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중앙총부 자체가 충분히 명상할 수 있는 공간이고, 그것을 인식하고 돌아갈 수 있게만 해 줘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깨달음의 빛 축제'를 기획한 이공현 문화사회부장의 설명이다. 예전의 시끌벅적한 법등축제와 달리 조금은 조용한 축제가 된 이번 행사에 대해 그는 "전산종법사가 생활 속에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상시훈련을 강조한 것처럼, 수선스럽지 않게 일상에서 마음공부를 하듯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대각개교절을 맞아 '깨달음의 빛 축제'가 진행되는 익산성지에는 4월26일~5월5일까지 '걷고 멈추고
교화
류현진 기자
2019.05.01 09:35
-
경남교구에 대한 소개와 교구장 부임 소감은교역자생활 첫 부임지가 대구교당이었고 청소년 교화를 하면서 보람된 추억이 있다. 그래서 경남교구장 발령을 받았을 때 부족하지만 사심 없이 스승님과 진리가 안내하는 방향으로 살리라는 다짐과 함께 설렘과 기대를 갖고 부임했다. 그동안 경남교구 교화발전을 위해 수고한 역대 교구장과 교무들의 정성에 감사를 전한다. 경남지역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물론 대종사의 교법을 잘 전하고 실천하는 일이라 느껴졌다.경남교구는 6개 지구(창원·마산·진주·거창·통영·김해지구) 43개 교당, 원경고등학
교구장에게 듣는다
유원경 기자
2019.04.30 15:02
-
원기 104년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거룩하신 대종사님의 대각과 우리 회상의 개교와 재가출가 모든 교도의 마음이 부활된 공동생일을 경축하며 법신불 사은의 은혜가 두루 미쳐 개인 가정 국가 세계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심축드립니다.후천개벽의 주세불이신 대종사께서는 20여 년의 구도 끝에 진리를 대각하시고 어둠과 고통에 쌓인 우리들에게 광명과 행복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초창기 백여 년의 역사가 흐른 오늘날 교단은 스승님들과 재가출가 선진님들의 피땀 어린 혈성으로 육대주에 교화의 기점을 잡는 기적을 이루었습니다.이제부터
교화
전산종법사
2019.04.24 12:40
-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강원교구가 교구내 교화대불공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21일 19개 교당과 3개 기관이 모여 인화운동회를 열어 교당과 지역의 울을 넘는 단합의 장을 펼치며 오랜만에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춘천교당 홍달마 교도는 "일단은 기분이 너무 좋다. 어르신들도 계시고 아이들도 모여서 함께 웃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하다"며 "솔직히 어르신들이 많아 젊은 사람들은 소외되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운동회였고, 어르신들과도 교감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홍천군 국민체육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4.24 13:01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기인천교구가 전산종법사 초청 대법회를 열어 가족교화와 수도권교화의 새 도약을 다짐했다.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깨달음의 빛! 가족교화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경기인천교구 대법회는 교구청 신축불사를 축하하고, 가족교화를 통한 수도권지역 교화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이날 2천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은 경기인천 5대 교구장을 역임한 전산종법사 법문으로 상시훈련을 통한 공부길을 다짐했으며, '경인에서 견인하자'는 구호와 함께 교화의 새 출발을 준비했다. 타
교화
유원경 기자
2019.04.16 17:05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광주전남교구가 교리공부를 바탕으로 재가교도들을 현장교화의 주역으로 인도하기 위해 교리대학을 개강했다. 3월14일~4월25일 광주전남교구 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7시에서 9시까지 진행한다. 개강식에서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것도 복 있는 사람이 하는 일이며 특히 이번 강의는 원불교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이번 기회에 일원상을 확실히 내 것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원상의 진리를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상시훈련까지 공부할 소중한 기회니 꼭 공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교리대학은
교화
김세진 기자
