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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종사 지혜광은 우리 마음 거울이라 선심이나 악심이나 소소하게 비추시니 행주좌와 동정간에 각자 마음 조사하여 악한 마음 나오거든 그 뿌리를 뽑아내고 만일 선심 발하거든 더욱 힘써 양성하야투명체인 그 거울에 항상 양심 비추어서 십악대죄 짓는 중생 선할 길로 인도하고 우매하던 사람들의 그 전로를 밝혀주자 그렇게 한다면 우리들도 종사같은 지혜얻고 일체인의 거울 되어 온 우주를 빛내리라. 글-구타원 이공주(1896~1991) 종사출처-회보 33호(원기 22년)구아주(救我主)이신 대종사의 지혜광명은 모든 중생들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로 표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7.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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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솔천삼청궁 새벽발 피어오를 때에떠나가는 구름도 저 갈 곳을 알아서 가도다. 선진포에 물결은 목마치고 응암바위에햇볕은 사라지는데 처량한 상예소리는부질없이 더디고 더디도다.2.문 닫고 가던 사람이 다시 와서문 열 때가 있나니, 응당 알으실터이로다. 영산 다음날 봄바람이 다시 불어오면묵은 가지에서 꽃 싹이 다시 생겨나리로다.글-유산 유허일(1882~1958) 대봉도출처-회보 52호, 원기24년회보 52호는 팔산 김광선 선진을 추모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유산 선진은 '1월 3일 첫 새벽 남천에서 날아오는 전보 한 장에 종사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7.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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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 지붕이 그림자로 비친다어느 누가 밝다 빛을 누되고어둡다 따로 밝히 수 없네휘황 휘황 그대로 밝은 등옛날에 할머니 어둠 속에 길쌈하시던 밝은 등지구 저쪽 형제들 뜰 안에도 비추는 등많은 사람 밝음 얻는다 빛이 줄지 않고 적은 사람 비춘다 빛이 따로 남지 않네온 우주에 오직 하나 동서고금 비추는 등조화 조정 자제하는 진리의 주인삼라만상 육도사생 다 비추고천양무궁 독로하는 여여한 임이여 글-상타원 전종철(1934~1993) 종사출처- 〈법신불사은이시여〉, 상타원 종사 추모문집천등(天燈)은 하늘이 밝힌 등이다. 등은 주로 저녁에 밝히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7.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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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원래 태중에서 합장(合掌)을 하고 있습니다. 합장은 천만가지로 흐트러진 마음을 일심으로 만드는 것인 바. 두 손을 한데로 모아 산란심(散亂心)을 일심으로 만드는 십계일여의 세계입니다. 현실의 십계가 멸하고 부처님 세계에 이르자는 것입니다. 오른손은 부처님이요, 왼손은 중생입니다. 정심(正心)과 사심(私心)이 합해서 일심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오른손은 부처님 보살 연각 성문 천상이요, 왼손은 인간 수라 축생 아귀 지옥입니다. 늘 오롯한 합장으로 공경의 마음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글-정타원 이정은(1923~2010) 종사출처-〈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6.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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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청년은 인생의 정화이요 광명이요 향기이다.청년기는 일생의 중심인 만큼 이때에 온갖 갖춤이 없다면 노후지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활동력이 왕성하고 두뇌 또한 예민한 이때 우리는 힘써 정신의 일심이며 사리간의 풍족한 지혜며 심신의 걸림 없는 실행을 얻어 자아의 완성을 기할지니 이때를 여의고 어느 시기에 이 뜻을 이루리요.도덕 공부는 늙어서 할 일이라는 말을 가끔 듣거니와 이는 그릇 판단함이 아닌가 한다. 이때 우리는 힘써 정신 육신의 준비를 든든히 쌓아야 될 줄 믿는다. 