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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다음 협의사항으로 교화활성화를 위한 교구편제 개선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발표에 나선 이건종 기획실장은 현 교구편제의 한계점에 대해 ▷인사배치 제청의 한계 ▷재정 자립의 한계 ▷교구 사업수익 구조 확보 어려움 ▷교구장 행정적 지휘권 한계를 꼽으며 "교구편제 개선 목표는 교화 활성화를 위한 조직구조 개편, 교화활성화 저해요인 제거, 30~40대와 청소년교화의 대안 모색, 전무출신 인력감소 및 정양자 증가에 대한 대안 마련, 행정 단순화·교화자 성취감 증진·복지 향상을 통해 교화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조성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9.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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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전무출신 급여제도 개선안과 교구편제 개선안이 2일 교구장협의회에서 심도있게 논의됐다. 전무출신 급여제도 개선안은 지난 6월 교구장협의회에서 결의된 '전무출신 급여 단일화를 시행하는 것으로 하되, 각 교구별 편차가 있으므로 구체적인 방법과 내용은 교구와 협의하여 진행'하기로 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 개정안을 기획실에서 발표했다.내용은 교당, 교구, 총부를 대상으로 내년 기본용금을 46만원으로 통일하고 해마다 4만원씩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법정부담금도 국민연금 10만원, 실비보험 2만원을 책정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9.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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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개벽, 제4차 산업혁명까지 왔다현대 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다. 이는 최근 국가간 무역 경쟁 또는 자원 전쟁의 양상을 보면 이해가 쉽다. 18세기 제1차 산업혁명 시절에는 무엇보다 필요한 자원은 노동력이었다. 때문에 자본주의에 힘입어 급격하게 세력을 키운 서양 열강은 열세 국가들을 식민지화 하기에 바빴다. 그런데 최근에 중국과 일본, 일본과 한국에서 벌어진 수출규제 자원을 보면 이제 무엇이 중요한 자원인지 분명히 드러난다.2010년 동중국해 일부 섬들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 간의 영유권 분쟁에서 일본이 중국 선원을 구금시키자
이달의 기획
정성헌 기자
2019.08.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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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에 부임한 지 3년째다. 소회는'군종의 역할이 뭘까' 이 생각을 많이 한다. 전임 양제우 교무가 7년을 맡았는데 체계를 정비해 놓아 큰 도움이 됐다. 군종교구는 용금을 통일화시키고 교구에서 지원하는 체제다. 원불교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군종의 역할이 컸다.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제는 군종의 위상이 4대 종단과 나란히 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후배들을 보면 고맙고 미안하다.이웃종교의 군종관리는모든 이웃 종교가 특별교구처럼 관리하고 있다. 종단에서는 1순위로 군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요즘은
교구장에게 듣는다
김세진 기자
2019.06.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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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전산종법사가 서울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15일 서울교구 교도회장단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오진 서울교구 교의회의장은 환영사에서 "서울교구 교도들의 염원이 담긴 서울교구청 준공과 함께 전산종법사께서 서울교구 회장단을 한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교구 교화 방향은 재가교도들의 역할이 더 강화돼 교화주역으로 거듭나자는 것, 지역교화에 승부를 걸어 서울교화 모멘텀을 만들자는 것으로 재가출가가 합심해 나가겠다"고 서울교구 비전과 정책을 소개했다.전산종법사는 "서울교구청 건립에 너무 애쓰셨다"며 서울교구청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6.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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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교구의 핵심 정책은 무엇인가서울교구는 교정정책에 발맞춰 사람, 미래, 혁신 세 가지 키워드로 정책을 정했다. 비전은 '동행, 재가출가가 함께하는 활불공동체'로 정했는데 사람과 동행하고, 미래와 동행하고, 혁신과 동행하겠다는 의지다.'동행'이란 키워드가 크게 와닿는다정책을 펼쳐가는데 교구가 일방적으로 끌고 간다거나, 출가 위주로 재가를 이끌어가겠다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재가출가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마음을 모아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교구 로고까지 만들었다고 들었다이러
교구장에게 듣는다
정성헌 기자
