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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익산성지수호와 중앙총부 자립 경제기반에 힘썼던 은산 김장원(隱山 金長源) 원정사가 1월21일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은산 원정사는 원기56년 영산선원(현 영산선학대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남부민·부산교구·양정·경주교당 교무를 거쳐 재무부 부장, 학교법인원창학원 이사장에 봉직해 원기100년 정년퇴임했다.은산 원정사는 특별한 신성과 대의로 일심합력의 공도자요, 올곧고 정성스러운 성품의 수도인이었다. 총부에 근무 당시 대의에 바탕해 묵묵히 교산을 정비했고, 중앙총부 경제 자립의 토대를 마련해 사무여한
열반
유원경 기자
2019.01.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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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의 새 이사장으로 박은전(본명 현자)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10일 원광효도마을 법당에서는 박 신임 이사장의 취임과 오우성(본명 성배) 이사장의 원불교 재정부원장 이임을 축하하는 이·취임식이 진행했다. 내빈으로는 허광영 원광학원 이사장과 배현송 중앙교구장, 양인경 공익복지부장, 정헌율 익산시장, 시의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 이사장의 뒤를 이어 법인의 책임을 맡게 된 박 신임이사장은 법신불 전 봉고문을 통해 감사보은의 마음을 올렸으며 오 이사장으로부터 법인을 이양 받았
복지&봉공
유원경 기자
2019.01.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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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중앙총부 교정원 입구 앞에 새겨진 세계불교도우의회(WFB,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원불교지부 표지판. 세계불교도우의회는 1950년 미얀마 양곤에서 결성된 전 세계 불교의 포괄적인 국제 협력조직으로, 불교 회원국 상호간 유대와 우의, 인류 평화를 목적하고 있다. 교단이 세계불교도우의회의 정회원 교단으로서 세계불교도우의회에 가입한 것은 원기65년이다. 지난해 5월 세계불교도우의회 팔롭 타이어리(Phallop Thaiarry) 사무총장이 원불교 중앙총부를 방문해 경산종법사
한컷
유원경 기자
2019.01.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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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서울교구 안암교당이 '7일간의 출가여행'으로 영산성지를 찾았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안암교당 출가여행은 재가교도들을 대상으로 출가인들의 삶을 경험해보며 정기훈련 11과목을 중심으로 한 심화반 정기훈련이다. 13일~19일 훈련에 참석한 40명의 입선인들은 좌선과 염불, 강연, 일기기재 등 정기훈련과목으로 하루일과를 생활하며, 상시공부를 스스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첫날엔 강연 주제를 하나씩 선정해 훈련기간 동안 스스로 연마해 발표시간을 준비했으며, 공동유무념과 개인유무념 조항을 선정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19.01.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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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교학발전과 후진양성에 힘쓰던 수산 김도공 정사(守山 金道公)가 14일 열반에 들었다. 수산 정사는 원기77년 서원승인 후 광주교구 교무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교학대서원관,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교학대에 봉직해왔다.수산 정사는 주위 인연들에게 다정다감한 지도인 이었으며 결단력 있는 수도인의 모습을 보였고, 교학발전을 위해 원불교학에 매진해왔던 학자였다. 특히 교학대 학장을 하면서 후진발굴과 양성을 위해 동지교수 교무들과 함께 화합동진하면서 교육현장에서 큰 열정으로 임했
열반
유원경 기자
2019.01.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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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청운회가 정기이사회를 열어 각 교구 청운회장과 대표들이 모였다. 19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사회는 청소년 후원금 전달식, 원기103년 결산보고, 임원훈련 진행 건, 동남아 청소년 교화지원의 건, 기타 안건이 상정됐다. 김대신 청운회장은 "우리회상은 구인선진들의 일심합력과 이소성대의 정신으로 만들어진 회상이다. 선진들의 정성을 본받아 공부하고 교화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원기103년 결산보고와 임원훈련 건 등 제안된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 됐으며, 일부 세부적인 사항에 있어서는 후에 더
문화
유원경 기자