글-유성열 선진출처-회보 63호(원기25년 2월)이 시는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6.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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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창창 넓은 우주 무수무량 종교 중에어찌 요행 정도 만나 동정일여 무시선법간단없이 닦아가니 어찌 아니 즐거운가 유상비상 무상실상 이런 이치 관하오니허망하고 허망하여 어느 곳에 착을 두랴 유상이치 모른 사람 유상에만 집착하여 그 유상이 무상되면 중심 번뇌 다 일으켜지혜 광명 덮을 지니 가련하고 가련하다세간락이 좋다하나 다할 날이 있거니와나의 심중 청정락은 천추만대 떨치리라후렴이런 이치 알고 보니 어찌 아니 즐거운가즐겁고나 즐겁고나 이런 즐검 또 있는가글-훈타원 양도신(1918~2005) 종사 출처-〈대종사님 은혜 속에〉훈타원 종사는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6.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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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년 죽지 말고 검은머리 희어지며 흰머리가 또 검도록 영원히 살아보자자고로 인간생사 부운이라 하였나니 생함도 구름 같고 사함도 구름 같다 구름이란 자연이니 생사 또한 자연이라자연한 그 가운데 생과사로 윤회 한다생은 사의 근본이요 사는 생의 근본이니 이 이치 안 연후에 생사해탈 하옵시다.글- 융타원 김영신(1908~1984) 대봉도출처-회보 제36호 (원기22년 7월)교단이나 사회적으로 6월은 추모의 달이다. 특별천도재와 추모법회를 통해 생과 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접하게 된다. 융타원 선진은 시 서두에서 '천만년 죽지 말고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6.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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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다간다고 악의 길을 내가 갈까 남 안간 길 가라하면 고난인들 없을 손가온 세상이 안 간다고 의로운 길을 내 안 갈까 의로써 얻은 고생 인생의 진미란다 자고로 정의란 것 인생의 정로이니 세상이 몰라준다 한을 말고 원망마소, 남이야 가든 말든 아니 가고 어찌하랴 창천이 소소하야 저위에 계시나니 있다금 마주대해 실통정 하올 것에 내의 뜻 깊이 안다고 깊은 암시 보여주네 말이 없는 그 가운데 수문수답 정녕하야.글-응산 이완철(1897~1965) 종사 출처-〈회보〉 제40호(원기22년 12월)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5.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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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별 땅에는 꽃 사람에는 사랑 하늘엔 흑운 땅엔 가시 사람에는 미움 인간에서 사랑을 빼면 흑운이요 가시다. 선과 미라고 생각할 때 사랑이 생기고 악과 무가치라고 생각할 때 미움이 생긴다.사랑은 모든 정욕을 초월한 영적선미다 사랑이야말로 도덕의 근원이요, 종교의 근본 사상이다. 부처의 가슴에 끓는 피는 자비요, 기독의 심장 고동은 애중이요, 맹자의 불인지심은 왕도다. 형아! 아우야! 가슴에 끓는 사랑을 뉘게다 바치려 하오? 바치자! 진리에! 영원한 대진리에! 글- 숭산 박광전(1915~1986) 종사출처- 〈회보〉 제40호(원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5.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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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소, 이 사람아, 남의 흉은 잘도 보네. 자네 말 듣는다면 저 사람만 못났네만 그에만 흉이 있고 자네 흉은 정이 없나. 아스소, 그리마소. 자네 흉은 더 많을 테니 남의 흉 미루어다 자네 몸을 더 닦으소.출처- 회보 제34호글- 유성열 선진(유허일 대봉도의 아들, 일본교화 유공인)한때 '너나 잘 하세요'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자기 일도 제대로 잘 못하면서 상대방이 조금 실수하면 그것을 더 부각시키려는 마음이나 간섭을 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아 하는 말투다. 대종사께서 하루는 어떤 사람을 꾸짖었다. 