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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경기인천교구 안양교당이 대각개교절 경축행사 일환으로 4월22일 '행복 에피타이저' 법회를 진행했다.원기103년 교구 교화목표인 '가족교화'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하는 고민 속에 이뤄진 행사라 의미가 깊었다. '행복 에피타이저'는 오는 11월18일 열릴 '케렌시아 가족 톡톡(talk-talk)'을 위한 사전 행사로, 교도들이 서로 질의응답을 하면서 상대방의 이야기도 경청하고 가족교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04.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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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원광디지털대 원불교학과 신설·기간제 전무출신 입법·원광대 원불교학과 일반학생에게 부전공 허용. 출가교역자의 고유영역으로 알려졌던 원불교학이 일반학생과 교도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추세다. 167명의 졸업생과 120명이 재학 중인 원디대 원불교학과의 활약은 단연 눈부시다. 더디지만 8명의 출가자를 배출해 낸 기간제 전무출신 제도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정책이다. 원기98년 8월29일 첫 교육 과정을 시행한 뒤 이듬해 8월22일, 기간제 전무출신 첫 졸업생 3명을 배출했다. 성직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대한불교 조
기자의시각
나세윤
2018.03.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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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지난달 12일 영광교구를 마지막으로 '이 일을 어찌할꼬!' 전국순회 공연이 마무리됐다. 문화게릴라 이윤택 연출가가 작업한 이번 소태산 서사극은 교도와 일반인들의 관람으로 원불교 연극의 대중화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연기자로 열연했던 배우들을 문화사회부가 초청, 그들이 접한 교단과 소태산, 그리고 연기 뒤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을 들어봤다.문화사회부 접견실에서 진행된 좌담회는 총괄 진행과 사타원 이원화를 연기한 김미숙 배우와 후반부 소태산 대종사를 연기한 이원희 배우, 황순사를 연기한 김계원
특별좌담
사회·사진·정리 = 나세윤
2017.12.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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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맞춘 법 개정 논의교세가 커짐에 따라 3년 단위 법인·기관 감사가 숨 가쁘게 돌아간다. 원기102년 감찰원 정기감사는 160개(방문 121개, 서면 39개) 법인, 기관 그리고 유럽교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매년 150여 개 법인 및 기관, 해외교구를 소화해야 ...
교화
강법진 기자
2017.12.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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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폭력 사건 이후 천안, 강릉 등에서도 학교폭력 사태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무엇보다 청소년 폭력의 잔혹성과 집단성, 대담함이 고스란히 언론에 보도되면서 여론은 소년법 개정(또는 폐지) 청원이 이어졌고, 대통령의 검토 지시가 있을 정도였다.원불교 청소년국(미...
청소년
정성헌 기자
2017.09.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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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독희자부(心獨喜自負)와 칼노래대종사 대각하고 그 충만한 기쁨을 '심독희자부'라 하였다. 혼자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탄식하였다. "소원성취 이 내 일을 어디 가서 의논하며 어느 사람 알아볼까. 쓸 곳이 전혀 없어 이리 가도 통곡 저리 가도 통곡 이 울음을...
소태산십상
박청천 교무
2017.08.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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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나올 때 슬리퍼 문턱 걸쳐놓기유무념 오래 하다보니 토가 떨어져믿음과 정성이 바탕돼야 실효과 얻게돼고교 1학년 때 아주 우연한 기회로 원불교와 인연을 맺고 입교했다. 교당에서 '유무념 공부'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나는 큰 거부감은 없었다. 손이 귀한 집안의 맏이...
설교&교도강연
조연봉 교도
2017.07.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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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암기에 치우치는 현행 고시법 다시 생각해봐야삼학, 사실적 조사했던 과거 고시제도…본의 살려야지난 수십 년간 원불교 교단에서는 교역자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교육의 질적인 향상과 좋은 인재 배출을 위해 여러 방법을 통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그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통한 인재의 질적인 향상에는 늘 아쉬움이 있었다. 때문에 교육부에서는 그것을 해결할 노력의 일환으로 진급시험, 한자5급 자격시험 등의 통과제도를 도입했다.그러나 취지와 달리 이러한 제도의 추가적 도입은 수학과정의 학생들에게 또 다른 부담을
교육이 교운
이대진 교무
2017.07.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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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고령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종교집계에서 국민 56.1%가 무종교이며, 젊은 세대일수록 종교에 관심 없다고 응답했다. 현재 국내외 546개 교당의 법회출석교도를 보더라도 60대 이상 교도들이 절반을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교단 2세...
