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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청소년 교화의 산실 서이리교당이 지난해 말 제5회 감사은혜파티로 청소년 교화의 외연을 넓힌 가운데, 이번에는 겨울 정기훈련으로 튼실한 내실을 다졌다. 10일~12일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진행된 서이리교당 청소년 겨울 정기훈련에는 52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훈련 주제 ‘Into the Glory(영광으로)’에는 대종사의 탄생·구도·대각 성지인 영광의 땅으로 훈련을 간다는 의미와 어린이·학생·청년 3대가 함께 훈련할 수 있다는 영광, 또 내가 이 훈련에 참여했다는 영광의 의미를 모두 담
청소년
류현진 기자
2020.0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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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남화연 교도] 신년 마음공부담으로 인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나는 2가지 공부담을 전하고 싶다. 첫째는 마음공부 이야기다. 원기95년 11월 첫째주 일요법회로 처음 교당에 나오게 됐다. 아들의 출가 서원으로 원불교를 알아가기 위해 일요법회는 빠지지 말자고 나 자신과 다짐했다. 일이 있는 날은 아침 일찍 혼자 교당에 와서 기도와 독경을 했다. 올해로 10년째 딱 한번, 2년 전 일본에 갔을 때 오사카교당을 찾지 못해 법회 결석을 하고 지금까지 법회에 빠진 적이 없다.원불교에 입교 후 원광디지털대학에 입학해 교리공부를
은생수
남화연 교도
2020.0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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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치얼업코리아(CheerUp-Korea)의 신종원(본명 경석) 대표가 청년 창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3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식기 및 주방 가전용품을 지난달 17일 솔솔송 경로식당에 기증했다.신 대표는 “청년 창업기업으로 열심히 사업을 한 결과 목표 매출액을 달성했다. 더불어 전북 창업기술혁신대전에서 유공 표창과 전북도지사 표창의 성과를 냈다.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보은하고자 적은 물량이지만 지역사회 경로식당에 친환경 식기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일찍이 관련 업계에서 일을
미니인터뷰
류현진 기자
2020.01.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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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 및 산하기관▶법무실 교무 서지원▶운봉시무실 덕무 김인전▶수위단회사무처 과장 조정수(의사과 과장 승진)▶정보전산실 과장 홍대현(승진) ▶국제부 주임 정제경▶교화훈련부 연구원 김수련(교화연구소)주임 강인오 주임 한종도 주사 강원규(사이버교화과)과장 이혜선(편수과) 과장 최형민(교화과 과장 승진)▶교육부 주사 김종인(신규)▶원불교역사박물관 교무 안동진▶문화사회부 과장서리 문익지▶원불교신문사 편집국장 윤관명▶재정산업부 주임 이동헌(관리과)▶재정산업부 법인사무국 과장 김도정(교산운영과 과장승진)주임 김현규(법인사무국) 주사 이도행(법인
교화
원불교신문
2020.01.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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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지형의 다변화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 직면한 현실의 사회변화 속에서 원불교신문 은 ‘교화다변화에 대한 시각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신년 특별좌담을 마련했다. 좌담에는 논산교당 고세천 교무(이하 고), 모현교당 이지현 교무(이하 이),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이하 태), 서이리교당 이제은 교도회장(이하 은)이 함께했다.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춘 교화방식 절실교무 잦은 인사이동도 교화 현장과 안맞아급변하는 사회에 따른 대한민국 교화지형을 어떻게 바라보는가고= 큰 틀에서 바라봤을 때 지금까지 원불교 교화는 대한민국 발전 위에서 이
특별좌담
사진·정리=정성헌 기자
2020.01.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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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중앙총부가 자리하고 있기에, 나라로 치면 수도 서울과 마찬가지인 중앙교구. 그곳에서 33년 간 굳건히 교의회의장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는 윤신택 중앙교구 교의회의장을 만났다.“원불교가 뭐 하는 곳이냐고 물으면, 한 마디로 ‘심보 고치는 공장’이라고 답한다”라는 그가 원불교로 인도해 입교한 사람의 수는 1000명이 훌쩍 넘는다. 지난해에도 120명 넘는 이들을 입교시킨 윤 의장은 종교에 대한 일반인들의 신뢰가 떨어져 가고 있는 이 시대에 ‘종교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함’을 짚었다. 중앙교구에는 총부뿐만
교의회의장에게 듣는다
류현진 기자
2019.12.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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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평상심으로 중도행하며, 방일하지 말라.” 수타원 이수철화(修陀圓 李修徹華·85·이리교당) 종사는 60대에 들어서면서 『정산종사법어』 권도편 45장~47장의 평상심 법문에 큰 자각이 섰다. 서가모니불께서 열반하기 전 아난존자가 슬피 우니, “방일하지 마라. 자등명·법등명(自燈明·法燈明)이니, 스스로 부지런히 깨쳐야 한다”라고 부촉했듯이, 그는 대종사의 교법을 실행하는데 게으름을 크게 경계한다. 이 법 만났을 때 대종사의 법을 깨닫는 것이 그의 간절한 소망이다.학업에 대한 열정과 봉사의 꿈으로충남 금산군 금성면
호법의삶
안세명
