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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소태산 대종사가 첫 상경한 지 100년, 세상과의 소통에 나선 걸음을 좇는 원불교 서울교화 100년 기념이 시작됐다. 소태산 대종사가 경성역에 당도한 지 꼭 100년이 흐른 원기109년 3월 30일, 서울교당 창립100년 기념대법회로 문열이를 한 것이다. 이날 기념대법회는 서울교당을 거쳐 간 역대 교무 및 교도를 비롯, 서울교당을 연원으로 하는 교당 등 백 년의 인연들이 함께해 성대한 잔치가 됐다.이날 서울교당 교무를 역임한 경산 장응철 상사는 설법을 통해 먼저 교당 및 지구의 재가출가 교도들을 치하했다.
교화
민소연 기자
2024.04.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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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불교 최초의 대학생회이자 원불교대학생연합회 창립 주역인 전북대학교 원불교 학생회(이하 전원회)가 환갑을 기념하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2월 24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열린 ‘전원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이하 기념행사)에는 현역들과 졸업한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정을 주고받았다.전원회는 원기46년(1961) 창립된 원불교 내 최초의 원불교대학생회다. 이날 김원도 종사(전원회 1기, 와이즈비전 회장, 개봉교당)는 지난 시간을 회고하면서 “단순한 분발심에서 비롯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종교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3.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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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9년은 서울 교화, 만덕산 초선, 불법연구회 창립총회, 총부 기지 건설이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교단 제4대의 첫 해에 맞는 이 백주년의 뜻을, 서울과 익산, 만덕산 등에서 기쁨과 감사, 은혜로 기리고자 한다. 앞서 준비해온 100년 성업을, 청사진으로 함께 살펴본다. 서울 교화 100주년 서울, 사회적 현안 보듬어 다시 세상과 소통한다원불교의 중요 기틀이 빚어진 여러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축제의 시작은 서울이다. 원기9년(1924) 3월 30일 소태산 대종사 첫 상경에서 비롯된 서울교화 역사를 돌아보고 그
교화
유원경·민소연 기자
2024.02.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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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기109년에 맞이하는 서울교화 100년의 밑그림이 나왔다. 원기9년(1924) 3월 30일 소태산 대종사의 상경으로 시작된 서울교화100년기념사업의 주제는 ‘원불교 서울100년, 다시 꿈꾸는 소태산’으로, 교법내면화와 교화저변확대, 은혜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다양한 자리가 마련된다.이는 11월 7일 서울교화 100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분과별·지구별 논의를 통해 그려진 청사진이다. 이번 100년은 서울교화 100년을 결산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교화변곡점을 만들고, 지구중심의 연대교화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1.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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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교단 4대를 여는 교화, 뭉쳐야 살아난다. 교당의 울을 넘어 함께 하는 지구교화·연합교화가 교단의 교화 회복을 이끌고 있다. 지역을 묶은 지구나 2개 이상의 교당이 함께 하는 연합 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멀어졌던 교당 간, 교도 간 거리를 좁히는 기회다. 새로운 장소에서 체육대회 등으로 활기를 찾으며, 규모의 효과와 소속감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지구나 연합과 같은 공동체교화는 교당과 교단이 지역에 뿌리내리게 하며, 교도의 역량과 주인정신을 키울 수 있다. 출가자 감소 현상의 대안이자, 교구
교화
민소연 기자
2023.10.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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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을 넘어, 청년교화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청년교화 열기가 각 교구에서 움트는 가운데, 서울 청년들은 연합으로 움직여 규모의 활기를 이뤄냈다. 강남지구와 서울지구, 여의도·화곡지구가 각각 법회 및 행사를 열어 잠자는 청년들을 깨워낸 것이다. 대부분 한 자릿수이던 교당 청년회들이 지구 연합으로 ‘홈커밍데이’를 마련, 수십 명의 청년들이 모인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여의도·화곡지구와 서울지구 청년들이 3월 18일 시작을 알렸다. 여의도·화곡지구는 이날 처음으로 지구 간 연합법회 ‘돌아와요!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4.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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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메마른 교화현장에 단비 한 줌, 어려움을 뚫은 교화 꽃이 활짝 폈다. 서울교구가 원기107년 한해 남다른 교화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교당 및 기관들을 한데 모았다. 12월 11일 정기교의회에 앞서 미니교화박람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6개 부스 주인공과 참가자들은 다양하고 자세한 이야기로 교화 희망을 나눴다.이날 박람회에는 강남교당 유무념보트, 강동교당 50~80대 정기일기 훈련, 서울교당 은행나무 명상축제와 용리단길 줍깅, 중구교당의 주제가 있는 50일 기도가 소개됐다. 강남교당 청년회는 오픈
