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누구나 반드시 떠나게 되는 죽음이라는 여행. 설렘보다는 낯설게 다가오는 그 여행길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출간됐다. 죽음과 장묘문화 연구로 원불교 생사학을 정립해가고 있는 최도운 교무(원불교역사박물관)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을 출간했다.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와 순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할 사람이 취해야 할 내용도 함께 담았다. 이 책은 먼저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안내한다
이 한권의 책
류현진 기자
2019.06.27 13:23
-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법사들이 죽음을 공부하며 생사해탈의 대자유를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25일 경남교구청 4층 법당에서 진행된 원기104년 법사단 훈련에는 교구 내 16개 교당 62명의 법사들이 참가해 죽음 공부를 통해 아름다운 삶을 준비했다.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원불교 장묘문화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진 장례전문가 최도운 교무가 진행했다.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생사학교 4교시에 걸쳐 원불교와 이웃 종교의 생사관, 장례와 장법의 의미, 올바른 장례문화에 대해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6.07 11:10
-
대원전에 모셔진 열반 전무출신의 봉안유해를 자연장으로 이장하는 이장독경식이 진행됐다. 5일 익산 왕궁면 영모묘원에서 이뤄진 봉안유해 이장은 장묘문화 선도와 시대 정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이번 이장에는 12인의 전무출신 유해를 자연장으로 옮겼다. 이장식은 상주선...
교화
유원경 기자
2017.04.14 11:01
-
현대인들은 죽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삶에 대한 물음도 깊어졌다. '어떻게 살아야 아름다운 삶인가' 하는 문제가 사회전반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종교계에도 예외일 수 없다. 불교 능인선원은 '아름다운 삶 임사체험' 1박2일로 죽음을 가상체험 할 수 있는 프...
삶과죽음
강법진 기자
2016.10.14 10:05
-
--------------------------------[본문 2:1]-----------------------------------장묘문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그 지역의 전통풍습으로 이어져왔다. 현대적인 종합장례시스템을 갖춘 스페인...
삶과죽음
강법진 기자
2016.10.14 09:50
-
〈봄바람에 달이 뜨면〉원불교문인협회 /원불교출판사·값15,000원 원불교문인협회가 원불교문학100년 기념문선 첫번째 작품으로 〈봄바람에 달이 뜨면〉 시가편을 봉정했다. 이 책에는 회원들의 한시 작품 8편을 비롯해 총 210여 명의 시 302편이 수록됐다. 좌산상사는 축...
이 한권의 책
이여원 기자
2015.01.30 14:38
-
장묘형태가 매장에서 자연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유럽은 자연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교단의 장묘문화는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를 연마하며 7월, 9박11일 일정으로 사)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가 주관하고 을지대학과 학계, 관공서 근무자 17명과 유럽6개국...
삶과죽음
영모묘원 최도운 교무
2014.10.10 15:08
-
제1회 장례문화 학술공모전에서 최도운 교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설공단이 주최하고 한겨레신문사에서 후원하는 본 행사의 발표와 시상은 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세미나실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한국사회의 장례문화 ...
미니인터뷰
이경서 기자
2013.12.13 16:00
-
지난 5월23일 법타원 김이현 원정사가 열반했다. 교단의 장의위원회에서는 원정사의 장지를 '영모묘원 전무출신 자연장'이라고 공지했다. 재가 출가교도들은 자연장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와관련 원기88년 4월25일 전무출신 장묘제도에 대한 '설문'을 시작으로 ...
삶과죽음
이성심 기자
2013.08.16 15:36
-
우리의 추석 명절은 성묘(省墓)문화라는 독특한 풍속이 있다. 성묘는 조상의 묘를 돌보는 것으로 분묘 손질과 배례(拜禮)를 말한다. 이런 성묘문화는 어떤 장묘 형태를 통해 형성해 왔을까. 나라마다 장묘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9월 추석을 맞아 변천과정을 살펴봤다.장묘...
일반기획
나세윤 기자
2011.09.09 14:50
-
우리는 매년 추석과 설날에 국민 대이동이 일어난다. 고속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여 힘든 귀향길이 되어도 부모님을 찾아뵙고자 하는 효사상은 변하지 않는다. 원기74년 9월14일에 대산종사께서는 추석을 맞아 영모묘원에 많은 성묘객이 찾아오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국...