2019.06.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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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 근무 전무출신은 원기103년 기준으로 115명이다. 이 가운데 교정원 소속은 83명에 이른다. 수차례 교정원 축소 개편 노력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무위에 그쳤다. 앞으로 교정원의 크기가 줄어들 수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다. 축소할 이유는 원론적으로 들리고 축소하지 못할 이유는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교정원이나 총부의 각 부서들은 업무량이 과다하다고 하소연한다. 대부분 일상 업무이기 때문에 업무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별로 없다. 이런 상황에서 직원을 1명이라도 감축한다고 할 때 선뜻 동의하며 나설 부서가 있을까.현재 총부와 교정원
사설
원불교신문
2019.06.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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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교구장협의회가 7일 임시 소집된 가운데 전무출신 급여제도 개선, 정년연장, 전무출신 결혼문제, 품과제도 개선 등의 협의안건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7월초 임시수위단회를 앞둔 시점에서 전무출신규정 개정의 윤곽이 분명하게 드러나 향후 개정 작업이 급물살 탈 것으로 보인다.먼저 지난 2월 교구장협의회에서 향후 시간을 더 갖고 논의하기로 했던 '전무출신 급여제도 개선에 관한 건'은 대교구제가 시행되기 전까지 중앙총부가 급여단일화 통합의 주체로서 각 교구에 배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다만 적용대상범위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6.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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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후 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들과의 만남을 통해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전북교구 재가출가 교도님들의 관계가 편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재가교도님들의 공부심이 장해서 분위기 자체가 따듯하고 안정적이다. 교무님들도 인구 자연감소에 따른 어려운 교화여건으로 고심을 많이 하고 있지만 교당 특성을 살려 교화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워낙 규모가 큰 교구이다 보니 지구별로 교화 활동이 정착돼 있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교구 내 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 활동 등 4개 단체를 비롯해 원덕회, 합창단의 활동도 조직적이고 합력과 연대의식이
교구장에게 듣는다
이여원 기자
2019.05.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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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부산울산 교구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부산울산 지역은 한국불교의 중원지라 할 수 있으며 불심이 깊은 고장이다. 그 불심 깊은 고장에서 새 주세불법의 메시지를 확고히 전하고 선양해 나가야 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명예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책임이 막중한 자리에 부임했다는 생각에 걱정도 많이 된다.내가 학생회 시절 원불교가 교화의 중흥기를 맞았었는데, 그때를 생각해보면 일반 불교에서 찾지 못했던 혁신성이라던가 개혁성 같은 불교의 새바람을 원불교에서 갖고 있었다. 그와 같이 불교를 뛰어넘는 메시지가
교구장에게 듣는다
유원경 기자
2019.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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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화에 좋은 사례를 보이고 있다청소년 교화 한계에 절감해 왔다. 예전 우리가 교화할 때 여건과 너무 다르다. 청소년 자체를 만나기가 힘들다. 이제는 청소년들이 찾아오고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편히 쉬고 모일 수 있게 신창교당에 카페도 만들었다. 토요일은 청소년 모임 장소로 활용하고, 일요일에는 일반 교도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청교협 담당 교무가 겸직하지 않게 한 것도 큰 결단인 것 같다교구내 식구들에게 교구 업무를 시키지 말라고 했다. 주로 청소년 교화를 전담하게 했고, 특히 대학생 교화
교구장에게 듣는다
정성헌 기자
2019.05.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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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충남교구가 계획하고 있는 핵심정책은'교화를 새롭게'가 목표다. 이에 따라 행복한 교화단, 신나는 교화, 즐거운 훈련, 세상과 함께하는 보은으로 방향을 정했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한다. 그래서 사람과 실천이 핵심 키워드다. 교역자가 신이 나야 하고, 내가 먼저 신바람이 나야 한다. 상시응용주의사항을 중심으로 내실있고 공부하는 교화단, 실천하는 교화단이 될 때 내가 먼저 행복한 교화단원으로 거듭나고 교도들이 본받을 수 있다.신나는 교화는 가족교화를 중심으로 3040세대와 청소년 교화를 살려내 활기있는 교당이 되
교구장에게 듣는다
정성헌 기자
