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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모두를 위한 기후행동: 행동하는 영성’을 주제로 2021년 종교연합 환경포럼(이하 환경포럼)이 열려 종교 및 종교인들이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모았다. 22일 오전 WBS원음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환경포럼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고, 편집본은 6월 5일 오전 9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원음방송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정원 국제부가 주최하고 원불교 종교연합운동 추진위원회·원불교 UN사무소, 원불교 환경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원불교·기독교·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5.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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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만약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어머니, 아버지가 있다면 그들은 하숙집 아저씨, 아줌마와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하면 그 기도는 반드시 자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경산상사의 『부모의 기도』 중의 한 구절이다.서울교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동행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혜로운 부모의 선택 하루 1분 자녀기도’(이하 ‘자녀 기도’) 프로그램을 기획해 부모에겐 가정교화의 의미를 새기고 자녀에겐 신앙·수행의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녀 기도’가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5.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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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제주교구가 지난 3월 제주 4.3 희생영령들을 위한 천도 축원에 이어 그 정성으로 모아진 헌공금을 제주4.3평화재단(이하 평화재단)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이하 유족회)에 기부했다. 4월 29일 강혜선 제주교구장과 김정심 교의회의장, 황주원 제주교당 교무, 송정연 여성회장, 김성국 청운회장, 유법용 사무국장은 평화재단과 유족회를 직접 방문해 각 단체에 2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평화재단 기부금 전달식에서 강 교구장은 “25년 전 처음 우리가 특별천도재를 시작한 것은 희생영령의 영혼을 달래주는 것이 우리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5.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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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중앙봉공회 ‘훈훈한 밥집’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울산교구가 도시락 나눔을 시작했다. 부울교구의 훈훈한 밥집은 도시락 100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사업으로 교구 재가단체의 합력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지난 4월 22일 열렸던 재가단체협의회에서는 매월 1·4주 봉공회, 2주 합창단, 3주 여성회가 합력하고 청운회원은 1명 이상 매주 참가하며 봉공회는 전체 주관을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와 원불교 중앙봉공회에서 1천2백만 원이 지원됐다. 그동안 부산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21.05.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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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사)한울안운동이 15일 원고려인 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려인들의 정착과 복지 지원을 돕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법종 원고려인 문화원 이사장, 홍일심 (사)한울안운동 대표, 차인호 원고려인 문화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5월 고려인 밀집 거주지역 인천 연수구에 개원한 원고려인문화원은 고려인들의 한국사회 정착과 복지를 돕고 있다. (사)한울안운동과의 인연은 3월 초, 박법종 교무의 후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박 교무는 원고려인문화원을 개원한 후, 성인한글교실, 아동들을 위한 방과후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4.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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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원기67년 어느 날 영광의 군서교당을 스스로 찾았습니다. 그리고 단번에 알아봤죠. 나의 삶의 의지처라는 것을. 이후 한평생을 원불교만 알고 살았습니다. 만약 원불교를 만나지 못했다면 나의 삶은 어떠했을지….” 원불교를 만나 모두가 은혜라는 것을 깨닫고 보은행으로 살아가는 혜타원 양혜종(67·慧陀圓 梁惠宗) 성산교당 교도를 만났다. 절과 똑같단 말에 찾아간 교당양 교도와 원불교의 인연은 필연이었을까? 젊을 때부터 절에 다니며 불연이 깊었던 그는 영광에서 원불교를 처음 만나게 됐다. “영광에 가게 됐는데 주
여기, 은혜로운 당신
권원준 기자
2021.04.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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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잠실교당의 출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0년 역사를 담은 『서원의 땅 잠실』이 발간됐다. 과거 수도권 미개발지역에 속했던 잠실이 인구 1백만 명의 밀집 지역으로 크게 발전한 1970년대, 박은국 원남교당 교무가 정조련·오영세 교도가 거주하는 자택에서 본 출장 법회에서부터 잠실교당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원의 땅 잠실』엔 원기65년 4월, 한 주택 지하에서 교당 창립 봉불식이 진행됐던 태동기부터 법도 있는 신앙 수행의 기틀을 마련한 창립기, 재가 중심의 활발한 교화 활동이 전개된 중흥기, 잠실교당 증·개축
