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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제19회 청소년교화 프로젝트 공모전(이하 공모전)이 2일~31일 7월 한달동안 열린다. 공모전은 미래교화의 활력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교화를 함께 고민하고, 경쟁력있는 원불교 청소년교화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에 초석을 마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이번 19회 공모전의 주제는 ‘언택트 시대의 청소년교화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과 ‘상시훈련법을 활용한 청소년교화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 중 선택할 수 있다. ‘언택트 시대의 프로그램 및 교구’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것이 달라진 시대에 맞는 청소년교화에 대한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0.07.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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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 이리교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미디어 교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4일 이리교당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감염수칙을 엄중히 지키며 80여 명의 재가교역자들이 함께했다. 주요일정은 김현득 중앙교구미디어 교무의 ‘미디어와 교화’주제 강연과 조별 토론·발표, 감상담이 있었다. 김현득 교무는 “코로나로 인해 미디어 교화가 활성화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원불교의 미디어 교화 현황 안내, 어르신 교도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교단과 교당에서 생산되는 콘텐츠에 참여할
교화
최지현 기자
2020.07.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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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종교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중앙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코로나19와 교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교의회의장단, 교구기획의원, 원무, 출가교역자 등이 참석해 교화 아이디어와 전략을 함께 연마하고 나누는 자리였다. 포럼 프로그램은 남궁문 교구기획위원장의 ‘화두, 코로나19와 교화’, 조별 코로나19 교화전략 연마의 시간, 교화사례발표 (중앙교구인터넷방송국), 감상담 발표(금강교당 김교원 교도회장, 어양교당 김태인 여성
교화
최지현 기자
2020.07.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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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코로나 이후 완전히 바뀐 뉴노멀(New-normal)의 시대, 원불교 훈련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교화훈련부 원불교청소년국이 1박2일 청소년지도자훈련을 언택트(Untact,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라이브와 실시간 스트리밍방송으로 이어진 훈련동안 참가자들은 언택트 문화를 이해했으며, 새로운 교화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펼쳤다.6월 15일~16일 열린 ‘새로운 교화 굿(Good)판’은 지난 5월 예비교무에 이어 현장 청소년교화자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첫날에는 다음소프트 염한결 연구원이 코로나 이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0.06.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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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정도 교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The devil is in the detail)’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을 할 때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시작하지만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나 불가사의한 요소들이 많아서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의미다. 우리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세부사항에 대한 검토가 없어서 낭패를 보는 일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어떤 일이든지 그 일의 추진과정에서 발생될 수많은 변수들을 계획단계에서 미리 꼼꼼하게 점검하지 않으면 일을 망치거나 또는 기
왈가왈부
권정도 교무
2020.06.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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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원불교신문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각 분야 재가출가 교도를 선정해 의견을 수렴했다. 교단 정론지로서의 저널리즘 본의를 다시 새기며, 교단 언론·문화·교육·행정·비전 등 미래세대 변화하는 시대정신을 담아내고자 하는 취지를 살렸다. 이번 설문에는 박오진 서울교의회 의장, 여도관 한국방송협회 기획사업부 차장, 조세웅 원불교는 치킨먹어도 됨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자, 이공현 교정원 문화사회부장, 이성하 미주서부교구 샌프란시스코교당 교무, 황인철 학교법인 원창학원 이사장이 참여했다. 수준 높은 콘텐츠 생산 위해 교
교화
정리 류현진·유원경기자
2020.05.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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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교도들의 지지와 성원이 뒷받침 되었겠지만 원불교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원불교신문 50년 역사의 동력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교도는 아니지만 지령 2000호에 육박하는 원불교신문의 50년의 기록은 그 자체로 역사고 수행이고 마음공부였으리라 짐작합니다. 축하와 함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종교와 언론’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바라보는 원불교신문에 대한 외부자의 시선이 궁금합니다. 종교 언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나 역할에 대해 평소 생각하고 있는 점이 있다면원불교는 자기 개혁을 통해 사
특별인터뷰
이여원 기자
2020.05.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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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정원 문화사회부 주관으로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4월 28일~6월 1일 익산성지 대각전 가는 길과 그 주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큰 주제 ‘걷고, 멈추고, 감사하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담아 처음으로 시도된 원불교 문화예술 워킹전시다.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원불교사진협회, 꽃예술인협회가 주관했으며, ‘자연의 숨결을 찾아서’라는 소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실내에 국한됐던 기존의 전시와는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야외에 작품을 설치한 것이 특징적이다.