2019.0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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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정토회가 신앙심과 공부심 진작을 위한 동선을 진행해 400여 명의 정토회원들이 참석했다. 13일 정토회교당 대각전에서는 정토회 교화분과가 주관해 '마음을 잘 씁시다'라는 주제로 동선을 열어 종법사 법문과 교정정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매년 새해를 맞아 정토회원들은 친목과 화합의 의미로 함께 동선을 진행하며, 공부인의 표준으로 한해를 시작했다. 황성희 정토회원의 성가지도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정토회교당에 부임한 서원복 보좌교무의 인사와 강덕제 주임교무의 결제법문, 공부담 발표,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1.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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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종법사는 취임법문을 통해 정신개벽의 큰 역군이 돼야 한다고 부촉했다. 신년법문에서는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를 바탕으로 상시훈련을 강화하고, '마음 잘 쓰는 법'인 활불의 심법으로 신앙·수행 적공을 위한 교단적인 의지를 밝혔다. 본사는 교정 정책을 수행할 특임부원장 인터뷰를 통해 각 부서 정책과 운영기조를 재가출가 교도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통일 준비에 종합적으로 움직일 컨트롤타워 필요 남북관계 전문인력 재가교도 연대해 세부 정책마련통일은불공이자 신앙행위[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현재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남북교류위원장과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1.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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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활용은 원불교 교리 중 사대강령의 하나다. 불법을 천하의 큰 도라 밝히고 불법으로 주체삼아 완전무결한 새 회상을 준비했던 소태산 대종사는 불법의 활용에 앞서 혁신을 단행했다. '재래와 같이 불제자로서 불법에 끌려 세상일을 못할 것이 아니라 불제자가 됨으로써 세상일을 더 잘하자는 것이니'라고 언급한 '불법활용'의 내용을 보면, 불법이 우수하지만 대중의 현실에 보편적이지 못했던 점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대종사는 과감히 혁신하기에 이른다. 〈조선불교혁신론〉을 보면 대종사는 재래불교 혁신을 시대화·생활화
기자의시각
유원경 기자
2019.01.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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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기인천교구 여성회가 ‘위안부’피해여성을 위한 특별천도재와 방문행사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8일 경인교구 여성회원들은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 소재한 ‘나눔의집’을 방문해 특별천도재를 올리고 선물증정과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20여 명의 여서회원들은 나눔의집 분향소를 찾아 희생영령들을 위한 특별천도재로 해탈천도를 기원했고, 할머니들과의 만남시간을 가지며 세배를 올렸다.경인교구 여성회 이경원 지도교무는 “역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어 행사를 마련했다. 피해할머니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기를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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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김도공 교무(53세)가 14일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열반했다. 발인식은 16일 오전10시30분 중앙총부 향적당에서 교당연합장으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
유원경 기자
2019.01.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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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앙총부가 새해를 맞아 마음을 잘 쓰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하며 시무식을 진행했다. 2일 법은관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은 중앙총부 전 직원들이 전산종법사의 신년법문 '마음을 잘 씁시다'를 봉독하며 상시응용주의사항을 실천하는 수행자가 되길 약속했다. 이날 국제부 김혜원 교무와 재)세계봉공재단 이혜진 교무가 신년 감상담을 발표했다. 김 교무는 "기본에 충실한 생활과 성리에 바탕한 공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고, 이 교무는 "지난해 자력이 부족해 타력에 많이 의지하며 배우는 한 해였다면,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1.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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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정원 교육부가 고등학생 1·2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성회 겨울훈련을 열어 꿈과 서원을 키우며 전무출신 양성에 매진했다. 지난해 12월28일~30일(고1·2학생), 1월4일~6일(중학생) 진행된 신성회 훈련은 전국의 고1·2학년 22명, 중학생 43명의 학생회원이 참여해 '대종사 서울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참여한 학생회원들에게 자아발견과 은혜발견, 감사생활, 팀워크를 깨우치기 위해 '새로워진 자신 맛보기, 더불어 함께 사는 보람 맛보기, 하나로 함께하는 기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19.01.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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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일생을 오직 공도에 헌신하며 교화에만 전념한 친산 이법준 (親山 李法峻) 정사가 지난해 12월28일 열반에 들었다. 친산 정사는 원기65년 서원승인 받아 동명훈련원 교무를 시작으로 구미·옥포·불목교당을 거쳐, 상주선원과 부곡교당 주임교무를 마지막으로 원기90년 정년퇴직했다.친산 정사는 매사에 솔선수범하며, 지극한 정성심으로 공중사에 임했고, 각 임지마다 교법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기도적공으로 수행하는 삶을 살았다. 이웃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충실한 전무출신의 삶을 살아온 교화자의 표본이었으며, 교역
