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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이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독려하는 지구 살리기 운동의 일환이다. 서 병원장은 “원광대학교병원 교직원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음식물 잔반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 살리기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위생관리에 더욱 유념해야 하는 의료기관인 만큼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면서도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앞장서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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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익산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이 최근 3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익산 원광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익산 원광새마을금고의 자산은 2조 721억 원으로, 2021년 2711억 원 및 2022년 4411억 원에 이어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당기순이익이 60억 원으로 올해 목표 81억 원 대비 74%(법인세 차감 전)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유동성비율(지급 능력에 해당하는 현금 동원력을 가늠해 재무구조 안정성을 측정하는 지표)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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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이하 설계특위)가 7~8월에 걸쳐 재가출가 교도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에 현재 설계특위는 실천과제 등을 담는 시나리오 작업은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는 동시에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설계 비전과 목적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홍보지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8월에는 교구별 출가교역자협의회나 교구교의회, 3040세대 중심인 청소년담당교무협의회 등의 현장을 찾아 미래세대를 비롯한 교단 구성원들과의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6월 30일~7월 2일 15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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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한글본의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됐다. 6월 30일 시작된 교고총간 한글본 온라인 서비스는 많은 한자어로 인해 쉽게 읽기 어려웠던 교고총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검색기능 추가 등으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모바일 지원은 물론 스캔본 PDF 파일을 제공함으로써 편리성도 높였다.본 서비스는 원불교 기록관리소에서 제공한 ‘원불교 교고총간 스캔본’을 기준으로 오탈자 교정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1차 교정작업이 완료된 초기교서와 교재, 월말통신, 월보가 우선 적용돼 있다.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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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평화마라토너 강명구 교도(법명 진성, 중곡교당)이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달려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일원상을 전했다. 강 교도는 6월 28일 교황을 만나 일원상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 판문점 미사를 열어달라’는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날까지 그가 뛴 거리는 1만㎞가 넘는다. 지난해 8월 21일 제주에서 출발해 313일 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인도 등 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바티칸까지 총 16개국을 지났다. 이번 달리기는 그에게 특히 큰 도전이었다. 6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와 2020년의 뇌경색 후유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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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우리 시대의 지성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명예편집인)이 유튜브 채널 ‘백낙청TV’에서 원불교에 대한 3편의 회화를 공개했다. 6월 23일 1편에 이어 매주 토요일 업로드된 동영상은 소태산 대종사와 사은사요, 삼학팔조, 삼동윤리를 깊이 있게 다뤘다. 역사적 배경과 서양철학 등을 망라해 원불교가 생겨난 이유와 의미, 그 가치를 담은 회화는 방길튼 교무(안산국제교당)·허석 교무(원광대학교 교수)와 함께했다.백낙청TV는 원불교 편을 3편으로 구성, 각 40여 분을 세 사람의 회화로 채웠다. 특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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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우리 교단이 가장 집중해야 할 문화교화, 이제 원불교 축제 크리에이터들이 이끌어간다. 원불교 문화사회부가 (사)한국축제포럼과 함께 시작한 제1회 원불교 문화교화 아카데미 축제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이 시작됐다. 7월 4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개강, 8월 8일까지 온라인 강의와 현장 탐방의 7주 과정을 이어간다.이번 양성과정은 원불교의 다양한 행사들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달에 한 번꼴로 돌아오는 사축이재를 비롯, 교구와 지구, 교당, 교화단 단위의 크고 작은 행사의 역량을 키워 교화 가능성을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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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평소 생업과 교화활동을 병행하며 재가교역자로서 역할해 온 원무들이 7월 8일 중앙총부에 모였다.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열린 이번 훈련에는 전국에서 20여 명의 원무가 영모전에 열의를 가득 채웠다.그 가운데 진중한 기색을 보이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정성학 신규원무(서이리교당)다. 그는 원무 사령을 봉고하기 위해 법복과 법락을 차려입고 마음을 모은다. 지난 3년간 원불교학과를 다니며 원무를 준비해 왔던 그에게 이날은 지난 훈련들과는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이날 봉고식에서는 정 원무와 함께 최성원(대표 봉고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7.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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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범죄로 희생된 영가를 비롯, 교정시설에 있는 이들의 부모선조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6월 22일 서울구치소에서 열반자 및 부모선조 합동위령재가 열린 것이다. 이날 서울구치소 에서 열반했거나 수용자들로 인해 생명을 잃은 영가, 혹은 수용자 및 직원들의 부모와 선조들 97위가 참석자들의 위로를 받았다.서울구치소 합동위령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원불교 법회를 보고 있는 수용자들에 한해 명단을 접수받았으며, 이들은 몇 명씩 국화꽃을 올리고 재배를 하며 분향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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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평화마라토너 강명구 교도(법명 진성, 중곡교당)이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달려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일원상을 전했다. 강 교도는 6월 28일 교황을 만나 일원상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 판문점 미사를 열어달라’는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날까지 그가 뛴 거리는 1만㎞가 넘는다. 지난해 8월 21일 제주에서 출발해 313일 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인도 등 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바티칸까지 총 16개국을 지났다. 이번 달리기는 그에게 특히 큰 도전이었다. 6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와 2020년의 뇌경색 후유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7.