이 한권의 책
이은선 기자
2021.04.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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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봄꽃 향기 가득한 대한민국의 최남단 제주. 그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은 언제나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는 듯하다. 우리에게 제주는 평화의 섬이다. 대산종사가 이곳을 세계평화의 거점으로 삼고 세계평화를 기원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43년 전 이맘때 대산종사가 제주에 첫 순방을 나섰다. 그리고 이곳에서 ‘세계평화 국운무궁 기원식’과 세계평화와 국가발전, 교운융창을 위한 ‘대각개교절 대법회’를 열고 “제주가 국제교화의 중심이 돼 세계평화를 이룩하자”며 이곳에서 세계평화가 시작 되길 염원했다
우리 모두의 교당
권원준 기자
2021.04.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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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검찰이 13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직접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한 심의위원이 원불교 교도라는 이유로 표결 과정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의 뜻을 전달했다.지난 5일 교단 중앙교의회와 중앙봉공회, 여성회, 청운회, 중앙청운회 등 재가단체는 같은 종교를 이유로 심의에서 배제한 상황에 대해 심각한 종교차별로 여겼다. 이에 검찰총장(검찰수사심의위원회 위원장)에게 규탄성명서와 함께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위원 기피 결정에 대한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청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4.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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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봉공회·여성회·청운회·청년회 등 재가 4개단체가 5일 군교화를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군종교구에 전달했다. 중앙총부 교정원 법은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재가 4개단체 후원금 전달식은 원기97년부터 청운회가 3.1절 산상기도로 마련된 기도금을 군교화에 기부하기로 협약을 맺어 진행돼왔다. 원기103년부터는 봉공회·여성회·청년회도 동참하고 있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정관 교화훈련부 차장은 “올해에 과연 산상기도가 진행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원만히 이뤄져 다행이다”며 “재가단체 회원들의 정성을 느낄 수
교화
김세진 기자
2021.04.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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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교단은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종교 차별 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한 수사, 기소의 적절성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한 위원이 원불교 교도라는 이유로 배제됐다. 이에 교단 중앙교의회와 중앙봉공회, 여성회, 청운회, 중앙청년회 등 재가단체는 5일 공동으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규탄 성명을 내고 절차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기로 했다. 성명에는 “지난 3월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참석한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4.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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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법질서 수호의 최전선에 있는 검찰의 본분을 의심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의 종교 차별 행위는 지난 달 26일 열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관련 사건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발생했다. 검찰이 현안 위원 15명 중 1명에 대해 ‘이해 충돌’을 이유로 기피 신청해 결국 14명의 위원만 표결에 참여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대목은 검찰의 기피 신청 사유가 ‘종교’였다는 점이다. 이 부회장의 가족이 원불교와 관계가 깊다며 원불교 교도인 특정 위원을 배제한 것인데 위원회는 그러한 의심이 타당하다고 본 셈이다. 근
사설
원불교신문
2021.04.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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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규탄 성명서특정 종교 교도라는 이유로 위원 자격 박탈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규탄한다.검찰총장은 즉각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 지난 3월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참석한 한 위원이 원불교 교도라는 이유만으로 검사의 기피 신청을 받아들여 위원회 심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수사심의위원회의 이 결정은 심히 부당한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은 현안 위원의 회피, 기피 신청에 관해 규정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운영 지침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건전한 상식에도
교화
원불교신문