교화
민소연 기자
2022.12.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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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서울교구가 한해의 교화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원기108년 교화방향을 짚는 교화인사이트(Insight)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교구는 지구청년연합교화와 단독교무교화, SNS교화, 교화·법회문화개선 분야의 소득을 돌아봤다. 서울지구와 은평교당, 구로교당, 송천교당에서 각각 발표한 분야는, 향후 서울교구가 관심과 역량을 집중할 주제로 손꼽힌다.이를 바탕으로 서울교구는 최초로 〈교화요람〉을 발간한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교역자들이 많지 않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비롯, 각 교당, 지구,
교화
민소연 기자
2022.11.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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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지구가 각 교당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문화축제를 개최, 코로나19로 멈춰있던 깔깔대소회 전통을 살려냈다. 9월 25일 서울교당에서는 성극과 뮤지컬, 라인댄스, 합창 등 10개 교당의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교당마다 수개월간 부단히 노력해온 결실이 빛을 발했고, 모처럼 수백 명의 지구 교도들이 한데 모여 북적였다. 원효교당의 창으로 시작한 문화축제는 은평교당의 민요, 홍제교당의 성극, 일산교당의 합창, 불광교당의 각설이 공연으로 이어졌다. 1부의 하이라이트였던 성극 ‘신순애의 출가’에서 신순애로
교화
민소연 기자
2022.10.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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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서울교구가 지구단위 교화 공동체 시대를 연다. 서울교구는 6개 지구 각각의 연합교화로 교구 자치를 풀어가겠다는 의지다. 이에 각 지구 교도회장들은 모둠을 이뤄 교당 현황을 공유하고 함께 추진할 교화 프로그램을 논의했다.이같은 내용은 7월 23일 한강교당에서 열린 원기107년 서울교구 주임교무&교도회장 동행 훈련에서 진행됐다. 서울교구는 원기107년 교구운영세칙 중 지구교화에 관련한 내용을 재정비, 4월 21일부터 시행해왔다. 지구장은 지구 내 교당 간 연합활동 및 공동교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지구
봉불&훈련
민소연 기자
2022.07.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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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다음날 일어났을 땐 알람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 청천벽력 같았던 심고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 난 법당까지 뛰어가야만 했어…” 성직자들의 일상이 농번기 랩으로 패러디된다. 래퍼는 최심경 교감교무.수궁가(별주부전)에서 호랑이가 나오는 ‘범 내려온다’는 황중환 교도회장 외 교도 다수가 춤꾼으로 출연해 ‘우리는 모두 교화의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정다운 친구 ‘빨간 콩 노랑 콩’은 어린이법회 동글단 어린이 교도들에 의해 새로 태어난다.교화가 재밌는 교당. 재미있고 신나게 ‘코로나 뚫고 교화
우리 모두의 교당
이여원 기자
2022.04.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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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지구 청년회가 월1회 공부모임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2월 26일 첫 발을 뗀 ‘마음스테이’는 새로운 청년들의 수행문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했으며, 성가익히기, 경전봉독 등 연속 프로그램으로 적공하는 재미를 더했다. 단기 행사가 아닌, 10개월동안 이어지는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마음스테이는 원기107년 말까지 『성가』 1장~50장 합창, 『대종경』 제10 신성품까지 공부, 수양정진을 이어간다. 이는 『성가』 한 장 한 장의 뜻을 새기며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2.03.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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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교단 조문단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염원하며 10월 28일 오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단은 헌화와 분향에 이어 성주1편을 올렸으며 오우성 교정원장은 종법사의 천도법문을 대독하고 방명록에 ‘걸음 걸음 큰 세상을 펼치소서. 완전한 해탈천도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노 전 대통령의 해탈천도 기원했다. 이날 조문은 오우성 교정원장과 김창규 중앙교의회의장, 한덕천 서울교구장, 이관도 원음방송사장, 이도봉 전 중앙교의회의장, 모경희 원남지구장, 양도승 여의도
교화
권원준 기자
2021.1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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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산종법사 법문 전문이다.
