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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정관씨의 원력으로 이룩된 교당 ▶송정리교당 봉불식이 4월 15일 오전 11시 광주지구 교역자와 교도 인근주민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전남 광산군 송정읍 소촌리 363번지에 마련된 송정리 교당은 임정관씨(원남부지 부장)의 주선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광주교당에서 출장법회를 보아 오다가 이정관씨 소유대지 7백 60평과 건평 30
교화
원불교신문
1975.04.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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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이 따로 없어야 되겠습니다. 대종사께서 밝혀 주신「불법시 생활 생활시 불법」을 통해서 우리는 진리가 내 마음 속에 있고 그 마음은 생활을 통해서 빛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로고스」적인 철학이 물러가고 「파토스」적인 생의 철학이 현대사상계의 전면에 「클로즈업」되고 있는 요즈음 나 자신이 근대 철학 계의 「니체」나 「베르그송」처럼 생의 철학가가
교화
원불교신문
1975.03.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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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사교당 모습과 최정행씨 「농촌교화에 문제 있다」고들 한다. 그 이유로 ①교당유지문제 ②교화대상의 저 심층 ③교역자의 농촌 기피현상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여기 그 어려운 조건들을 하나 하나 이겨내고 내일의 교화를 위해 밝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교당이 있다. 전주에서 기차를 타고 남으로 1시간30분을 가면 오수가 나온다. 여기서 다시 동쪽으로
교화
원불교신문
1975.02.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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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 운수라 하는 것은 끊임없이 쉬지 않고 굴러가는 그 도수를 이름이요, 운수 받는 도란 굴러가는 그 도수를 그때그때 잘 포착하여 거기에 꼭 맞도록 이용하는 것을 이름입니다. 그 실례를 들어 말하자면 오늘 하루동안에도 한없는 운수가 굴러가고 있습니다. 그 운수는 아침 낮 밤이 각각 다릅니다. 그러므로 아침 기상으로부터 저녁 취침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에 그때
교화
조준곡<익산지부 교감>
1975.02.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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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당 성년회(회장 박정덕)는 신년을 맞아 부군들과 함께 신년 기도식을 갖고 동볍회를 보았다. 33쌍이 모인 이날 법회에 「원불교의 인격」이란 주제로 조정중씨(수위단 사무차장) 설교가 있었다. 성년 회는 30대 주부들 모임으로 월 1회 법회를 따로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특별법회는 부군들에게 원불교를 소개하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데 뜻을 두었다. 또 1월
교화
원불교신문
1975.01.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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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주는 상벌은 유심으로 주는 지라 아무리 밝다 하여도 틀림이 있으나 천지에서 주는 상벌은 무심으로 주는지라 진리를 따라 호리도 틀림이 없어서 선악간 지은 대로 역력히 보응을 하되 그 진리가 능소능대하고 시방에 두루 있나니 어찌 그를 속일 수 있으며 그 보응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요. 그러므로 지각 있는 살은 사람이 주는 상벌보다 진리가 주는 상벌을 더
교화
원불교신문
1975.01.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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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도들이 뉴욕크의 성 패트릭 성당 앞길을 메우고 있다미주 종교상황금기된 종교의 성윤리는 젊은 세대에 도전 받고사탄이즘이 기독교 성경을 뒤엎으며 교세확창해외 포교는 국내 포교에서 확고한 실력을 보여서 외국의 표본이 되었을때 더욱 바람직한 교화일 수 있다.목판에 그린 일원상이 진리불이 아니라면서 절을 하고설명 기도를 올리는 행위의 진리적 설명과 생활
교화
정봉길<미 미시간 순교무>
1975.01.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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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금년의 문화업적으로는 각종 출판물을 들 수 있다. 사직교당의 맹인학생들은 자기들 손으로 교전성가를 점자로 번역했으며 이제 모든 맹인들도 새 법음을 읽으며 기뻐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본다. 또한 서경전 교수(원대)의 설교집 「일원의 광장」과 「한국신흥종교」(유병덕 교수) 그리고 교무 부에서의 교화자료문헌 색인부 발행은 공부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고
교화
원불교신문
1974.12.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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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목적을 여러 측면에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종교에서 가장 얻고 싶어하는 것은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의 경지에 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심이란 일시적이거나 불 합리에서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많은 시비이해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 시비이해 속에서 영원하고 합리적인 안심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교화
양혜경<군산교당 교무>
1974.12.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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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뜻을 세워 마음공부에 전념하는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인가? 돌이켜 생각해 볼 때 우리는 세속을 초월한 고상한 마음과 양심에 부끄러움 없는 정직한 마음, 상없는 겸허한 마음, 너그러운 마음, 그리고 쇠라도 뚫을 수 잇는 용감한 마음을 지성으로 익혀 나가는데서 만이 불 보살의 인격을 이룰 수 있다고 하겠다. ①고상한 마음이란 진리