열반
유원경 기자
2019.01.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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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단의 혁신과 변화의 시스템에서 주체가 되는 것은 사람이라고 말한 최정안 감찰원장에게 원기104년 감찰 정책 방향을 들어본다. - 감찰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어떤 고민과 논의가 있었나지금 우리 교단은 3대를 마무리하고 4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 전산종법사의 '나를 새롭게 교단을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 하자'는 법문은 지금 시기에 가장 적당한 법문이라 생각한다. 오랫동안 대선배들이 해왔던 감찰원의 역할을 이어받아 한걸음 더 나아가고 싶다.감찰의 목표는 '법치교단 운영,
교화
정리=유원경 기자
2019.01.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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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리도를 보게 되면 거북이의 네 발과 같다 하여 교법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사대강령이라 했다. 하지만 신앙문과 수행문의 공부길과는 달리 사대강령에 대해서는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하는지 등의 문제에 대해서 모르는 이들이 많다. 이번 교리문답에서는 사대강령의 의미와 각 강령들이 나타내는 내용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정택 원로교무를 찾아 문답했으며, 2회에 걸쳐 연재된다.- 사대강령의 의미는 무엇인가 강령이란 말은 일의 으뜸 되는 큰 줄거리란 뜻이다. 원불교 교리의
교리문답
유원경 기자
2019.01.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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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3일 법은관 대회의실에서는 출가식을 마치고 새로 교화현장으로 떠나는 신규 전무출신들의 사령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사령장을 받은 신규 전무출신은 18명으로 교무 16명, 도무 2명이며, 이 중 최영진·홍도훈 교무는 해외교당으로 발령을 받았다. 신규 전무출신들은 3일~4일 신규 전무출신훈련을 마치고 근무지로 부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
유원경 기자
2019.01.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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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무아봉공의 교법정신으로 세계봉공사업을 펼치고 있는 오예원 원불교봉공회장이 원기104년 재도약을 염원했다. 9년째 수장을 맡고 있는 오 회장은 그동안 원불교봉공회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사회·국가·세계를 향한 활동기반을 위해 '봉공 의미 재정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진행해왔다. 봉공에 대한 교도들의 인식전환과 봉공의 의미에 대해 교리적 성찰이 필요하다"며 "원기102년부터 시작된 학술대회는 봉공회 50주년까지 매년 진행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봉공단체로 그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모든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1.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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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기타라고 하면 '로망스'와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떠올린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이자 클래식 기타의 대표적인 연주곡이다. 하지만 이 두 곡 외에 클래식 기타라는 장르를 묻는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많이 아는 바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관현악단이나 오페라 등의 무대에서 클래식 기타는 좀처럼 보기 어렵다. 때문에 클래식 기타는 대중적 악기인지 정통 클래식의 고전 장르인지 이해도 쉽지 않다.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32·법명 인범·청주교당) 교도는 클래
여기, 은혜로운 당신
유원경 기자
2019.01.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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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신문〉 기자들이 현장 곳곳을 취재하면서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고 깨달은 교화열정은 그대로가 감동이었다. 전국 각지 재가출가 교도들의 속 깊은 마음공부와 신앙 수행 정진을 기사로 다 전하지 못한 아쉬움 또한 크다. 올해를 마감하면서 감동 사연의 인물과 기관, 교당 등 각 분야별로 본사 기자들이 선정한 '원신어워드'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 원불교재난재해구호대가 활발한 활동으로 원기103년 원신어워드 나눔상에 선정됐다. 원불교구호대는 공익복지부와 원불교봉공회, 재)세계봉공재단, 은혜심기운동본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27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