온라인뉴스
권원준 기자
2021.10.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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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달에 첫 발을 디딘 1969년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역동적인 해로 꼽힌다. 당시 세계에서 제일 큰 여객기 보잉747이 개발됐고, 무려 인터넷이 탄생했다. 대한민국 최초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도 이 해에 생겼다. 한편 미국발 베트남전쟁 반대 목소리는 히피문화와 평화운동으로 번졌고 문화와 예술, 종교가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물질개벽과 정신개벽이 더불어 융성하며, 첨예하게 대립하기도 한 해였다. 우리 신문의 첫 몸인『원불교신보』가 탄생한 것도 그 해였다. 그때 우리 신문은 어떤 소식들을 실었을까. 반세기
기자의시각
민소연 기자
2020.06.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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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종법사 훈증법회가 교구와 지구별로 이어지고 있다. 13일 서울지구(지구장 최심경) 480여 교도들은 중앙총부를 방문해 성지순례와 법의 훈련으로 서원과 공부길을 대조했다. 황중환 서울지구협의회장은 현황보고에서 "서울지구는 마포·불광·서울·홍제·신촌·연희·원효·은평·파주·일산·화정 11개 교당으로 구성, 재가교역자 훈련과 합동성지순례, 청소년교화와 선방개설 등 지역교화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구내 마포교당 신축불사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음을 전했다.전산종법사는 〈미래관으로 본 원불교〉 책자를 선물하며
교화
안세명
2019.10.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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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원음합창단이 30번째 정기연주회를 통해 보다 완성된 화음을 선보였다. 9일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서울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원음, 평화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공연은 1부 '우정의 노래'로 힘차게 시작, '그대 마음 있어 초록으로', '봄바람에 달이 뜨면', '당신 생각할 때마다' 등 새롭게 시도되는 곡들이 공연됐다. 이어 남성단원들이 뮤지컬 '모차르트' 중 '나는 나는 음악'을 중창으로 선보여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2부는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
문화
민소연 기자
2018.09.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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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혜연 교도] 원불교 전국 대학생연합회(원대연)는 올해로 창립 40주년이 됐다. 원기46년(1961) 전북대학교 교우회의 창립을 시작으로, 자생적으로 결성된 교우회들은 전주, 호남, 서울지구 등의 연합회 모임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렇게 활동을 하다 원기61년(1976) 원불교 대학생회의 결성을 발의해 손흥도(원광대) 교무를 위원장으로 준비위원회가 결성된다.창립총회까지 일곱 차례의 모임과 성지순례, 세미나 등을 거쳐 원기63년(1978)년 8월4일 익산 중앙훈련원에서 39개 대학 90명이 참석하여 원대연 창립총회를 개최하
청소년
강혜연 교도
2018.08.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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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스카프 활용한 응원전서울교구 서울지구 10개 교당이 화동한마당으로 가을날의 법정을 나눴다. 15일 휘경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서울지구 서울·마포·불광·신촌·연희·원효·은평·일산·파주·홍제교당 재가출가 교도들이 함께 했다. 판소리와 설장고 등...
교화
민소연 기자
2017.10.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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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56년(1971) 3월28일 돈암교당 원불교 청년교도를 중심으로 "국악을 통해 원불교와 호흡하고 교리를 깊이 연구하며 개인의 인격도야에 노력해 드높은 경지를 창조함에 있다"는 취지로 원불교 국악인협회가 발족했다. 우종양 회장, 신양호 부회장, 이오...
문화읽기
김금희 교도
2017.08.18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