2019.04.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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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104~106 교정정책에서는 새로운 교단체제를 제시하며 교구편제 개선을 주요방향 중 하나로 꼽았다. 교구편제 개선은 결국 교구자치로 운영하자는 것이다. 현재 지구교화 체제가 갖고 있는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최소 20~30개 교당을 하나의 교구로 편제하는 것이 주요방향으로 모색되고 있다.이같이 교구편제를 개선할 경우 각 지구단위 급의 교구로 새롭게 개편돼 하나의 소교구로 나뉜다. 이 소교구들의 집합체로 대교구 행정운영 체제를 만들어 대교구와 소교구로 운영될 전망이다. 대교구가 행정체제라면 소교구는 직
이달의 기획
유원경 기자
2019.02.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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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회 임시수위단회 최고 쟁점사안은 정수위단회 위상 확립과 104~106 교정정책 심의였다.먼저 정수위단은 〈교헌〉상 '최상위 교화단'이라 밝혀져 있음에도 '각단(角團)'이라는 틀 속에 그 위상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임시수위단회에서는 매달 정수위단회(약칭 정단회)를 개최함으로써 교단의 신앙수행의 풍토를 모범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의지를 모았다.김도훈 단원은 "그동안 교화단 조직이 위에서 아래로 확대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번 논의를 통해서 아래에서 위로 쌓여 확장되는 개념을 이해하게 됐다"며 하
교화
안세명 기자
2019.01.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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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대전충남교구(교구장 최정풍)가 12일 출가 교화학교에 원광대학교 고시용(법명 원국) 교수를 초청해 '원불교 교구 편제와 대전충남교구 재정자립방안'에 대해 공부했다.현재 교단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교구자치제 및 법인분리 문제를 지금까지 진행돼 왔던 각 위원회 회의 내용과 교구 규정 변천, 쟁점 정리를 통해 올바른 교구자치제 방안에 대해 모색해보는 자리였다.그는 "원기56년 제2대 41회 임시수위단회에서 교구제 시행을 결의한 후 원기72년 교단 제3대 설계특별위원회에서 교구 분권제의 지향으로
교화
정성헌 기자
2018.04.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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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자치, 법인분리에 발목 잡히나'8년 차를 맞는 교구자치제 법인분리가 추진 방향을 놓고 혼란을 겪고 있다. 대전충남, 서울, 부산울산교구 등 8개 교구의 법인 분리가 세무, 회계분야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예전 '재단법인 원불교'로의 통합과 대교구제 편제를 통한 법인분리 가속이 맞붙은 형국이다. 교구자치제는 원기78년 제31회 정기수위단회에서 결의한 '교구자치제 시행계획안 최종 확정'에서 비롯됐다. 수위단회 결의를 거쳤으나 실질적인 행정작업은 매우 더디게 진행되어 오다 원기95년 10월1
정책이슈
나세윤 기자
2018.01.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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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이 분분한 교구법인 문제에 대해, 재가출가 교도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14일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린 '교구법인 통합 다시 할 것인가?' 토론회는 서울교구와 대전충남교구가 공동 주최, 발표와 함께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
교화
민소연 기자
2017.11.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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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교화단 총단회가 끝나고 교단 과제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본지는 교단의 세 가지 중요정책을 선정해 그 쟁점과 향후 과제를 살펴봤다.2주 전무출신 용금제도개선3주 교화구조개선 현주소4주 전무출신 역량강화 단독교당 인사배치가 성행한 때가 있었다. 전국에 교당 수가 급속히 늘어난 1960년대 후반~1970년대 초, 개교반백년기념대회(원기56년)가 한창이던 시절이다. 당시 교단은 8년간 교화 3대 목표로 '연원달기, 교화단 불리기, 연원교당 만들기'를 추진해 2배 이상 교세를 성장시켰다. 면면촌촌에 신설된 교당에서
이달의 기획
강법진 기자
2017.10.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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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년 후반기 교구장협의회향후 공청회, 세미나 개최될 듯후반기 교구장협의회는 출가교화단 총단회를 하루 앞두고(18일) '교화구조개선', '교구법인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 결과 두 사안은 현 교정팀에서 완수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어서 방향...
교화
나세윤
2017.09.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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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교구 교화지원센터정량적 교구 비교분석 발표대전충남교구가 교구자치제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21일 대전교당에서는 대전충남교구 교화지원센터 교화연구팀 주최로 '교구자치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이 날 세미나는 대전충남교구 최정풍 교구장...
교화
최지현 기자
2016.09.30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