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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불교 교사회가 7일 삼동인터내셔널 법인사무처에서 라오스 씨엥쾅주 반타중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모금액 4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최재석 원불교 교사회 회장(원무,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장)을 비롯해 자녀들을 동반한 교사회 회원들이 라오스 교당 및 씨엥쾅 지역 학교들을 탐방하고 교육환경이 가장 열악한 반타중학교와 결연을 맺으며 매년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지난해 연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지역예술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음악회를 개최해 후원 모금을 진행했으며,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보은회(
청소년
류현진 기자
2020.08.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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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종교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중앙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코로나19와 교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교의회의장단, 교구기획의원, 원무, 출가교역자 등이 참석해 교화 아이디어와 전략을 함께 연마하고 나누는 자리였다. 포럼 프로그램은 남궁문 교구기획위원장의 ‘화두, 코로나19와 교화’, 조별 코로나19 교화전략 연마의 시간, 교화사례발표 (중앙교구인터넷방송국), 감상담 발표(금강교당 김교원 교도회장, 어양교당 김태인 여성
교화
최지현 기자
2020.07.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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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기105년 신규원무들이 봉고식을 갖고 5월 23일 중앙총부 영모전과 상주선원에서 신규원무훈련을 가졌다. 올해 신규 원무로 사령받은 오응선, 이자원, 정법주, 정제심, 하건양 원무들은 교단의 법통을 지키고 종명과 공명에 따르기를 다짐하고, 생활 속에서 교리 실천을 통한 교화대불공을 서원했다.영모전 봉고식을 시작으로 익산성지순례와 성탑 서원기도를 진행한 이번 훈련에서 신규 원무들은 한결같은 신심과 공심, 공부심을 표준해 신앙수행의 모범이 되는 원무가 되길 기원했다. 또한 원무규정과 원무 전반활동에 대한 안내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0.06.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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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무 제도가 시행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원무의 정체성은 여전히 모호하다. 이에 원기82년(1997)에 시작된 원무 제도에 대한 기획을 2회에 걸쳐 연재한다. 지난 번에는 기본적인 원무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원무현황에 대해 살펴봤고, 이번 호에는 원무제도의 뿌리가 되는 재가교무 제도에 대해 생각해본다. 재가교무란원기66년(1981) 3월 12일 제정된 재가교무규정에서는 “유능한 재가교도를 재가교무로 양성하여 재가출가의 합력으로 활발한 교화사업을 전개하기 위함”을 재가교무제도의 목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달의 기획
류현진 기자
2020.06.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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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준안 교수] 며칠 전, 단독 교무라 교화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한 후배의 전화를 받고 호기심에 원기105년도 교당 일람표를 펼쳐 부직자가 없는 교당의 숫자를 헤아려보았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필자가 파악한 바로는 원기 105년도를 기준으로 할 때, 국내교당의 경우 부직자 없이 교무 1인만 근무하는 교당이 전체 교당의 70%가 넘는다. 해외교당까지 포함하면 그 비율은 더 높아진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현장 교화를 책임지고 있는 주임교무의 어깨가 무척이나 무겁게 느껴진다. 교무의 정년은 71세
논설위원 칼럼
김준안 교수
2020.05.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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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성지송학중학교(교장 박주호·이하 송학중)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으로 자택거주 시간이 길어진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기획한 이번 교육은 ‘우리 각자가 내 자녀의 멘토가 되자’라는 주제로 지난 5일 시범 교육을 시작, 12일 1회, 19일 2회차 학부모 교육을 실행했다. 온라인학부모교육은 학부모가 휴대폰과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자녀지도 교육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0.04.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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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146회 임시원의회가 10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상정된 9개 안건이 승인됐다. 먼저 제안한 안대로 제306호, 제307호, 제308회, 제309회 원의회 상임위원회 결의사항이 추인됐다. 상시 인사의 건은 ‘전무출신인사임면규정’에 의거, 박승룡 양주교당 주임교무, 권진각 원불교소태산기념관 부관장, 박도정 한울안중학교 교무의 임명이 승인됐다. 원기105년 원무 승인의 건은 제24회 원무 자격전형위원회에서 결의된 신규지원자 5명과 재지원자 9명을 ‘재가교역자인사임면규정’ 제5조(임명)에
교화
이여원 기자