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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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재가단체(청운회·봉공회·여성회)가 바쁜 농번기를 맞은 영산성지사무소에 손을 보탰다. 7월 8일 정관평을 방문한 광주전남교구 재가단체들은 피사리 작업과 제초작업 등으로 영산사무소를 조력하며, 선진들의 이소성대와 무아봉공 정신을 되새겼다. 이들은 매년 7월 농번기마다 영산 근원성지 수호와 선진들의 창립정신을 체 받고자 매년 정관평을 찾아왔다. [2023년 7월 12일자]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7.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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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산하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7월 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번 사례는 민간 요양병원으로서는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 신경과전문의 등 의사 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기관에 지정한다.일찍부터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읽고 지역 핵심 요양병원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은 이번 ‘민간 최초’ 지정으로 높은 신뢰와 상징성을 갖게 됐다.오우성 원광의료재단 이사장(본명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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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사옥 매입으로 인한 재정 악화로 인해 투자 요청을 해온 원음방송에 대해, 중앙총부도 투자 여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7월 5일 열린 제155회 임시원의회에서는 원음방송이 요청해 온 100억이 아닌, 50억원(기 대여금 38억5천만원 포함)을 2년간 무이자로 대여하고, 2년 이후에는 상환을 기본으로 다시 협의하는 안을 결정했다. 이번 결의를 통해 원음방송에 실지로 추가 투여되는 금액은 11억5천만원으로, 이는 원음방송의 재정악화 상황을 일시적으로 수습할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5일 제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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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대한민국 인구와 산업의 흐름이 수원·성남·부천·안산·용인·화성시 등이 위치한 경기 남부로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은 원불교 교화 전략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것이기에 주목이 필요하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인구가 꾸준히 상승세다. 올해 5월과 6월만 비교해봐도 한 달 새 인천광역시는 약 700명, 경기도는 6,500여 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특별시는 4,000여 명 감소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인구는 전국 인구의 절반 이상을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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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10여 년 전부터 ‘표층종교에서 심층종교로’를 종교의 나아갈 길로 제시한 비교종교학자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 명예교수가 5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원불교’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그의 글은 “얼마 전 강연을 했는데, 질의 시간에 어느 분이 ‘여러 종교를 섭렵한 분으로 어느 종교가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했다”고 시작한다. 그러면서 “당시 강연장에서는 어느 종교가 가장 훌륭하다고 꼭 집어서 말하기 곤란해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노장사상과 선불교라고 얼버무렸다’”고 밝힌 오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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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다를 보러 가지 않았다. 어느 날 남기고 온 발자국이 그리워 다시 해변을 찾은 것이다. 모래 한 알 한 알을 헤집어 발자국의 흔적을 물었다. 시큰둥한 알갱이들은 부스스 손을 털며 파도를 손짓한다. 파도가 빼앗아 갔으니 바다로 나가 보란다. 사실 해변은 바다도 아니고 육지도 아니어서 늘 퉁명스럽다. 풍랑이 불면, 가끔 쓸려가고, 가끔 튕겨나가고, 그래서 누구는 바다가 되고, 또 누구는 육지가 된다. 가끔은 눈치 없는 아기 모래들이 사람의 발등에 올라타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내 털려나가고 만다. 그래서 내 발자국도 도둑맞은 것이다
교화
사진․글=노태형
2023.07.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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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이른 아침부터 익산으로 향하는 청년들의 마음에 설렘이 가득하다. 1주일간 쌓인 피로를 떨치고 궁금했던 원불교 훈련에 참석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7월 1~2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원불교 청년회 청년정기훈련에 입선한 100여 명의 청년들은 오랜만의 대규모 대면 훈련에 도반들과 인사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배정받은 방에 짐을 풀고 결제식이 열릴 대각전으로 이동한다. 간단한 결제식 후 바로 이어진 ‘아이스브레이킹(친목·단합)’은 청년들의 어색함을 털어내는 시간이 된다. ‘원불교 아이돌’로 명성이 자자한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7.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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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내년이면 90세, 하지만 박성식 교도(신탄진교당)은 아직도 정정한 모습이었다. 퇴직 후 지금까지 30여 년간 〈원불교교전〉 사경 공부로 정성을 모으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아직은 집중력이 좋은 편입니다. 정신건강도 육신의 건강도 괜찮은 것 같아요”라고 자부했다.박 교도는 사경 공부에 정성인 이유에 대해 “다음 생에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오직 공부심이에요. 이렇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다음 생에도 공부인의 삶을 살아가기 위함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평생의 삶을 되돌아봐도 진리 공부가 가장 귀했고, 지금의 자신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7.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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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2024학년도(원기109년)전무출신 지원자 수시모집이 7월 1일부터 시작됐다. 대상자 기준은 대한민국 교육법상 4년제 대학 입학이 가능한 30세 이하이거나, 4년제 대학 졸업자이거나 전문대학 졸업 또는 2년 이상 수료한 35세 이하이다. 지원방법으로는 전무출신 지원서와 추천서를 필요로 하며, 수시모집에 필요한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8월 4일 오후 12시까지 교정원 교육부에 제출하면 된다.교육부는 교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직접 교화현장을 방문해 전무출신 각 분과(교화·전문·봉공) 소개와 기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7.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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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그림이 마음을 만날 때’라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부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부산광역시 ‘따뜻한공동체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소태산 대종사 십상을 미술치료 주제로 삼아 원불교와 소태산 대종사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6월 25일 부산교당과 7월 2일 서면교당에서 열린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문현석 교무(미술상담심리학 박사 수료)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문 교무는 미술도구와 친해지기, 대종사 십상 설명에 맞춰 내 생애 돌아보기, 나와 내 삶의 터닝포인트(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7.06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