일반기획
최도운 통신원
2011.09.09 14:50
-
교단에서는 그동안 죽음에 대해 대체적으로 화장 또는 매장을 대표적 장묘문화로 여겨왔다. 또 전무출신 열반의 경우, 왕궁 영모묘원에 모시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그러나 소태산대종사를 비롯 역대 종법사에 대한 장묘문화는 달랐다. 이는 원기83년(1998) 9월17일에 열...
일반기획
천지은 기자
2010.07.23 16:19
-
질문 31: 원불교에서도 화장을 하나요?답: 우리 원불교는 화장 문화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장묘문화를 선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원불교는 1대 종법사이신 대종사, 2대 종법사이신 정산종사, 3대 종법사이신 대산종사의 성해를 모두 화장하였고, 4대 종법...
101문 100답
윤광일 교수
2010.03.12 13:59
-
원기 93년 일원문화재단 제1차 연구발표회가 26일 오후 2시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첫 발표에 나선 김도공 교무(원광대 원불교학과 교수)는 ‘원불교 사전편찬사업경과보고’에서 유불도 삼교의 사상개념 등의 용어 추가 선정작업을 하는 등의 경과보고를 했다. 또 4천200 개의 사전항목을 검토하는 등 현재의 주요 진행
교화
원불교신문
2008.05.30 20:00
-
일원문화연구재단(이사장 이성택)이 예비교역자 교육발전에 대한 연구와 교화현장과 연계성 높은 연구에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원기93년도 정기발표회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오는 5월26일 오후 2시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1차 발표회를 하고, 2차 발표는 9월29일 하기로 했다. 일원문화연구재단은 4월10일 중앙총부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원기
교화
원불교신문
2008.04.18 15:24
-
생과 사, 만남과 이별의 화두가 있는 영모묘원1만여 기 입묘해 가장 많은 영가 모시고 근무지역교화 위해 교구별 의식교화 장소 마련돼야추석이 다가오면 온 나라가 명절맞이에 분주해진다. 특히 이때가 되면 더더욱 바빠지는 교단 기관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1만여 영령들이 편안하게 영면하고 있는 영모묘원이다. 추석을 열흘쯤 앞두고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영
미니인터뷰
남세진기자
2007.09.21 00:00
-
전무출신 장묘 형태가 기존에 이루어졌던 대원전 봉안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무출신 장묘문화연구 소위원회는 24일 왕궁 영모묘원에서 모임을 갖고 전무출신 장묘형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위원들은 ‘대원전 2층 공간을 활용해 전무출신 봉안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구성할 것’과 ‘영모묘원 입묘자들을 위한 참배탑 설립’의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
교화
남세진기자
2006.03.31 00:00
-
명절대재를 맞은 1일 전국에서 추원보본의 향례가 이어진 가운데 영모원(원장 김성현)이 설립후 처음으로 대단위 합동향례를 올렸다. 영모묘원 현장에서 열린 합동향례에는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입묘자 가족들이 모여 추모의 정성을 모았다. 이날 합동향례는 입묘인들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축원하는 살풀이춤, 입묘자 가족대표 신충선 정토의 고사와 독경단의
교화
남세진기자
2005.12.16 00:00
-
9월27, 28일 열린 ‘출가교화단 총단회’는 2년간 시범 적용한 개정 교금제도를 합의하고, 전무출신 후생복지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과 내년 후생회비 인상에 관해 중점 협의했다. ‘교화 희망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총단회는 각 분야별 다양한 교화활동 사례들이 발표됐고, 교화 활성화에 공로가 큰 5개 교화단과 11명의 단원들이 각각 생불상, 활불상을 수상
교화
정도연기자
2005.10.07 00:00
-
전무출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묘형태는 ‘화장’이며, 화장후 유해의 처리는 넓은 의미의 ‘산골’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현직 전무출신 70%가 참여한 ‘전무출신 장묘제도 설문조사’ 결과분석(본보 1295호 참조)에 따르면 전무출신들이 선호하는 장묘형태는 화장(대원전 안치)으로 총 응답자 903명 가운데 641명이 응답해 71%라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여기에
교화
남세진기자
2005.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