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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 선언됨에 따라 올 한 해 원불교는 ‘교화 회복’에 전념했다. 다양한 법회, 행사, 축제, 훈련 등이 활발해졌고, 이에 원불교 재가출가 교도들은 얼굴을 맞대고 손을 마주 잡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북돋았다. 공부 열기가 다시 가득했던 원기108년의 시간을 사진과 기록으로 돌아본다.1월1일 신정절 기념식 원불교 전자결재시스템 시작7일 전산종법사 ‘대중접견’ 시작10일 ‘혁신’ 주제로 수위단원 연찬회 시작13일 하노이교당, 베트남 최초 ‘종교 승인’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산종법사 예방18일 ‘원불교 생명지킴이
교화
원불교신문
2024.01.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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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2일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현장의 한가운데에서 원불교의 힘을 보여준 지도자들과 ‘원불교 스카우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본 좌담에는 육관응 원불교연맹장(교무, 신현교당), 김세은 부연맹장(교무, 배내청소년수련원), 공세철 대장(신림교당), 박승엽 대장(지평선고등학교), 박범진 운영요원(예비교무, 원불교대학원대학교)가 함께했다.(지난 호에 이어) 세계잼버리에서 여러 기관과의 협업으로 원불교의 힘을 잘 엮어냈다.김세은: 스카우트 사무처 송호연 교무가 애를 많이 썼다.
특별좌담
진행·정리=장지해 기자
2023.09.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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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8월 1~12일 새만금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의 활약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원불교신문에서는 뜨거운 현장의 한가운데서 원불교 정신을 보여준 지도자들과 ‘원불교 스카우트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좌담을 진행했다. 8월 25일 줌(ZOOM)으로 열린 좌담에는 육관응 원불교연맹장(교무, 신현교당), 김세은 부연맹장(교무, 배내청소년수련원), 공세철 대장(신림교당), 박승엽 대장(지평선고등학교), 박범진 운영요원(예비교무, 원불교대학원대학교)가 함께했다. 본 이야기는
특별좌담
진행·정리=장지해 기자
2023.08.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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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신윤재 교도]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대학생 신성회와 함께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기 전부터 참가를 다짐했다. 특히 나는 학생 시절부터 원불교연맹 소속으로 스카우트 활동을 했기에, 이번에는 다음 세대의 대원들을 위해 봉사하자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자 참가를 결정했다.스카우트는 영국에서 시작된 청소년 활동이다. 주로 야영을 하거나, 야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원불교의 유무념 개념과 같이 스카우트에서도 ‘일일 일선(善)’을 표방한다. 자신의 마음을 챙기고,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마음가짐을 갖게 한다는
은생수
신윤재 교도
2023.08.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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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의료지원으로 협력하고 있는 원광대학교병원에 얼음 생수 1만 병을 기부, 병원은 이를 영지 내 클리닉과 재난의료지원팀을 비롯해 익산시를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활용되도록 원불교 중앙총부에 나눔으로 힘을 보탰다.8월 7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을 비롯, 임만규 ㈜현대자동차 공장장, 홍도천 교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 병원장은 “뜻하지 않은 이상 기온으로 잼버리 행사에 난관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과 상생하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8.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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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떠들썩했던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8월 12일 막을 내렸다. 시작부터 미흡한 준비와 조직위원회의 원활하지 못한 진행에 많은 오점이 드러났지만, 한국스카우트원불교연맹(이하 원불교연맹)과 원불교의 운영과 활동에 대한 평가는 달랐다. 스카우트 관계자들은 “원불교연맹의 행동은 모범적이었다. 또 원불교는 방문객들을 기쁘게 환영해줘 깊은 인상을 남겼고, 체계적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운영이었다”고 평가했다.원불교연맹은 이번 세계잼버리에 총 115명의 대원(운영요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8.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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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에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종교관을 운영하며 세계 청소년들에게 원불교를 알렸다.8월 2일부터 본격 문을 연 원불교 종교관은 원불교의 수행법을 중심으로 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명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하루 평균 50여 명 이상 명상 체험에 참석했으며, 명상 외에도 일원상 연날리기와 원만이 선물로 청소년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명상 체험을 담당한 오하은 예비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는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참여자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8.