교화
정리=강법진 기자
2017.06.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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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에 대한 무게감 참 낯설고 불편하기도수행인은 소박한 삶 속에서 행복 찾아가야교당에서 살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 꽤 여러 해를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내가 하고 있던 일은 내가 간절히 원하던 것이었고, 내가 하는 일이 싫어진 것도 아니었다. 언제부터인지 나이 듦과 함께 비례해서 익어가지 못하는 나의 신앙과 수행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만약 교도수가 많은 교당이라면 원 없이 법을 전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으니 참으로 행복할 것이다. 공부가 일이니 얼마나 행복하랴.' '혹 교도수가 조촐한 교당이라면, 시
교무칼럼
안혜연 교무
2017.03.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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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에 10여 년째 참여하고 있다는 신태인교당 김진호 교도부회장. 그는 "교구 훈련에 참석하면 꼭 한가지씩은 배워서 간다"고 훈련소감을 전한다. "조석심고 올리는 정도여서 신앙수행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하기가 부끄럽다&quo...
미니인터뷰
이여원 기자
2017.03.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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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교화단이 항단훈련을 통해 교리·교화·화합 학교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행복한 교화단'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수위단사무처는 매년 진행하는 각·항단 합동훈련을 교구 단위의 항단훈련으로 전환해 이에 내실을 기하게 했다. 실천과제로 2월20일~25일을 항단훈련 주간...
교화
강법진 기자
2017.03.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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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대종사 일대기전'이 익산성지를 찾는 신년하례객들의 신심을 북돋우고 있다. 대종사의 일대기인 십상(十相)을 닥종이 인형으로 제작한 김금주 닥종이인형작가 초대전이 1월31일까지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관천기의상, 삼령기원상, 구사고행상, 강변...
이 한권의 책
이여원 기자
2017.01.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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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산업부의 효율적 교산운영은 크게 '유휴부동산 통합관리와 법인관리 강화'다. 유휴부동산은 교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중 직접 고유목적 사업에 사용되지 않는 교산을 말한다. 유휴부동산은 임야나 대지가 대부분이다. 재정산업부는 교산(유휴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점...
일반기획
나세윤
2016.12.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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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적공의 세월, 온 마음 쏟은 대종사 십상작품'소태산 대종사 십상작품, 총 제작기간 9년 7개월. 그 지난했던 시간들을 김금주 작가는 "어려움이 대단했다"고 표현했다. '대단'이라는 단어에는 인내와 적공, 인고의 10년 세월이 녹아 있었...
작은갤러리
이여원 기자
2016.12.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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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문제 발생시 자문 역할 기대총무부 법제과 노무관리 맡아 보은정보화 시대의 부의 가치는 토지도 자본도 아닌 창의성이다. 미래시대의 새로운 대안을 열어갈 창의성은 기존의 낡은 패러다임을 벗어나려는 몸부림에서 시작한다. 원불교 교화도 단순한 열정을 넘어 창의적 관점에서...
여기, 은혜로운 당신
정성헌 기자
2016.11.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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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두되는 또 하나의 집단적 트라우마는 '명절증후군'이다.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인 현상을 의미하는 명절증후군은 극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으로 흔히 가족 사이의 크나큰 갈등요소가 되곤 한다. 명절이라 하면 오랜만에 만난 온 ...
은생수
최효정 교도
2016.10.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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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현장 목소리 경청해급지별 간담회 지속예정경기인천교구가 5·6급지 교무 간담회를 열어 어려운 교화현장의 세정을 살피고 격려했다.경인교구는 총 43개 교당 중 19개가 5·6급지 교당에 해당한다. 인력부족으로 교화구조개선을 피할 수 없는 교단으로서는 이들의 행보가 주목...
교화
강법진 기자
2016.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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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화정책 20년, 제자리걸음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이다. 교단이 원불교 개교 100년을 향한 '청소년교화 종합계획'(원기81년)을 내놓았다. 동시에 그 해를 '청소년교화의 해'로 선포하고 향후 추진할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는 교정원 교화부(현 교화훈련부...
이달의 기획
강법진 기자
2016.08.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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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 하선에 참여한 임도근 교도는 입교 4개월 차, 그야말로 신입교도다. 원불교청년회 정기훈련에서 선요가 수업을 열심히 따라하는 열공생을 눈여겨 봐둔 이원우 교무의 권유로 만덕산 하선에 임하게 됐다. 이런 사연으로 넉 달이 채 안 되는 시간동안 두 번째 훈련을 나고 ...
미니인터뷰
이여원 기자
2016.08.12 11:07