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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신문〉 기자들이 현장 곳곳을 취재하면서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고 깨달은 교화열정은 그대로가 감동이었다. 전국 각지 재가출가 교도들의 속 깊은 마음공부와 신앙 수행 정진을 기사로 다 전하지 못한 아쉬움 또한 크다. 올해를 마감하면서 감동 사연의 인물과 기관, 교당 등 각 분야별로 본사 기자들이 선정한 '원신어워드'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원불교 전국 대학생연합회가 원신어워드 교화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교화의 선봉으로 외연을 확장해 온 원대연은 취업난과 5포 세대
교화
나세윤
2018.12.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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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영광교구 청년연합회가 움츠렸던 교화 생장점을 찾았다. 교구 내 청년은 물론 해룡고등학교·영산성지고등학교 졸업반과 영광함평신용협동조합 직원들을 초청해 13일 영광교당에서 청년활력 수다콘서트를 열었다. 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다콘서트에는 이선조 영광교구장의 환영사와 행복멘토 문은식 교무의 즉문즉답, 뮤지컬 배우 한상돈 교도(원남교당)의 공연이 펼쳐졌다. 수다콘서트를 기획한 영광교당 남근옥 교무는 "교도들이 거의 청년회 출신이다. 청년시절부터 신앙생활을 꾸준히 해온 분들이 교화의 주축이 되는 모습을 보고 담당
문화
강법진 기자
2018.12.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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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가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를 결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24일 원광대학교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원대연 제41차 정기총회는 40여 명의 교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원기103년 원대연 활동 결산을 시작으로 교우회별 활동 공유, 우수교우회 시상을 하며 서로 격려하고 덕담을 나눴다. 특히 올해부터 교우회 회장들이 시상에 직접 참여해 공정성을 더 했으며, 4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재창립된 총동문회와 활불장학기금, 대학선방지원금 마련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2.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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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기104년 어린이 법회를 주관할 '재가 청소년 교화자' 연수가 3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청소년들이 교법으로 무장해 세계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어린이 법회를 주관하는 '재가 교화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자리였다. 1차 연수(9월8일~9일)에는 원불교 정신, 교리를 공부하고, 교화 대상인 어린이 이해와 청소년 교화자로의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이 중심됐다. 2차 연수(10월20일~21일)는 실지 어린이 법회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2.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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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군종교구가 설교콘테스트를 열어 청소년담당교무들의 교화역량강화와 다양한 설교문화를 이끌었다. 11월20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4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설교콘테스트는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공동주최, 감로교화재단의 협찬으로 결선대회가 마련돼 '설교야! 날개를 펴라!'라는 주제로 6명의 발표자와 20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설교콘테스트에서는 초대가수 초청무대와 경품 등의 준비로 청소년 담당교무들의 설교역량개발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대회 참여는 군종교구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2.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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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지난 9월 개관한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발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인 류진성 교무는 "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전용자치시설이다"며 "'놀자'라는 운영 핵심가치 아래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실행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쉬고 놀며 배우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자치 행복복합문화공간을 꿈꾸고 있다"고 말한 그는 "수련관이 청소년들의 놀이터로 마음껏 쉬고 놀 수 있게 '무한
미니인터뷰
나세윤
2018.1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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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정보기술(IT) 최강국 등 문명이 최고도로 발달한 오늘날 대한민국 이면에는 과도한 노동과 무한 경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다. OECD 가운데 최고 자살률이나 최하위 행복지수란 한국 사회 지표는 '헬조선'이란 표현이 무색할 만큼 현대인들의 삶이 얼마나 곤핍한 처지에 내몰려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모든 일에 무기력을 느끼는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나 우울증 같은 증상은 이제 특정한 부류만 겪는
마음앤마음
정성헌 기자
2018.10.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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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종교연합청년단이 발대식을 갖고 종교연합(UR) 창설 기반을 이루고자 나섰다. 9일 서울교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교정원 국제부와 청소년국, 봉공회 관계자를 비롯해 재가출가 교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힘으로 이땅에 종교연합기구를 창설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종교연합청년단은 '모든 종교의 근본이 하나임을 주장하고, 종교인이 합력해 종교연합기구(UR)를 창설시켜 세계평화와 인류의 빈곤·무지·질병 퇴치에 앞장서자'고 결의문을 발표하며 종교연합청년단 발족의미를 설명했다.발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0.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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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주관한 원기103년 청소년 교화교재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교화열정을 바탕으로 미래세대 청소년교화 전략을 수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8월20일~9월30일 접수기간을 거쳐 총 19개 작품이 출품됐다. 자유학기제(진로·봉사), 법회 후 활동, 청소년 훈련, 설교안 및 법회운영안, 가족 및 인성 세대통합역량, 학교 밖 청소년 및 다문화교육, 교화·선물용품, 어린이 성가 등 총 8개의 공모분야에 응모한 작품들은 교법성·적합성·창의성·실효성·완성도의 심사항목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10.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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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남궁문 원무] 국가나 지역사회 그리고 어느 조직이든 지속가능하고 선순환적으로 발전해 가는 데에는 사실적인 현상을 바탕으로 장래를 예측하고 전망하며 비전을 제시하는 설계도 즉 발전계획서가 있다. 그래서 국가에서도 각 부처별 중요분야에 대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가면서 매년 점검해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종합계획', 생명산업발전을 위한 '생명산업 종합발전계획', 산학협력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발전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계획들
논설위원 칼럼
남궁문 원무