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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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좌포원광지역대 스카우트 대원과 지역 관계자들이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플로킹 대회를 열었다.7월 22일 진안군 마이산 일대에서 열린 이번 플로킹은 환경정화 활동과 동시에 마이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세계잼버리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플로킹에 좌포원광지역대 스카우트 대원들과 월랑원광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졸업생, 학부모, 진안·좌포교당 교도, 진안군수와 군의원, 전라북도 잼버리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준혁 대원(좌포원광지역대)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8.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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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세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국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야영장 내 원불교 종교관 활동을 비롯해 원불교 익산성지와 하섬해상훈련원 과정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뜨거운 날씨에 과정활동 운영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불교 익산성지에서 진행된 활동은 체계적인 준비와 열띤 환대, 정성스럽게 맞이해 주는 원불교에 크게 감동했다는 평가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원불교 익산성지 방문 과정활동 참여 인원을 더 늘려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방문객들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8.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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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8월 1일부터 열리는 스카우트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과정활동으로 원불교 익산성지 방문이 공식화됐다. 원불교가 스카우트 연맹을 창설하고 지금까지 진행해온 활동 중 가장 괄목할만한 사건이 아닐까 싶다.이번 세계잼버리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은 4만 명, 지도인은 1만 명에 달한다. 말 그대로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리며, 원불교 익산성지를 미래의 주역인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번 세계잼버리는 새만금 지역에서 야영 활동이 펼쳐져 8.84㎢ 규모의 야영장이 마련된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의 과
기자의시각
유원경 기자
2023.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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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제25회 새만금 세계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한국스카우트 원불교 연맹에서 중급지도자 양성 교육을 펼쳤다. 6월 23~24일 열린 이번 중급지도자 양성 교육은 세계잼버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참가 자격을 갖추고, 스카우트 리더십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특히 원불교 교육부와의 연계로 스카우트를 통해 세계 속의 원불교 교화를 경험하며, 출가 서원을 이끌어주는 신성회 프로그램과 접목돼, 원불교 교역자 인재 양성도 함께 진행됐다. [2023년 6월 28일자]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3.07.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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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세계 각국의 1만여 청소년들이 원불교 익산성지를 찾는다. 오는 8월 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에서 원불교 익산성지와 원광대학교 방문을 공식 과정활동 프로그램으로 발표했다.5만여 명이 참가(대원 4만, 지도자 1만)하는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에 원불교 성지가 포함된다는 것은, 세계 청소년들에게 정신개벽을 주창한 소태산 대종사의 경륜을 전하는 교화의 장이 열리는 것이다. 이로써 8월 2일부터 매일 8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세계잼버리 종교체험 과정활동으로 익산성지를 다녀간다.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7.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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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공명인 교도] 2005년 신림교당 동그라미 지역대에서 시작한 스카우트 활동이 어느덧 15년을 훌쩍 넘겼다. 그 긴 시간 동안 청소년 대원으로 1번, 지도자로 2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다. 잼버리는 그 어떤 활동보다도 내가 성취감을 느끼고 리더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활동이었다. 다양한 국가, 인종의 청소년들과 만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그리는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특히 원불교연맹 대원으로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한 것은 당시 청소년이던 나에게 큰
은생수
공명인 교도
