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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대전충남교구가 21일 대전지구를 시작으로 지구별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한다. ‘교당마다 부처가 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훈련은 교당 운영의 기본을 이해하고 문답을 통한 교화현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각 교당 회장이나 대표 1인이며 훈련 프로그램은 오은도 교구장의 주제 강의, 규정 및 예규 안내를 포함한 교당 운영에 대한 문답, 훈련 감상 발표 등이다.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대전교당에서 실시된 대전지구 훈련에선 어린이 교화, 소통, 교화 시스템의 체계화 등이 발전 방향으로
봉불&훈련
이은선 기자
2021.02.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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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문정석 교무] 교화환경의 악화와 청소년 교화 담당자의 부재로 인한 법회 개설 감소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은 명확하다. 바로 재가 청소년 교화자의 양성이다. 지난 기획에서 청소년 교화 정체 순환구조를 통해 출가교화자들의 감소와 현장 교화 인력 감소를 얘기한 바 있다. 이는 단순히 청소년 담당교무들의 감소만의 문제가 아니다. 청소년 담당 교무들의 잦은 인사이동, 전담 및 전문인재 양성 부족과 함께 청소년 전담 교화자에 대한 아쉬움은 계속 이야기 되어 왔다.통계를 보면, 각 청소년 담당 교화자수의
이달의 기획
문정석 교무
2020.07.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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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문정석 청소년국장] 청소년 교화가 어렵다? 원불교만의 어려움은 아니다. 현대사회는 세대인식, 교육환경, 생활습관, 문화 구조 등 다양한 사회적 흐름의 변화들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의식의 흐름을 따르는 종교문화의 탈피 역시 가속화되어, 모든 종단들이 교화에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웃종단에서 내놓은 통계를 보면 이 어려움이 단지 우리들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적인 영향이며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있으니 너무나 침체되거나 포기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한동안 교단의 현안들에
이달의 기획
문정석 청소년국장
2020.04.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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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어양교당 문화예술전이 지난해 12월 13일~15일 총부 일원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어양교당 여성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진행한 문화교실 작품을 전시하는 예술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일반교도들의 문인화, 서예, 수채화, 유화, 사경노트, 도자기, 쿠션, 장식품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됐고, 어린이들의 한지 고무신 공예작품도 전시관 한 벽면을 장식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에서 박인원 어양교당 교무는 “대산종사님은 법신불 일원상은 불멸 불후의 예술이요 문화상징의 극치로서, 이 자리를 예술로 꽃피워
문화
류현진 기자
2020.01.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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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남성제 교도] 3040세대는 사회적, 육체적, 심적으로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는 세대이다. 사회에서는 직장을 잡아 일을 시작하고 결혼과 육아를 하며, 육체적으로는 전성기를 지나 하락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사회적, 육체적 변화를 따라 심적으로는 가치판단 기준이나 탐진치의 대상 등도 변하게 된다. 흔히들 젊은 세대의 교화가 어렵다고 한다. 그 원인에 대해 혹자는 현대 사회에서는 종교보다 더 즐겁고 재미있는 유흥거리가 많고, 바빠서 종교에 신경 쓸 여유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 말도 맞지만 더 근본적으로 들여다보면 사회
은생수
남성제 교도
2019.11.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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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윤경 교도] 요즘 들어 정부나 지자체의 청년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최근 청년의 취창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종교계도 별반 다르지 않는 듯하다. 청년교화, 3040 교화는 우리 교단의 화두가 된지 이미 오래이다. 내가 몸담고 있는 중앙교구 이리교당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청년층은 갈수록 줄어들고 기존 교도들은 고령화되고 있어 자연적으로 3040세대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운 교화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팟캐스트를 통한 교화를 생각하게 됐다. 팟빵
은생수
강윤경 교도
2019.11.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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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에 다닌 지 얼마나 되셨나요, 교당 생활에 만족하시나요, 교당 교화발전을 위해 꼭 했으면 하는 것은, 원불교 교단 전체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주말 취재를 핑계 삼지 않더라도, 4종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교도로서 최소한의 의무랄까, 오랜만에 마음을 챙겨 교당 법회에 참석했다. 법회 후 궁금한 마음에 참관하게 된 남자 항단 모임, 설문지가 돌려진다. '교도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설문지는 '교당 생활의 만족도'와 '교화단 편성'에 대해 교도들의 의견을 묻
기자의시각
이여원 기자
2019.10.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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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창훈 교도] 5살 때 원남교당 대법당에서 어른들을 앞에 두고 어린이들끼리 공연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아마도 나는 기억도 나지 않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려 교당을 다녔던 것 같다.원남교당 유·소년 법회 시기를 거쳐 중학생이 되자 부모님을 따라서 어디 다니는 것이 내 나이에 맞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서 집 근처에 있는 압구정교당 학생회에 다녔다. 대학생 시절부터는 학교 근처에 있는 안암교당에 다니기 시작해 결혼할 때까지 청년회 활동을 했다.아내는 종교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교당에 함께
은생수
이창훈 교도
2019.07.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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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충남교구가 계획하고 있는 핵심정책은'교화를 새롭게'가 목표다. 이에 따라 행복한 교화단, 신나는 교화, 즐거운 훈련, 세상과 함께하는 보은으로 방향을 정했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한다. 그래서 사람과 실천이 핵심 키워드다. 교역자가 신이 나야 하고, 내가 먼저 신바람이 나야 한다. 상시응용주의사항을 중심으로 내실있고 공부하는 교화단, 실천하는 교화단이 될 때 내가 먼저 행복한 교화단원으로 거듭나고 교도들이 본받을 수 있다.신나는 교화는 가족교화를 중심으로 3040세대와 청소년 교화를 살려내 활기있는 교당이 되
