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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부가 조각사들이 조각하는 것과 같다. 수행으로 만든 인격과 수행없이 만들어진 인격은 다르다. 또한 수행의 단계에 따라 인격의 차원도 다른 것이다. 여기서 인격을 만들어 놓고도 그 상이 없어야 참 인격을 이룬 것이다.'수보리(須菩提)야 어의운하(於意云何)오 수다...
불조요경
이양신 교무
2009.11.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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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 때로는 잔잔한 바다위의 평온한 항로이기도 하지만 거친 파도에 맞서며 나아가야 할 때가 많...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11.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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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는 빈부귀천의 차이와 상하좌우의 차이와 유·무식의 차이가 있다. 이 모든 관계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은 강이요, 이길 수...
정전
김원종 교무
2009.11.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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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삼학(三學)을 공부하는 목적은 삼대력(三大力)을 얻어서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자는 것이다. 원래 '삼학'이라는 공부법은...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11.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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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떤 사람이 이 경의 사구게만이라도 받아 지니고 다른 사람을 위해 설해 준다고 하자. 그러면 이 복이 저 복보다 더 뛰어나다. 왜냐하면 수보리여 모든 부처님과 모든 부처님의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의 법은 다 이 경에서 나왔기 때문이다.이 부분이 무루보시가 유루보시...
불조요경
이양신 교무
2009.11.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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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법어는 대종사께서 대각을 이루시고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시고자 원기 원년 5월에 설하신 최초의 법문으로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의 사실적인 방법이다.수신의 요법에 있어서 학문은 시대를 아는 첩경이다. 삼학공부를 하여 삼대력을 얻었다 하더라도 ...
정전
김원종 교무
2009.11.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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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성이란 성품을 거느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이는 삼학의 공부 가운데 작업취사의 공부로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성품을 거느리는 가장 ...
정전
김원종 교무
2009.10.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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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오랜 역사를 통하여 오면서 여러 종파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그 가운데 공부법의 특성을 따라 대표되는 종파인 염불종과 교종, 선종, 율종의 예를 드시면서 설명하셨다. 이들 각 종파가 행하는 염불, 간경, 좌선, 계율 등의 수행법은 각기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모두 ...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10.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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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처님의 깨달음과 깨닫는 법이 다 이 반야바라밀법에 의지하여 출생함으로 법에 의지하여 낳고 낳는 것이다."수보리(須菩提)야, 어의운하(於意云何)오 약인(若人)이 만삼천대천세계칠보(滿三千大千世界七寶)로 이용보시(以用布施)하면 시인(是人)의 소득복덕(所得福德...
불조요경
이양신 교무
2009.10.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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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말씀하신 무위법과 비슷한 내용이 대종경 성리품 13장에 나와 있다. 대종사 봉래 정사에서 모든 제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옛날 어느 학인(學人)이 그 스승에게 도를 물었더니 스승이 말하되 '너에게 가르쳐 주어도 도에는 어긋나고 가르쳐 주지 아니하여도 도...
불조요경
이양신 교무
2009.10.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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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정신의 삼강령(일심, 알음알이, 실행)과 육신의 삼강령인 의식주(衣食住)가 다 같이 중요하나, 그 본(本)과 말...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10.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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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문을 지키는 것은 성불의 사다리를 오르는 것과 같을 뿐 아니라 계문을 지키는 것 그 자체가 법률은에 보은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
정전
김원종 교무
2009.10.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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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는 신앙의 대상이요 수행의 표본인 법신불 일원상과 신앙의 방법과 원리에 대한 말씀이었다면 이 장부터는 공부의 요도인 수행법에 관한...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10.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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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何以故)오 여래소설법(如來所說法)은 개불가취(皆不可取)며 불가설(不可說)이며 비법(非法)이며 비비법(非非法)이니 소이자하(所以者何)오 일체현성(一切賢聖)이 개이무위법(皆以無爲法)으로 이유차별(而有差別)이니이다.'어찌하여 그런가 하면 부처님께서 설하신 바 모...
불조요경
이양신 교무
2009.10.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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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이란 신앙 행위이다. 우주 만유는 법신불의 응화신이므로 곳곳이 부처님이요, 일마다 불공하는 법이다. 불공은 교리도(敎理圖)에 밝혀 ...
정전
김원종 교무
2009.10.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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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신불 사은전에 정성된 마음으로 심고(기도)를 올리면 어떻게 감응이 나타나는지 그 내역과 증거를 말씀하셨다. 먼저 주관적인 증거로는 자...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10.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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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제7장 무득무설분(無得無說分)은 얻을 것도 없고 설할 것도 없는 장이다. 참다운 성품이 본래 비어 모든 상과 모든 법이 맑고 깨끗한지라 가히 얻을 것도 없고 가히 설할 것도 없다는 뜻이다. '수보리(須菩提)야 어의운하(於意云何)오 여래-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야(如...
불조요경
이양신 교무
2009.10.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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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고는 진리 앞에서 마음 속으로 자기의 느낌을 고백하며 뜻과 같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것이며, 기도는 일원상의 진리와 나와의 신앙적 대화...
정전
김원종 교무
2009.10.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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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何以故)오 시제중생(是諸衆生)이 무복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無復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하며 무법상(無法相)하며 역무비법상(亦無非法相)이니라 하이고(何以故)오 시제중생(是諸衆生) 이 약심취상(若心取相)하면 즉위착아인중생수자(卽爲着我人衆生壽者)니 하이고(何以故)오 약취...
불조요경
이양신 교무
2009.09.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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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께서 여러모로 실지불공을 강조하시니, 당시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출가하기 전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융타원 김영신 대봉도께서 의문이 생겼나 보다. 사은 당처에 실지 불공하는 외에 다른 불공법은 없는지를 여쭈었다. 이에 대종사께서는 신앙의 행위인 불공법을 두 가지로 명...
대종경
모경희 교무
2009.09.25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