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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이하 부울교구)가 대각개교절 맞이 은혜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4월 11일 하단성적지에서 진행된 ‘이웃사랑 은혜의 김치나눔’에는 32개 교당, 123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모여 정성과 한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이번 김장을 진행하면서 각 재가단체는 밑 준비와 장비 등을 미리 설치하고, 공양도 ‘다같이 다함께’ 준비했다. 안인석 교구장도 두 손을 걷어붙이고 함께해 교구가 하나로 뭉치는 기회가 됐다. 이날 부울교구 봉공회가 마련한 김치 1431박스(4293㎏)는 지역사회 은혜의 손길이 필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4.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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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창립 25년을 맞은 원경영인회가 갑진년을 맞이하며 원불교 익산성지를 찾아 법의 훈증을 받고 원기109년(2024) 한 해 ‘원경영’을 삶의 표준으로 삼고 나아가기를 다짐했다. 1월 6일 오전 10시 종법원 대접견실에서 진행된 전산종법사 훈증에는 조제민 원경영인회회장(분당교당), 박오진 서울교구교의회의장(강남교당)과 김선철(가락교당)·박현오(강남교당)·박이권(김포교당) 신규 회원 등 30여 명의 전국 원경영인들이 참석했다. 전산종법사는 먼저 먼길을 나서 익산성지를 방문한 원경영인회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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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늘 기대와 설렘을 만듭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1월, 교단 제3대를 마무리하고 제4대를 시작하며 청년들도 새로움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습니다.올해 원불교청년회는 전산종법사님의 신년법문을 표준 삼아 정신개벽에 더욱 힘쓰고, 일상 생활에서는 ‘일상 수행의 요법’으로 교법을 실천하고 공부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먼저 원기109년에는 ‘함께 성장하는 청년교도, 청년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원불교 청년들이 신앙과 수행으로 생활을 변화시키고, 삶을 바꿔가는 게 원불교청년회의 바람이자 목표입니다. 또
교화
박인수 청년회장
2024.01.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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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9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교단 4대의 서광을 받아 전국의 재가출가 교도님들과 청운회원님들의 가정에 법신불 사은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올해 전산종법사님의 신년법문 “우리 모두 개벽성자로 삽시다”를 잘 챙기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즉 소태산 대종사님의 포부와 경륜이 온통 녹아 있는 ‘일상 수행의 요법’을 언제나 어디서나 대조하고 챙겨서 필경은 저절로 되도록까지 신앙·수행하며 정진해 모두가 정신개벽의 성자로 살아가길 희망합니다.새해에 원불교청운회는 원기108년에 실시했던 각종 공부와 훈련, 봉공 및 제도사업의 경
교화
김용원 청운회장
2024.01.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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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여성회는 원기108년 전국훈련에서 ‘생사와 윤회’를 주제로 네 분의 강사를 모시고 속 깊은 공부를 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생과 사의 도에 대해 많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됐고, 일생의 가장 큰 문제 하나를 깊이 연마해 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또한 여성회는 한 해동안 환경운동으로 해왔던 ‘함께 살림’을 계속 이어서 ‘냉장고 부처님 불공’을 주제로 냉장고 비우기 운동을 했습니다. 오래 묵은 식재료를 찾아 요리하고, 라벨링을 하며 정리했습니다. ‘냉장고에 있으면 유물, 요리를 만들면 보물’이라는 말로 서로를 응원
교화
김명화 여성회장
2024.01.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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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으며 한결같은 정성으로 봉공의 실천에 앞장서는 재가출가 교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탈종교화가 가속되고 있다는 현시점에서 “봉공하지 않는 종교는 빈 껍질”이라는 대산종사의 말씀은 여전한 현재진행형으로 생생하게 와 닿습니다. 원기109년도에도 봉공회는 상시사업인 서울역 노숙인 무료급식,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식사를 제공하는 훈훈한 밥집, 김치보릿고개 시기인 4월에는 균형 있는 식사를 돕는 은혜의 김치나눔을 합니다.또한 장학금과 식료품 지원을 통한 청소년사업, 다문화가정 정착돕기 등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년도의 장태
교화
전시경 중앙봉공회장
2024.01.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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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및 7대 종단 교도들이 원불교 영산성지를 비롯한 전남 영광 종교시설을 순례, 이웃종교 문화를 배우며 화합했다. 원불교와 개신교·불교·유교·천도교·천주교·민족종교협의회의 7대 종단 신도단체 한국사회평화협의회(이하 한사평, 회장 주윤식)이 8월 25~26일 ‘종교인답게, 이웃종교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태산 대종사 생가 및 대각터를 비롯한 영산성지 일원과 함께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야월교회 순교관, 영광성당 순교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산성지에서는 김경일 교무가 한사평 회원들
