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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의 달 4월을 맞아 '소태산대종사, 깨침을 논하다'라는 기획을 마련했다. 1주 대종사 구도와 대각의 의미, 2주 대종사의 중생교화, 3주 깨침과 현대문화, 4주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 본 원불교 100년의 진단을 기획했다. 이는 대종사의 깨침을 다각도로 조명해 보...
이달의 기획
윤광일 교도
2014.04.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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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줄기를 따라 향적산을 등져 있는 도곡교당은 광석리, 향한리, 도곡리에 있는 교도들이 주축이다. 옛 신도안 시절, 오솔길을 따라 싸리재를 넘나들며 스승님의 법문을 들었던 교도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교당을 지키고 있다. 도곡원광어린이집에서 조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
여기, 은혜로운 당신
나세윤 기자
2014.04.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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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학과 입학하면서부터 대산종사를 늘 가까이 뵐 수 있었음은 지금 생각해도 참으로 홍복이었다. 아무 철이 없었던 시절이었지만 내 마음에 새겨진 대산종사는 크게 소탈하시고 할아버지처럼 친근하신 어른이셨다. 총부에 주재하고 계실 때는 구내를 둘러보시다가도 영모전 광장에서...
추억속의 대산종사
심홍제 교무
2014.04.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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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1]-----------------------------------나는 성지인 영산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다. 아름다운 산과 들 그리고 작은 시냇물들이 흐르는 시골에서의 유년기에 지워지...
추억속의 대산종사
이정길 교무
2014.04.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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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정 교도/제주교당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이 제주도에서 봉사활동하는 열정을 보고 감명 받아 원불교를 알게 됐고, 입교 한 후 '원불교가 과연 어떤 종교인가' 궁금하여 익산에 있는 총부를 방문하게 됐다. 당시 원광대학교 교수였던 한정원 원로 교무의 안내로 대종사 성탑를 참배하고 구조실에 모셔진 대종사 영정에 사배를 올린 후 대산종법사께서 계
추억속의 대산종사
김성정 교도
2014.04.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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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37년 광주사범학교 2학년 무렵 근동에 친척인 정성심 언니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내게 원불교를 가자고 했다. 내겐 집안 누구도 원불교와 인연된 사람이 없었기에 생소하고 별 뜻이 없어서 거절했다. 그런데 자꾸만 졸라대는 바람에 한번 따라 갔다. 나는 교무님께 매료되...
추억속의 대산종사
백상범 교도
2014.03.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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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대산종사탄생100주년 기념대법회를 앞두고 대산종사의 발자취를 찾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에 1주는 심전계발 훈련, 2주 비닐하우스의 성자, 3주 종교연합운동·세계교화, 4주 미리 가본 기념대법회를 기획해 대산종사의 포부와 경륜을 체받도록 했다. 대산종사는...
이달의 기획
나세윤 기자
2014.03.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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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대산종사탄생100주년 기념대법회를 앞두고 대산종사의 발자취를 찾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에 1주는 심전계발 훈련, 2주 비닐하우스의 성자, 3주 종교연합운동·세계교화, 4주 미리 가본 기념대법회를 기획해 대산종사의 포부와 경륜을 체받도록 했다. 대산종사는...
이달의 기획
최명도 기자
2014.03.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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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산종사를 처음 가까이서 뵌 것은 원기57년(1972년) 가을로 기억 된다. 원불교 교역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고 부모님과 함께 총부 종법실로 대산종사를 배알할 기회가 있었다. 영광교당 지부장과 백수면장을 지내셨던 아버님 덕에 종법사님을 가까이서 뵐 수 있는 기회...
추억속의 대산종사
김성철 교도
2014.02.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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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 청년임원들이 청년회 발전을 위해 대산종사의 기운을 받자고 결의하고 신도안에 방문한 적이 있다.막상 출발하려는 당일 눈이 너무 많이 오고 바람도 세차게 불어서 과연 가야할 것인지 말 것인지, 그리고 신도안에 간다 해도 이런 날씨에 종법사께서 대중접견을 하실 것인지 ...
추억속의 대산종사
남궁문 원무
2014.02.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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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산종사를 처음 뵌 것은 군대에 있을 때였다. 23세에 일등병을 달고 총부에 갔을 때 찾아뵌 적이 있었다. 직접적으로 면전에서 뵙기는 신도안에 계실 때였다. 신도안에 간 이유는 살기가 너무 힘들어 서울 한강다리를 찾아가 세상 끝내려고 했던 시기였다. 참 철없는 생...