2019.03.22 15:18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104~106 교정정책 9개 핵심사업,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이에 대한 주무부서의 고심이 깊다. 교정원 기획실은 14일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104~106 교정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각 부서 차·과장들이 참석한 이날 정책협의회는 9개 핵심사업에 대한 각 부서별 세부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목표, 예상 장애요인, 장애 극복방안, 사업별 추진과정 등이 논의됐다. 9개 핵심사업 중 이번 교정이 1순위로 무게감을 실은 '청소년 교화 집중' 사업. 정책협의회 첫 발표였던 만큼 참석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3.22 13:46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둥지골에 자리잡은 둥지골청소년훈련원(이하 둥지골)은 원기85년 8월 개원 봉불했지만 훈련원 건립의 역사는 원기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기80년 경기인천교구 교화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먼저 훈련원을 건립하기로 결의했다. 수도권 인구가 2천만 명이 넘는 상황에서 수도권 교화를 위해서는 훈련원 건립이 절실했다.이에 따라 원기81년부터 건축을 추진, 원기83년 공사를 시작했지만 IMF 영향으로 시공사가 부도나는 등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야 했다. 경인교구 전 교당, 기관 교도님들의
훈련원을 찾아서
김세진 기자
2019.03.19 16:03
-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전무출신 정기훈련이 6일~12일 제1차 훈련을 시작으로 총11차에 걸쳐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다. 원기104년 훈련주제는 '나를 새롭게! 세상을 은혜롭게!'이다. 김준영 부원장은 "'나를 새롭게'에 중점을 두고 일상을 공부기회로 삼아 결국에는 세상에 은혜로 나타나, 원불교의 존재 이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주제를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훈련 프로그램은 상시훈련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크게 비움·채움·나눔 세 가지 테마로 ▷'비움'은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19.03.15 10:12
-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104~106 교정정책은 현장과의 소통이 큰 화두다. 미래세대교화나 훈련·역량강화, 새로운 교단체제를 표방한 이번 정책들은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될 과제들로 교단의 명운이 걸릴만큼 막중하다. 그러나 이를 이뤄내는 곳은 결국 현장의 몫이다. 정책의 성공과 실패는 현장에 달렸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각 지역의 교화현장을 대표하는 교구장들의 속내도 몹시 궁금하다. 본사는 '교구장에게 듣는다' 첫 대담으로 양원석 강원교구장 겸 춘천교당 교감을 만났다.-강원교구장으로 부임하고서 첫 인상은열악한 가운데에서
교구장에게 듣는다
정성헌 기자
2019.03.12 17:29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충북교구가 재가교역자 훈련을 통해 상시생활 지도와 교화역량강화에 나섰다. 2월24일 청주교당에서는 '마음을 잘 씁시다'라는 주제로 충북교구 내 10개 교당 75명의 재가교역자들이 모여 스스로의 상시훈련을 점검하며 일반교도들의 모범이 되고 교법실현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다.이번 재가교역자 훈련은 자신의 상시기간 공부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훈련의 기본이 되는 교리이해와 교구장 법문, 단별회화가 진행됐다. 특히 상시공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된 주제 강의 '상시응용 주의사항, 교당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19.03.08 13:45
-
[원불교신문=조여주 예비교무] 전산종법사께서는 취임 법설에서 "훈련은 아침에 일어나고 저녁에 잠자는 일상의 생활에서 이뤄져야 한다. 정기훈련은 이러한 실지훈련을 하기 위한 예비훈련이다"며 상시훈련을 강조했다. 신년 법문에서는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의 공부길'로 상시훈련의 중요성을 거듭 부촉했다.나는 종법사님과 스승님께 이 법문을 받들고 이 법이 전 인류가 수도와 생활이 둘 아닌 공부로 제불제성의 정전 심인을 잇고, 부처의 인격을 이루어 국가 세계에 평화를 가져오게 하는 대법임을 확신했다.따라서 우리의 역할은 현대인들이
은생수
조여주 예비교무
2019.03.05 15:18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영광교구가 '마음공부로 낙원 이루는 재가교역자'란 주제로 재가교역자훈련을 열고 교화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2월 24일 영광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훈련에는 군남·군서·대마·도양·신흥·문장·백수·법성·불갑·신광·염산·영광·영산·함평·홍농교당 등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훈련에 앞서 설현원 교무의 인도로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돋웠다.백인혁 영산선학대 총장은 주제강의를 통해 재가교역자들에게 속깊은 마음공부와 진정한 은혜를 발견하는 데 힘쓰기를 주문했다. 그는 "허공의 주인
봉불&훈련
김세진 기자
2019.02.28 11:34
-