문화
민소연 기자
2023.09.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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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소식으로 청소년 활동에 걱정이 많았던 한 주 사이에도 원불교의 희망인 어린이·학생교도들은 또 한번 무럭무럭 성장했다. 뜨거운 불볕 더위도, 내리치는 빗방울도 이겨낸 원불교 어린이·학생 연합훈련의 소식들이 반갑다. 서울교구는 8월 5~6일 육군사관학교 화랑대교당에서 교당연합 학생훈련을 진행했다. 강남·일산·유린·서울교당 학생들이 함께 모인 이번 연합훈련은 ‘같은 종교’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 법정을 쌓는 기회가 됐다. 사은, 일상 수행의 요법, 계문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생활 속 은혜 발견과 실천을 배웠고, 육군사관학교 내에서 육사은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08.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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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뜨거운 여름 해가 산 너머로 뉘엿뉘엿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간, 원불교 영산성지 법인광장에 전국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모였다. 질서정연하게 선 모습에는 설렘과 함께 왠지 모를 비장함이 담겼다. 8월 12일 오후 6시, 참석자들은 하나둘 각자의 봉우리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중앙봉으로 오를 강원·경기인천·부산울산교구 교도들은 대각터에서 다시 한번 마음을 모은다. 104년 전 단도와 회중시계를 챙겨 구간도실을 출발했던 구인선진의 심정은 어땠을까. 올해로 19년째, 매년 오르지만 아직도 그 마음 헤아릴 길 없다.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8.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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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광주전남교구 재가단체(청운회·봉공회·여성회)가 바쁜 농번기를 맞은 영산성지사무소에 손을 보탰다. 7월 8일 정관평을 방문한 광주전남교구 재가단체들은 피사리 작업과 제초작업 등으로 영산사무소를 조력하며, 선진들의 이소성대와 무아봉공 정신을 되새겼다. 이들은 매년 7월 농번기마다 영산 근원성지 수호와 선진들의 창립정신을 체 받고자 매년 정관평을 찾아왔다. [2023년 7월 12일자]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7.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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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깨달음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 4월.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원불교 개교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마당 ‘아하!데이 나눔축제’(이하 아하데이 축제)가 4월 2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와 규모를 조정해 열려 온 아하데이 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대각의 달 4월에 ‘다시’ 열리게 됐다. 스무 살 아하!데이, 앞으로의 계획올해 20주년을 맞은 아하데이 축제는 어떻게 열릴까. 먼저 아하데이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원불교 중앙교구와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는 원기107년부터 축제 주제를 ‘나눔’으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4.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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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청년 서울성적지 순례원불교 경기인천교구 청년회가 원불교 서울성적지 순례로 소태산 대종사의 경성교화 발자취를 짚었다. 3월 11일 30여 명의 경기인천교구 청년 재가출가 교도는 서울성적지 북촌코스에 발길을 실었다. 천도교 중앙교구 앞에서 시작되는 서울성적지 북촌코스는 소태산 대종사가 서울의 첫 제자를 만난 성성원 선진 집터, 최초법어 강자약자 진화상 요법이 설해진 이공주 선진 집터, 창신동 서울교당을 희사해 준 이동진화 선진의 집터 등으로 이어지며, 은덕문화원을 종착지로 한다.순례에 함께한 이시은 청년회원(동탄교당)은 “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3.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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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국내 7대 종단(원불교·불교·가톨릭·개신교·천도교·유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 평신도들로 구성된 사)한국사회평화협의회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2대 원불교 대표로 김용현 전 청운회장(구로교당)이 선출됐다.원불교 2대 대표에 선출된 김 교도는 “재가단체협의회는 7대 종단 평신도와 종교 상호 간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모두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출범했다”며 “앞으로 원불교 재가 4개 단체가 은혜로운 세상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원기100년 시작된 우리 사회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2.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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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올해 설 명절에도 각 교당과 기관 등에서 밥정(情)이 전해지는 따뜻하고 훈훈한 모습이 다양하게 펼쳐졌다.