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중·고교의 국제교류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경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한 내몽골 자치구 포두시에 위치한 티안지아빙고등학교에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돈독히 할 것을 약속했다. 5~9일 박영훈 교장 및 교사와 학생 등 8명으로 이뤄진 교류단은 이...
원기80년(1995)봄, 영천시 화산면 대기리 언덕위에 새 집을 짓고, 지하실에 '대기마을공부방'을 열었다. 농촌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였다. 그해 여름 8월7~9일 '제1회 어린이 새 삶 훈련'을 뒤뜰 야영으로 실시했다. 영천시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
진주 및 경남지역에서 마음공부를 지도하고 있는 진주교당 정제심 교도는 "작년 새삶회훈련 때 원학습코칭을 알게 된 뒤 이 시간을 너무나도 기대해왔다"며 훈련 참가 동기를 밝혔다. 박영훈 교사회장과 진주고등학교에서 1년 반째 강의를 펼치며 최근 진교중학교...
세찬 비를 뚫고 도착한 울산교당(교무 장석준)은 법당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교무숙소인 보은정사가 넓은 마당으로 둘러싸고 있어 푸근함이 감돌았다. 교도들의 안내로 법당에 들어서니 '박정훈 원정사 추도식과 백년성업기도법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빗소리와 교도들의 독경소...
딸아이를 원경고등학교로 전학시키면 다 해결될 줄 알았던 나의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학부모 학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참석하게 됐다.박영훈 교장으로부터 마음공부 강의를 들으며 요인훈련 때 한 번 들은 강의로 버티어 오다가 대조하는 공부에 서툴러서 시들해졌던 마음이 다...
교단의 마음공부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교사 직무연수가 열려 호평을 받았다.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는 '2013 행복학교 에듀힐링 마음공부 직무연수'가 그것이다. 21~22일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마음공부 직무연수에서 대구광역시 초·중·고 교사 30명이...
상대를 통해서 행복을 찾으려고 애쓰며 가장 가까운 인연으로 만난 가족은 물론 나 자신을 괴롭히며 마음 아프게 살아온 철없던 지난날이 생각날 때는 참회 기도를 하게 된다.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서 가족도 나 자신조차도 쉴 수 없었던 지난 시절의 내가 이제는 나와 가족과 ...
처음 우리의 교법을 학교에 도입한 것은 유무념공부이다. 원기78년 1월 연타원 마원종 교무의 권유로 시작한 상시일기 유무념을 기재하면서 나를 살피고 주의심을 갖게 되니 재미를 붙이게 되어 '아! 이 유무념을 학교 아이들에게 적용하면 좋겠구나' 생각을 했다. 초등3학년을 담임한 그해 3월부터 시작했는데 효과는 의외였다. 반 아이들과 함께 공동 유무념을 정
원경고등학교(교장 박영훈)가 효도의 날 행사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소통을 이끌었다. 해마다 진행되는 효도의 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모든 학부모를 학교에 초대해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원경고등학교의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효도의 날 행사 10주년을 맞아 1...
광안교당이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 결성으로 청소년교화의 발판을 마련했다.4월20일 광안교당 2층 법당에서 '(사)삼동청소년회 소속 광안 평화의 친구들' 발대식을 가진 뒤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성교육인 마음공부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교당 청소년들은 물론 인근...
합천 원경고등학교(교장 박영훈)에서 한 아이도 소외시키지 않는 수업을 지향하는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16일 3학년 마음반 학생들과 강한창 교사가 함께 한 '배움의 공동체' 공개수업에는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손우정 대표와 경남 지역 내 ...
합천군 적중면 황정리에 위치한 원경고등학교의 아침은 밝았다. 오전7시10분 박영훈 교장과 함께 미타산이 등지고 있는 황정마을을 산책하면서 학교 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운무 낀 논바닥을 거쳐 바라보이는 학교를 쳐다보는 박 교장의 표정이 밝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마음공부로 모두 행복하면 좋겠어요"경남 거창읍 강변로에 있는 마중물마음&경제배움센터. 이곳은 국제공인재무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윤경(49)씨의 일터다. 매주 화·수요일 거창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참다운 자유와 행복을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던 그는 원기89년 거창교당 교사마음공부방과의 인연으로 마음공부를 지역에 전파하고 있다. 초급반과 마음공부지도사 자격증반까지 총 41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며 귀하고 소중한 존재로 보는 공부를 하고 있다. 일상수행의 요법, 마음대조 공
마음공부특별연수에 참가한 공부인들이 마음사용법을 통한 행복키우기로 자신이 소중하고 귀한 존재임을 인정했다. 1월29~31일 원경고등학교 진행된 연수에 참석한 이들은 마음공부사용법을 익히며 진리는 좋은 것, 밝은 것만이 아닌 있는 그대로가 진리임을 인식했다. 마음공부의 ...
포근한 햇살에 마음 환해지는 겨울 아침, 전주 효자교당으로 향했다. 요가반 동아리회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고 있는 백선관 원무, 겨울 햇살 마냥 포근한 인상이었다.그는 먼저 〈마음에도 거울이 있어요〉 책을 소개했다. 지금은 명예 퇴직한 그가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
원경고등학교와 중국 바우토우시 티안지아빙 고등학교가 1월 24일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중국 내몽고 바우토우시는 인구 200만 명이 거주하는 상업도시다. 이곳에 위치한 티안지아빙 고등학교는 1972년에 설립되어 지난해 개교40주년을 맞았다. 이...
대안학교인 원경고등학교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기말고사가 끝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졸업을 앞둔 고3 교실의 분위기 대신 대학에 선택한 전공분야에 대한 탐구로 대학입학을 미리 체험하게 한 것이다.12~13일 열린 이번 '졸업 논문발표'는...
소중한 사진 한 장때는 원기79년이었다. 그 즈음에 대산종법사님을 찾아뵙는 사람들은 법복과 법락을 착용하고 대산종법사님과 사진 촬영을 하게 했다. 어느날 선배 집에 갔는데 대산종법사님이 편한 생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게 됐다. 편한 복장을 입고 계신 대산종법사님이 ...
우리집은 큰집과 작은집 고모님들이 모두 원불교에 다니는 일원가족이다. 그리고 고모님 한 분은 교무이다. 이런 내가 원불교 교도가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철모르던 시절 어린이법회부터 나가기 시작해 학생회와 청년회를 거쳐 지금까지 변함없이 원불교 교도로 살아오고 있...
제11기 교사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마음 사용법 익히기를 통해 참다운 행복과 자유를 경험했다.8월15~18일 원경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연수에서 이들은 마음의 원리와 경계 찾기 공부를 통해 삶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이번 연수는 비교도를 포함한 40명의 교사들이 참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