2019.12.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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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서늘한 바람 불어오니 만물이 그 본체를 드러낸다.” ‘체로금풍(體露金風)’이라 했던가. 벽암록의 활구처럼 좌산 이광정 상사(左山 李廣淨 上師·84)는 무상(無相)의 촌로(村老)가 되어 후진들을 반가이 맞이했다. 구룡마을 상사원은 ‘정훈도량(貞訓道場)’이라 부른다. 이리교당 정타원 송정련 대호법과 훈산 윤신택 대호법이 희사한 이곳은 소나무가 봄기운을 거두어 서있듯 따스한 스승의 훈풍에 마음이 절로 살아난다. “안으로 안으로 하나(眞我實現), 밖으로 밖으로 하나(大我實現), 영겁 영겁토록 하나(永劫我實現), 하나
특별인터뷰
대담 안세명
2019.12.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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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중앙교구 청년연합회가 15일 이리교당에서 연합법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1부 연합법회에서는 교리실천 감상담과 청년회 사례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감상담을 발표한 북일교당 임명훈 청년은 경계 속에서 상시응용주의사항을 실천하며 체득한 ‘온전함을 찾는 방법’, ‘생각을 잘하는 방법’을 안내해 청년들의 공부심을 고취시켰다. 이어 동영·북일·서이리·영등교당의 특색있는 청년회 활동을 각각 소개해 다양한 법회테마와 공부 및 친목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이 됐다. 서이
청소년
류현진 기자
2019.11.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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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앙교구가 청소년들의 신앙과 수행을 북돋우며 교화활성화의 발판을 위한 청소년 법잔치로 교리퀴즈대회를 열었다. 9일 정토회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중앙교구 학생 교리퀴즈대회는 ‘놀면 뭐하니’란 주제로 을 바탕한 기초교리 중심으로 제출됐으며, 중앙교구 13개 교당 130여 명이 참석했다.배현송 중앙교구장은 “종교가 왜 존재하고 우리 청소년들은 왜 원불교에 다니고 있는가. 원불교는 우리들의 삶을 행복의 낙원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대종사의 교법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 학생회원들이 법문을 공부하며
교화
유원경 기자
2019.11.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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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윤경 교도] 요즘 들어 정부나 지자체의 청년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최근 청년의 취창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종교계도 별반 다르지 않는 듯하다. 청년교화, 3040 교화는 우리 교단의 화두가 된지 이미 오래이다. 내가 몸담고 있는 중앙교구 이리교당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청년층은 갈수록 줄어들고 기존 교도들은 고령화되고 있어 자연적으로 3040세대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운 교화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팟캐스트를 통한 교화를 생각하게 됐다. 팟빵
은생수
강윤경 교도
2019.11.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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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청소년교화에 실마리가 보인다. 10월26일 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개최한 원기104년 교구연합 청소년 풋살대회에서다. 교단적으로 청소년 풋살대회는 원기84년 영광교구 5인제 청소년 축구대회 이후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개최돼 왔지만, 지금처럼 교구가 연합해 경합을 펼친 경기는 지난 전국삼동청소년축구대회 이후로 처음이다. 전주 덕진체력공원 풋살장에서 열린 이번 풋살대회는 광주전남교구, 전북교구, 중앙교구가 참가해 초등부 7개팀, 중등부 5개팀으로 총 11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가팀이 모두 한번 이상씩 경
교화
정성헌 기자
2019.1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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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중앙교구 이리교당 학생회가 10월 19~20일 가을캠프를 진행해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익산중앙체육공원 및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총 38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운동으로 하나되기, 마음으로 하나되기, 수다떨며 하나되기를 주제로 풋살, 배드민턴, 레크리에이션 및 내 인생 설계하기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강의, 회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오제경 지도교무는 “원광중학교에 인성교육
한컷
류현진 기자
2019.10.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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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교육부가 예비전무출신 발굴의 목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했다. 청소년교화 교정정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1인 1인재 100일 불공 프로젝트'사업이 12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결실을 거뒀다. 이 프로젝트는 교당 추천과 교구 선발을 통해 교육부에서 최종 선정해 장학금 1백만 원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선발 기준은 ▷교당 학생회 법회 및 활동 참여정도 ▷신성회 및 학생회 훈련 참여 ▷학교생활 및 학업 성취도를 참고했다.김경일 상임중앙은 수여식에서 "세상의 많은 직업 가운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교화