교구장에게 듣는다
정성헌 기자
2019.04.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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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교구청 마련에 대한 소회는수원교당에서는 원기100년 1월에 이미 건축준비위원회를 구성해 6월2일 신축불사를 위한 300일 기도를 결제했었다. 원기101년 교구장으로 부임해 교구와 교당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7월10일 신축선포 대법회를 열었고, 8월19일에 500일 기도 결제를 했다. 경인교구청 신축불사는 원기88년부터 역대 교구장들이 한 평 두 평의 땅을 마련해 6,158㎡의 대지위에 이뤄진 성스러운 불사였다. 신축기금을 마련하고,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뜻은 21세기 수도권 교화를 경인교구가 책임지
교구장에게 듣는다
유원경 기자
2019.04.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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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오인 통신원] 대전충남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가 24일 대전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부임한 교무들의 사령장 수여식과 함께, 대전충남교구 현안들을 출가교역자 모두가 공유하며 원기104년 교화 계획에 지혜와 의지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오은도 대전충남교구장은 부임교역자들을 환영하며 “교화자들이 잘 놀고, 행복으로 충만되어있어야 교당을 다녀가는 교도들이 얻어가는 것이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몸 불공을 잘하자”고 교화 시작은 교역자 건강에서 출발됨을 강조했다.이어 “청소년교화의 시작은 3040세대의
온라인뉴스
정오인 대전충남 통신원
2019.01.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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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040법회에서 확대, 젊은 세대 교화 현재 교당 주인인 50대 후반 뒤 이을 인재 양성젊은 세대 교화가 어렵다고들 한다. 우리 사회 가장 활발하게 일하는 30대부터 50대는 관심사도 다양한 만큼 종교에 큰 관심이 없다. 무엇보다도, 직장생활이나 육아, 자기계발 등 제대로 된 휴식도 못 갖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그러나 어려운 가운데도 교단의 크고작은
은생수
신은진 교도
2017.10.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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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교화 문제는 한국사회의 쟁점협력·공유 통해 교화 꿈 키워 가야최근 원불교청년회(이하 원청)는 청년들이 힘낼 수 있는 무언가를 찾기 위한 청년교화집담회를 진행하며, '우리시대의 청년에 대한 이해가 교화의 시작입니다'라는 문제의식을 도출한 바 있다.지난 주말에는 〈정전〉 100단어를 주제로 청년교리퀴즈대회를 진행하며, 교리공부를 통한 각 교당 청년들의 공부심 진작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도 했다. 청소년교화의 영역이 어디 어렵지 않은 곳이 있을까 싶지만, 그 중에서도 청년교화는 고민의 지점이 매우 방대하고, 교단의
청소년포커스
윤대기 교무
2017.05.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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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교시절 학생회를 다닐 때 부산에서는 100여 명의 학생회를 운영하는 교당이 부산, 초량, 영도, 대신, 대연, 서면, 동래 등 여러 교당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교당이 학생회를 명목상 운영하거나 유명무실해졌다. 이로 인해 각 교당은 젊은 교도들보...
은생수
김대룡 교도
2017.03.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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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역사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우리가 광장에 참여하든 하지 않든 그렇게 새로운 역사는 쓰여지고 있다. 광화문 광장과 가까운 곳에 마음의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본다. 도심 마음의 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인 조계사다. 기자의 지친 마음을 다독여 주듯 훈...
우리시대코드
나세윤
2016.12.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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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원 역점사업 톺아보기 19교화훈련부 교구자치 중심 교화교화훈련부의 고민은 교정원이 3년마다 바뀌면서 발생되는 교화 정책의 일관성 부재다. 짧은 기간 동안 정책을 집행해야 하는 입장에서 보면, 공들여 만들어 놓은 정책이 3년도 못가 폐기될 때 교단적인 손해라는 것이다...
일반기획
나세윤
2016.11.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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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사랑해요·잘했어요·함께해요'를 통해 가족행복 상승시키기, 자연환경을 이롭게 활용하는 생활습관으로 천지은에 보은하기, 깊은 마음공부를 통해 주인되는 삶을 생각하며 마음의 자유 얻기. 깊이 있고 알찬 내용만큼이나 '신선한' 아이디어로 재미까지 '톡톡'...
이달의 기획
이여원 기자
2016.07.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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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동수원교당이 교화대불공의 법 잔치를 열었다. 3일 일요법회에서 갓 돌을 지난 유아를 비롯한 18명의 교도가 합동입교식을 통해 불문에 귀의하고 교도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30대로 이뤄진 세 가정이 가정 일원상봉안식을 올려 이날 동수원교당은 법열이 충만한 ...
교화
강법진 기자
2016.07.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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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사는 현대인은 휴가철을 맞아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고민과 기대가 많다. 그렇더라도 각자의 환경에 맞는 휴가계획을 꾸며 알찬 시간을 보내자는 데는 이의가 없다. 교단 소속의 전국 훈련원에서도 휴가를 맞은 재가출가 교도를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
이달의 기획
최명도 기자
2016.07.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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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회를 위기로 볼 것인가, 전환의 기회로 삼을 것인가. 서울도시농부들이 생태계와 공동체, 먹거리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전환마을은평' 창립총회를 갖은 활동가들은 1년간의 준비 끝에 전국 최초로 전환마을을 선언했다. 이날 대표로 임명된 소...
젊은원불교
강법진 기자
2015.12.18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