2020.04.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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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지난달 30일 원기105년 원무자격전형위원회가 중앙총부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는 총 8명의 신규원무와 9명의 재사령 원무가 지원해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원무 제도가 시행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원무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모호하다. 이에 원기82년(1997)에 시작돼 지난해 제23기까지 배출된 원무 제도에 대한 기획을 2회에 걸쳐 연재한다. 이번 호에는 기본적인 원무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원무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다음 차례에는 원무제도의 뿌리가 되는 재가교무 제도에 대해 생각
이달의 기획
류현진 기자
2020.04.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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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최성원 원무(북일교당)가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제11대 교장으로 취임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5일 원광정보예고 은파관에서 예방안전 차원에서 교직원들과 소규모로 취임 봉고식을 올렸다. 그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지도편달 해주리라 믿는다”라며 “주어진 업무를 대과 없이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최 원무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4년이나 정년퇴직일까지 3년간 교장으로 근무하게 된다.그는 지난
미니인터뷰
류현진 기자
2020.03.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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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새마음새삶회가 주관한 제11차 원학습인성교육 지도자연수가 진행돼 청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시간을 마련했다. 14일~16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원대한 꿈과 이상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지도자연수는 원학습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청소년 학습·인성 복합계발 프로그램 지도자 과정 훈련이다. 올해 지도자과정으로는 ‘마음으로 하는 공부’ 특강을 시작으로 인성관리와 사고력, 주의력, 집중력 등의 주제 강의와 상생관계, 원대한 꿈, 진로탐색, 하나의 삶,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디톡스 등의 운영프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0.01.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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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5년 원무정기훈련이 17일~19일 전국에서 모인 43명의 원무가 함께한 가운데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진행됐다. 김제원 교화부원장의 결제법문을 시작으로 최희공 원무의 ‘교도의 도’ 주제강연, 남궁문 원무의 ‘원무의 길’ 주제강연, 방도웅 대현교당 교도의 ‘소리선의 의미’ 특강이 진행됐으며, 전산종법사를 배알하고 훈증 시간을 가졌다. 전산종법사는 “사량계교 없이 믿는 것이 신이다. 신이 바탕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특히나 원무에게 신성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원무들에게 진리·법·스승·회상에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0.0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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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성지송학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9일~12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 ‘2020 전국 원학습인성교육 겨울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믿음과 정성으로 공부합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와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유무념 공부로 자기 신뢰를 키우는 법을 익혔다.체육대회와 깔깔대소회로 협동하는 마음을, 원대한 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국가·세계를 위한 꿈으로 무한동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었다. 특히 최희공 원무와의 문답 감정을 통해 진로, 학업, 대인관계 등에 대한 구체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0.0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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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 훈련이 6회를 맞았다. 경남교구는 그동안 마음공부대학 6년, 여름·겨울 정기훈련 3년을 거쳐 오면서 훈련의 질이 검증돼 매회 고정 참가자가 많다. 10일~12일, 2박3일간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제6회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 겨울훈련은 ‘마음의 자유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됐다. 