2018.10.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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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가 기본에 충실한 어린이 법문축제를 진행해 내실을 탄탄하게 다졌다. 14일 전북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내 마음 속 법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어린이 법문축제는 체험마당을 통해 교당 법회 식순에서 실제로 접하게 되는 법문들과 친숙해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북교구 내 6개 지구, 12개 교당에서 어린이와 학생,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심신을 단련하는 명랑 운동회가 앞서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 운동회는 김영욱(연지교당)교도의 진행 솜씨로,
청소년
이여원 기자
2018.10.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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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일본 입정교성회 니와노평화재단 관계자들이 문화사회부를 방문, 정인성 부장과 환담했다. 2일 니와노평화재단의 히로시 무네히로 니와노 이사장과 요이치 노구치 이사, 세이지 히로나카 사무처장은 용산 하이원빌리지 문화사회부를 찾아 양 종단의 오랜 협력과 우호의 역사를 되짚으며 향후 우정을 이어가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정인성 문화사회부장은 "니와노 회장은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에도 직접 참석했으며, 양 종단의 청년들이 많은 교류를 하도록 도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환영하며 "일본과 아시아에서 종교 간 대
교화
민소연 기자
2018.10.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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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교정원 교화훈련부가 제출한 보고서가 수위단회 연찬에서 발표됐다. 보고서는 원기72년~73년에 걸쳐 기획된 교단 제3대 설계부터 원기85년에 계획된 교단 제3대 제2회 종합발전계획, 원기97년 계획된 교단 제3대 제3회 계획의 전체적인 흐름을 분석하고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보고서는 교단 제3대 교화정책의 평가와 교단 제4대 교화 방향의 제언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교단 3대(원기73년~108년) 36년 마감을 5년 앞둔 현재, 원불교 교화란 무엇이며, 30
정책이슈
나세윤
2018.10.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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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원기104년 어린이법회를 주관·진행할 재가청소년교화자 연수를 진행했다. 8일~9일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열린 1차 연수는 '청소년교화! 내가 주인되어 열어간다'를 주제로 청소년 교화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원불교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교법으로 무장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법회'가 먼저 재정비돼야 함을 깨닫고,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날 재가교화자들의 역량(원불교 정신, 교리)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8월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09.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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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매주 화상채팅 애플리케이션 '스카이프'를 통해 온라인 법회를 보고 있는 행아웃 교화단이 여름정기훈련을 열고 교리 공부를 점검했다. 1일~2일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진행된 4기 여름훈련은 '사대강령을 공부하고 생활의 지표로 삼아 훌륭한 원불교 청년으로 거듭나자'란 주제로 펼쳐졌다. 최근 흥행 하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한 '선과 함께' 포스터를 사전 제작해 훈련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 행아웃은 결제식을 시작으로 지난 훈련을 복습하는 Qui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8.09.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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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환경연대가 후쿠시마 출신 청소년 8명을 초청, 16일~22일 '핵없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후쿠시마-한국청소년 보양교류'를 진행했다. 여전히 핵발전소 사고의 여파 속에 살고 있는 후쿠시마 청소년들은 핵폐기장과 핵발전소를 막아내 피폭 걱정이 없는 삼척바다를 즐기고, 에너지 자력을 키워가는 서울에서 한국청소년과 토론하며 자유롭게 교류했다. 이번 행사는 공익복지부 후원,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와 서울시립 대안학교 크리킨디센터와 연대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7년이 지났지만 발전소는 여전히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8.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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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학생교화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원불교 전국 대학생 연합회(이하 원대연) 40주년을 맞이했지만, 이러한 물음은 학업과 청춘 속에 마냥 묻어놓을 수만은 없었다. 25일 반백년기념관에서 '원불교 대학생 교화에 새로운 상상을 더하다'는 주제로 진행한 원대연 40주년 기념대회 개막대담에는 원대연 10대 회장 강대훈 교도(이하 강), 원대연 20대 교화부장 한광희 교도(이하 한), 원대연 30대 회장 허승규 교도(이하 허), 현 연세대 이화원 교우회장(이하 이), 현 고려대
교화
정성헌 기자
2018.08.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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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남북청년들이 문화교류기행을 통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남북청년 한마음 한걸음 문화교류기행은 원불교 청년회와 한민족한삶운동본부가 주관한 사업으로 남한과 북한 출신 청년들이 일정을 직접 계획하고 함께 여행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올해로 3기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북 문화교류에 관심이 있고,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 2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한겨레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행에 참가한 청년들은 6차례 프로그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8.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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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제17회 청소년 교화교재 아이디어 공모전이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교화를 생각한 마음을 아이디어'를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교화열정을 바탕으로 미래세대 청소년교화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자유학기제(진로,봉사): 자유학기제 적용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및 교구, 교법정신에 근거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및 교구 ▷법회 후 활동: 대상별 법회 후 활동 프로그램 및 교구, 청소년 교화단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구 ▷청소년 훈련: 대상별 훈련 프로그램 및 교구, 미래형 교화모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8.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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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문성원 교도]'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합니다.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낯선 질문에 수십개의 반짝이는 눈들이 호기심어린 눈으로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처음 들어보는 마음과 감정, 경계 등의 이야기에 생소해 하면서도 지식 전달이 아닌 새로운 수업을 진지하게 바라본다. 여수 마음학교에서는 원광대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마음공부를 기반으로 개발한 케어마인드, 교정원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의 심심풀이M3,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 MBSR 등을 활용한 프로그
은생수
문성원 교도
2018.07.10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