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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조익현 기자]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 소속 18개 교우회가 원활한 교화를 위해 담당 교무 연수를 9일 소태산기념관에서 진행했다. 회의 진행은 각 교우회의 운영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이날 공통적인 사안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화 어려움과 예산 문제가 대두됐다. 담당 교무들은 이를 위한 대안으로 청소년교화 선배 교무들의 자료와 사례를 공유하고, 종교적인 교화에 앞서 대학생들의 고민을 공유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화 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했다. 윤대기 청소년국장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여건이 닿는데로 현장교화
교화
조익현 기자
2021.02.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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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결복(結福)성업을 향한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 기획팀(이하 설계기획팀)이 첫발을 내딛었다. 설계기획팀은 5일~6일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4대 제1회 설계 의제 도출을 위한 첫 워크숍을 가졌다.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 재가 단독 위원장의 중책을 맡은 김도훈 위원장을 중심으로 실무부서인 원불교정책연구소(동정수 교무, 조인국 교무, 전상현 교무, 국성천 교무), 윤대기 교무(청소년국장), 윤관명 교무(본사 편집국장), 김명진 교도(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최호준 교도(경기대교수)가
교화
윤관명
2021.02.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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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06년 중앙총부 직원총회가 1월 25일~26일 진행됐다. 중앙총부에 근무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을 대상으로 대면과 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병행된 직원총회에서 전산종법사는 ‘오래오래 계속하는’ 대적공을 부촉했다.중앙총부 재가출가 직원들은 반백년기념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산종법사 법문을 받들었다. 전산종법사는 먼저 “지난 2년 동안 교단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교단 4대를 맞이하는 큰 준비는 마친 것 같다”면서 “순연하게 일이 진행된 것은 교정원장을 비롯해 모두 한마음으로 합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2.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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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317회 원의회 상임위원회가 19일 중앙총부 법은관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돼 원의회 의원 추가 선임 등 주요안건이 승인됐다. 안건 1로 제안된 ‘원의회 의원 추가 선임의 건’은 제315회 원의회상임위원회(105.11.09)에서 「교정원조직규정」 중 기획실장이 정보전산실장을 겸직하는 것을 삭제하고, 원기106년 정기인사에서 김종철 교무를 정보전산실장으로 임명함에 따라 원의회(상임위원회) 의원으로 김종철 교무를 추가하는 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이버교화위원회 규칙 개정의 건은 당연직 위원인 정보전산실, 교화훈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1.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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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대면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교화방법이 달라지고 있다. 이에 본사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교화방법으로 활발히 뛰고 있는 교무들과 함께 미래 교화방향에 대한 신년특별좌담을 마련했다. 이번 좌담에는 김보명 남양주교당 교무(이하 김), 김신관 중앙교구 교무(이하 신), 우정화 서울교구 교무(이하 우), 최은기 전북교구 교무(이하 최)가 함께했다. 좌담은 서면질의와 줌(Zoom) 미팅을 통해 진행했다. 비제도권 영성시대,온라인 매체가 상시훈련문화 정착에 역할 할 수 있어코로나19 이후 종교
이달의 기획
정리=류현진 기자
2020.12.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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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올 한해 교정원 핵심 정책을 결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정원 기획실은 14일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원기105년 중앙총부 중요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각 부서 차·과장들이 참석한 이날 정책협의회는 9개 핵심정책에 대한 부서별 성과와 중요정책을 점검하는 자리로 의미를 지녔다. 9개 핵심정책은 청소년교화 집중(교화훈련부), 재가출가 젊은 인재 양성(교육부), 미래시대의 교화준비(교화훈련부), 정기·상시훈련 생활화(교화훈련부), 출가·재가 인사제도 개선(총무부), 인권·생명·평화·환경·봉공 활동역
