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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사진협회는 재가출가 회원 50여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원기100년을 맞아 '원기100년, 희망을 노래하라'는 주제로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 로비와 일원갤러리에서 특별회원전을 개최했고, 회원전(제31회, 제32회)을 대각개교절과 출가교화단 총단회에 맞춰 총...
문화읽기
나세윤 교무
2017.03.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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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다경은 평화까지 한 마음 돼 진리와 함께 가는 길법명으로 마음 문 열리고 자기형성의 좌표로 전환 지난 1월 초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의 제목에 선명하게 찍힌 마침표에 눈길이 멈췄다. 포스터의 영어 제목도 'your name.' 의도한 것이다. '제목에는 마침표...
은생수
김도경 교도
2017.03.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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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질적으로 아름다움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사진은 변화무쌍한 미의 순간을 잡아서 보존하고 재현해 내는 기술이다. 그러나 사진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예술적이었다. 초기 사진의 표현성은 심각하게 낮았으나, 형상을 그대로 옮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면서부터 사진...
문화읽기
황인철 교무
2017.02.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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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100년 성업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원100성업 평가위원회(이하 원100성업 평가위)가 위원 구성을 최종 마무리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8일 중앙총부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차 원100성업 평가위에서는 평가위원 구성에 따른 향...
교화
이여원 기자
2017.0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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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갓 열아홉이 된 딸을 불러 앉혔다. "이제 어른이 됐으니, 이 책에 나오는 한 글자도 빼놓지 말고 외워라. 외워서 검사 맡아라." 아버지가 건넨 책은 일원상서원문, 금강경, 휴휴암좌선문 그리고 당시 사홍서원 등도 담겨 있던 염송문이었다. 이장...
여기, 은혜로운 당신
민소연 기자
2017.02.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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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화와 일원문화 확산 위한 행복대학 개설함께 웃고 즐기면서 원불교에 대한 이미지 개선스물두 살 되던 그해, 원기60년 10월1일 어머니의 권유로 강원도 홍천교당에서 입교해 지금은 송천교당에 다니고 있다. 교도생활 어느덧 40년, 같은 도반으로 고락을 함께했던 남편의...
은생수
윤영원 교도
2017.02.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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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의료 봉사 현장에서 전체를 총괄한 김명주 사회사업팀장. 그는 어르신들로 북적이는 접수대, 각 진료과, 약제실 등을 돌아다니며 현장 상황을 체크하느라 동분서주했다. 그럼에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 얼굴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그는 "큰 수술만...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7.02.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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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원광학원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학교법인 원광학원 산하의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3개 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산하 원광대학교병원, 산본병원, 익산치과병원, 대전치과병원, 산본치과분원, 익산한방병원, 전주한방병원, 광주한방병원 등 8개 병...
교화
정성헌 기자
2017.02.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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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를 한가롭게 떠다니는 오리의 쉬지 않는 발놀림처럼, 교화란 보이지 않는 부단한 몸부림과 준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남의 나라, 남의 문화 속에 들어가 적응하여 산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나라의 또 다른 지도자로서의 준비를 안팎으로 하여 현지인을 교화한다는 것은...
국제
이명희 교무
2017.01.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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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 및 청소년교화협의회가 부임교무를 비롯한 출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교구청에서 열렸다. 부산울산교구는 청소년교화에 열정을 쏟기 위해 올해부터 청소년교화협의회에 출가교역자 전원이 참석하기로 방향을 정해 출교협에 이어 청교협이 함께 진행됐다...
교화
이은전 기자
2017.01.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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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물결은 우리가 무엇을 꿈꾸었는지 말해주고미처 꺼내지 못한 희망의 작은 깨달음으로 움직였다지난해를 돌아보면 교단이 진정 어디로 가야 할지 그 방향로를 설정하는 뜻 깊은 한 해였다. 서울광장은 근·현대사 고비 고비마다 시민들이 모여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며 함께 행동을 이어왔던 역사적인 장소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길거리 응원의 메카로 서울광장은 붉게 물들었다. 모든 시민이 하나가 돼 대한민국을 외쳤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제 서울광장은 원불교인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지난해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의 행사였
교무칼럼
박명은 교무
2017.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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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성지를 순례하다 보면 가운데 푸른 잔디 광장을 발견할 수 있다. 성지주변의 나무와 드넓은 광장은 허브 역할을 하며 순례객에게 평화를 가져다 준다. 광장 중심부에 위치한 곳이 영모전(永慕殿)이다. 익산성지 영모전은 원불교개교반백년기념사업의 하나로 원기56년(1971)...
성지문화순례
유원경 기자
2017.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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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50년(1965)대를 전후한 교단은 사회적 위상의 제고에 명운을 건다. 원기47년(1962) 종법사에 취임한 대산종사는 당해년에 〈원불교교전〉(〈정전〉·〈대종경〉)의 결집을 시작으로 9종 교서를 속속 탄생시킨다. 개교반백년 기념사업회(원기49년)를 발족시키고, 교단...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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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캄보디아 씨엠립에 살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한국에서 지켜본 후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어렸을 때 고향 신도안에서 교당을 다닌 기억이 있다. 그 외 이종사촌 동생이 교무라는 것 말고는 1983년 고향을 잃은(철거) 이후 원불교와 인연은 없었다. 2004...
은생수
배은상 교도
2017.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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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 공교육이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총부 대각전에는 올해 전무출신을 지원한 13명의 간사들이 <예전>을 봉독하고 있었다. 그 중 매사에 의젓한 자세로 실습을 해내는 정토회관 권은솔 간사. 그는 교정원 문화사회부(서울)와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봉행위원회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발심을 내고 출가를 서원했다. 그는 "교무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미니인터뷰
강법진 기자
2017.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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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은 순박했다. 미묘현통(微妙玄通)한 노자의 옛 사람까지야 재주가 없어 못 알아뵌다 하지만, 스승님 말씀따라 그저 살았던 것이 전부라는 욱타원 박영화(78·昱陀圓 朴永華) 원로교무의 주변없는 말솜씨는 참 순박했다. 인터뷰 내내 실수할까 봐 떨리는 목소리에도 그리운...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7.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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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현장에만 맡겨놓을 일이 아니다. 교정원이 직접 적극 나서야 한다. 입수된 정보와 준비된 자료를 가지고 교구나 지구 단위 교육이 돼야 하고, 홍보물 보내기도 교당에 미뤄서는 안된다. 업무 한계나 책임소재를 따질 때가 아니다.'원기90년 2월, 본지는 이처...
기자의시각
민소연 기자
2017.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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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덕권·이하 원사협)의 회원들이 중앙총부를 찾아 신년하례를 통해 '성자가 되는 길'을 복지현장에서 이뤄가기를 염원했다. 13일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원사협 신년하례에서는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상호간 인사를 나누며, 경산종법사의 신년...
교화
유원경 기자
2017.0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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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부 역점사업인 '법제정비'는 현행 교규(규정) 점검 및 개정과 특정법규 집중연구 및 개정으로 나뉜다. 현행 교규(규정) 점검 및 개정은 사문화되거나 수정돼야 할 법규를 검토하고, 법제정비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개정을 추진한다. 특정 법규 집중 연구 및 개정은 수위단...
일반기획
나세윤
2017.01.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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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부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열고 공들이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2일 법은관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시무식에서 중앙총부 전 직원들은 경산 종법사의 신년법문 '성자가 되는 길'을 바탕으로 그 일 그 일에 공들여서 맡은 바 직분에 정성을 다하자고 약속했다....
교화
강법진 기자
2017.01.13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