교화
최지현 기자
2020.05.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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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코로나19를 맞아 온라인법회에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청년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춘 참신한 청년법회가 화제다. 서울교구 강남지구 잠실교당과 강남교당이 손을 잡고 마련한 ‘강남지구 톡!톡! 청년법회’는 이세은·김도연 교무가 의기투합해 매주 유튜브 실시간법회로 청년교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강남지구 톡!톡! 청년법회는 3월 1,2주에 온라인청년법회를 시작한 잠실교당에 강남교당이 합세하며 시작, 18일 방송으로 5회를 맞았다. 불단 배경에 두 교무가 등장, 한 시간여 동안 법회와 문답감정, 시와 음악 소개까
미니인터뷰
민소연 기자
2020.04.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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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원불교 봉공회 빨간 밥차가 지난 3월 6일~15일, 10일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서 119 구급대원 300명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코로나19 환자 이송 업무를 위해 전국에서 집결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 지원이라 선뜻 나서는 단체가 없었다. 어려운 시기에 결단을 내린 원불교 봉공회의 빨간 밥차가 눈길을 끌었고 그 중심에는 대구경북 봉공회원들이 있었다. 10일 동안 총인원 118명, 42명의 봉공회원들이 참가했는데 그 중 3분의 2가 대구교당 봉공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20.04.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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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종교계 풍경도 바뀌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법회·미사 등 대중이 모이는 행사를 잠정 중단하고 있는 종교계는 ‘코로나19’로 생겨난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불교에서는 해인사가 유튜브TV로실시간 법회 중계를 하고 있다. 유튜브에 생소한 산 속 스님들이 만든 비전문적 콘텐츠이지만 개설 10일만에 1000여 명이 구독해 인기를 끌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이 진행한 개인 수행 독려 이벤트도 눈 여겨 볼만하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국제
최지현 기자
2020.04.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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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소태산 대종사의 큰딸 박길선 종사와 정산종사의 동생 주산 송도성 종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융산 송천은 원로교무(86·融山 宋天恩). 그는 원광대학교 제7·8대(1994년~2002년) 총장을 역임하며 원광대학교의 발전을 이끌어온 장본인이다.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문학석사를 마치고 원광대학교 철학박사를 딴 그는 미국 예일대학, 컬럼비아대학, 하버드대학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 종교학회·불교학회 이사, 대한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대종사와 함께 한 어린 시절“대종사님이 외할아버지, 정산종사님이
선진의법향
류현진 기자
2020.03.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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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멈추기 위해 우리도 잠시 멈춰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대대적인 ‘잠시 멈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연기하는 등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지인들과 전화·인터넷·SNS로 소통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자는 것이 그 골자이다. 이 밖에도 재택·유연 근무를 권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생활 속 실천 아이디어공모 등을 통해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국이 동
기자의시각
류현진 기자
2020.03.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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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문정석 청소년국장] 위의 표는 청소년 교화의 관점에서 교단의 전반적인 감소구조의 순환 고리를 설명하고 있다. 구조를 보면 어느 것이 먼저인가를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이 순환구조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제며 출발이라면 바로 청소년교화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 될것이라 본다. 이 비중있는 감소로 인해 위의 감소순환이 가속화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청소년교화에 대해 중요함은 역대로도 계속해서 이야기 해왔지만 교단의 현안과제 및 긴급 사안들에 인식적으로 여지가 있는 사업으로 밀려났으며, 실질적 변화를
