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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3일 불법의 시대화 대중화 생활화 릴레이 1차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가 열렸다. 이번 웨비나는 수위단회 교화훈련상임위원회가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주최했다. 최정윤 전문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웨비나는 이제은 원무(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장진수 교무(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소장), 이도하 교무(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단장)가 발표했다. 포스트 코로나로 가속화되는 디지털 문명을 준비하는 교화 콘텐츠 개발 및 정부정책과의 연계, 마음인문학 연구소의 연구성과 등을 공유해 비
교화
윤관명
2021.05.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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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6년 광주동부지구 재가교역자 훈련이 9일 오후 광주교당 대법당에서 대면으로, 또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돼 10개 교당 150여 명의 교도가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재가교역자의 역할과 교화, 공부담을 주제로 한 박우경 대호법(이문교당)과 최선각 원무(북일교당)의 특강으로 이뤄졌다. 박 대호법과 최 원무는 이날 원불교를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오랜 세월의 확고한 신앙·수행 실천 등 생활 속 공부를 소개했다. 또 재가교역자로서의 열정적인 교화 사례를 생생하게 전하며 교도들의 마음에 신심·공심·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1.05.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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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최초의 외국인 원무가 승인됐다. 그 주인공은 원선일(크리스 크레게로)오클랜드교당 교도이다. 심리학 교수인 원 원무는 “마음공부로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확신에 원무의 길을 걷게 됐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원 원무의 원불교와 인연은 에스페란토어 활동 중 우연히 김상익 교무를 만나면서이다. 이후 마음공부와 일기법을 알게 됐고 이 공부를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원기95년에 오클랜드교당에서 입교했다. 이후 안정명 오클랜드교당 교무에게 마음공부 지도를 받으며 원기102년부터는 교도회장직을 수행했다. 그리고
미니인터뷰
권원준 기자
2021.04.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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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148회 임시원의회가 8일 중앙총부 법은관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임시원의회에서는 제315회~320회 원의회 상임위원회 결의사항 추인의 건을 비롯해 원기106년 신규 원무 승인, 중앙총부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됐다. 상임위원회 결의사항 추인의 건은 원안대로 추인 승인으로 일괄 처리됐다. 원기106년 신규 원무는 이형열(여수교당), 최명민(중흥교당), 원선일(오클랜드) 원무 등 3명이고, 김도심, 김태인, 김형원, 남궁문, 류종원, 백제명, 유지원, 이제은, 임세웅, 전형도, 최봉은, 허묘성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4.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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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원불교에스페란토회(교령 김상익, 회장 홍성조)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한국에스페란토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3기째 에스페란토 원불교 교서 강좌를 개설해 줌(zoom)과 유튜브(Youtube)로 진행하고 있다.강의는 『원불교 전서』와 『대산종사 법어』를 에스페란토로 완역한 최보광(유럽 리투아니아 거주) 원무가 맡고 있다. 3기는 원불교 교도와 비교도를 포함해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2월15일부터 시작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각각 1시간씩 에스페란토 『원불교 정전』을 공부하고 있다.과정은 『정전』을 읽고 최보광 원무가
교화
윤관명
2021.03.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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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지난 한 해 대면활동의 위축을 겪으며 전국 교당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가운데 마산교당 온라인 소모임 공부방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마산교당은 지난해 11월 4주 동안 단장단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참가자들의 열의가 높아 바로 비대면 공부반을 결성하게 됐다. 수요 조사 결과 염불·좌선반, 일기반, 경전A·B반 등 4개 반이 만들어졌고 15개단 단장 중앙 등 30여 명이 모두 4개의 공부반에 배정돼 줌을 활용한 공부를 3개월 넘게 이어오고 있다. 공부방
교화
이은전 기자
