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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갑 교무의 마음칼럼 16. 남편들 이런 아내 기대한다
권도갑 교무의 마음칼럼 16. 남편들 이런 아내 기대한다
  • 권도갑 교무
  • 승인 2013.05.10
  • 호수 16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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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몸이 아프면 야단이다. 참지 못하고 아이가 된다. 어리광을 부리고 투덜거린다. 아내는 이럴 때 부담스럽고 보기가 싫어진다. 여성들은 선천적으로 아픔을 잘 참고 스스로 해결한다. 남자들은 종종 조금만 아프면 큰 소리로 꿍꿍 앓는다. 자기에게 관심 갖고 간호해 주기를 바라며 집안사람들을 귀찮게 한다.

아내는 사전에 자기 몸 하나 잘 가꾸지 못하고 함부로 사용하다가 어느 날 아프다고 하니 자업자득이라고 면박을 준다. 하지만 이런 남편을 잘 토닥여 주어야 한다. 같이 아파하고 보살피며 어루만져주어야 한다. 그러면 굉장히 고마워 할 것이다. 남자들은 언제나 어머니 같은 여성이 필요하다. 사실은 남편이 이런 아내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가정에서 아내의 가슴에 자녀가 1번으로 들어가 있고 남편은 뒤로 밀려서 외면당하고 있다. 이것이 자녀 교육에도 큰 문제를 일으킨다. 이럴 때 아이는 대부분 아버지를 무시하고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직접 향하는 사랑에는 자녀들은 힘들어하고 반감을 표시한다. 건강한 자녀는 부모가 서로 화합하며 사랑하는 기운을 먹고 자란다. 아이를 살리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려면 반드시 남편을 1번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아내도 편안해지고 싶다. 반복되는 가사에 지쳐있어서 남편이 기대는 것이 싫어진다. TV 연속 방송극의 "엄마가 뿔났다." 에 보면 시아버지에게 일년 휴가를 달라고 말하는 내용이 나온다. 다 놓고 쉬고 싶다는 것이다. 이 연속극이 중년 여성에게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다. 참고 희생하지 말아야 한다. 그동안 자기가 아니면 집안이 잘 운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살펴보자.

이제는 가족들의 눈치를 그만 보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당당히 말해야 한다.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러 가고 좋은 음식도 먹여주고 영화도 보며 갖고 싶은 옷도 용기 있게 사 입어 보라. 가정에서 아내가 계속 짜증을 내고 화가나 있으면 가족들이 불안하고 힘들어진다. 반면에 행복하게 살면 모두가 행복할 것이다. 지금 부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남편을 돌봐야 한다. 이것이 마음공부하는 사람의 건강한 모습이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삶을 즐기는 아내를 남편들은 기대한다.

/행복가족캠프 지도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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