[원불교신문=정도성 도무] 새해 종법사 신년법문은 상시훈련법에 초점을 맞추어 훈련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훈련이라면 정기훈련을 염두에 두어 왔던 인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시 훈련을 강조한 것은 마땅한 일이고 다행한 일이다.체계적이며 원만한 훈련법은 원불교가 정신개벽의 종교로 나아가는데 바탕이 되는 교리임에 분명하다. 전 교도의 실질적인 법의 훈련을 통해 교단에 새로운 기풍을 조성하여 교도들이 혜복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건 시급한 일이다.그러나 상시훈련법은 그 구성이 '상시 응용 주의 사항'
교리잡문
정도성 도무
2019.02.28 10:05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104~106 교정정책의 핵심가치는 '사람' '미래' '혁신'이다. 교정원 기획실이 교정정책의 핵심가치와 함께 목표와 핵심 사업을 공유했다. '활불 도덕공동체 구현'은 이번 교정의 슬로건으로, 사람 미래 그리고 혁신을 통해 활불을 많이 배출하고, 세상을 낙원세계로 구현할 수 있는 도덕공동체를 구현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핵심가치 '사람'은 교화발전의 최우선은 사람에 있다는 것을 명시했다. 특히 교화자인 전무출신 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으
교화
이여원 기자
2019.02.22 10:23
-
[원불교신문=이은전·정성헌 기자] 경남교구 진주지구·거창지구가 합동재가교역자 훈련을 열고 교화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16일 진주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진주·거창지구 재가교역자훈련에는 진주·남해·하동·삼천포·서진주·동진주·용암·합천·거창·지곡·함양교당 등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마음을 잘 씁시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김서진 진주지구장의 결제 법문과 함께 양태홍·오선명 교무의 주제 강의 2회, 유세명 거창지구장의 해제 법문 등 6시간 동안 4개의 강의를 배치하며 참가자들의 공부길을 도왔다. 강의 사이에는
봉불&훈련
이은전·정성헌 기자
2019.02.20 11:23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예비덕무·도무들이 출가 서원을 확립하고 교법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1월26일~2월1일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된 예비덕무·도무 정기훈련은 예비 과정에 있는 1회차~7회차까지 총13명(덕무3명·도무10명)이 훈련에 임했다. 제29차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1회차 사여경 예비도무가 새롭게 출가를 서원했다.결제식에서는 박혜훈 교육부장은 "초발심을 변치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 부처님 경지다. 본래 마음을 찾아가는 성리에 바탕한 공부기회로 서원을 키우는 훈련이 되라"고 격려했다. 예비덕무·도무들은 〈정전〉, 〈
봉불&훈련
김세진 기자
2019.02.15 15:33
-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강원교구가 어린이·학생 겨울훈련을 통해 마음공부 문화를 진작시켰다. 1월22일~24일 우인훈련원에서 '마음을 잘 씁시다'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강원교구가 전산종법사가 강조한 상시훈련법을 원기 104년 청소년교화 방향으로 계획한 이후 첫 훈련이었다.일과 자체를 마음보기 훈련을 전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아침 좌선과 요가로 시작해 OX퀴즈 및 스피드 퀴즈로 교리 이해를 높였고, 만다라 미술치료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 기재한 마음일기는 하루동안 만났던 다양한 마음들을
청소년
정성헌 기자
2019.02.15 13:52
-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상시훈련 마음공부대학과 정기 여름·겨울집중훈련 등으로 지자본위·자력양성의 교법을 실천하며 공부의 방향로를 이끌고 있는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강좌로 확산돼가고 있어 주목된다.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 지도인 중 한 명인 정인성 원무가 진행하는 "행복한 마음공부"가 창원시여성회관 평생교육 강좌에 개설됐다. 지난 해 가을 학기에 첫 개설돼 8회기를 진행한 후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학기에는 20회기로 확장됐다. 앞으로 5개월 간 매주 월요일 2시간씩 6월말까지 봄학기가 진행되고 가
교화
이은전 기자
2019.02.14 15:14
-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중앙교구 청년들이 겨울 정기훈련으로 새해 공부 토대를 다졌다. 8일~10일 만덕산 훈련원에서 '알.쓸.신.공(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마음공부)'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상시응용주의사항 1조를 실천하고, 스스로의 공부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중점을 뒀다.정기훈련에 입선한 71명의 청년들은 주제 강의, 단모임, 초선지 행선 및 기도의 단체 활동과 좌선, 염불, 헌배, 사경의 분반정진 활동 등 훈련 프로그램 속에서 매 순간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하는 연습을 했다
청소년
류현진 기자
2019.02.12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