이달의 기획
문정석 청소년국장
2020.02.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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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명진 교도] 교화단이 뭐하는 곳인가? 화단? 꽃이 피어있는 화단(花壇)을 뜻하는 말인가? 어느 비교도의 질문이다. 뜬금없지만 눈이 번쩍 띄는 질문이다. 그렇다. 원불교 교화단은 꽃이 피어있는 화단(花壇)이다. 원불교의 교리꽃과 교도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그런 화단이다. 아니 꼭 그래야만 한다. 그런데 우리 교화단의 모습은 어떠한가? 예쁜 꽃으로 가득 차있는가? 지금 나는 교화단에 어떤 꽃을 심고 가꾸고 있는가 생각해본다. 우리 ‘교-화단’에 예쁜 씨앗 3개를 뿌리고 싶다. “짧게 말하고, 일단 긍정하고, 자신의 이야기만
논설위원 칼럼
김명진 교도
2020.02.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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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교정원 국제부가 주관한 ‘제2회 유엔-NGO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 1월 27일~3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세계교화결복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던 원불교 청년회 ‘원불교 세계화를 위한 출가·재가 청년 인재 양성사업’ 중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발전시킨 것으로, 대산종사의 ‘세계평화 삼대제언’을 사회에서 실현해 나갈 평화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가출가 교도들은 각 교당 및 기관 담임교무 또는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진행했으며
국제
민소연 기자
2020.02.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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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더 나은 나, 더 좋은 세상, 지금 여기서 함께 만들자!” 지난 1월 22일 모현교당 학생 임원훈련에서 정해진 원기105년 모현교당 학생회의 목적이다. 학생법회 출석수가 30명이 넘는 모현교당은 담당 교무 혼자서 모든 학생을 지도하기보다는 단장 중앙이 지도자로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학생 임원훈련을 실시했다. 1일 훈련이지만 회장단 및 단장·중앙 총 16명이 함께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저녁 시간까지 집중도 있게 꼭 필요한 내용을 훈련에 담았다.먼저 원기105년 6단으로 새롭게 편성된 학생교화단에 대한
청소년
류현진 기자
2020.02.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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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전북 익산시 동천로 7길8, 최근 봉불식을 마친 금강교당이 아파트 단지 사이에 우뚝 서있다. 설계, 건축비, 건축기간이 모두 완벽하게 떨어질 수 있었던 것은 류지성 교무 옆을 보좌하는 홍산 김교원(61·弘山 金敎圓) 교도회장의 힘이 컸다. 매일 아침 9시가 되면 어김없이 교당으로 출근한다는 그, 김교원 교도회장을 1월 31일에 만났다. “금강교당은 지난해 10월 신축 봉불을 했습니다. 교무님과 비교적 최근 신축한 교당들을 돌아다니며 답사했고, 각 교당의 장점을 부각시켜 설계를 했습니다. 답사가 큰 도움이
여기, 은혜로운 당신
최지현 기자
2020.02.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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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5년 원무정기훈련이 17일~19일 전국에서 모인 43명의 원무가 함께한 가운데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진행됐다. 김제원 교화부원장의 결제법문을 시작으로 최희공 원무의 ‘교도의 도’ 주제강연, 남궁문 원무의 ‘원무의 길’ 주제강연, 방도웅 대현교당 교도의 ‘소리선의 의미’ 특강이 진행됐으며, 전산종법사를 배알하고 훈증 시간을 가졌다. 전산종법사는 “사량계교 없이 믿는 것이 신이다. 신이 바탕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특히나 원무에게 신성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원무들에게 진리·법·스승·회상에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0.0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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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청소년 교화의 산실 서이리교당이 지난해 말 제5회 감사은혜파티로 청소년 교화의 외연을 넓힌 가운데, 이번에는 겨울 정기훈련으로 튼실한 내실을 다졌다. 10일~12일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진행된 서이리교당 청소년 겨울 정기훈련에는 52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훈련 주제 ‘Into the Glory(영광으로)’에는 대종사의 탄생·구도·대각 성지인 영광의 땅으로 훈련을 간다는 의미와 어린이·학생·청년 3대가 함께 훈련할 수 있다는 영광, 또 내가 이 훈련에 참여했다는 영광의 의미를 모두 담
청소년
류현진 기자
2020.01.21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