김세진 기자
2019.10.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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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중앙교구 금강교당이 교화대불공의 염원을 담은 아름다운 법도량을 마련하고 20일 오후2시 신축봉불식을 갖는다. 금강교당은 원기79년 당시 동이리교당 이광중 부회장이 부지를 희사하고, 이양권 교무와 동이리 교도들이 정재를 모아 건평70평의 교당건물이 준공됐다. 이후 원기91년 이형덕 금강교당 교무와 교도들이 재건축 필요성에 뜻을 합해 건축기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원기102년 류지성 교무가 부임하고 원기103년 3월11일 '신축불사와 세계평화를 위한 천일기도'를 결제해 1년만인 원기104년 3월18일 신축기공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19.10.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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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불교 청년회가 제22회 청년 교리실천강연대회를 '내 삶을 바꾸는 상시훈련'이라는 주제로 5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원기58년 21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19년 만이다. 원불교 청년회는 어렵고 힘들수록 교법 실천과 공부에 매진했던 원청 선배들의 정신을 되살리고 '공부위주교화종'의 원리를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부활시켰다.박인수 청년회장은 인사말에서 "청년 교리실천강연대회는 유서깊은 원청 행사로 전국 청년들이 교구 대표로 선발돼 강연하고 토론도 하며 교단 청년교
교화
정성헌 기자
2019.10.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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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전국 마음공부대학이 가을학기를 개강하고 공부인들을 맞이했다. 특히, 20일 중앙교구 마음공부대학이 첫 문을 연 가운데, 당초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려던 계획보다 더 많은 수의 인원이 몰려 40여 명의 공부인들이 첫 학기를 함께하게 됐다. 중앙교구 내 교도들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 충남 보령 등 타지역에서도 마음공부대학을 찾아올 만큼 교도들의 마음공부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중앙교구 마음공부대학은 배현송 중앙교구장이 학장으로 동이리교당 이형은 교무가 학감, 신석교당 류명원 교무가 교무처장, 김현
교화
류현진 기자
2019.09.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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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최하는 원기104년 원불교 문화학교가 9일 개강했다. 원불교 교사와 성지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성지해설사 양성 및 재교육의 역할을 담당했던 문화학교가 이번 학기에는 외연을 넓혀 원광대 익산학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익산학 강좌와 함께한다.매주 월요일 오후2시20분~5시20분 고대 마한시대 익산의 지역사와 의미, 백제의 왕도로서의 익산,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익산, 익산의 건축 문화유산, 익산 문화예술의 정신, 익산 세계유산 답사, 근대 익산의 도시형성, 익산의 사회사와 민족운동가들,
문화
류현진 기자
2019.09.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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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세계의 어버이, 교단의 창업주'되길 서원한 원창회원들이 '회원 배가운동'에 결의를 다졌다. 6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개최된 38차 원창회 훈련에서는 윤신택 신임회장(이리교당)이 위촉 돼 원창회가 추진해 온 총부유지불사, 전무출신 후원불사, 해외교당 개척 및 지원불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김원도 전임회장은 "4년 전 첫 재가회장으로서의 중책을 맡아 최선을 다했지만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합심해 준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합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더욱이 교단
교화
안세명
2019.09.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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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38차 원창회 훈련이 열렸다. 6일~7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마음을 잘 씁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태풍의 영향에도 전국에서 170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와 사업을 북돋우며 법정을 나눴다.오도철 교정원장은 결제법문에서 "원창회 회원은 총부 유지불사, 전무출신 후원불사, 해외교당개척 및 지원불사에 앞장서는 분이다"며 "대종사는 교단초기에 저축조합운동을 시작으로 방언공사와 법인기도를 하며 우리에게 이소성대, 일심합력, 무아봉공의 정신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오 교정원장은 "우리
봉불&훈련
김세진 기자
2019.09.18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