교화
박제권<이리교당 교무>
1974.12.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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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의 발전은 지역사회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는 교당의 발전도 급격하게 요동하며 발전하기 마련이다. 안양에 일원의 종자가 심어지기는 7년 전인 원기52년 3월, 종로교도 김의정씨(현 주무)가 부군 윤태종씨(직물검사소 전무)를 따라 안양으로 이주하여 자택에서 친우들을 모아 법회를 시작하면서부터다. 당시 중앙총부 순교감으로 종
교화
원불교신문
1974.11.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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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황도영 선생의 백일 천도재가 해룡중고교에서 거행되었다. 10월 26일 전교생을 비롯 교직원, 학부형이 참석한 천도재에는 김보환씨(영산선원 교무)가 故황도영 선생의 학교설립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며 「공도심을 본받아 진리의 눈을 떠 사회와 국가, 세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격을 갖추자」고 설교했다. 故황도영씨는 생전에 중앙교의회부의장, 해룡학원 이사 등을 역
교화
원불교신문
1974.11.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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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젊었던 어느 날, 어느 선생님의 인도로 영산선원에 가서 학원생활을 한 일이 있었다. 나는 그때 선원이란 어린 사람이나 젊은 사람은 있을 곳이 못되고 50~60세가 되어 무자력할 때에 수양이나 하는 곳으로 느꼈다. 물론 교법의 내용을 깊이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선원생활을 청산하고 사회에 발을 들여놓았다. 젊은 사람은 역시 사회에서 일을
교화
김서오 <이리보육원장>
1974.11.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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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라던가. 한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서울지구의 각 학생회는 푸짐한 축제로 만추의 티 없는 하늘을 「결실」로 수놓았다. 여기에 그 편모를 소개해보면. <편집자>…◆1. 圓芽의 밤 종료교당 학생회(회장 이법준) 창립기념 「원아의 밤」이 10월 26일 하오5시 종로교당 대법당에서 2시간에 걸쳐 베풀어졌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11.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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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상은 부처님 법에 연원은 하였으나 하나의 새 회상으로 이 땅에 창건되었다. 교리와 제도가 모두 새 판국으로 짜였고, 건설과 운영이 완전히 독립되어 있다. 그러나 새 회상은 국내에 공존하는 여러 종교들과 부지런히 친선 대화를 계속해 왔고 특히 연원(淵源) 종교인 불교와는 대종사님 당시부터 각별한 친교를 가져왔다. 대종사님 재세 시에 특별한 친교를 가지
교화
이공전
1974.11.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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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 좋아졌다는 사람과 이 세상이 말세가 되었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이 좋아졌다는 것은 과학문명의 발달로 살기 편리해졌다는 물질위주의 판단일 것이며 말세가 되었다는 것은 도덕문명의 쇠퇴로 앞날이 걱정된다는 정신위주의 판단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경솔하게 그 어떤 정의를 내릴 수는 없다. 정신과 물질 이 두 가지는 언제나 동등한 비율로 취급되
교화
원불교신문
1974.10.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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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는 지난 9월 21일~22일 2일간 원기 59년도 제1회 중앙운영위원회를 갖고 「원청 운동의 방향」이란 주제로 기획, 훈련, 보은, 문화, 경제, 여성, 국제 등 7개 분과로 나누어 토론을 가졌다. 다음은 이날 토론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기획분과 원청의 운영방침, 사업의 방향, 조직 강화 및 체계화, 청년회원의 기능별
교화
원불교신문
1974.10.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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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철중 우리의 현행 「禮典」이 완정 간행된 지도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은 일상행동거례에서부터 가례, 교례에 이르기까지의 제반 범절을 그 때, 그 때 처지, 처지에서 예전에 이르신 대로 애써 준수 봉행코자 하나 구습이 일조에 고쳐지지 아니하고 주위의 여건이 한결같지 아니하여 예전의 실행에 적지 아니 고심하고 또한 알게 모르게 예를 어기고
교화
원불교신문
1974.10.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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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종교관」이라고 하는 제목은 결코 학문하는 입장에서 종교를 논하라는 게 아닐 것이다. 나의 현실에서 나의 인생의 연륜과 더불어 신조를 굳히게 한 종교가 어떤 것이었으며 또한 다른 종교의 모습을 통해 종교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그리고 종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만 무종교인들을 귀의시킬 수 있을 것인가 등의 배려에서 몇 가지 종교에 대한 관점을 피력하고자
교화
유병덕 <원광대 문리대학장>
1974.08.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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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의 관문으로서 성지를 찾는 전국 교도들의 편의를 보살펴주고 영광교구의 중심교당으로서 횡적인 종합교화발전의 주축이 되고 있는 영광교당. 원기19년 4월 조만식 선생(현 양로당에서 정양 중)과 이원화씨(대종사님 시봉)가 정태원씨(현재 주무)의 주선으로 월 3회 출장 야외법회를 보면서 성지를 지척에 둔 영광에 늦게나마 법의 씨를 묻었다. 원기 26년 10
교화
원불교신문
1974.08.10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