2021.03.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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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불교대학원대학교가 선훈련을 통해 새학기를 맞이하는 예비교무들의 마음바탕을 다졌다. 2월 20일 개강법회 및 선훈련 결제식을 시작으로 42명(1학년 18, 2학년 24)의 예비교무가 27일까지 집중적인 선훈련에 임했다. 훈련기간 오전에는 사경정진과 선정진, 오후에는 자세반·단전주반·적적성성반·적공반 등 선정진 분반활동 및 특강, 저녁에는 기도, 헌배, 좌선, 일기 등의 개별 정진과 개별 염불이 진행됐다.21일에는 전산종법사 훈증이 있었다. 전산종법사는 “이 법을 세계에 알려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라며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1.03.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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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훈련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마음공부 훈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에는 오래 집중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이번에는 처음으로 이틀 간 짧게 실시된 것이 특징이다. 5일 저녁 7시부터 6일 저녁 10시까지 줌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53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접수해 44명이 수료했다. 이경열 교구장의 결제 법문으로 시작된 훈련은 정전 원리강의, 마음공부 사례 발표, 단별 문답감정, 묘한 삼각관계 문답감정 등으로 이어지며 그동안 각자 해왔던 공부를 점검하고 표준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열 교구장은 ‘낙원 세상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21.02.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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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새삶회·정전마음공부회가 전산종법사 훈증을 통해 각자의 공부심을 점검하며 생활 속에서 꾸준히 훈련해 나갈 원동력을 얻었다. 제53차 새삶 정전 마음공부 정기 훈련은 8일~10일 ‘교법실천 훈련으로 낙원세계 주인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27명이 입선한 이번 훈련은 줌을 활용했다. 각자가 처한 곳에서 자유롭게 접속해 훈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훈련을 ‘교법 사회화 중심의 새삶 훈련을 정기와 상시를 겸하는 교법 중심 훈련으로 전환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번 훈련은 아침 좌선과 주제 강의, 단별 회화,
봉불&훈련
권원준 기자
2021.01.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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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삶회·정전마음공부가 전산종법사 훈증법회를 통해 각자의 공부심을 점검하며 생활 속에서 꾸준히 훈련해 나갈 원동력을 얻었다. 제53차 새삶회 훈련은 8일~10일 ‘교법실천 훈련으로 낙원세계 주인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27명이 입선한 이번 훈련은 온라인 줌 활용했다. 각자가 처한 곳에서 자유롭게 접속해 훈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훈련을 ‘그동안 교법 사회화 중심의 새삶 훈련을 정기와 상시를 겸하는 교법 중심 훈련으로 전환을 이뤘다’고 평가했다.결제식에서 배현송 중앙교구장은 “대종사께서는 어두운 시대에도 용화회상이라는 희망을
온라인뉴스
권원준 기자
2021.01.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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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마음공부대학이 원기105년 가을학기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해 12월 18일 종강식을 개최했다. 13학기째인 지난해 가을학기는 줌(zoom)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방식 문답감정을 시도해 본 과정이라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10월 16일~12월 18일 10주 동안 진행된 이번 학기에는 42명이 참가했고 그 중 33명이 7주 이상 참가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가을학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오히려 전국의 참가자가 증가하는 장점이 부각됐다. 서울, 인천, 대구, 김천, 부산
교화
이은전 기자
2021.0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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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법의 총설에서는 과거 불교의 제도가 출세간(出世間) 생활하는 승려를 본위로 조직됨을 밝히고 개선의 의지를 보였다. 재가와 출가 모두 공부와 교화에 있어서 근본적인 차별을 두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며, 실지로 재가도 교화현장에서 교무로 임명받고 활동한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원기15년 경성지부의 교무로 발령받은 이공주 선진(당시 출가 전)과 김제지부 교무 조송광 선진(회보에는 당시 재임으로 표시, 최초 재가교무로 추측됨)이 그 사례다.전무출신은 출가교도를 통칭하는 원불교 고유용어이며, 교무는 교화
기자의시각
유원경 기자
2020.12.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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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제주국제훈련원 재건축 간담회가 19일 숭산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제주국제훈련원은 대산종사가 원불교 훈련법으로 국제교화의 초석이 되리라는 전망과 함께 건립됐다. 현재는 300여평 본관 건물이 노후돼 신축이 불가피한 상황에 있어 재건축을 위한 천일기도를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국제훈련원 건축소위원회의 요청으로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에서 해외 주요 명상공동체의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준비했다. 조덕상 마음인문학연구소 교무는 각국의 명상센터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훈련원의 방향성과 정기상시 프로그램
교화
윤관명
2020.1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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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도들의 교화를 장려하고 교화대불공의 실천을 권장하는 ‘시타원교화재단’이 시상식을 열어 7일 중앙총부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은 입교·법회권장 부문과 발전공로·교화단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총 8명이 시상했다. 입교권장부문에서는 13명의 신입교도를 입교시킨 강명원 구로교당 교도가 수상했다. 강 교도는 입교와 함께 법회 출석을 독려하기 위해 법회 날 아침마다 차량운행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입교연원활동으로 50대 걷기명상 모임 ‘일원회’를 조직해 교화활성화에 조력했다. 또한 그가 입교시킨 교도가 일