매년 원로교무들의 건강한 정양생활을 위해 식료품 공양을 해왔던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법명 신택·이리교당)는 올해도 돈육 900㎏(500만원 상당)을 재정산업부에 보내왔다. 재정산업부는 이를 중앙남자원로수양원과 중앙여자원로수도원, 아름다운수도원, 동산수도원, 중앙요양원 등에 전달하며 원로교무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박용정 재정부원장은 “매년 명절마다 원로교무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정양 생활을 보내도록 마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2.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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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 봉공회, 여성회, 청운회, 합창단 4개 재가단체가 합동법회를 열고 새해 힘찬 교화를 다짐했다.1월 15일 원불교 부산울산교구청에서 열린 합동법회는 교구교화의 중심 역할을 하는 재가단체 회원들이 ‘첫 단추부터 마지막 단추까지 가지런하게 꿰어지는 한 해’를 소망하며 각자의 1년 계획을 발표하고 응원했다.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4개 단체가 화합하여 잘 해냈다”며 “단순히 법을 많이 아는 것보다 어떻게 실천하고, 어떻게 한소리를 내며 화합하며 살아갈 것인지가 더
교화
김도아 기자
2023.01.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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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8년(2023)부터 원불교 청운회를 이끌어나가게 된 김용원 신임 원불교청운회장은 새해를 맞아 “청운회의 인류개진·보본운동을 재미있고 의미있게 실천해 청운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하겠다”는 포부를 먼저 밝혔다. 이어 “바깥세상의 밝고 어둠을 탓하지 않고, 마주하는 상대보다 내가 먼저 웃고, 내가 먼저 감사 생활을 하며, 내가 먼저 근검절약해 자력 생활을 하고, 내가 먼저 질서를 지키고 자연을 사랑하며 평화를 생산할 뿐 아니라 이웃과 세상을 위해 내가 먼저 봉공 생활에 앞장서서 실천하는 공부인이 되자”고 제안했다. 또 김 청운회
교화
김용원 회장
2023.01.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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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서울교구가 원기108년 교화요람을 제작, 재가출가가 함께하며 소통하고 공유하는 교화의 장을 열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출재가 교역자가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교화요람은 6개 지구 59개 교당과 재가단체·훈련원·센터·연구회 등의 계획도 한 데 모았다. 지난해 12월 26일 각 교당에 배포, 원기108년 교화 가이드라인이자 교당 및 지구 간 소통과 연대의 마중물로 쓰이고 있다.처음으로 시도된 서울교구 교화요람은 73개 단위의 계획을 162페이지에 담아냈다. 지구 계획으로는 지구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1.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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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이 많지만 여러 인연들의 도움으로 한 해를 원만히 마쳤다. 내년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봉공회를 위해 일하겠다.”전시경 원불교 봉공회장은 처음 봉공회에 들어와서 기쁘고 감사하게 봉공회원으로 생활했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시간이 지나며 맡은 일들의 무게감이 커지고, 점점 더 고심할 일들이 생기게 됐다. 그래서 처음 봉공회에서의 순수했던 마음을 잊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봉공회 생활을 하고 싶다.전 봉공회장은 “굴기하심! 공경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시와 긴급으로 운영했던 지원활동을 최선을 다해
교화
전시경 회장
2023.01.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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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화 원불교 여성회장은 신년을 맞이하면서 두 가지를 다짐했다. 개인적으로 매일 일기 기재를 통해 자신의 공부길을 닦아가겠다는 뜻과 여성회도 공부하는 여성회가 되도록 자신부터 공부에 힘쓰겠다는 다짐이다. 이에 대한 사례로 그동안 실행해온 여성회의 유무념 공부법을 소개했다.김 여성회장은 “여성회의 현재 주요 사업은 환경운동이다. 3년 전부터 여성회에서는 ‘함께 살림’ 앱을 만들어 매일매일 유무념으로 환경실천 덕목을 정해 공부를 통해 환경보은에 앞장서 왔다”면서 “여성회뿐 아니라 함께 활동하는 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3년 동안 이어
교화
김명화 회장
2023.01.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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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인수 회장] 원불교 정신개벽의 기수이자 일원세계 건설의 역군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원불교 청년회.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새롭게 발돋움하려는 이들의 새해 다짐을 박인수 원불교청년회장에게 들어본다.박 청년회장은 원기108년을 맞이하며 “전국의 재가출가 교도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사은의 은혜가 가득하고, 세계에 전쟁이 종식되고 무고한 이들의 희생이 없는 평화 가득한 세상이 되도록 기원한다”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원불교 청년들에게는 “우리 원불교 청년들이 강약진화로 평등 세상 만드는 데 앞장서며 세상의 주인 역할 하기를
교화
박인수 회장
2023.01.13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