그때 하신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5.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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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꽃 피려할제 태풍우는 왜 많으며새해 바뀌어 뜨려할 때 조각구름 무삼일고태풍우가 있다한들 피는 꽃이 못 피우며 조각구름 덮으온들 뜨는 해가 못 떠 울까. 정의사업 서려할제 마장인들 없을소냐 마장이 많다한들 정의사업 못설소냐 아마도 이 진리는 막을 자 없을까 하노라 글- 응산 이완철(1897~1965)종사출처- 회보 43호, 원기22년 12월'진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불변적인 사실이나 법칙이다. 예쁜 꽃이 필 때쯤이면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찾아와 시샘을 하듯, 좋은 일에는 꼭 마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5.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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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운전하여 옅은 여울을 향할 새 힘을 다해도 오히려 옮기기가 어렵더니 밤비에 강물이 불어나서 중류에 자유로이 돌아오더라.글-삼산 김기천(1890~1935) 종사출처- 〈월보〉 47호, 원기18년 5월삼산 종사는 이 글에 다음과 같이 해설을 했다. '공부하는 사람이 공부해 가는 길이 서툴러 아무리 힘을 써도 공부가 늘어가지 않더니, 종사님의 비(雨) 같은 법설을 듣고 홀연히 깨침을 얻어 공부 해 가는데 자유자재의 길을 얻었다.'운법유감은 운전하는 법이 아직 미숙하다는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여 마음을 마음껏 운전하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4.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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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하고 평화스런 우리 영산은 뒤로는 산으로 병풍을 삼고 앞으로는 해조로 거울을 하니 산과 물 그 경치 좋기도 하다. 정숙한 아침에 우리 영산은 닭의 소리 여명을 재촉해 울고 개소리 웅장히 들이어 와서 적막한 공기를 깨트리누나 동천에 밝아오는 태양광선은 촛대봉 삼립한 수목사이로 은은한 광명을 쏘아내어서 우리의 구호농장 비추어주네 낮에는 노동하야 복을 넓이고 밤에는 공부하야 혜를 넓이니 다시 복혜가 족족하리라이것이 우리 영산 특색이로세. 글-묵산 박창기(1917~1950) 대봉도 출처- 제42호(원기 17년 11월)지난주 주산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4.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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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이 강산 좋은 경개(景槪)여 우리 도덕 기초지로 점지하셨네 천만고에 주인 만난 절승강산을 대성 종사 이름지어 영산이라네 구수산에 토한 공기 쇄락(灑落)하옵고 촛대봉의 돋는 달 어여쁘도다.은선옥녀 기절한데 해조(海潮)들고나 선경 일대 그림이 완연하여요. 이 도덕과 이 강산을 누가 찾느냐 선각하온 우리가 주인이오니 동지들아 동지들아 일심합력 해 우리 도덕 이 강산을 널리 포양하세. 글-주산 송도성(1907~1946) 종사 출처- 제41호 원기 17년 9월산천경개가 좋은 곳에는 으레 관광객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도덕의 기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4.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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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에 맞은 낙을 탐착 말고 좋아 마소, 그 낙의 극한 끝에 죄가 오고 고가 오네. 죄고를 해탈하고 생사해를 건너려거든 대자대비 우리 종사 법선 위에 실어보소. 반갑고 반갑도다 입도자는 반갑도다 혜복을 갖추고 닦아 자신제도 하여가네. 장하고 장하도다. 득도자는 장하도다 도덕을 잘- 들고 일체세계 제도하네.글-효산 양혜성 교도, 생몰 연대미상출처-월보 43호, 원기 17년 12월효산 양혜성 교도는 부산 하단지부 서기, 당리지부 창립공로자였다. 회보 13호에서 소개된 하단지부는 정식회원이 42인, 신도가 약 100여 명. 