2023.05.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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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육관응 교무가 한국스카우트 원불교 연맹(이하 원불교 스카우트)의 새 연맹장으로 취임했다. 3월 4일 원불교 스카우트는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8년 동안 연맹을 이끌어 온 이군도 전 연맹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고, 육관응 새 연맹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육관응 새 연맹장은 “곧 열릴 세계잼버리대회가 새만금에서 열리게 되는데, 몇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만큼 책임감도 크다. 교정원과 각계 기관 단체들과 긴밀한 협치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에게 원불교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게 맡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3.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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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세계인의 축제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교정원 교육부와 원불교 스카우트가 세계잼버리대회에 참여하는 원불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성회 훈련을 통해 전무출신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2023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학생 신성회’(이하 스카우트신성회)를 기획한 것이다. 스카우트신성회는 전무출신의 서원을 가진 대학생들이 세계잼버리에 참석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견문을 넓히고 지도자 역량 강화를 목적함과 동시에 전무출신의 서원을 더욱 키워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때문에 스카
교화
유원경 기자
2022.10.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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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기46년(1961) 시작된 원불교 스카우트가 70주년을 맞는 가운데, 신림교당이 스카우트 선서식으로 청소년교화 열기를 살려냈다. 7월 24일 열린 선서식은 ‘가족과 함께, 다시 스카우팅’이라는 주제로 17명의 대원과 그 가족이 함께 했다. 원불교연맹 최장기, 최우수대인 신림교당은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지역대 활동을 시작한 셈이다. 이날 대원들은 모닥불 점화를 시작으로, 참마음 의식으로 엄숙한 선서를 진행했다. 스카우트 선서와 규율의 촛불을 밝히고 항건을 수여받았다. 활동이 없었던 코로나19 동안에도 신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2.08.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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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한국스카우트 원불교 연맹이 2022년 원만이 가족야영대회(이하 원만이캠프)를 열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훈련에 나섰다. 6월 4일~5일 중앙총부 운동장 야영지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원불교 연맹소속 동그라미(신림)·루키(원광고)·맘짱(원광여고)·원정예(원정예고)·원화랑(원고려인문화원)의 5개 지역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원불교 연맹은 모험심과 협동심 증진, 창조적 의지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자력양성과 리더십 향상에 중점을 뒀다.이군도 원불교연맹장은 개영식에서 “원만이는 한국 스카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2.06.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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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성사 100주년 기념·광주전남교구 특별 이벤트 사상연구원 원불교 3.1운동 역사재조명학술대회 군종교구 13주년 기념식·원음방송 특집공개방송 강원도 고성 산불 빨간 밥차 출동 경기인천교구 전산종법사 초청대법회 소태산 대종사 탄생가 원형 복원 준공 봉고식 만일기도 회향식 교정원장 교구순방 교정지도 변산원광선원, 교강선포99주년 기념법회 레겐스부르크교당 20주년 기념식 UR제창 49주년 종교연합포럼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 세계잼버리대회 참가 2019 청소년 희망캠프 동서부 합동 전무출신 훈련, 미주자치교헌 논의 법인성사100주년 법인
교화
원불교신문
2019.12.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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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정택 의장, 이리 와 내 옆에 같이 앉아. 사진 찍자.” 대산종사는 멀리 제주에서 법을 청하러 온 제산 김정택 종사(濟山 金定宅 75·제주교당)를 언제나 친아들 같이 다숩게 대했다. “그래. 공부 잘하고 있어? 부지런히 정진해야 해.” 할아버지 같이 포근하게 다독여 주는 스승의 지극한 사랑은 그의 가슴에 진리와 법과 회상과 스승에 대한 보은의 서원을 나날이 깊어지게 했다.바쁘다 보살의 삶그는 2년 전까지 운영하던 세종의원을 정리하고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50여 년 쉬지 않고 일했던 의사의 일상이 쉽
호법의삶
안세명
2019.10.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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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이 세계잼버리 대회에 참석해 견문을 넓히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7월22일~8월2일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서미트 벡텔(summit Bechtel) 보호지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60개국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차기 개최국인 한국은 500여 명(원불교 대원 11명·운영 요원 6명)이 참가했다.원불교는 17회 세계잼버리대회부터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노스케롤라이나교당에서 다년간 명상캠프를 진행해 주목받고 있는 소원공 교무, 이현인
청소년
김세진 기자
2019.08.0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