교화
유원경 기자
2020.11.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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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가 원기105년 교구 활동을 돌아보고, 원기106년 교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25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진행된 제2회 중앙교구 교구교화협의회는 중앙교구내 모든 출가교역자들과 개교당 교도회장단들이 참석하는 뜻깊은 자리다. 윤신택 교의회의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교화협의회는 성시종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교화지원금 8천만원 전달식, 동영상으로 보는 원기105년 중앙교구 이모저모, 박대성 원불교대학원대학교 교무의 특강 ‘야! 너두 선(禪) 할 수 있어’로 이어졌다.박대성 교무는
교화
최지현 기자
2020.11.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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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한국에스페란토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9일∼11일 ‘인공지능 시대의 인공어 에스페란토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83명이 참가했다. 원불교 분과 발표는 둘째 날 정오에 진행됐다. 동유럽 리투아니아에 거주하는 최대석 원무가 유창하게 진행한 가운데 실시간 150여 명이 경청했다. 최 원무는 원불교의 뜻과 개교의 동기, 교리도, 일원상의 의미, 사은사요, 삼학팔조, 4대강령, 일상수행요법, 교단, 역대 종법사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원불교에스페란토회 창
국제
원불교신문
2020.10.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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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문을 공부하는 마음 법신불 사은이시여! 계문을 받들고 자세히 보니, 나는 착하고 유순한 사람이라는 포장 속에 사나운 마음 씨앗이 숨겨져 있습니다. 주위의 평판과 두려움 때문에 쟁투를 회피할 것이 아니라 제가 마음의 완전한 건강을 회복하여 온화한 마음을 얻게 하시고 연고없이 쟁투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제 안에 싸우고 해하는 마음을 돌려 서로 화하고 두호하는 마음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유순한 그녀에게 숨겨진 쟁투본능저는 싸우는 것을 싫어합니다. 유순하고, 양보하고, 그래서 칭찬받는 나. 그러나 내 이미지
건강&계문
박순명 교도 / 김천교당
2020.10.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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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남궁문 원무] 코로나19라는 신종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인류는 그동안 겪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 수 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이제 그 누구도, 어느 국가도 예외 없이 전 인류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가 됐다. 코로나19는 조금 주춤하는 듯하다가 다시 확산하는 형태를 반복하고 있다. 이에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이 장기화 됨에 따라 인류의 생활,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종교 활동도 예외는 아니다. 원불교 교당의 경우도 교도들의 신앙 활동 및 법회
일반기획
남궁문 원무
2020.09.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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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새삶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정전마음공부 정기훈련을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해 훈련인들의 참여를 높였다. 13일~15일 ‘일원상 체받아서 일원상 활용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새삶정전마음공부 여름정기훈련은 온택트시대에 맞춰 새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등 해외교도들도 함께 참여해 98명이 입선했다.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프로그램 훈련은 한덕천 서울교구장의 설법과 최희공 원무의 주제 강의, 단별회화 부스 운영, 새벽좌선, 선요가, 일기기재로 진행했다. 특히 단별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단체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0.08.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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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주화랑고등학교 7회 졸업생인 박시원 교도(진동교당 박영훈 원무 딸)가 박사 학위 취득을 기념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박 교도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의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서울시 강동구에서 필라테스센터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스포츠의학을 기반으로 전문필라테스센터를 표방하며 최근 명일동에 2호점도 개원하는 등 사업가로서 가시적인 성과도 입증하고 있다.박 교도는 “화랑고 재학 3년 동안 무한한 믿음과 사랑을 주신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오늘의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20.08.20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