매일 저녁 단별 문답감정을 중심에 배치하고 이경열 교구장, 김관진 교무, 박영훈 원무가 3회의 원리강의를 맡는 등 진리불공과 사실불공을 함께 병진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정제심 교도가 발표한 ‘마음공부 사례담’과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20.0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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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문 원무회 회장(원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교수)이 최근 한국철도학회 학술대회에서 ‘Hub & Spokes 열차 운행계획에 따른 수송수요 변동분석’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고속철도를 비롯해 다양한 철도 수단이 운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통거점 도시 간 철도연계기능 강화를 통한 국토 통행의 균형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논문은 향후 지속 가능한 철도 수단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익산시 철도정책포럼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남궁문 원무는 “전국적으로 운행빈도 등을 점검하고 철도역에 대한 접근성을 보
미니인터뷰
이여원 기자
2020.01.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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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의 초기역사를 이루고 오늘날의 원창학원으로 자리 잡기까지 순일한 공심으로 일관한 면산 김성진 원로교무(81·勉山 金聲振). 이흥과원 간사와 총부간사 등 스승님을 모시고 오직 이 회상에서 공부하는 기쁨으로 출가해 교단의 의료·교육사업과 교화에 매진했다. 충청북도 중원군이 고향인 그는 60여 년 전 중앙총부까지 찾아와 충북지역 최초의 교도이자 출가자의 인연이 됐고, 그를 따라 동생인 김명덕·김진광 교무와 팔촌동생 김명학 교무도 함께 출가하게 됐다. 또한 김 교무의 장남 김태원 교무는 알마타교당,
선진의법향
유원경 기자
2020.01.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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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선각 원무] 일선 교화의 현장이 찰나의 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지도자의 역량은 항상 어제에 머무르고 있다. 그 이유인즉 고정 되어있는 생각,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해보지 아니한 것에 대한 무지에 원인한다.이 변화의 시대를 누가, 어떻게 주도하며, 교화할 것인가에 대해 답은 이미 나와 있다. 바로 인재양성이다. 전문 인재를 키우고 그들로 하여금 문제를 극복하고 새 시대를 열어 가자고 우리는 수많은 회의석상에서 그럴 듯하게 합의를 이룬다. 그러나 기록된 회의록은 회의록일 뿐이다. 마치 다 된
은생수
최선각 원무
2019.12.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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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종교화합과 상생을 위한 종교인들의 마음이 걷기 명상에 담겨졌다.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주관으로, 14일 4대종단 이웃종교인 120여 명이 중앙총부를 방문해 대각전과 대종사 성탑 등을 참배하며 익산성지를 순례했다. 중앙총부를 방문한 순례객들은 대각전에 모여 김명화 원무(전북교구 여성회장)의 안내로 소태산 대종사와 개교 동기, 익산성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문답으로 원불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순례객들은 천호성지, 미륵사지, 중앙총부 방문에 이어
교화
이여원 기자
2019.12.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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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재가교도를 단순히 교육과 훈련의 대상으로만 보아서는 교화 정체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다. 교단 의사결정 구조에 재가교도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교화의 한 축으로서 주체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훈련하는 등 재가교역자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적극적인 제도혁신이 필요하다. 이런 취지를 담고 재가교역자 제도에 대한 두 번째 기획으로 기존 연구를 통해 본 교역자 문제, 교법의 관점에서 본 교역자제도 등을 짚어본다. 기존 연구를 통해 본 재가교역자제도 1) 수위단사무처, 제19호, “재가교역
이달의 기획
이여원 기자
2019.12.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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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지 사설은 출가교화단 총단회 시 전산종법사가 강조한 전임 경산 종법사의 원불교100주년 이후의 과제 네 가지를 차례로 다루고 있다. 네 가지는 훈련 강화, 교화 다변화, 인재발굴 육성, 세계교화 개척이다. 지금 생각해도 이 네 가지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힘들어 보인다. 특히 인재발굴과 육성의 문제는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급감하는 전무출신 지원자 수는 인재발굴과 육성에 대한 다급함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경산종법사는 법문을 통해서 크게 두 가지 주문을 하고 있다. 첫째는 재가교도의 활용
사설
원불교신문
2019.12.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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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불공은 알면서도 왜 안될까. 특히 사람에게 말이다. 12일 북일교당 대각전에서 원불교사상연구원과 원무회가 개최한 ‘제5회 토크콘서트 사람중심 불공의 길을 묻다’에서는 시대의 화두인 사람과 불공에 대해 깊은 성찰이 이뤄졌다.최선각 원무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 패널에는 배현송 중앙교구장, 백광문 원광보건대 총장, 김도천 북일교당 주임교무, 남궁문 원광대학교 교수(원무), 신중도 경남교구 여성회장이 참여했다.먼저 주제강연자로도 초청된 백 총장은 불공을 잘하기 위한 5가지 방법으로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듯 조
교화
정성헌 기자
2019.11.2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