2021.04.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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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3월 27일 오전 ‘미얀마군의 날’을 기념해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화를 촉구했다. 서울, 광주,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는 ‘3.27 미얀마 봄 혁명 희생자 추모행진’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행사에서 광주전남교구와 영광교구가 미얀마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재를 주관하며 추모 행사에 함께했다. 5.18 기념재단의 주최로 이루어진 미얀마 광주연대의 본 행사 1부에서는 최석호 미얀마 광산시민행동 사무처장의 사회로 이철우 5.18 기념재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4.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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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교정원장을 예방, 교단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다. 교정원장은 교단과 종교계 차원을 넘어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기후위기와 식량 주권, 환경문제에 대한 정책방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환경파괴는 기후위기와 식량문제를 야기 시키고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호주의 폭우, 히말라야의 해빙, 미국과 중동의 한파를 비롯해 세계 곳곳이 기후재난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54일간 지속된 장마와 같이 환경파괴에 따른 기후위기에 더 이상 자유롭지 못한 상황
기자의시각
권원준 기자
2021.04.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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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중앙교의회와 중앙봉공회, 여성회, 청운회, 중앙청년회 등 재가단체가 5일 공동으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에 규탄성명을 냈다.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한 수사, 기소의 적절성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수사심의위에서 한 위원이 원불교 교도라는 이유로 배제된 것에 대해 검찰과 수사심의위에 규탄성명서를 내고 절차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기로 했다.성명에는 “지난 3월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심의에서는 참석한 한 위원이 원불교 교도라는 이유만으로 검사의 기피 신청을 받아들여 위원회
온라인뉴스
권원준 기자
2021.04.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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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미얀마군의 날’을 기념해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는 서울, 광주,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3.27 미얀마 봄 혁명 희생자 추모행진’을 동시에 진행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화를 촉구했다.이날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행사에서 광주전남교구와 영광교구가 미얀마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재를 주관하며 추모 행사에 함께했다. 5.18 기념재단의 주최로 이루어진 미얀마 광주연대의 본 행사 1부에서는 최석호 미얀마 광산시민행동 사무처장의 사회로 이철우 5.18 기념재단 이사장의 대회사, 미얀마 민주항쟁 지
온라인뉴스
류현진 기자
2021.03.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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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유영희(법명 성경·북광주교당) 광주원광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금융인 중 최고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유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신협중앙회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해 탁월한 리더십과 건전한 조합경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조합성장 발전에 기여해 122% 자산 성장과 대출, 순자본비율 향상 등 투철한 목표의식과 사명감으로 건실하고 안정적인 조합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유 이사장은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했다. 광주전남교구 여성회장을
미니인터뷰
이여원 기자
2021.03.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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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원불교 교단 2세기를 맞아 해원·상생·평화통일을 염원하는 3.1절 산상기도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원기85년 서울교구 청운회원들의 첫 산상기도로 시작된 3.1절 산상기도가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자신과 이웃과 국가 세계에 상생평화를 염원하며 지극한 정성을 모았다. 1일 낮 12시, 와룡산수련원에서 진행한 경남교구 기도에는 이경열 교구장을 비롯한 교의회 의장, 원덕회장, 원경영인회장, 재가단체 임원진 등 재가출가 교도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밴드 라이브방
교화
이은전 기자
2021.03.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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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6년 3.1절 산상기도가 전국 각 교구별로 진행됐다. 청운회·봉공회·여성회·청년회가 함께 주관한 3.1절 산상기도는 ❶강원교구 ❷경기인천교구 ❸경남교구 ❹광주전남교구 ❺대전충남교구 ❻서울교구 ❼충북교구 ❽제주교구 ❾중앙교구는 각 교구별 교구청과 교당에서 진행됐다. ❿영광교구는 영산성지 대각전에서 ⓫부산울산교구는 하단성적지에서 ⓬전북교구는 완산칠봉에서 4개 단체 임원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기도에 참석하지 못한 교도들은 온라인 영상으로 동참했다. 전국이 우중임에도 4개 재가단체 임원들과 교도들은 ‘법인
교화
원불교신문
2021.03.10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