총부에서 김기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4.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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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구나 즐겁구나 편안하구나 세상에서 모든 고통 떼어 버리고 우리 공부하려고 발심한 자이 우주 내 제일 성자로구나기쁘구나 즐겁구나 편안하구나 세상에서 모든 탐심 내여버리고 인생의 요도를 행하는 자 이 우주 내 오직 혼자 지자로구나기쁘구나 즐겁구나 편안하고나 대도덕을 봉행하는 우리 도우들 풍진고해 험처를 벗어 나와서 공부의 요도를 연마합시다후렴기쁘도다 우리가 환영하난 그 이름은 부안 변산 석두암 석두암 석두암글/묵산 박창기(1917~1950) 대봉도출처/ 제35호(원기17년 4월)봄기운 무르익는 변산구곡로를 생각하니 망울망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3.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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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쇄(精灑)하고 깨끗한 봉래정사는 도덕주인 종사주의 수양처라오 산상에다 초옥수간을 건립하고서 방문위에 석두암의 현판달았다 앞산에는 풀은 수목 삼립하였고 그 옆에는 인장바위 용립(聳立) 했으며 골자기마다 맑은 물이 철철 흐르고 산새들은 가지각색 노래 부른다 아름답고 귀중할사 봉래정사여 복혜족의 대성 종사 뫼시었으니 언제든지 길이길이 장수하여서 영원토록 우리들의 정신 맑히라. 글/구타원 이공주(1896~1991) 종사출처/ 제35호(원기17년 4월)전체 6장으로 구성된 시인데 3장은 생략했다. 봉래정사에 대한 당시의 묘사가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3.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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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신필투공중사(此身必投公衆事)영세진심갈역행(永世盡心竭力行) 인생출세무공적(人生出世無功績) 사아평생하면괴(斯我平生何免愧)이 몸은 반드시 공중사에 던지리니천만년을 가더라도 몸과 마음 이에 바쳐 행하리라.인생으로서 출세하여 공적이 없이 죽는다면이 나의 평생에 어찌 부끄러움을 면할 손가.글/대산 김대거(1914~1998) 종사출처/ 제35호(원기17년 4월)1929년(원기14) 16세에 출가한 대산종사는 3년간 총부에서 학원생활을 하면서 소태산대종사와 은부자(恩父子)의 의를 맺고 서원을 확고히 세웠다. 이 시가 그 마음을 잘 증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3.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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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본 꿈나라는 평화의 나라 꽃피여 향기나는 낙원의 나라 낙원의 주인공이 말삼하시며 구구가 정의구슬 자비의 열매 나의본 꿈나라는 선미(善美)의 나라 동하나 정하거나 안분이 주장 원망이라 불평이라 이 같은 것은 선미의 꿈나라엔 업섯섯노라 나의본 꿈나라는 행복의 나라 낫이나 밤이 되나 낙도중에서 누구나 깃붐으로 정의 밝히니 시비는 적어지고 즐검뿐일새 나의 본 꿈나라의 주인공이여 다복코 행복하신 여러분이여 꿈안인 티끌(塵)세상을 염(厭)할 때마다 낙원의 꿈나라가 그립습니다 글/구타원 이공주(1896~1991) 종사 출처/월말통신 31호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2.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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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사요 원만교리 세계상에 읏듬이요 삼강팔조 빠른 법문 일체중생 광명일네. 재가응용 주의법은 동정무간의 공부요 출가전문 륙과정은 업장 녹힌 불무로세. 교무부에 문답하니 배올자료 얻어지고 솔성요론 행코나니 현인군자 일흠높네. 삼십계문 범치마라 지옥길이 그길이다. 일기법을 시행하야 매일성적 기재하니 죄-짓고 복진 것이 소소영영 나타난다. 고락근원 아난사람 고중에 락을 짓고 락중에서 락을난니 괴롤고자 업서지고 즐길락자 뿐이로다. 인생으로 생겨나서 이른길을 찾앗으니 다시여한 무엇인가. 오는해를 맞아서는 더욱더욱 분투하야 공부사업 성취하고
선진 시(詩)
해설 이성심 교무
2018.02.21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