원불교 교단은 대종사 열반(1943) 당시부터 8.15(1945) 민족해방에 이르기까지 기관지를 발간하지 못했다. 일제의 탄압 속에 원기25년(1940) 〈회보(會報)〉폐간부터 원기34년(1949) 〈...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6.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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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이 방송되고 있다. 공항로는 6번 국도의 다른 이름이다. 6번 국도는 인천에서 시작해 서울을 동서로 가로지르고 강원도를 지나 동해바다와 만난다. 6번 국도는 서울에서 공항로, 양화로, 신촌길, 새문안길, 종로, 왕산로, 망우로로 불리다,...
지역문화의힘
도형래 교도
2016.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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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4:1]-----------------------------------Studying the Subjects of Cultivation수양 과목의 단련------------------------------...
외국어
원불교신문
2016.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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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도라면 누구나 해야하는 상시일기. 지난해 6월부터 정식으로 빠지지 않고 쓰기 시작했다. 나는 나와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네 가지 테마기도를 시작하게 됐다. 이는 가족 4명의 상황에 맞게 하는 기도로 출근길에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건 후 바로...
독자기고
홍남현 교도
2016.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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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삶을 바꿀 만한 사건도 뜻하지 않은 작은 일로부터 시작되어지는 것 같다.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를 앞두고 교당에서는 전 교도가 함께하는 100년 성업 대정진 릴레이 기도가 계속되고 있었다. 초반엔 내 차례가 되면 의무감에 하기도 하고 가끔씩 잊어버린 적도 있을...
대정진기도
박혜연 교도
2016.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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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후가 피아노로 연주를 해서 멋졌다. (원기99년 하늘사람 그림일기 공모전) 김규나 어린이/ 솜리원광어린이집
독자기고
김규나 어린이
2016.09.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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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해방(1945)은 원불교 교단에도 일대 변화를 가져온다. 교리·제도의 정비는 말할나위 없지만 서울·부산·익산 등지에서 전개한 전재동포구호사업은 대사회적인 시의성이 크고 인적·물적 자원을 필요로 했던 만큼 재가출가 교도들이 대거 동원된 거교적인 사업이었다. 해방공...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6.09.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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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세상에 사랑 한 번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젊은 시절 많은 사랑을 해 봤다. 왜 사람들은 사랑을 할까? 사랑하는 것 자체가 행복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이 있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다는 그 자체에서 스스로 행복을 느...
덕화만발
김덕권 교도
2016.09.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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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을 하고 원기86년 10월28일 환갑 날에 아내를 따라 목동교당(구양천교당)에 나가게 됐다. 늦게나마 접하게 된 원불교 교법이 너무 좋았고, 교법을 배우는 것이 참으로 재미가 있었다. 좋은 도반들과의 법정은 점점 쌓여갔고, 자연스럽게 청운회원이 되고 법회는 빠져...
대정진기도
신승국 교도
2016.09.09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