추억속의 대산종사
이치섭 교도
2014.01.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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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에 들어갔을 때다. 1960-70년대는 정치 사회적으로 민주화가 싹트고 있었다. 최류탄 화약가스 냄새와 연기 때문에 늘 고통이던 시절, 이리여중·고 학생이었던 내 눈에도 보였다. '내가 종교인이 되면 전쟁이 없는 세상이 될 것이다'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추억속의 대산종사
이선조 교무
2013.12.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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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수타원 김순옥 정사)이 원기38년에 원불교에 입문했으니 나 또한 60여년의 세월을 원불교와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나의 원불교 입교는 원기48년에야 이루어졌다. 그때는 입교에 대한 관심도 미미했고 당시 나는 살지 죽을지 모르는 중병인 복막염에 걸려 치료 중이었...
추억속의 대산종사
이정택 교무
2013.12.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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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교 때부터 원불교가 좋아 열심히 교당을 다녔다. 그것이 출가로 이어졌다. 출가를 해서 수행에 욕속심이 많았던 까닭에 법에 집착하여 외우고 생각하는 마음이 지나쳐 머리 병이 나 여러 해 고생을 했다. 대산종사는 나의 지나침을 알으시고 중앙총부 송대의 큰 소나무를...
추억속의 대산종사
박법종 교무
2013.11.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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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용산 김석규)와 소태산대종사의 인연관계는 상당히 특별한데가 있다. 그것은 '두 아내를 거느리지 말라'는 계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자 하성봉을 할아버지의 첩으로 보내시어 그 인연으로 결국 할아버지는 소태산대종사의 제자가 되어 전무출신 하게 되었고, 초창기...
추억속의 대산종사
김성훈 교무
2013.10.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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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에서 공부하던 시절, 대각지에서 기도하고 오는 길이었다. 검정색 승용차가 오고 있기에 누구인지 모르나 돌아서서 합장하고 인사하자 승용차 유리문이 열렸고, 대산종사께서 웃으시며 "네가 예수교 다니다 온 학생이냐" 하고 나를 기억해주신 그 한 말씀에 ...
추억속의 대산종사
최정안 교무
2013.10.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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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값 해야 한다"대종사께서 "이름 값 하라"는 말씀에 일직심으로 일관하며 따뜻한 성품으로 인정과 사랑을 베푼 삶. 평생을 공명따라 호오의 가림 없이 교화현장에서 제도 사업을 한 염타원 박영권(念陀圓 朴永權, 1918~2003) 대봉도.구인선진으로 불법연구회에 입참한 일산 이재철 대봉도가 그의 외숙이다. 외숙의 인도로 대종사를 친견하고 '영권'이란 법명을 직접 받았다. 이러한 인연으로 영산을 오가며 학원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봤다. 모두가 새롭고 좋아 보였지만 결혼을 안 하고 공부를 할 수 있다는데 매력을 느껴 출
선진읽기
이도전 교무
2013.09.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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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범부중생을 일원대도 영겁법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대산종사. 대산종사를 처음 뵌 것은 원기46년 가을 대구교당에서였다. 대산종사는 환영 나온 여러 교도들과 일일이 악수하시고 제일 나중에 나하고 악수하시면서 "우리는 기운이 통하니까 나중에 해도 ...
추억속의 대산종사
이병윤 교도
2013.08.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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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49년 여름, 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계룡산 신도안에서 대산종사를 처음 뵈었다. 그해 아버지께서 병환으로 열반하시고 나는 병으로 잠시 학교를 쉬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지금은 고인이 된 통타원 박지원 교무(이모)가 부모님을 통해 나에게 대산종사가 계시는 신도안으...
추억속의 대산종사
이경봉 교무
2013.06.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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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무 시절 나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 한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대산종사가 계시는 왕궁 영모묘원에 가 볼 것을 권했다. 여학생들은 지원자가 많아 기간을 정해 놓고 들어갈 수 있지만 남학생은 그냥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영모묘원에 간 다음날 나는 왜 남학생...
추억속의 대산종사
강성원 교무
2013.06.21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