교화
이여원 기자
2020.12.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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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구 청년연합회가 11월 20일 저녁 북일교당 대각전에서 원기105년 정기총회와 연합법회를 열어 한 해 마무리를 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언택트 방식으로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교구 내 교당 청년회 담당 교무들과 청년회장들을 비롯해 윤대기 청소년국 교무와 박인수 원불교 청년회장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정기총회에 앞서 청년회 담당 교무들의 주례로 기도식을 올리고, 윤항구 북일교당 교무의 격려사로 연합법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원기105년 사업을
온라인뉴스
류현진 기자
2020.12.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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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것조차 금기시 되고 있다. 사제간 동지간 만남과 친애로 이루어지는 종교인의 신앙과 수행도 새로운 경계에 맞닥뜨린 셈이다. 정부 당국도 각 종교 단체에 비대면 교화를 권하고 종교계 역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우리 교단도 비대면 교화의 길을 찾느라 애를 쓰고 있다. 교화훈련부는 동영상 설교 콘텐츠를 제작 보급했고 청소년국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훈련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도 SNS를 활용한 교화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최근 마지막 훈
사설
원불교신문
2020.12.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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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이하 청교협)가 10일 전북교구청에서 청소년 교화 방향을 모색하는 ‘청소년교화 연구 세미나’를 진행했다. 온택트 시대, 청소년 교화에 서로의 지혜를 모아보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 양명일 서전주지구장(전북교구 청교협 회장)의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양 지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화 상황에서 한발 더 앞서 발전적인 생각을 하는 청소년 담당 교무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적극적인 의지로 어려운 교화현장을 극복해가기를 당부했다. 세미나는 문정석 청소년국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교화
이여원 기자
2020.11.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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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신소명 교도] 경인교구에서 진행한 재가 청소년교화자 양성교육을 받았다. 대면하지 않고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한다기에 교화교재 실습은 어떻게 하나 우려하는 마음이 있었다. 재가 청소년교화자는 청소년 교화를 위한 특별한 서원으로 법회, 훈련, 행사, 교도 관리 등을 주관 또는 보조하는 이를 지칭한다. 교정 정책도 미래세대 교화로 청소년 교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과 재가출가 젊은 인재를 양성하자고 한다. 그러한 교단의 목표와 필요성의 발로이겠으나 나에게 그만한 사명감이나 능력이 있나 의구심도 있었다.재가 청소
은생수
신소명 교도
2020.1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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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고혜경 교무] 교화의 첫 발을 내딛은 교화의 장에서 내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신앙수행의 훈련’이다. ‘법신불 전 헌공과 헌배’는 교당에 오면 대각전으로 가서 헌공봉투에 헌공금을 넣고 사배하는 훈련으로 주임 교무님, 일반 교도님들과 기운을 통하고, 일반 교도님들이 헌배하는 문화로 이어지는 효과도 나타났다. 집에서 ‘조석심고를 통한 마음챙김’은 유무념 확인을 부모님들에게 받아야 했기에, 부모님들로 하여금 조석심고를 할 수밖에 없는 상생의 진급효과를 냈다. 이후 ‘은혜발견과 보은 실천하기, 경계에 마음일기 쓰기’를 이어가며
똑똑!청소년교화
고혜경 교무
2020.11.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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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문정석 교무]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완전히 바꿔놓은지 반년이 훌쩍 넘었다. 빌 게이츠는 이 사태가 2021년 연말에서나 잦아들 것이라 예측했는데, 특히 백신과 관련한 전문가들 중 많은 수가 이에 동의하거나 혹은 더 늦어질 것이라 본다. 문제는, 코로나19가 다행스레 물러나더라도, 인간의 삶 전반의 변화는 이어진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이 누구나 공감하는 우리의 미래다. 코로나19는 단지 한 두해의 유행성 바이러스가 아닌, 인류의 역사를 바꾸고 문명을 전환하고 있는 계기이자 시점이다.
이달의 기획
문정석 교무
2020.09.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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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기인천교구가 온라인을 통한 교화자양성교육으로 코로나19 상황에 주춤했던 재가 청소년교화자 양성에 다시 힘을 모았다.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재가 청소년교화자 온라인 교육은 청소년교화 기초교육과정으로 총 26명의 지원자가 참석했다.경인교구는 재가청소년교화학교를 운영해오면서 청소년교화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하고, 교화자 역량강화를 위해 청소년국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준비해왔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정이 미뤄졌으나, 출가교역자 협의회를 통해 온라인 줌(zoo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0.09.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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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기70년 초판된 원불교 어린이 성가가 원기105년 새롭게 태어난다.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성가 재녹음은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꼬마 화가, 입정의 노래, 마음신호등, 귀중한 보배 등 총 18여 곡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고 따라부르기 쉽게 편곡됐다. 원기105년 정다운 친구 어린이 성가는 음원사이트, 영상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며, 신청한 날짜에 방문해 가수 래준의 지도를 받고 녹음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교당 어린이들은 청소년국 안성오 교무에게 신청하면 된다. (02
한컷
최지현 기자
2020.09.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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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손과 마음으로 만나는 온(On)택트 시대, ‘내가 있는 곳이 곧 선방’인 무처선을 구현한 청년심야선방이 펼쳐졌다. 청소년국이 줌 미팅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선방을 16일~20일 진행했다. 선방은 매일 9시 30분 저녁심고를 전후해 두시간 동안 진행됐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한 청년들은 앞서 한시간동안 선수행 후기와 일기로 회화를 나누며 정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성오 청소년국 교무의 지도로 화면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며 원체조 및 단전주선을 이어갔다. 총 90여 명이 신청한 이번 선방은 매년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0.08.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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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와 원불교청년회(이하 원청)가 청년세대를 위한 특별한 선물 ‘집콕 훈증(@Home)’을 개최했다. ‘집콕 훈증(@Home)’은 코로나19 시대 ‘온(ON)택트 교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청년들과 전산종법사가 온라인에서 만나 실시간 문답감정, 훈증을 하는 자리였다. 7월 2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시은 청년(여의도교당)의 사회로 만덕산훈련원에서 촬영해 유튜브(청소년국 희망숲 채널)와 줌미팅으로 실시간 송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유튜브 채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0.08.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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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 마마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요즘 우리 사이를 떠다닌다. 누구나에게 엄습하고 나홀로 겪어야하며 혹 페이스에 말리면 한없이 가라앉게되는 그것, 바로 외로움이다. 예전에는 마음 둘 곳만 없었는데 이제는 몸 둘 곳도 없어졌다. 코로나19로, 이미 외로웠던 우리들은 더 외로워지고 말았다. 단지 감상이 아니다. 실제로 우리는 혼자들 살고 있다. 지난해 1인가구 600만 돌파, 곧 세 집 중 한 집이 혼자다. 수명이 늘어 사별하고 홀로 된 노년들이 있고, 결혼을 포기하거나 하더라도 늦는 청년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식 다 키우고 황혼이혼도
기자의시각
민소연 기자
2020.07.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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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태로 밀집(密集), 밀접(密接), 밀폐(密閉) 소위 ‘3밀’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졌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 자체를 피하고, 누군가를 만날 때도 충분히 거리를 두어야 하며, 실내에 있을 때는 자주 환기를 해야 한다는 3가지 방역 수칙이다. 모임, 만남, 공간의 선택이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니 관계의 형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교화의 관점에서 보면 3밀의 유보는 교화자에게 커다란 족쇄를 채운 것과 같다. 한자리에 모여서 법회나 기도를 올리고 교리공부도 하고 교화단 활동과 보은활동을 해야 하는데 이를 할 수
사설
원불교신문
2020.07.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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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제19회 청소년교화 프로젝트 공모전(이하 공모전)이 2일~31일 7월 한달동안 열린다. 공모전은 미래교화의 활력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교화를 함께 고민하고, 경쟁력있는 원불교 청소년교화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에 초석을 마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이번 19회 공모전의 주제는 ‘언택트 시대의 청소년교화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과 ‘상시훈련법을 활용한 청소년교화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 중 선택할 수 있다. ‘언택트 시대의 프로그램 및 교구’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것이 달라진 시대에 맞는 청소년교화에 대한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0.07.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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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문정석 교무] 교화환경의 악화와 청소년 교화 담당자의 부재로 인한 법회 개설 감소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은 명확하다. 바로 재가 청소년 교화자의 양성이다. 지난 기획에서 청소년 교화 정체 순환구조를 통해 출가교화자들의 감소와 현장 교화 인력 감소를 얘기한 바 있다. 이는 단순히 청소년 담당교무들의 감소만의 문제가 아니다. 청소년 담당 교무들의 잦은 인사이동, 전담 및 전문인재 양성 부족과 함께 청소년 전담 교화자에 대한 아쉬움은 계속 이야기 되어 왔다.통계를 보면, 각 청소년 담당 교화자수의
이달의 기획
문정석 교무
2020.07.09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